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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이혼 사유에 대해

궁금해서 조회수 : 21,098
작성일 : 2009-02-23 20:29:33
이다도시 :  양육권 문제에 대해서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내가 키워왔으니 앞으로도 내가 애들을 키우겠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남편 : "왜 이렇게 아내(이다도시)가 이혼을 하겠다고 주장하고 나섰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다도시씨는 자녀들을 자신이 직접 한국에서 키우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도시는 당초 알려진 것처럼 문화적인 차이보다는 부부간의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으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가지 신문을 편집했어요.
위 인터뷰 내용을 봤을때..
아직 남편은 이혼을 왜 당하게 됬는지도 파악하지 못하는듯..
이게 이혼사유인듯 싶내요.
IP : 125.186.xxx.18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3 8:31 PM (218.54.xxx.40)

    그럼 대화부족 인가요?

    흠.....육아에 전혀 도움을 안줬다면(대개의 한국남정네가 그렇지만) 살림도 안도와줬겠고....
    그나저나 왜 이혼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저런 멍청한 답을 하는 남자라면...에구구..

  • 2. gb
    '09.2.23 8:38 PM (121.151.xxx.149)

    여자들이 참고살면서 가정을 지킨 남자들을보면
    거의 여자가 왜 이혼할려고하는지 모르겟다고하지요

    이다도시가 남자에게 말을 안한것이 아니라
    여지껏 남편은 이다도시가 한말을 무시하고 제대로 듣지않았다는것이지요
    그러니 아내가 말해도 못알아듣은것이지요
    아니 들리지않앗다는것이 맞는것이지요

    그남자는 딱 우리나라 전형적인 남자이고
    이다도시는 그런 남자밑에서 참고참다 폭발한 우리네 여인이라는것이라고 봅니다

  • 3. ...
    '09.2.23 8:45 PM (122.46.xxx.62)

    그 부부 tv에서 첨 봤을 때부터 좀 갑갑해보이는 남편처럼 보였다면 오로지 제 편견일까요.

    이다도시가 딱 하나 삘 꽂히는 것 하나만 보고 결혼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이것도 저 하나만의 생각이었을가요?

  • 4. 더 심했삼
    '09.2.23 8:45 PM (58.140.xxx.119)

    그쪽 남자와 시어머니는 전 근대적인 19세기 타임머신에나 나올 법한 분들이었슴. 특히 시어ㄴ머니감은 끔찍할 정도 였구요.
    한국여자 였다면,,,,이다도시만큼 힘들게 자신이 집안을 떠받들지도 않았을 겁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서양여자였기에, 그게 가능 했겠지요.

  • 5. 으악
    '09.2.23 8:46 PM (118.6.xxx.234)

    정말 많이 참았네요...그래도 애들 생각해서 정말 많이 참고 산 게 아닐까 싶어요.
    안됐네요...어쩌다 한국여인네들도 마다하는 그런 집에 그런 남자에...어휴.

  • 6. 저두
    '09.2.23 8:48 PM (59.14.xxx.63)

    아이 셋 엄마지만, 아이에 대한 이다도시의 사랑에 고개가 숙연해지네요..
    저같음 이혼하면 애들 못키운다고 할거같거든요...
    현재 남편을 사랑하지만, 너무 저 힘들게하는 시부모때문에 가끔 이혼을
    생각하거든요...
    아이 셋을 낳고도 오죽하면 이혼을 결심했을까..너무 안타깝습니다..

  • 7. 예전에
    '09.2.23 8:49 PM (221.150.xxx.58)

    이다도시가 남편이 잘생겨서 거기에 반했다는 투로 말하는 거 들었는데요..프랑스 사람이 보기에 잘생긴건가..

  • 8. oo
    '09.2.23 9:01 PM (119.69.xxx.26)

    남의집 가정사나 부부문제는 당사자 아니면 모르는일이죠
    예전에 부부가 티브에 자주 나올때는 결혼초기라 그런지 사이도 좋고 서로 사랑하는거
    같았었는데 16년이란 세월동안 성격차이나 둘만이 아는 갈등 같은것도 있었겠죠

  • 9. 어쩜
    '09.2.23 9:02 PM (114.129.xxx.92)

    우리 신랑이랑 이리 똑같은가..
    저 이다도시씨랑 비슷한 남편, 비슷한 시댁땜에 정말 죽지 못해 살고 있는데요.
    가끔 저도 폭발해서 이렇게는 못살아. 이혼해! 하면
    우리 신랑은 자기가 뭘 잘못해서 헤어지자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어리둥절 하죠.
    그냥 제 혀를 깨물고 싶습니다.
    남편의 저런 태도로만 봐도 지금까지 그녀가 얼마나 괴로워했을지
    절절히 느껴집니다........

