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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를 많이 태우면 걸음이 늦어진다는 말이 맞나요?

아기엄마 조회수 : 672
작성일 : 2009-03-11 13:53:05
9개월된 남자아기를 키우고있는데요.
6개월쯤해서 보행기를 태웠어요. 처음 하루이틀정돈 뒤로가더니 그후론 앞으로 씽씽...지금은 거의 나는수준이고
너무너무 잘타요. 근데 애가 3~6개월땐 성장속도가 또래개월 아기들보다 많이 빠른거 같더니...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그땐 다리에 힘도 빳빳해서 쇼파쪽에 잡고 세우면 조금 서있었는데....지금은 그렇게 세우면 곧 주저앉아버려요. 아님 뒤돌아서 안길려고 하고....
빠른 아기들보니 9개월이면 혼자 뭘잡고 서서 몇발자국씩 걷는다고 하던데......
우리애긴 혹시 보행기를 너무 많이 태워서 혼자 서려고 하지 않는지..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또 한참 몸무게랑 키도 늘더니 지금은 한두달째 몸무게도 늘지않구....이유식도 제 양만큼 먹이거든요.

보행기를 많이 태우면 걸음이 늦어진다는 말이 맞나요?
또 이때쯤이면 체중도 많이 안느는지요??
IP : 211.208.xxx.1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09.3.11 1:56 PM (119.70.xxx.22)

    보행기 너무 자주태우면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은 맞습니다. 다만 9개월때 잡고 서서 걷지 않는다고 늦다고 보긴 어려워요. 발달은 다들 제각각이라...; 혼자서 많이 몸을 쓸수있도록 기어다니게 두세요.
    몸을 많이 움직이는 시기가 되니까 몸무게가 전처럼 늘지않는건 당연한거구요. ^^

  • 2. ...
    '09.3.11 1:56 PM (61.109.xxx.211)

    보행기 많이 태운다고 걸음이 늦어지는지는 잘모르겠는데요..
    암튼..보행기 맣이 태우는건 아기한테 안좋아요
    아기들 걷기전에 많이 기어다니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9개월된 아기에게 자꾸 일찍부터 걸음마 시키는것도 안좋구요...
    많이많이 기어다니도록 하세요...^^

  • 3. ..........
    '09.3.11 1:59 PM (211.211.xxx.148)

    아주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자기 몸의 발달에 맞춰서 알아서 잘 큽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그게 훈련시킨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워낙 개인차가 있으니 기다려주세요.

  • 4. 보행기
    '09.3.11 2:04 PM (121.139.xxx.246)

    아침에 눈떠서 밤에 잘때까지 보행기만 타던 아이였는데 9개월 중반에 보행기안에서 일어서더라구요
    보행기 몸체를 잡고 서있는거죠. 그리고 돌지나 14개월쯤 걸었어요
    남아였고 늦게 걸은건 아니었죠.
    그리고 체중이 안느는건 운동량이 많아져서 그럴거에요

  • 5. .
    '09.3.11 2:06 PM (119.66.xxx.120)

    티비에서 전문가가 보행기를 너무 일찍 태우면 보행기에 의지하려고 해서 근육발달이 늦어 걸음이 늦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걸음은 개인차가 있으니 지켜보세요.

  • 6. ...
    '09.3.11 2:07 PM (61.109.xxx.211)

    다시한번 댓글다는데요...
    네발로 기는짐승들이 척추관련 질환이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기는게 척추건강에 좋다는거죠... 아기들 많이 길수록 좋다고해요...

    그리고... 14개월에 걸었음 늦은건데요...ㅜㅜ

  • 7. 보행기
    '09.3.11 2:27 PM (121.139.xxx.246)

    14개월에 걷는게 느린건가요?
    전문가들은 16-17개월까지도 기다려보라고는 하는데 그정도까지 되어야 느린거 아닌가요?
    저 14개월에 걷는게 느리다는 분 첨보네요
    물론 빠른애들은 돌 전에도 걷죠
    빠른게 아닌것과 느린것은 다르지않나요?
    14개월이면 표준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요 더구나 남아들은 발달이 조금 더디기도하구요
    따지자는게 아니라 정말 의아해서 그래요. 14개월에 걷는게 표준범주가 아니라 "느린"건가요?
    한발씩 내딛는거 아니고 그냥 혼자 성큼성큼 걸어다는거요.
    지금 6살인데 신체발달 전혀 이상없거든요?
    오히려 남들보다 더 운동신경도 발달하고 활발한데 14개월이 늦다는건 또 첨듣네요

  • 8.
    '09.3.11 2:48 PM (121.130.xxx.36)

    14개월이 늦는지는 모르겠는 데

    제가 20개월 지나서 걸었다고 합니다.
    (대신 그때까지 혼자 무엇을 잡고는 일어날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물론 걱정이 되셔서 병원에도 가봤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했답니다.
    자녀가 늦는 것에 대해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소아과 방문해 보시는 것도 만약을 위해서 그리고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음..... 늦게 첫걸음을 한 제가 제 자신을 보았을 때 지능이던 운동신경이든 남에게 뒤떨어진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 데 다른 이들은 저를 어떻게 보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의사도 보행기를 좋게 보지는 않더군요.)

