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공부방)를 처음 해보려고 하는데....

지난번에 글 올린 이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09-03-11 11:42:43
남편은 수학, 저는 국어 교사 자격증이 있는데

남편은 실직을 했고, 저도 이번에 기간제 재계약 안되어서 역시 실직상태라구요

그래서 남편은 현재 마을버스 운전을 시작했고

어제 첫 월급을 받아왔는데 참으로 기가 막히더군요

몇가지를 떼고 나니 60만원도 안되는데 그냥 봉투에 넣어서 가져왔더라구요

다른건 다 떠나서 일단 그 돈으론 생활이 안되고, 저 역시도 더이상 기간제를 하고 싶지 않아서

여기 님들의 충고대로  공부방을 해 볼까 합니다


문제는 저희 부부 나이가 꽤 많고 (둘다 40대)

저는 그나마 계속 학교에 있었고(그래봤자 중등 국어만 수업함)

애들 공부도 시켜봤던터라 대충  교육과정을 알고는 있는데

남편은 그동안 계속 회사원이었던 터라 과연 할수 있을지....

물론 처음엔 초등부터 시작해서 중등정도만 하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제가 도움을 청하고자 하는 것은요,

1. 장소 ?-- 일단 아이방(고1)에서 시작할건데 베란다를 확장해서 제법 넓습니다. 엄마들이 상담을 오기도 할텐데 괜찮을까요? 우선은 깨끗이 치우고  상 하나  펴서 시작해야할듯한데요...

2. 모집 ? -- 이게 젤 어려워요, 저희집 근처는 단독주택이 많은 저소득층이라서(저는 나홀로 아파트32평)과연 몇명이나 모을 수 있을지...전단지를 붙이면 될까요? 아님 간지?

3. 교육방법 및 교재 -- 역시 잘 모르는데 어디서 소스를 알아볼수 있을까요?

저희는 정말 정말 시급한 문제입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외면마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125.130.xxx.1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1 11:56 AM (218.209.xxx.186)

    지난번에 글 올리셨던 거 기억나요.
    공부방 하기로 하셨군요, 잘 하실 것 같아요.
    일단 공부방은 아이방과 거실로 나눠서 아이방에서는 본격적인 수업을, 거실에서는 자습과 채점 등을 할 수 있게 공간을 두 군데로 나누세요. 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걸 주로 하시고 남편분은 자습시 분위기 조성과 채점 등을 도와주면 되겠네요. 틀린 문제는 다시 님이 수정해주시면 되구요.
    아이방에는 화이트 보드랑 책들 놓으면 되구요
    홍보는 전단지가 가장 만만해요. 과외모집 하는 것처럼 전단지 만드셔서 동네는 직접 돌아다니시면서 붙이시고 아파트에는 관리실에 돈 몇 만원 내고 붙여야 할 거예요.
    교재는 해법(천채교육)을 학원에서 가장 많이 쓰니까 해법이 가장 나을 듯하구요
    해법 출판사에 전화하면 님이 사시는 지역에 있는 도매상을 가르쳐줘요.
    거기 가면 학원에서 쓰는 교재 많으니 거기서 아이별 수준에 따라 교재 선택하시면 되고 공부방 할거라고 하시면 가격도 20% 할인해주고 교사용책은 무료로 줘요.
    님은 수업을, 남편분은 아이들관리와 채점(채점, 이거 은근 시간 많이 걸리고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그 시간에 아이들이 딴짓해서 이것만 도와줘도 수업하기 훨씬 수월해요) 등 맡아 하시면 환상의 짝궁이겠는데요.
    기간제 교사 하셨던 거 십분 활용하셔서 부모님 상담도 잘 하시고 하면 잘 되시리라 생각해요.
    화이팅입니다 ^^

  • 2. 뱅뱅이
    '09.3.11 11:58 AM (116.47.xxx.7)

    일단 공부방 하시기로 마음 먹었으면 환경부터 제대로 해야 하실 듯 싶어요
    상하나 펼쳐 놓고 하는 것 보다는 긴탁자로 서로 마주볼 수있게 놓으시구요
    화이트보드 작은 것으로 칠판 대용 할 것도 있어야겠죠

    요샌 논술도 꽤 신경쓰이니 국어쪽 과외도 나름 괜찮겠네요

    과외하시다보면 학부모 상담 전화도 수시로 받아야 하고
    아이 성적도 신경쓰시고 할꺼예요

    한번 해보겠다가아니고 정말 열성적으로 하세요
    힘내시구요
    엄마들도 정성이 들어 갔는지 아닌지 금방 판단 하거든요
    늘 활기차게 보내세요

    교차로나 소식지에도 광고 내보심 어떨지요

  • 3. ^^
    '09.3.11 11:59 AM (222.238.xxx.95)

    일단...계속 학교에 계셨다니 수업이 가능하시죠?