  • 10. 갠적으로
    '09.2.23 9:07 PM (211.177.xxx.240)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예전에 이다도시가 이비에스에서 프랑스어 프로그램에 베레모쓰고 나와 발음 대화 시연할때 살짝 눈 윙크하며 말하는 모습에 정말 같은 여자로서 너무너무 매력적으로 눈에 쏙들어왔었거든요. 그러다 무슨 테니스 선생이란 사람과 결혼한다고해서(지금의 남편) 와, 한국에 저런 미녀가 정착한다니 좋더군요. 근데 그후에 사는 모습이 더 아름다와보여서 전 그녀의 팬이예요. 삶에 대한 적극성, 한국말 열심히 할려는 모습, 척박한 연예환경(남들이 그러더군요. 전 모르는 세계지만)에서 자기만의 색깔과 개성으로 자리 확보하고...사실 예전에 중국 탁구선수 자이오밍인가 누군가는 한국말만 잘하고 프렌드리하게 했음 한국사회에서 한자리 할수도 있었을텐데..갠적으로 자이오밍은 바보란 생각이고..자이오밍에 비해 전혀 다른 지구 반대편에서 온 서양여자의 적극성이 너무 맘에 들었었어요. 가끔 티비에 나오는 남편을 보면 카메라 앞에서 협조를 바라는 아내에 대해 심드렁하고 멋쩍어하고..뭐 먹쩍은 거야 성격이라쳐도..성격을 넘은 어떤 묘한 느낌...저여자 참 힘들게 사는것 같단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서양여자들 곤조가 있는데 그렇게 지고만 살겠어? 싶었는데..그게 아니었나봐요. 좌간 어찌 이혼했던 이다도시가 한국에 살고 싶다고 하는 만큼 잘 살고 지금처럼 연예활동 잘하길 바래요. 이미 다민족 국가인 한국인데 열심히 한국말 배워서 이만한 입지 키워오고 한국사람이 지극한 이다도시 같은 여인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인연 닿으면 어떤 나라 사람이든 예쁜 사랑, 결혼도 다시 하길 바라구요. 이다 도시 화이팅!!!

  • 11. 오잉, 타이뽀!
    '09.2.23 9:09 PM (211.177.xxx.240)

    한국 사람-> 한국 사랑

  • 12. 에휴..
    '09.2.23 9:09 PM (211.215.xxx.54)

    어쨋건.. 이다도시씨.. 잘 살길 바랍니다.............

  • 13. ..
    '09.2.23 9:12 PM (118.221.xxx.9)

    이다도시씨 남편 예전에 암이라는 기사 본 것 같은뎅...
    이다도시씨..제발 병들고 사업 기운 남편을 버리는 건 아니길 바래요...
    팬이거든요..

  • 14.
    '09.2.23 9:34 PM (125.178.xxx.5)

    딴글에도 글달고또 ㅋㅋ 그나마 병 때문에 늦게 이혼해주는거 같은데요 ㅋㅋ 이제 다 낫고 참고
    그러고 헤어지는거 같아요

  • 15. .
    '09.2.23 9:39 PM (121.146.xxx.99)

    이다도시 처음 TV에 나와서 창수씨 하면서 남편자랑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도대체 남편이 얼마나 잘생겼나 궁금했었어요.^^
    근데 둘이 어울리지 않다 생각은 했는데,
    시어머니가 보수적이긴해도 어느싯점에서는 이다도시를 며느리로서
    많이 감싸는 모습도 보이더라고요.
    그냥 제가 TV에서 잠깐 본 모습은 그렇게 경우없는 사람같지는 않았어요.
    다만 둘이 어울리지 않았을뿐이고.

  • 16. --
    '09.2.23 9:44 PM (114.129.xxx.92)

    점두개님. 이다도시씨 남편 암은 다 나았어요.
    제가 봤을땐 오히려 반대로 보여요.
    이혼 생각하다가 남편이 아프니 그래도 병 다 나을때까지
    기다린건 아닌지.....