  • 9.
    '09.3.11 2:54 PM (124.216.xxx.212)

    딸아이 아들아이 둘다 꽌찬 15개월에 걸었어요.
    절대 늦은개월수 아닙니다

  • 10. 완소연우
    '09.3.11 3:06 PM (116.36.xxx.195)

    며칠전 님의 문의 내용이 69분 부모에서 김수연 선생님이 설명해주셨어요..
    늦게 걷는 거랑 보행기는 크게 상관없대요....
    발달이 늦는 아가 보행기 태우면 좀더 역효과가 날수 있지만, 정상발달의 아가들은 괘념치 마세요... 다만 삐뽀삐뽀에서 말하길 척추의 건강을 위해서 혼자 바로 앉아 있을 정도로 척추에 힘이 생긴뒤에 태우라곤 되어 있네요..... 우리 연우 앉자마자 보행기 타고 날라댕겼지만 11개월에 잘 걸었습니다...

  • 11. 우리아기
    '09.3.11 4:52 PM (118.216.xxx.149)

    4개월인가 부터 보행기 태웠구요.
    돌 생일 지나고 2주인가 있다가 걸었네요.
    척추에 무리가 간다고 한번에 20이상...너무 오래 태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보행기와 늦게 걷는건 상관없는것같아요.
    저희 옆집아주머니는 울아기 보행기태울때 보행기태우면 걸음
    일찍걷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맞는말은아니겠지만요^^;

  • 12. 너무 많이 태우진
    '09.3.11 5:29 PM (116.32.xxx.6)

    마세요.
    많이 타면 발달에 안 좋은건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시기가 한참 기어다닐 시기 인데, 육아책 여러개 읽어봐도 공통적인게
    기기 과정은 생략하면 별로 안 좋다네요.
    많이 기면 뇌가 발달 한대요~

  • 13. 덧붙여
    '09.3.11 5:30 PM (116.32.xxx.6)

    14개월에 걸으면 늦은건 아닌데요....
    정상범주 안에서 좀 뒤쪽이다....정도로 표현하면 정확할거 같아요.

  • 14. *^^*
    '09.3.11 7:05 PM (211.202.xxx.12)

    5개월때처음보행기태웠는데...그땐 몰랐는데 너무일찍태우면 별로 안좋다고 하더라구여~~^^;;
    그래도 만10개월지나니까 걷기 시작했어여~~ 보행기태웠다고 걷는게 늦어지는건 아닌것같고
    아이에 따라 조금늦게걷는아이도있고 빠른아이도 있는것같아여~~ 그래도 너무일찍 보행기태우는건 안좋은것같아여~~~~

  • 15. 해야
    '09.3.11 7:25 PM (121.180.xxx.101)

    기어다니게하는 것은 언어발달과도 상관있다고 하더군요. 충분히 기어다니게하는 것이 좋다고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보행기 태우는 것ㅡ 발육(정서적으로도)에 해로울 것 같습니다. 덜 여문 척추에 무리를 주는 것은 당연하고요.

  • 16. 20개월
    '09.3.11 8:27 PM (60.240.xxx.140)

    제 큰남아는 기지도 않고..정말 딱 앉아 있다가
    서보는 것도 시도해보지 않고 20개월쯤에 바로 서서 똑바로 걷더라구요.

    기는게 좋다고 들었는데 아이가 기지 않아서 머리가 나쁠까? 우려는 좀 했지만
    (머리가 영민하지는 않아요 현재까지는..) 운동신경은 그다지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성격이 뭐랄까 확실하게 할 수 있어야만 하는 아주 예민한 놈인데..

    아마 어릴때부터 자기가 확실하게 못 걸을까봐 자존심상해서 버티고 앉아 있다가
    머리속에서 연습 수만번 하고 바로 일어나 걸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 봅니다.

    보행기는 외국에서도 척추에 무리가 온다고 별로 추천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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