    그럼...
    가능하시다면 소수정예 학원 같은 곳에 강사로 좀 뛰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동네에 공부방 같은곳이라도 일단 직접 강사로 해보시는 것이 중요할거 같아요.

    경험 하시면서 준비 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4. ^^
    '09.3.11 12:01 PM (61.109.xxx.211)

    저희아이가 공부방에 다니고 있답니다...
    18평쯤하는 아파트 (거실에 방2) 전체를 쓰고 있구요... 살림집은 따로있구요
    거실에서 탁자여러개 붙여놓구 공부하구요...
    나머지 방에는 책장에 책을 여러가지 비치해서 짬짬이 아이들 책도 읽을수있게 해놨구요
    교재는 서점에서 판매하는 문제집을 셋트로 사서 그걸 매일 일정분량만큼 풀고 한답니다...
    저희아이 다니는곳은 수학전문이라서요...
    수학은 매일하고 나머지 과목은 하루 한과목씩 돌아가며 하구요...

    모집은 일단은 전단지를 하셔야겠죠...
    처음에야 모집이 쉽진않겠지만
    입소문이 젤좋은거니... 아이들 잘가르친단 소문나면 금방 아이들 늘어날테구요...
    요즘 경제가 안좋아서요.. 비싼 학원보내는건 줄어들어도
    저희아이 공부방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오히려 늘엇다고 하더군요^^
    저희사는 동네도 저소득층들이 많이사는 동네랍니다.

  • 5. 학원
    '09.3.11 12:03 PM (124.54.xxx.18)

    저도 학원 먼저 뛰어보시는게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 재직하셨던 것이 큰 메리트일꺼 같아요.
    어쨌건 남편분도 원글님도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두분이서 같이 학원 강사 하시면 안되는가요?
    일은 힘들지만 페이도 더 쎌꺼고..
    그냥 오지랖 넓게 적어봅니다.
    힘내세요!

  • 6. 마음단단히
    '09.3.11 12:03 PM (211.243.xxx.93)

    잡수시고 시작하세요. 과목의 특성상 남편이 수학을 하시는 게 맞네요. 공부방은 두 과목 허락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마음이 뻔한데 한숨이 나오는 건 사실이네요. 이 험한 곳에서 살아남으실려면 정말로 마음 단단히 잡수셔야 되요.

    딱 한가지만 하고 넘어갈께요. 학교에 계시다가 나온 선생님들이 학원붐을 타고 한때 많이 나왔다가 학원도 많이 차리고 그랬습니다만 그들이 다 실패하진 않아요. 하지만 중요한 건 하나는 학원은 학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 하나는 꼭 기억하고 계셔야 되요. 고객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거기서 교육 교육하시면 교육을 모르는 다수의 엄마들에게 외면 당합니다. 그냥 이들이 원하는게 뭔지 파악하시고 그걸 제공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 남의 일 같지 않군요. 그리고 학원은 저소득층을 상대로 하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틈새 시장도 있는 사람드리 사이에서 가능한 거랍니다. 특히 경제난이 지속되면 저소득층은 더욱 어려워서 학원에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가할 것입니다. 더 도와 드릴 수 없어서 죄송할 따름이네요. 좀 더 알아 보세요. 학원강사 까페 같은 곳에 가입해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서 개업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하시면 돌이길 수 없는 후회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의 학강모(학원강사모여라)로 가보세요. 이게 전국 학원강사 까페 중 최대규모입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회원이 대략 10-20만명에 육박하니까 전국 학원강사들은 다 가입하고 있다고 보면 되구요. 강사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 7. 그런데
    '09.3.11 12:06 PM (122.100.xxx.69)

    살림집에서 하시는거예요?
    저같은 경우는 실력이 어떻든간에 집과 직장이 구분 안되면 보내는 엄마로서 싫을것 같거든요.
    저같은 엄마도 있을지모르지 참고는 하세요.

  • 8. 아무래도..
    '09.3.11 12:21 PM (222.119.xxx.61)

    일단 경험부터 쌓으셔야지요...
    급하게 마음먹고 일부터 벌리시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오히려 점점더 힘들어지실텐데..
    다른 공부방에서 먼저 경험해보시는게 제일좋겠지만..
    안되면 처음부터 일벌리시기보다
    학원강사나 아님 개인과외라도 하시면서
    일단 다른사람들 어떻게하는건지
    몸소경험해보시는게 우선일듯한데요..

