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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면 "~~ 같아요"하는말

같아요 조회수 : 560
작성일 : 2009-03-02 10:59:32
제가 까칠한건지..방송을 보면..
"맛있는거 같아요" "좋은거 같아요" "~~~같아요"
이소리가 많이 거슬리네요.
맛있으면 맛있어요.
좋으면 좋아요.
이렇게 하면 될껄..

저만 거슬리나요?
IP : 125.188.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3.2 11:10 AM (115.138.xxx.16)

    거슬려요..
    쟤들은 지네 생각이 없는거야~~!! 싶어요..

  • 2. leelord
    '09.3.2 11:14 AM (118.47.xxx.28)

    고딩때 , 오리라는 별명의 국어선생님...
    그분의 질문에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답을하면
    '잘모른다면, 아는데까지라도 이야기해 보거라' - -;;

    완전히 모르겠습니다 내지 통모르겠는데요~
    나와~
    퍽 ㅠ.ㅠ

  • 3. 저도
    '09.3.2 11:35 AM (220.88.xxx.198)

    심히 거슬립니다. 단순한 말버릇일 수도 있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에 자신감이 없어보여서 싫어요.

    ~한 생각이 듭니다...아나운서들 이런말도 많이 쓰던데요.

    예를들어,

    이웃간에 정을 나누고 살면 좋겠지요....이웃간에 정을 나누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저녁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 보내세요....오늘 저녁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보내시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4. 맞아요
    '09.3.2 11:35 AM (59.18.xxx.171)

    맛있으면 그냥 맛있다고 하면 되지 왜 같아요, 같아요 하는지.. 줏대없어 보여요.

  • 5. 그게
    '09.3.2 11:35 AM (59.5.xxx.126)

    겸양의 소치라서 제가 일상생활에서 ~~같아요 쓰지 않으려고 해 봤더니
    말이 별로더라구요.
    솔직히 자신도 없구요.

    엄마가 간이 맞니? 하고 묻는데 약간 짠것 같은데요.. 하는것과 짜요 하는것과...
    살다보면 문법 안맞아도 같아요.. 넣는게 훨 나은것 같.아.요.

  • 6. ...
    '09.3.2 11:38 AM (219.254.xxx.219)

    저도 그 표현이 듣기 싫은데 어떤 경우는 저 자신도 모르게 그 말을 쓸 때가 종종 있어요.
    '이쁜 것 같아요'는 이쁘네요
    '맛이 좋은 것 같아요'는 맛이 참 좋네요
    '괜찮은 것 같아요'는 괜찮네요
    라고 표현하면 좋을텐데요.
    은연중에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쓰는 말이겠죠.
    자신감의 부족이라고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가급적 안 쓰도록 노력 해야 겠어요.

  • 7. 일본식어법
    '09.3.2 12:29 PM (221.138.xxx.17)

    일본식어법의 잔재라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인 것 같아요.

    겸양의 표현이라고 합니다만, "~~인 것 같아요"는 "~~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짜니?" "제 입맛엔 좀 짜요"라고 말하면 되겠죠.

  • 8. ..
    '09.3.2 12:59 PM (222.98.xxx.175)

    자기 생각이 부족한거처럼 들려서 저도 싫어 하는 표현입니다.
    아니 좋으면 좋다고 말하면 되지 왜 좋은것 같아요~~이렇게 말하는지요.

  • 9. 저도
    '09.3.2 1:09 PM (59.31.xxx.177)

    엄마가 원글님처럼 싫어하셨는데 저도 그 얘길 듣고 티비보다보니 요즘 거의 다들 쓰더라고요
    저도 보면서 꼭 한마디씩 합니다. 글면그런거지 그런거 같아요는 뭐냐고..
    듣기 참 거슬려요. 저처럼 그 말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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