  • 17. ..
    '09.2.23 9:52 PM (122.35.xxx.14)

    부부문제는 부부만 아는거 아닐까요?

  • 18. 한국은
    '09.2.23 9:55 PM (71.224.xxx.22)

    무심하고 이기적인 남편들의 천국입니다.
    아내가 이혼을 왜 생각하는지도 모르는.......
    아하. 답답하다!!!!!

  • 19. 그만하면 대단해요.
    '09.2.23 9:57 PM (218.156.xxx.229)

    한국여자도 못 참는..한국땅의 결혼생활.
    땅 설고.물 설고..말 설은 곳에서 그만치 열심히 살았으면 대단하다 싶어요.
    오죽하면 이혼할까요.
    그 이유가 혹여 이다도시의 외도라고 해도..전 지지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입니다.

  • 20. 저 남편의
    '09.2.23 11:14 PM (211.192.xxx.23)

    저 대답이 이다도시 편을 들게 하는군요,,,
    이 지경애 꼭 저런 답을 해야하나..정말 어떻게 살았는지가 보여요

  • 21. 예전에 TV에서
    '09.2.23 11:23 PM (88.110.xxx.113)

    남편에게 리포터가 물었어요, 이다도시씨가 방송인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더니,
    집에 와서 말을 적게 해서 좋다고 했어요.
    그거보고 일찌 감치 기가 딱 찼죠.
    정말 많이 참고 산것 같아요, 이다도시가.
    이다도시에게 힘을 전달하고 싶네요!!

  • 22.
    '09.2.23 11:43 PM (71.245.xxx.185)

    몇년전 공항에서 방송촬영중인 이다도시 봤을때,
    시끄럽고 목소리 높고 말이 많아, 같이 살면 꽤나 피곤하겠다 생각은 했어요,저도.
    이혼사유야 그집 부부만이 알겠지만, 상대는 조용한 성향을 좋아하는데 배우자가 주저리 주저리 쉴새없이 말하면 같이 사는 사람은 피곤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윗분 댓글 보니.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게 좋을거 같아요.

  • 23. ...
    '09.2.24 12:26 AM (121.168.xxx.88)

    어머... 이다도시 남편 분 같은 사람은 조용한 성향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여자가 끽 소리 안하고 순종적인 여자가 더 어울려보이는 아주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남자
    같던데... 주저리 주저리 쉴새없이 말하는 거랑.. 할말 하고..사는 거랑.. 좀 틀리지 않나요....

  • 24. 저도
    '09.2.24 12:42 AM (121.186.xxx.37)

    아직 남편은 이혼을 왜 당하게 됬는지도 파악하지 못하는듯..
    이게 이혼사유인듯 싶네요 222

  • 25. ..........
    '09.2.24 2:12 AM (218.232.xxx.137)

    이다도시 몇번 뵌적있는데 참 센스있고 적극적이시고 재미있는 분이세요
    목소리가 카랑카랑하니 한음조 높은 음역대여서 그런지 잘들리죠
    그렇다고 피곤하다기보단 재미있었어요
    뭐랄까 반짝반짝 에너지라 넘쳐난달까....
    경제적 능력도 있고 가정내 살림도 야무지게 예쁘게 잘하시고
    아이들에게도 최고인데, 그런 현명한 아내 만났으니 남편분은 복받았다 생각했는데...

    들어오는 복을 차서 아예 쪽박을 깨는군요
    그래도 둘다, 첨에는 눈에 뭐가 씌여서 결혼했겠죠
    불안하고 불행한 결혼생활하는 여자들 너무 너무 많아요

    불행하지만 결혼안한 미혼보단, 또는 이혼해서 혼자사는거보단 그래도 행복하다 생각하면서
    견디는 분들도 많구요

  • 26. 마링
    '09.2.24 4:14 AM (119.70.xxx.22)

    남자 말하는거 보니까 이혼사유 딱 나오네요. 에효.

  • 27. 이다 힘내
    '09.2.24 8:34 AM (165.141.xxx.30)

    이다도시 10년전쯤 방송하는거 지나가다가 우연히 봤는데 지나칠수도 잇는데 그때 애기엿던 우리애를 잠시나마 너무 이뻐라 해줘서 기억이 남고 좋은 인상으로 남았어여.....이다도시 힘내서 행복 찾으세여

  • 28. 화이팅
    '09.2.24 9:36 AM (58.225.xxx.212)

    울집인간도 제가 능력이 되어서 이혼소송하면 저런 대답할것같네요.