  • 9. 화이팅
    '09.3.11 12:42 PM (220.79.xxx.35)

    어려우시겠지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동생 친구가 몇달전에 공부방을 차렸어요. 서점을 인수했고, 서점에 딸린 방에 공부방 차렸는데... 서점하고 함께 운영하기가 힘이 들어 서점은 정리하고 공부방만 운영한대요.
    그 친구는 초등이라 주요 과목은 다 하구요. 학원강사 경력이 거의 7년 가까이 될거예요.
    그동네도 저소득층이 많은 동네라 아이들 그룹으로 1인당 얼마씩 내고 공부 봐주는 걸루 했어요.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쪽이라면 전담 과목으로 가르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제 생각에도 학원 강사를 해보시면서 경력을 쌓고, 시작하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학교에 계셨다니 학원에 가시는건 어렵지 않으실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공부방 보단 학원에서 페이 받으시는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동생 친구는 아직 20대 후반인데요. 가르치는 아이들이 20명이 넘었다고 하는데.. 임대료며 여러가지 들어가는거 제하면 학원강사 할때 받던거에 훨씬 못미친다곤 하더라구요.
    차차 나아질 것이지만요.

    준비 잘 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10. ..
    '09.3.11 1:23 PM (124.5.xxx.183)

    공부방이나 학감모사이트등을 통해 사전조사를 해보세요
    허가를 어느 걸로 내느냐에 따라서 과목수가 정해지구요
    교습소나 공부방은 강사고용이 원칙상 불법입니다
    혼자만 하라는건데 불법이어도 그냥 하기는 해요(신고가 들어가지않는한 )
    남편명의로 수학을 주로 하시고 국어를 봐주는식으로 하시는게 나을 거에요

    그리고 요즘 불경기라서 40대면 고등부 아니면 학원 취업이 어렵습니다
    갓졸업하고 인건비저렴한 2~3년차들도 밀려있거든요
    학원취업하시려면 페이를 많이 낮추시고 각오하고 고등부로 뛰어드셔야
    스펙을 높이실수있어요

    수학교사자격증과 국어교사자격증보다 더중요한것은
    아이들 잘꼬셔서 공부시키고 숙제해오게하는 능력과
    학부모설득시키는 말발과
    중요한건 체력입니다
    시험기간에는 무조건 오라해서 보충많이 해주면 성적오릅니다

    실지로 학원강사들 비전공자도 많지만
    잘가르치는면 상관없습니다


    처음부터 공부방 차리시기보다 학원취업후에 하시는게 좋은데
    학원취업이 어렵다면 과외업체에 여러군데 등록하셔서
    아이들을 받으세요
    업체에따라 수수료율이 다르긴하지만
    그렇게해서 아이들 성적 올리시면
    입소문으로 들어옵니다

    학교계셨던 거는 장점이긴한데 학원이랑 많이 다릅니다
    학교는 학생이고 학부모고 선생님말을 잘듣지만
    학원과 과외는 교욱이아닌 서비스직종이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기간제여도 밖에서는 선생님이니 예의를 갖추어 주지요
    물론 학원이나 공부방샘도 예의를 갖추어 주시기는 하지만
    간혹 버릇없거나 교양없는 부모님들 때문에 힘들 때가 많아요
    그거 견디시려면 학원부터 경험하는게 좋아요
    힘들어도 월급타야 하니까 참다 보면 다루는 요령이 생깁니다

    선생님 울엄마에게 말해서 짜를래요 부터
    애가 재미없어하네요
    성적이 오히려떨어졌으니 환불해 달라는 진상부터
    원비 몇 달 밀리고 악착같이 보내는엄마 등등
    애에게 돈애기하기도 힘들고....

    그리고 중등이라면 내신과 더불어 고등부를 위해서 심화도 해주시면 좋구요
    요즘 대세가 수학이기때문에 국어시장은 많이 죽었어요
    학원강사들도 일자리구하기 힘들어서 아우성이고 논술시장은 고등부제외하고는죽었어요
    대치동 대형학원들도 많이 이름바뀌고 주인바뀌었어요

    이 업종은 3개월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중간고사 성적 안나오면 바로 애들 옮깁니다
    유지해도 기말고사 성적 안나오면 바로 그만둡니다

    그러니 학교때의 생각은 하지 마시고
    아이들 잡아놓고 달래고 꼬시고 얼르고해서
    공부많이 가르치세요
    애들이 공부량이 늘어나면 성적은 오릅니다

    다음에 공부방카페보면 전단지 도안도 올려 있으니
    전단지 돌리실 거면 다운 받아 쓰면 됩니다

    방은 하나 공부방하시고 거실은 티비치우시고 탁자와 샘플교재놓으세요
    어머니들 상담실겸용 나머지공부자습실대용으로요

    초등이 아닌 이상 저녁늦게와 주말을 뛸각오를 하셔야 됩니다
    동네의 경제적수준을 파악하시고 학원비정하시구요
    주변의 학원도 다 돌아보고 시장조사하고 준비하시길...

