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딸애 여드름]

고등학교때 시작된 여드름이었지만 세월이 지나면 없어질줄 알았어요.
올해 대학2학년에 올라가는데 그 여드름자국이 그만 얼굴에 색소침착이 되어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딸애 얘기가...
전 비교적 피부가 좋은편이어서 그러다말겠지했는데 제 무지의 결과인지..
딸애를 데리고 동네피부과에 갔었어요. 나름대로 주위엄마들한테 물어보고 실력이
좋다는 사람에게 갔었는데 이 피부과의사가 딸얼굴이 이미 색소침착이 되어 레이저를
쏘아야한다고 하네요. 악 3-5회정도...
그런데 그 비용이 회당 100만원이라는...딸과 저는 너무 놀랐지요.
일단 생각해보마하고 오긴했는데 피부시술 정말 비싸네요.
제나..라는 그 기계로 쏘는 거라는데 정말 이렇게 비싼가요?
그러면서 가격은 자기가 잘 조정해드리겠다는데 장사꾼 냄새도 나고..
아이는 그냥 스킨케어만 받겠다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리고 효과도 별로 없다는데 이럴때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어 깨끗한 얼굴로 변신했으면 좋겠는데 와...비용이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그리고 보험카드는 아예 받지도 않더라는...
경험있으신분들 경험담좀 나누어 주셔요.

[음..]

저도 한 번에 60만원 받고 몇 번 했었어요.
많이 좋아집니다..

여자아이라면..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