    돈벌어다 주는데 자기가 잘못한게 뭐가 있냐고 그래하자고 성질까지 낼겁니다.

    저는 이다도시처럼 능력이 없다는것, 친정에 가서 얹혀살수도 없다는게 한쓰럽네요.

    경상도남자 정말 싫습니다. 경상도시어머님도 정말 싫습니다.

    이다도시씨는 16년을 참았네요. 전 이제 10년입니다.

    원룸얻을 돈만 있으면 위자료도 필요없이 정리하고 인연끊고싶은 하루하루네요.

    부럽기만 합니다. 고현정, 임세령 그런 사람들이 왜 그좋은 배경 던져버리고 이혼을 선택했을지

    너무나 이해가 되고 부러워요.

    세상 다는데 돈이 다가 아니고 가족이 다가 아닙니다.

    내맘이 편해야하고 내가 존중을 받아야 사람으로서 살아야할 의욕과 가정을 지키고싶은 긍지가

    생기는거겠지요. 10년을 무시만 당하고 인격적으로 대접을 못받아 자존감이 땅에 떨어져 살고

    싶지가 않네요.

  • 29. 속터져...
    '09.2.24 10:34 AM (202.136.xxx.86)

    그러니까....남편분은 아직도 아내가 결혼생활내내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전혀 알려고하지도않고 알고싶지도 않은건가보네요....

    어쩌다 가끔 티비에서 보여지는 남편과 시어머니의 몇마디만으로도 보는 사람들 마음이 얼마나 답답했는데..본인들은 자기가 한 여자를 얼마나 불행속에 살게했는지 모르고있으니...

  • 30. 남얘기
    '09.2.24 10:57 AM (121.161.xxx.217)

    같지 않음.. 지금 우리집도 저러고 있네요.. 본인은 우리 결혼생활에 아무문제 없다고 생각한다는 한남자 또있습니다. ...

  • 31. 음..
    '09.2.24 11:19 AM (125.188.xxx.27)

    네...부부문젠 부부만 알겠지만..
    참나...저 남편...왜 이혼하는지 모른다고..?
    그입 다물라..

  • 32. 이혼
    '09.2.24 11:31 AM (115.88.xxx.217)

    한다니 큰애가 눈에 밟혀 맘이 아프네요..
    요 며칠전 붕어빵이라는 코너에 이다도시 큰아들이 나왔는데 참 애가 감성이 풍부하고 맘이 예뻐보이는 아이였는데 부모의 이혼이 상처가 되겠구나 하니 걱정되네요.. 그렇다고 부부간의 골이 깊은데 애들 때문에 참아서 살라고는 하고 싶지는 않네요..

  • 33. 안타깝네여
    '09.2.24 11:39 AM (125.133.xxx.242)

    전에 코엑스에서 외국관련행사할때 이다도시씨 봤어요..그때 이다도시씨가 쓴 책을 코너에서 판매하며 싸인도해주고..같이 사진도 찍었어요..밝고 지적이더군요..어찌나 상냥하던지..그리고 날씬하고 예쁘더라구요..나오는길에 남편이 아이들데리고 오던데 남편은 정말 전형적인 한국중년아저씨 더라구요..

  • 34. ...
    '09.2.24 1:02 PM (222.237.xxx.49)

    힘든결정 한 거겠죠?

  • 35. ...
    '09.2.24 2:16 PM (118.33.xxx.194)

    울동네 재래시장에 아이 둘 데리고 온 거 봤어요.
    시장 아저씨 말하시길 자주 온다고 하더라구요. 일주일 두어번.
    돌아다니기 불편하고 주차장도 없는 곳인데 어찌 여길 알고 시장을 보나 놀랐네요.
    보니까 토마토를 박스 채 사가고 아채 일일히 다 봐가며 고르더라구요.
    둘째는 유모차 태우고 다니고 큰 애는 옆에서 같이 걸어다녔어요.
    날씬하고 이쁘고 그러면서 살림꾼의 모습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애아빠는 뭐하고 애 둘을 데리고 힘들게 장을 보고 있었나 싶네요.
    아휴 외계인보다 이해안되는게 한국남자랑 결혼한 외국여자라더니 진짜 한국남자들 싫다.
    울남편도 딱 그 멘트 할거에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전 울 딸 한테 지금부터 말하고 있어요.
    재미중국인 괜찮은것 같다고. 중화권 남자들이 가정 소중히 생각하고 부인 위하면서 사는거 같아요. (제가 중국어전공하고 중국에서도 좀 살아보고 쭉 중화권으로 일을 하고 있으면서 봐온 생각이에요)
    아휴 지긋지긋 하다 정말 한국남자 특히 경상도인간들

