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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경험하신분....

걱정 조회수 : 740
작성일 : 2009-03-08 13:24:21
혹시??
아이가 말더듬 경험하신분?계세요??
나중에 좋아 지나요??
저희는 아이가 초등3(남아)
5세때부터~~지금까지 말을 더듬어요.
지금은~~많이 좋아지고 대화 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지만...
그래도 시원시원 하지는 않아요..
혹시 경험 있으신 맘~~
조언,경험담,부탁드립니다
IP : 211.48.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3.8 1:28 PM (118.32.xxx.195)

    검색하시면 몇개 글이 있네요...말더듬 치시고 계속 검색해보세여..

  • 2. 바다
    '09.3.8 1:37 PM (116.33.xxx.97)

    말을 좀 천천히 또박또박 하는걸 연습하다 봄 괜찮지 않을까요? 제 주변에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천천히 하니 나아 지더라구요~(말을 빨리 하려고함 더 더듬었거든요..) 엄마가 넘 조급해 하면서 혼?을 내거나 함 맘이 불안해 하면서 더 심해지니 차분하게 천천히 고치도록 해 주세요~ㅎ

  • 3. 은실비
    '09.3.8 1:46 PM (125.237.xxx.237)

    제가 중학교때 까지 말을 더듬었습니다.
    생각이 말 보다 빨라서 그런 경우도 있어요.

    본인의 말을 녹음해서 들려주면, 본인 스스로 조심하게 됩니다.
    소리내서 책(희곡류)을 읽는 방법이 좋던데요.

  • 4. 거의의 꿈
    '09.3.8 2:17 PM (118.222.xxx.169)

    저희 오빠가 어릴적에 말을 더듬었어요.
    수재소리 듣는 오빠인데 유독 말을 많이 더듬었어요.
    웅변학원도 보내고 발음 교정해 주는 센타까지 다녔었는데 교육시간에는 잘하고 평상시에는 다시 말을 더듬더라구요.

    의사샘께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고 머리에 들은게 너무 많은데 입이 안따라줘서 그런다며 웃으셨어요. 아이가 얘기를 할때 하고 싶은 말과 아이디어가 너무 많은데 중간에 누군가가 자꾸 얘기를 끊거나 방해를 하면 빨리 말하고 싶은 생각때문에 정리가 되지 않아서 급한 마음에 말을 더듬는다고 하셨었구요,

    그 이후에는 온 집안 식구가 오빠가 말을 끝낼때까지 기다렸다가 얘기하고 토도 달고 했어요. 오빠가 얘기하는 동안 입을 근질거리고 얘기 속도가 느려 답답한 마음에 자꾸 말이 튀어나왔지만 부모님께서 하도 적극적으로 오빠 얘기를 경청하시는 모습에... 참고 참고 또 참다보니 오빠의 말더듬이가 훨씬 좋아지더라구요. 지금은 말 전혀 언 더듬어요.

  • 5. ...
    '09.3.8 2:45 PM (114.200.xxx.98)

    저희 애가 6살 7살때 말을 막 더듬어서 엄청 신경썼었는데
    보니까 할 말은 많은데 머리속의 말을 입이 못 따라가는듯 했어요.
    주위에서 지적하지말라그래서 모른척하고 계속 들어주기만 했는데
    어느 순간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5세부터 10살까지면 좀 오래가는거 아닌가싶기도한데...
    그 부분은 잘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이 알려주시징않을까싶습니다.

  • 6. ....
    '09.3.8 4:06 PM (221.146.xxx.156)

    제 친구 중에서 말을 많이 더듬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말을 더듬으니, 국어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책을 천천히 읽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책을 천천이 읽어보니, 말이 조금 천천해졌답니다^^

  • 7. 울여동생
    '09.3.8 4:09 PM (59.8.xxx.147)

    아주 유명했지요
    아버지는 아지, 동생이름은 동태
    그래서 동네사람들이 그집은 생선만 사냐고놀렸었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엄마는 초지일관 이쁜아 그랬구요
    아마도 여동생은 중학교까지 그랬던거 같습니다

    지금이요
    그걸 누가 상상이나 하겠어요
    자기사업하면서 멋지게 살아가는걸...
    단순히 어릴때 공부를 못한다, 말더듬는다 걱정하지 마세요
    성격이 소극적이고 지나치게 내성적만 아니라면 나중에 크면 괜찮습니다

    울여동생이 말은 심하게
    아.아아지 했지만요
    얼마나 조그만게 부지런하고 당찼는지 별명이 땡삐였어요
    벌중에 그런벌이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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