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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게 빌려준돈 이천만원의 의미

노처녀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09-02-24 09:24:25
미혼처자입니다.

저는 악착같이 일해서 칠천만원을 모았습니다.

작년엔 평일에도 사무실일마치고 시간제로 주말에도 종일 백화점 알바로 13시간씩 365일중 3일을 쉬고 일해서

모은돈입니다.  저에겐 목숨과도 같은 돈입니다.


저는 대학을 나오지 못했습니다. 물론 공부할려는 의지도 없었지만 집안에 엄마가 실제적인 경제책임자였기에

두남동생 대학다닐때 생활비대느라 저도 고생했었고 집안일을 도맡아 했었지요..

이젠 제자신만을 위해서 살려고 노력했는데 작년에 남동생이 4달만 쓴다고 이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해서  예금된

돈 해약해서 빌려주었는데 어제 동생네 사정이 쉽게 받을수 없다는걸 알았네요...

5살 조카가 있고  4월엔 쌍둥이도 태어날 예정이고 외벌이에 7월엔 분양받은집 대출도 받아야 한다네요..

회사에서 전세대금을 빌려주었는데 다른곳으로 발령나는 바람에 육천오백만원을  한달내로 내놓아야 한답니다.

전 정말 허탈했어요.. 저의 엄마는 못받을돈 아니니 걱정말라고 하시지만 기약없는 돈이라 생각하니  내가 그동안

살아온게 넘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난 그저 열심히 살았을뿐이고 정직하게 번돈인데  삼십대 후반에 쥐

고 있는 그돈을 지키지못하고 또다시 동생 치닥거리 한다 생각하니 넘 속상해요...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전 엄마에게 남동생에게 준돈 우선 해결해주라  남동생에게 얘기하라고 다그쳤어요...

엄마는 아들에겐 무조건 희생해야 된다는 주의세요... 자꾸 한숨이 나오고 미칠것 같아요..

작년 1년동안 천원짜리 음료수 한병 사먹는것도 알바할때는 아까와서 못사먹고 일했어요... 남들 다쉴때 다리

퉁퉁 부어가며 밥도 굶고 일했어요...평일에는 사무실일 마치고 알바시간 못지킬까 늘 노심초사 뛰어다니며 일했

어요.. 난 그저 집안에 아무런 도움안받고 나혼자 살궁리 하느라 애썼는데 왜 이럴까요...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IP : 124.62.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4 9:30 AM (125.132.xxx.139)

    헉...
    제가 다 속상하네요.
    동생분은 야속하다 하겠지만 꼭 다시 돌려 받았음 좋겠어요.

  • 2. 에휴
    '09.2.24 9:32 AM (165.141.xxx.30)

    안타깝네요.....근데 동생한테 어떻하든 받아내세요 아무리 형제지만 한번 도움주면 또 아쉬우면 손벌릴거고 나중에는 고마운줄도 모르고 그렇더라구요...이제부텀 돈잇는티 절대 내지마세요

  • 3. ...
    '09.2.24 9:34 AM (211.41.xxx.82)

    돈 모으기 참 어려운데 그 고생해서 모은 돈 넘 아까우시겠어요. 돈도 돈이지만 그 동안 고생한 노력이 허탈하신거겠죠. 동생네는 암래도 누나한테 빌린 거니 그보다는 금융권 대출이 우선일 겁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당분간 없는 돈으로 치시는 게 나을 거에요. 미혼이면 급한 것도 없는데 뭐 그러냐~라는 생각할 수도 있어요 사실.
    가족이면 상환 우선순위야 좀 봐줄 수는 있지만 그래도 빌린 돈 = 내 돈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동생에게 ~~일로 써야 하니 언제까지는 갚으라고 얘기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갚을 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어머님이 생각하시는 것 만큼 돌려받을 가능성이 그리 높을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꿀꺽 해도 되는 돈이라고는 생각해선 안되겠죠^^

  • 4. ...
    '09.2.24 9:34 AM (218.156.xxx.229)

    마음은 진정시키시되...좀 신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동생분과의 의가 상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더구나 님 동생은 결혼하셨는데...그렇게되면 동생과 님의 문제가 아니라 올케와의 문제도 생기고 또 동생부부 더 정확히는 올케와 님의 친정엄마와의 관계도 상하게 되기까요.
    또 누나돈은 남동생들이 좀 편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요.
    동생이 아예 안준다는 것도 아니고 (님이 앞으로 결혼을 한다거나 하면 말이죠)
    그냥 툭 터 놓고 차분히 얘기한 다음 사정을 좀 봐 주시는게 어떨까요??
    당장 필요하신 게 아니라면요.
    물론 이자나 이런 부분은...좀 포기하셔야겠지요.

