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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연구원 vs 대학교 교직원.

뭐가 나을까요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09-02-25 12:55:47
친적 동생이 현대차 남양 연구소에 있는데요.

안정적인 인서울 대학교 교직원으로 이직 할까 합니다.

교직원 이직은 거의 확실 한거구요..

앞 뒤 다 빼고 .. 두가지 직업만 봤을때  어떤게 나을까요..



IP : 220.85.xxx.20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09.2.25 12:59 PM (210.106.xxx.131)

    대학 교직원!

  • 2. 별사랑
    '09.2.25 1:00 PM (222.107.xxx.150)

    요즘 최고의 직장..神이 내린 직장이
    대학 교직원이라고 합니다~!!

  • 3. 졸려
    '09.2.25 1:01 PM (211.39.xxx.250)

    방학에는 출퇴근도 빠르구 사학연금 받을수 있으니 좋구 서울대는 아닌가
    하여튼 정년까지 무리없이 다니죠
    여기 지방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은 신의 직장입니다
    월급도 지방에서는 괜챦은데 서울은 현대차 연구소는 50까지 다닐수 있으려나요

  • 4. 별사랑
    '09.2.25 1:01 PM (222.107.xxx.150)

    오죽하면 울 딸에게도 대학 교직원이 되보라고
    말을 해보기도 했는데..뽑는 스펙을 보면 완전
    장난이 아니더군요..그리고 모집공고를 낸다고 해도
    이미 내정된 상태에서 눈가림으로 공고를 내는 경우도
    허다할 정도라구 하구요..예전에는 미쳐 몰랐는데
    정말 최고의 직장이라고 하더군요.

  • 5. 어머 그래요?...
    '09.2.25 1:02 PM (116.36.xxx.172)

    울 딸아이 대학교직원이랑 소개팅했는데...
    너무 집착한다고(전화에 문자에 인터넷으로 하도 귀찮게한다고) 뻥~~차버렸는데...

  • 6. 신이 내린 직장.
    '09.2.25 1:03 PM (218.156.xxx.229)

    대학교 교직원...

  • 7. ??
    '09.2.25 1:03 PM (128.134.xxx.85)

    교직원이 교수직이 아니고, 사무직원인가요?

  • 8. 수진엄마
    '09.2.25 1:04 PM (58.142.xxx.88)

    교직원이요.... 여기는 신이내린 직장이예요,... 연봉도 괜찮구요..... 이런자리라믄 울 신랑어디 없을까요?>

  • 9. ..
    '09.2.25 1:07 PM (119.70.xxx.22)

    동창회 사무국에서 근무한적 있습니다. 옆에서 본 교직원들은 정말 천국이에요!!!!!! 무조건 교직원입니다!

  • 10. 신이 내린
    '09.2.25 1:10 PM (59.14.xxx.63)

    직장인건 확실하지만, 나름대로 많은 고충이 있나봐요..
    선배 오빠도 그렇고, 제 친구 남편도 일이 너무나 재미(?)가 없다고
    한탄하는걸 들었네요...하지만, 다른 직업의 고충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요...^^
    어쨌거나 무조건 교직원!!입니다..생각보다 너무나 연봉이 높아서 깜놀했던 기억이 있네요..^^

  • 11. 신이 내린 직장.
    '09.2.25 1:12 PM (218.156.xxx.229)

    연봉 괜찮고, 자리 안정되고...널널하다 못해 지루하기까지 하여...
    투잡을??? 하는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공부 맘껏...하더니 사업합니다. 물론 직장 다니면서.

  • 12. 음..
    '09.2.25 1:14 PM (121.133.xxx.125)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의미가 - 하는 일이 별볼일 없기 때문에 일찍 끝나고 그에 비해 돈 괜찮게 준다 - 는 뜻이지요.물론 한국은행 같은 곳 제외.

    사실 고졸들도 할 수 있는 일이라 가치나 재미는 없죠.
    그에 비해 보수가 좋으니 다들 하려고 하는 것이고.
    재미까지 찾으려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거에요.

    일에서 느끼는 재미란, 도전하고 자신이 키운 전문성의 역량에서 나오는 거니까요.

  • 13.
    '09.2.25 1:15 PM (71.245.xxx.71)

    편한 직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발전성이 없고 정체될거 같아요.
    전 남자던 여자던 자기 일에서 뭔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걸 해야 믿는 사람이라서요.

