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 목장...

[..]

4월중에 아이들 데리고 결혼하고 처음으로 양떼목장 갈건대요... 여행사 통해서 가는데 경포대 들르고 거기서 이것 저것

체험하고 1인당 경비가 2만원이예요..중식은 불포함이구요... 경비가 저렴한 편인가요??  양떼목장은

아이들이 좋아할까요??

[ㅎㅎㅎ]

싸네요
다녀오세요 아이들이랑 갈만합니다

[저희도 가끔]

"벌판떼기"가 보고 싶을 때 갑니다ㅠㅠ

[당일치기로는]

아이들에게 약간 무리한 일정일 수 있어요.
2만원이면 사실 많이 싼거죠.
양떼목장 애들이 좋아하긴 합니다만... 주말에 차도 그렇고 너무너무너무 인파가 많아요.
좀만 늦게 가도 거기 나가는 IC 몇 킬로 전부터 차가 밀립니다. 그러니까 관광상품의 경우 아주 일찍 출발할 거예요.
4월이면 아직 좀 추울 수 있으니 (서울과 많이 다르죠) 옷을 더 단단히^^

[버스비는요?]

버스비만 해도 장난 아닐텐데요...
양떼 목장 입장료 비쌌던걸로 기억해요 ..
2만원이 의심가는 금액이네요..

경포에서 어물전 델고가서 뭐사라하는건 아닐지.. 강경처럼요..

[세우실]

여행사에서는 이런저런 계산으로 그렇게 싼값의 상품이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격은 싸서 좋은데 그런 경우는 대부분 아이들을 데려간다면 아이들에게는 좀 힘들죠.

[..원글]

버스비,양떼입장료,가이드비료 포함이래요.. 6학년,6세인데 좀 무리일까요?? 아이들은 잔뜩
기대하고 있어요...

[비용이 더들더라도]

아이들이 갈수 잇는 코스 선택을 하세요.
강릉까지 왕복 버스비만 해도 얼맙니까?

[당일치기로는]

6학년 --> 무리 없음 (오히려 엄마보다 체력이 낫겠죠^^)
6살 --> 좀 무리... (차에서 자주면 모를까...)

다녀올만 해요. 토요일에 다녀오시고 일요일 온 가족이 푹~ 쉬세요^^

그런데 양떼목장 입장료란게 따로 없고(적어도 작년 봄까지는...) 양에게 줄 건초 작은 걸로 한 바구니를 꼭 구입하는게 입장료를 대신하는데요... 그거 포함인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다른 여행사에서도 동일한 상품이 많을 거예요. 비교를 잘 해보셔서 일정이 좀 더 수월한 걸로 고르심이^^

[입장료있던데..]

비쌌던거 같구요..
작년에 갔었는데, 여름에 갔다가 쪄 죽는 줄 알았어요.. 그늘하나 없는 '벌판'..ㅋㅋ
그래도 아들(작년3살)이 양을 좋아하더군요..
우연히도 오늘 아침에 양이 풀먹은데 가고 싶다고 하던데...

[ㅎㅎ]

먹이비용이 1인 3000원/ 2500원이네요.

저는 지방인데 겨울에 갔었어요.
양은 다 지들 집에 있었긴 했지만 설경이 이뻐서 넘 좋았어요.
4월이면 아직 덜 더워서 괜찮을 거 같아요.

참!! 올라가는 길이 좀 멀었던 기억이 있네요~

[입장료]

입장료 있어요 좀 비쌌던거 같구요
입장료 사면 표를 주는데 그걸 건초로 교환하구요
거기 전체 코스로 돌려면 힘들것 같아서 조금올라가다
양들에게 건초주고 내려왔어요 그날 좀 추웠거든요
옷 잘 입혀가세요

[전]

이번 겨울에 부산에서 자가용끌고 갔거든요..^^강원도는 중학교때 설악산 수학여행가고는 처음이었는데 눈구경하기 힘든 부산에서 살다가 애 데리고 양떼목장갔다가 저혼자 감격에 겨워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였네요..ㅎㅎ
너~~~무 좋더라구요..그래도 그날은 대관령날씨치고는 따뜻한날이었다던데 거기 사시는 분들은 짜증나는 눈이었겠지만 부산사람이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눈을 어찌 구경했겠어요..ㅎㅎ아...또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