  • 5. 앞으론
    '09.2.24 9:40 AM (125.177.xxx.163)

    형제간에 돈거래 하지 마세요.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 6. 그럼
    '09.2.24 9:43 AM (143.248.xxx.67)

    동생분은 이제 집 생긴거네요. 참~
    울엄마랑 똑같네요, 아들한테 올인....
    저두 맞이지만 이거 장녀컴플렉스예요. ㅠ.ㅠ

    올케도 알고 있는거지요? 그럼 목돈 한꺼번에 받기는 어렵겠네요. 휴우~
    전세대금 이며 분양 대출이며 뭘믿고 다 저지른 거예요?
    그렇다고 남동생이 꿀꺽 하면 절대 안되는 거잖아요.
    그렇게 고생하셔서 모은 돈인데, 그거 몇년이면 또 이자가 얼마예요..
    우선 남동생이랑 올케한테 엄마 앞에 앉혀 놓고, 차분히 흥분하지 마시고요,
    다 모인 자리에서 말씀하세요.
    내가 어떻게 모은돈인지 알지 않냐고, 할만큼 했다구요.
    그리고 다달이 얼마씩 갚게끔 해 주세요,
    단 얼마씩이라두요. 차용증 쓰구요.

    참 대책없는 부부네요. 계획없이 ..
    그리고 앞으로는 돈 있단 소리 절대 하지마세요.
    죽는 소리 앓는 소리만 하세요.
    이제 님은 님이 챙기셔야 해요.

  • 7. ....
    '09.2.24 10:07 AM (59.5.xxx.203)

    분양받은 아파트에 가압류하셔요...차용증 받아서..그리고 잊고 지내세요..언젠가는 받을수 있겠지 하구요...분양받은 아파트 팔아야할때 압류해지하여야 하니 님한테 먼저 연락이 올겁니다...어디서 들었는데 부모형제 지간에도 금전거래는 차용증 주고받는거라고 하더라...너 쌍둥이도 태어나고 대출도있고하니 당장 갚으라는거 아니니까 차용증 하나 써주라...하고서는 아파트 입주하고 등기 끝나면 그 아파트에 가압류해놓으세요..처음엔 기분나빠할지 모르지만 금전거래에서 이정도는 부모형제 지간에도 기본이라더라는 식으로 밀고 나가면 괜찮을겁니다....

  • 8. 또..
    '09.2.24 10:09 AM (59.5.xxx.203)

    부자들은 그냥 없는셈 치고 주는 돈 아니면 금전거래에서 차용증 주고받는것은 기본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친인척간...부모형제간이더라도...전 아! 그래서 부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왜냐하면 저도 부모자식간에 금전문제로 지금 힘들거든요..근데 증거가 없어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있거든요...

  • 9. 헛소리
    '09.2.24 10:21 AM (59.5.xxx.126)

    동생에게는 상환기일 나와있는 차용증을 달라고 하시고 기다리야 될 것 같고요.
    님 사는 열심이 정말 부럽고,
    님은 곧 그 2천보다 더 큰 부를 가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존경합니다.

    같은 땅을 딛고 하늘을 이고 밥먹고 물 마시는데 저는 쓰는 생각만 하지
    돈 벌 생각은 안듭니다. 돈은 좋아하는데도요.

