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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상추나 바질 키워보신분 있나요?

무럭무럭 자라렴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9-03-11 11:28:05
올해에 처음으로 아파트 베란다에 상추랑 바질 키워보려고 해요.
(바질은 씨앗부터 심을꺼고 상추는 모종 나오면 모종으로 심어보려구요)

흙이랑 스트로폼 상자 두개 마련해놨는데 좀 막연하네요. ㅎㅎ
밑부분에 굵은흙(마사토?) 깔고 보통흙을 채워줘야 할까요?
아님 그냥 흙으로만 채워도 물빠짐이 괜찮을라나요?

집에서 요런 채소 조금씩 키워보신분.. 경험담좀 들려주시겠어요.
주의사항이라든지.. 물은 얼마만에 줘야하는지 등등.
원예까페에 가입하는게 살짝 귀찮아서 그냥 82에서 해결하려는 처자였습니다;;
IP : 119.148.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1 11:31 AM (210.106.xxx.90)

    그냥 물만 잘 빠지면 돼요 씨앗 걍 뿌려서 흙살짝 덮어두면 돼여

  • 2. 훗..-_-
    '09.3.11 11:33 AM (125.184.xxx.163)

    매발톱님 블로그 가면 되던데.. 전 작년에 바질 키울때..

    2~3개월마다 분갈이만 해줬어요. 꽃대 올라오면 잘라주고..

    허브는 환기가 중요하다고 해서..작년 봄부터 여름. 가을 초겨울까지는 베란다 창문은 늘 항상 열어놨고... 그리고..애들 잎이 시들 시들 해지면 물 한번 흠뻑 줘서 물이 쭈욱 빠져나올때까지 주고... 그랬답니다.

    분갈이가 귀찮다고 맨 처음부터 너무 큰 화분에 키우면..

    뿌리가 먹는 물양보다 너무 많은 물양을 화분이 머금기 때문에.. 안좋대요.

    전 바질 그냥 모종 하나 사와서 안죽이고 일년 내내 음식해먹을때 잘 썼어요.

    초겨울에 죽기 전에 잎 따놓는걸 깜빡해서..애가 죽은후에는 못먹었지만요..ㅜㅜ

  • 3. 모종심기전에
    '09.3.11 11:34 AM (61.72.xxx.89)

    흙에 거름좀(팔아요)
    미리 둬서 영양분 잇게 한다음
    모종 심으세요- 전 작년에 상추가 키만 크고 잎이 없어서 실패 햇는데-
    올해도 할거에요

    화초보다 물 훨씬 자주 줘야하구요 -화초 키우는건 쉬운거더라구요.
    배수 중요하구 ....

    올해도 3월말이나 4월초에 심어 볼려구요..

    스트로폼 구멍내는거 꼭이요...

  • 4. 눈사람
    '09.3.11 2:00 PM (211.37.xxx.111)

    http://blog.naver.com/manwha21

  • 5. ..
    '09.3.11 3:22 PM (58.142.xxx.49)

    작년에 깻잎,상추,토마토,바질,파슬리 심어먹었는데요. 제일 잘먹은 건 깻잎,바질..
    상추는 씨앗을 뿌리는 게 낫다고 하고요. 바질은 전 많이 필요없어서 모종사다가 꽤 잘 따먹었어요. 꽃대 따주면서 노지에서 키우니까 서리내릴 때까지 잎이 자라더라고요.

  • 6. 상추..
    '09.3.11 5:51 PM (222.120.xxx.202)

    저는 씨앗 뿌려서 재배해서 먹었는데요, 원래 상추가 아파트 베란다 같은 데서는 잘 안된다고 합니다. 거름을 많이 줘야 한대요. 그래서 저희집은 알송이도 주고 원두커피 찌꺼기, 계란껍질 닥치는데로 줬네요. 그래도 크게는 안나고 손바닥만하게.. 하지만 맘은 편했어요. 농약을 치길 했나 벌레가 있는 것도 아니니깐 상차릴 때 몇개 뜯어서 적당히 씻어서 먹었어요.

  • 7. 그녀
    '09.3.11 10:26 PM (203.152.xxx.31)

    상추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안된다고 누가그래요?
    저 작년 가을 늦게 상추 씨앗 있는거 귀찮아서
    베란다 스티로폼 화단에 그냥 버리듯이 던져놨는데
    겨우내내 그게 계속 자라고 지금은 완전 절정입니다
    먹다먹다 질려 못먹고 있는걸요
    상추는 해만 잘들면 킹왕짱 잘자랍니다

  • 8.
    '09.3.12 10:54 AM (122.32.xxx.178)

    다 다른가봐요..
    저희 집 볕도 잘 들고 식물 키우기 괜찮은데
    상추랑 바질이랑 다 말아먹었어요..
    상추는 씨앗 뿌렸구, 바질은 모종이었는데...
    상추는 비실비실한 거 몇 개 올라오더니 안 올라오구, 바질은 한동안 잘 먹었는데 겨울동안 얼어죽은 것 같아요..
    물론 관리하는 사람의 능력(?)이 중요하죠..
    상추같은 경우는 씨가 별로 안 좋은 건가 싶기도 하고..
    신랑친구가 와서 보더니 상추는 모종으로 심어야 하는데..뭐 그런 말도 하던데..
    전 그냥 사다 먹으려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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