    파이팅!!

    이상 학교와 학원과 과외를 모두해 본 강사입니다

  • 11. 원글이
    '09.3.11 4:32 PM (125.130.xxx.189)

    댓글에 무한감동 받았습니다
    정말 우리 82는 못하는게 없군요
    이렇게도 자상하게 알려주시니 이젠 책임감까지 생기려고 합니다

    댓글 인쇄해서 꼼꼼하게 읽고, 큰 응원 받고 갑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12. 공부
    '09.3.11 5:34 PM (125.182.xxx.142)

    동네장사[?]이니 주변 상가에 입소문 내보시면 어떨까요?
    저같은 경우 미용실에서 추천[?]받고 아이를 공부방에 보냈거든요
    저희아이는 6인용 식탁에 앉아 공부를 하더군요
    저희 아이학년이 4명인데 그중 한아이가 좀 많이 뒤떨어져요
    그아이만 따로 한시간씩 보강을 해주시는데 따로 보강비는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시험기간에는 토욜에도 한시간씩 보강을 해주세요
    선생님게서 워낙 말씀이 없으시고 조용하셔서 전 그게 참 맘에 들더군요
    교재는 해법을 하고 연산은 기탄을 이용하시는데 기탄은 숙제로 내시고 검사하시는정도 에요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가르치시면 통할거라고 생가괴요
    아이들 북적거리는 공부방 되시길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800 다른 남자를 사랑하다니... 29 한심 2005/02/22 2,555
288799 선생님 선물... 7 쌍둥맘 2005/02/22 886
288798 이사와서 사귄 언니.. 16 로그아웃 2005/02/22 2,324
288797 18평 인테리어 여쭤 봤었는데요..결정했네요^^ 2 김진아 2005/02/22 885
288796 전세를 살고 있는데 주소지가 다를 경우요.. 2 전세자 2005/02/22 886
288795 모피가 입고싶었는데... 15 ... 2005/02/22 1,631
288794 이사갈수도 없네요 1 답답해서 2005/02/22 878
288793 중앙난방 아파트 온수요... 10 중앙난방사는.. 2005/02/22 1,234
288792 경기 북부쪽에서 중등 교사이신 분께 질문이요.... 4 수학 2005/02/22 878
288791 처음뵙습니다./ 2 빠져봅시다 2005/02/22 877
288790 속독공부할 온라인사이트 있나요? 익명 2005/02/22 1,015
288789 못찾겠어요. 산들바람님의 김치 레시피 3 위풍당당 2005/02/22 923
288788 질문. 저기.. 식사때마다 반찬을 새 그릇에 담으시나요? 20 찬기 2005/02/22 1,932
288787 아버님 수술비용 문제 2 궁금이 2005/02/22 887
288786 서울시내에 어른들 좋아하실 시설 좋은 찜질방 추천좀 해주세요. 9 찜질방 2005/02/22 912
288785 이런거 올려두 되나 몰러요.. - 노리다케 큐티로즈 공동구매 하네요.. 9 익명 2005/02/22 1,505
288784 블로그 만들기 2 블로그 2005/02/22 922
288783 1가구 3주택->2주택.. 가능할까요?... 2 궁금? 2005/02/22 974
288782 사소하지만 너무 어려워서...(휴가문제) 5 글로리아 2005/02/22 991
288781 솔직하다는것 9 함박눈 2005/02/22 1,428
288780 어떻게 해야하나요( 애인생기신 아빠문제) 20 죄송... 2005/02/22 1,872
288779 설악산 한화콘도 다녀오신분들!! 6 저역시임산부.. 2005/02/22 904
288778 신생아 기저귀요... 6 조은맘 2005/02/22 884
288777 아마존이용에 대하여.. 궁굼이 2005/02/22 889
288776 기저귀 사이즈? 3 가저귀 2005/02/22 875
288775 지금 막 티비보다가... 달려왔습니다 1 티비 2005/02/22 1,154
288774 임산부의 운동방법요 5 임산부예용 2005/02/22 894
288773 머리큰 태아, 작게할 방법 잇을까요? 13 aka 2005/02/22 3,272
288772 예정일 2주전의 제왕절개가 유도분만 끝의 제왕절개보다 산모회복에 좋은지요? 6 2005/02/22 919
288771 영훈 초등학교에 대해서 .... 4 초등학교 2005/02/22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