  • 14. ^^
    '09.2.25 1:15 PM (58.73.xxx.180)

    대학교직원으로 옮기신다는거보니
    아마 연구소에서도 연구직은 아니신가보네요
    연구소에서 일반 사무직이면
    차라리 대학교직원이 낫지않을까싶습니다만...

  • 15. ㅋㅋㅋ
    '09.2.25 1:20 PM (218.156.xxx.229)

    그렇죠. 여기서 신이내린 직장이란 의미는.
    하는 일 없고. 그러면서 돈도 주고죠...ㅋㅋㅋ

  • 16. 보티사랑
    '09.2.25 1:22 PM (211.57.xxx.114)

    참고로,, 동국대가 월급은 1위라고합니다..
    신이내린 직장 맞구요,,

  • 17. 연구원이?
    '09.2.25 1:27 PM (219.250.xxx.113)

    교직원이라면..교수로 가신다는 뜻인가요?
    저만 이해를 못하고 있나요...6^^;;

    연구원이 교수로 가신다면 괜찮은거 같고..
    그냥 교직원이라면 너무 심심하고 재미없지 않을까..싶은데요.

    긴장이 없는 삶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18. 교직원
    '09.2.25 1:30 PM (218.153.xxx.186)

    학교에서 서류떼주는...일 하는 거에요...ㅎㅎ 교수 아니공..

  • 19. 별사랑
    '09.2.25 1:30 PM (222.107.xxx.150)

    윗윗윗분..직원으로 가신다는 겁니다.
    교수도 물론 교직원이지만 교수를 교직원이라고
    칭하는 경우는 드물죠..^^

    나이 들어갈수록 긴장없이 사는 게 훨 좋은 것 같아요..^^

  • 20. ..
    '09.2.25 1:34 PM (220.88.xxx.143)

    현차 계열사 인사에 있어봐서 남양연구소 급여수준이나 분위기 등은 잘 아는 편인데요.
    교직원으로 있는 친구들도 있어서..비교하자면 당연히 교직원입니다.

    교직원 있으시면서 1년 정도만 적응식으로 열심히 하시고
    그 다음에 숙달 되신 후에는 자기 개발 꾸준히 하셔서(학위 얼마든지 딸 수 있어요)
    업그레이드 계속 시켜가시면 남양 연구소 있는 것 보단 훨씬 좋으실 거에요.

    자신 경력이나 가정이나 양쪽 다 생각한다면 당연히 교직원 추천하고 싶네요.

  • 21. ..
    '09.2.25 1:35 PM (220.88.xxx.143)

    이어) 남양 연구소 최고의 장점은 현차의 페이파워..그것 말고는 그다지 없다 생각합니다. 현차 특유의 조직문화도 가정엔 그다지 좋진 않다고 생각하구요.
    정말 장기적으로 가정 계획과 커리어 관리 생각하신다면..당장 봉급 급감해도 교직원이 좋을 것 같네요. ^^

  • 22. 교직원 되고 싶다.
    '09.2.25 1:36 PM (218.156.xxx.229)

    ...

  • 23. 별사랑
    '09.2.25 1:40 PM (222.107.xxx.150)

    대학 같은과 후배가 지금 학교에서 아주 높은 자리의 교직원이라는데요
    그 후배와 같은 학번의 후배들이 그러더라구요.
    그 시절에는 대학 교직원..정말 맨 마지막에 선택했던 직장이었다고..
    그러면서 그 동기를 다들 불쌍하게 여겼답니다..그런데 지금은 학교에서
    윗선에 있는 교직원이 되어서 학생들 유치하러 다니고 외국도 나가고..
    정말 짱부럽다고 하더군요.