  • 36. 결혼10년
    '09.2.24 2:39 PM (118.216.xxx.251)

    저도 요즘 젤 부러운 사람이 능력 있고, 용기있게어, 홀가분하게 이혼하는 여자들입니다.
    특히 양육권, 재력 모두 갖춘 임세령씨... 부럽습니다.
    우리집에도 이혼하자면 왜 그런지 이유 모를 인간 하나 있습니다.
    그와 삐까삐까 하는 시모도 있습죠.
    참고로 울시집은 경상도 아니고 전라도랍니다.
    그 지긋지긋한 가족간의 그 단결력...(며느리는 가족 불포함)
    치가 떨립니다.

  • 37.
    '09.2.24 2:45 PM (116.122.xxx.89)

    얼마전에 인터뷰기사 봤는데..
    다른 질문에는 다 답변을 했는데...고부간의 갈등 부분에 대해선 노코멘트 했더라구요..
    속으로 그럼 그렇겠지...했답니다...

  • 38. .
    '09.2.24 3:42 PM (211.217.xxx.158)

    쩌~ 위에 경상도 시어머니 말씀하신분....
    시월드는 경상도,전라도,충청도를 가리지 않습니다. 경기도,강원도도 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라도시집에 전라도 남자(저도 서울산이이지만 부모님은 전라도)인 경우도 똑~ 같습디다.

    임세령이나 이다도시....뉴스 나올 때마다 아는 것도 없이 공감만 가득되네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여자들의 살아가는 모습으로 볼 때 이혼율은 너무 낮고 출산률은 너무 높은거 아닌가 하는 기막힌 생각까지 하고 삽니다.

  • 39. 세상에
    '09.2.24 4:50 PM (123.99.xxx.72)

    울 남편도...딱 저런말 할 것 같네요.. 모를것 같아서..요즘 많이 각인시켜 주는데..

  • 40. 한국사회
    '09.2.24 5:03 PM (59.25.xxx.212)

    한국에서 여자,며느리,아내....뭐든 손해보는거 많잖아요..
    하물며 외국인인데 많이 답답했을것 같아요.....
    글고 남자들 그러잖아요. 자기가 잘못해도 뭘 잘못한지 모르는......
    딱 꼬집어줘야 아는데....매사 그럴순 없었을꺼고.......
    전 신혼이지만......그냥 결혼한 여자로 이다도시의 선택을 조금 이해할것 같아요..

  • 41. 경상도남자 아내
    '09.2.24 6:49 PM (119.193.xxx.75)

    국적이 어디든... 열심히 살아온 사람의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윗글에 경상도 남자. 싫어요. 경상도 시어머니 싫어요~~ 하신분 계셔서...

    저희집 경상도 남자는 원래는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열심히 교육시킨 덕에 무지 다정다감한 사람이구요.

    경상도 시부모님 역시 원래가 성품이 좋으신분들이라서
    아들만 두셨는데도 며느리들 힘들게 안하십니다.

  • 42. 홍차프린스
    '09.2.24 6:50 PM (218.103.xxx.58)

    남자 말하는거 보니까 이혼사유 딱 나오네요. 에효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아내는 결혼생활을 유지할수 없을 만큼 힘들었는데 그걸 모른다?
    저 한마디에서 참 많은 답이 나옵니다.
    부부사이 부부만 알지 않냐고 하시는데
    한국에서 결혼 생활하는 여자들 어느정도 추측이 가는 상황이지 싶은데요.

    전 남편하고 이혼할 정도로 힘들진 않지만
    이 케이스에 제대로 감정이입이 되네요.
    이다도시 화이팅!
    한국여자들 화이팅!(한국남자랑 살고 왜곡된 고부 관계를 업보처럼 지고 살아야하는 우리들.)

  • 43. 로얄 코펜하겐
    '09.2.24 6:50 PM (59.4.xxx.58)

    시월드는 지역을 초월하는거 맞습니다.
    한국인이면 한국어 쓰는것처럼 말이죠.
    딱히 어느지역 남자가 좋다더라 라는 소문이 없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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