  • 10. 아니 그래도.
    '09.2.24 10:50 AM (218.156.xxx.229)

    형제,자맨데...돈 2000으로 등지는 걸 조언하긴 그렇습니다.
    빌려 준 돈을 "받는다"에 포커스를 맞출 일은 아닌듯 합니다.
    이런 저런 편의 후에도 동생이 배째라 나오면서 고마움을 모른다면 모를까요.
    원글님.
    그 돈 때문에 동생과 의절할 각오까지 되 계시는 건가요???
    차분히...그리고 너그러히 생각하세요.

  • 11. 와 밤새
    '09.2.24 10:57 AM (59.8.xxx.177)

    원래 그렇답니다
    혼자인 사람보고 죽어도 돈을 지키라고 하는건 부모혀제도 돈 앞에서 믿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앞으로 더 빌려달라고 시달릴지 모릅니다
    돈을 가지고 있다는걸 표하면 안됩니다
    엄마가 편못들어 주십니다
    누가봐도 동생 사정이 그런대요
    더구나 애가 3명
    일찌감치 포기하시고 동생하고 동생처에게 차용증 하나 써달라고 하세요
    내 노후라고.
    나중을 기약하고요

  • 12. 차용증
    '09.2.24 10:58 AM (211.63.xxx.210)

    윗분들 말대로 지금 가장 중요한건 차용증입니다.
    어머니가 잘못 하시는겁니다. 어머니가 아들 끼고 챙긴다고 원글님도 끌려다니지 마세요.
    애초에 동생에게 안 빌려주는게 좋고, 지금이라도 차용증을 반드시 받아두세요.
    여윳돈 있다고 그냥 두지 마시고 원글님도 부동산으로 묶어 두시거나 가족들 몰래 갖고 계세요.
    저희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동생이 형이 집 판돈을 빌려달라는걸 친정아버지가 중간에서 못하게 막으셨어요.
    형이나 동생이나 세상경험 부족한데 형이 집을 팔아서 현금을 쥐게 생겼고 동생은 갑자기 전세금이 필요한 상태였거든요.
    친정아버지가 동생에게는 은행에서 대출을 내라고 말하시고 형집값은 다시 지역 갈아타서 아파트를 마련해두시고요.
    저희 친정아버지 자식들에게 다 베푸시는 분이셔서 저희 가족들도 그 당시 아빠가 정색을 하시고 안된다고 하셨을때 모두들 놀랬었어요.
    아빠돈이라면 주거나 빌려줄수 있지만 형이 번 돈이니 건드릴수 없고 형제끼리 돈 거래 하지 말라는 아빠의 엄명이셨지요.

  • 13. ...
    '09.2.24 11:05 AM (123.215.xxx.227)

    참..벼룩의 간을 빼먹지.. 제가 화가 나네요.
    그 동생 부부 참 괘심하네요. 님 어머니도 잘못하고 계신겁니다.
    돈 꼭 받아내시고.. 어머니도 믿지 마시고 만만히 보이지 마세요.

  • 14. ...
    '09.2.24 11:12 AM (119.71.xxx.12)

    다시는 돈있는티 내지말고,형제간 돈거래는 서운한일이 많아요.
    특히 성격상 돈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은 빌려준거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저도 1년넘게 돈 빌려간 울 올케 줄때도 찔끔찔끔 고맙단 말도 없고
    서운하던데요.
    형제끼리 돈거래 확실히 해야되요.
    의 상해요.
    저도 그 돈 안쓰며 모았는데,잘 쓰는 사람들은 대수롭게 생각안해요.
    님 당하고만 살지마세요.
    엄마 남동생한테 따끔하게 말하구요.
    저도 오빠들만 싸고 도는 엄마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어요.
    말년에 찾아오지도 않는 자식들이 뭐가 좋다고....

  • 15. ...
    '09.2.24 12:46 PM (75.7.xxx.113)

    "아니 그래도."님...
    문제는 돈빌린 사람이 등돌리는 거죠.

    우리엄마, 아빠 모르게 있던 돈 1억 5천만원.
    외삼촌이 이걸 알고는 주식하는데 쓴다고 빌려달라고 했어요.
    엄마는 은행이자보다 더 쳐주겠다는 삼촌말 믿고 빌려주었다가는...
    8년이 지났습니다.
    원금 중 7000만원 갚았습니다.