  • 24. ..
    '09.2.25 1:41 PM (211.243.xxx.231)

    교수는 교직자리고 하지 교직원이라고 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 같음 교수보다 교직원 하겠네요.
    훨씬더 편하고. 월급도 많고. 시간도 널널...휴가도 얼마나 많이 쓰는데요.
    방학때는 단축근무도 해요 보통 오후 2시 퇴근.
    직렬이 단순해서 과장만 되도 위에 상급자 없는 부서가 많아요.
    일이 단순해서 지루할거라구요? 그럼 취미생활 하거나 흥미있는 공부 하면 되죠.
    직장에서 꼭 치열할 필요 있나요.
    뭐.. 제가 성취욕구나 명예욕이 없는 관계로 제 가치관은 그러네요. ㅋ

  • 25. 이런..,
    '09.2.25 1:48 PM (163.152.xxx.46)

    교직원은 교원(교수)+직원을 통칭하는 말이죠. ㅎㅎㅎ

  • 26. ..
    '09.2.25 1:58 PM (220.93.xxx.175)

    당연!!!! 교직원이지요~~~~~~
    같은 대학에 근무하는거라도,, 교수보다도,, 교직원이 낫답니다...
    명예욕이 특별히 없으시다면,,
    무조건 교직원!!!!!

  • 27. d
    '09.2.25 2:15 PM (125.141.xxx.98)

    신랑이 대학교 교직원인데 편해요..일도 많지않고(우리신랑 저랑 네톤으로 대화하는게 일입니다 ㅋㅋ) 칼퇴근에 주5일제 칼같이 지키니 좋아요. 월급은 많지 않지만...국립대라서 그런가^^:;

  • 28. caffreys
    '09.2.25 2:20 PM (203.237.xxx.223)

    교직보다 교직원이 더 신의 직장인 거는 맞아요.

  • 29. 괜찮은
    '09.2.25 2:27 PM (121.169.xxx.32)

    대학이라야지...
    자방의 사립대 교직원..학생들 유치하러 고등학교에
    교수들이랑 홍보하러 전단지 들고 다니고,
    월급은 재단에서 박하게 주고..
    그러다가 학교가 위태해져 40대 중반에 그만뒀습니다.
    어딜가나 차이는 있는거지만,
    안정적인 대기업이 있듯이 대학도 재정 튼튼하고
    인기있는 대학이라야 좋겠지요.

  • 30. 지방이라도
    '09.2.25 3:59 PM (211.210.xxx.62)

    교직원!
    저도 가끔 일때문에 교직원들 만날 일 있는데요
    본인들도 만족하시더라구요.

  • 31. 지방이라도
    '09.2.25 4:00 PM (211.210.xxx.62)

    아... 그리고 학자금 지원때문이라도 대학교 교직원은 좋을듯

  • 32. ...
    '09.2.25 5:42 PM (58.73.xxx.180)

    윗님...학자금은 별 문제가 안될걸요
    현대차면 대학까지 전액나오던데...

  • 33. 근데
    '09.2.25 6:06 PM (121.128.xxx.131)

    정식 교직원 되는거 쉽지 않을걸요. 제 주변에 똑똑한 언니가 있는데 지금 벌써 10년넘게 임시직 교직원이에요. 정규직이 아니라는것은 교직원 사회도 똑같아서 비정규직의 설움을 해마다 쏟아내면서도 투자한 세월이 있기때문에 박봉(비정규직은 월급이적어요)에도 그 끊을 놓지 못하네요. 그다지 전문성을 요하는 내용도 없고 솔직히 누구나 다 적응하면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정규직 되기가 힘든가보더라구요. 또 나름 그 조직 내에 세력다툼도 있어서 줄도 잘서야 하고... 진짜 퇴근 빠른거 하나만 부럽더군요. 과연 현대차 연구원 자리와 바꿀만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34. ..
    '09.2.25 7:38 PM (118.216.xxx.187)

    세태를 반연하는 덧글들... 씁쓸하네요.....

  • 35. .
    '09.2.25 9:26 PM (211.110.xxx.214)

    일단 연구원은 생명이 너무 짧아요.

  • 36. 123
    '09.2.25 10:09 PM (218.239.xxx.126)

    인서울에 보통 사람들이 이름 들어본적 있는 대학 정도면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 보다 훨씬 낫습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지요.
    저희 시누이 모 신학대학 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본인도 만족하고, 옆에서 보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좀 답답하고 지루하고 발전적이지 않은 면이 있지만, 사회 생활 해본 분이니
    아마 직업의 장점을 알고 이직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적극 권장하세요.

  • 37. 당근
    '09.2.25 10:37 PM (58.141.xxx.252)

    교직원이죠 제가 그 신의 직장에 다녔었는데 그때는 젊은 혈기에 좋은 줄도 모르고 박차고 나왔답니다 지금은 다시 가고 싶어요 정말 그만한 직장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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