    둘째가 대학들어가면 일년에 1000만원씩 갚겠다, 막내가 대학들어가면 갚겠다...
    차일피일 미루더니, 급기야는 연락도 안합니다.
    엄마도 처음엔 속상해서 협심증 증상까지 왔더랬죠.
    지금은 아예 없는 돈으로 생각한다시고, 마음을 다스리시지만요.
    가끔 제가 더 속상하네요.
    돈도 돈이지만, 저렇게 남보다 못한 형제가 되어버린 게요.
    차용증 안쓰고 빌려준 데다가, 엄마한테 갚을 생각이 없어 보여요.
    엄마가지고 있는 부동산엔 왜그리 관심이 많은지, 다른 이모들한테 가끔 전화해 물어본답니다.
    다시 돈빌려달라고 했다가 엄마가 심하게 화를 내시는 바람에 다시 그러진 못하지만요.

    더 웃긴 거는, 연봉이 일억이 넘는데, 주식하면서 어느 정도 빚을 졌는지 모르겠지만, 엄마한테 한달에 몇십만원이라도 갚을 생각하지 않으면서...
    본인 자식들 여행비, 치장비, 유흥비, 비싼 사립대 등록금 (애들이 공부못하기도 했지만, 아르바이트 할 생각도 안하네요.)까지 잘쓰더군요.

    형제간 돈거래는 정말 할 게 아닙니다.
    제 동생한테 전 항상 "우리 잘살자" 얘기합니다.

  • 16. 차용증과 공증
    '09.2.24 2:25 PM (154.20.xxx.226)

    이 상황은 지금 받아내기에는 너무 힘들거고, 안받기에는 내가 보낸 시간이 너무 속상하지요.
    엄마가 중간에 나서서 꾸어 준 돈이면 엄마와 동생내외가 있는 자리에서 이 돈을 너희가 언제까지 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시고 그러면 챠용증을 쓰고 공증을 하자고 하세요.
    꼭 공증이 있어야 나중에 문제 해결할때 도움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20년전 쯤에 형님에게 100,000만원을 꾸어 드렸는데 안 주시고 잊으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색을 하고 돈 얘기하면서 한달에 만원씩 받아냈습니다.
    다음에 절대로 제 앞에서 돈 꾸는 소리는 안합니다.
    저도 신용이 떨어진 사람은 형제도 안줍니다.

  • 17. ...
    '09.2.24 5:02 PM (124.51.xxx.32)

    형제에게 돈 빌려 주고 한번도 받은적 없어요. 안 갚아서 못 받았어요.
    그런데도 또 죽는 소리하고 사정하면 빌려 주게 되더라구요. 혼자 생각하면 화나고 속상한데.
    얼굴 보면 안됐고.... 그게 형제 자매인가 봅니다.

  • 18. 미투
    '09.2.28 7:11 PM (124.54.xxx.7)

    님 저랑 비슷하네요....저두 장녀인데요....집안이 기울때 집안 뒤치닥거리 다했어요..금액으로 따지면 5천이 넘네요.그중에 남동생 학비랑 차 구입비 등으로 1500 만원 빌려줬는데 저희가 갑자기 급해서 차 구입비 500 은 얼굴 붉히며 받았는데 1000 만원도 달라고 하니....돈이 없다며 딱 잡아떼더라구요..친정부모님들도 형제간에 동생 어려울때 보태줬으면 됐지 이제와서 딴소리 한다고 하시고..저희도 차용증 없이 진짜 좋은 맘(울 신랑이 넘 고맙죠)으로 빌려준건데 차용증도 없이 그냥 나중에 형편되면 갚아라 하면서 줬는데 요새 좀 어려워서 그 돈이 아쉽거든요.남동생은 좋은 곳에 취직해서 급여도 꽤 되고 하는데 줄려니 아까운가봐요..그래서 다신 동생들하고 돈거래 안합니다.솔직히 저두 속상하고 서운한거 말로 못해요...동생 편드는 부모들도 보기 싫구요..저두 제 청춘 아까워서 넘 속상해요..저랑 똑같네요.그돈 꼭 받으셨음 좋겠네요.얼마나 큰 돈인데..근데 저도 못받는 형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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