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무현 시대 - 청와대 영빈관 대통령 앞에서의 시위

세우실 조회수 : 781
작성일 : 2009-02-14 10:35:50
2007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법 서명식

(청와대 영빈관)



http://www.ednews.co.kr/news/photo/200707/37_31_2817.jpg

http://photo.donga.com/udata/photonews/image/200704/05/66181_0.64700400.jpg



행사도중 장애인 두 분이 대통령 앞에서 현수막을 펼쳐들고 구호를 외침

시위자들이 펼쳐 든 현수막 내용을 읽어보고 있는 노대통령




http://file.agora.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MXZrUTJAZmlsZS5hZ29...


노대통령은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모두들 함께 하고 있으니 발언이 필요하면 말할 만큼 시간을 주겠다”



그러나 구호를 멈추지 않고 계속 외치자.

“말씀을 중단하지 않으면 바깥으로 모시겠다” 고

두 차례 경고 말씀을 하신 뒤 청와대 경호관을 통해 밖으로 퇴거조치.







노대통령이 장애인들에게 던진 경고가 더 멋있군요.

"말씀을 중단하지 않으면 밖으로 모시겠다"

  

시위자에게 이 정도 격을 갖춰 말씀하신 대통령이군요.






국민이라면 권력자에게 당당하게 자기 주장을 할 수 있고

이런 주장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지는 사회가 좋은 것 아닐까요.





- 베스티즈 펌 -










오늘따라 제가 연속으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글을 많이 퍼 오는군요 ^^;;;;;;;

뭐 제가 동감하고 좋으니까 퍼 온것이겠지만

우연히 연속으로 발견한 것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글이었을 뿐이다... 라고 애써 변명은 하겠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시절은 "있긴 있었죠" ㅠㅠ

“모두들 함께 하고 있으니 발언이 필요하면 말할 만큼 시간을 주겠다”

이 말.... 정말 지금 정부하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건데........ 인상적이네요.

이때 이뤄놓은 민주주의 지금 싸그리 다 갉아 먹고 있는 쥐...

노무현 대통령도 여러가지 미스들이 있었지만...최소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은 했죠.

민주주의는 무시하고 무조건 윽박지르고 탄압하는 이메가를 보자니......... 아~ 힘빠집니다.






기억합시다. 촛불도 처음에 저렇게 시작했다는 것을..........

그것이 짓밟아도 짓밟아도 일어나는 투쟁이 된 것이 과연 누구 때문인지를..........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
IP : 221.138.xxx.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2.14 10:37 AM (221.138.xxx.7)

    http://www.ednews.co.kr/news/photo/200707/37_31_2817.jpg

    http://photo.donga.com/udata/photonews/image/200704/05/66181_0.64700400.jpg

    http://file.agora.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MXZrUTJAZmlsZS5hZ29...

  • 2. 깊푸른저녁
    '09.2.14 10:40 AM (118.219.xxx.158)

    한동안 노대통령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그립군요.

  • 3. ..
    '09.2.14 10:56 AM (220.70.xxx.89)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전과14범의 대처하고는 너무나도 비교가 되는군요.

  • 4. ...
    '09.2.14 10:57 AM (60.197.xxx.134)

    지하 벙커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누구와는 정말 정말 비교되죠...

  • 5. 좋은 것도
    '09.2.14 11:05 AM (118.217.xxx.253)

    모르고 살았네요.
    바보가 여기 있습니다.

  • 6. 구름이
    '09.2.14 11:06 AM (147.46.xxx.168)

    인격면에서는 쥐와 사람과의 차이라고나 할까....

  • 7. 어떤분께
    '09.2.14 11:12 AM (220.70.xxx.89)

    노무현대통령 이름만 나와도 개거품 물며(표현이 좀그런가요?)..
    하여간 여기 자게에 그런분 한분 계세요.
    쥐박이 이야기엔 조용하시다가
    노무현이란 세글자에 히스테리컬한 댓글로 무능하다느니..
    뭐 다른사람의 글에도 송곳같이 뽀족하게 댓글다는 어떤분..
    그분께 물어 보고 싶어요.
    그분은 본인 이야기인걸 아실겁니다.
    국민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쥐박이와의 차이를 어떻게 느끼시는지..
    쥐박이도 무능력하긴 마찬가지 아니 더 형편 없다는건 놔두고 라도...

  • 8. ㅋㅋ
    '09.2.14 11:13 AM (125.140.xxx.109)

    쥐와 사람의 차이... 명언이십니다.
    쥐를 찍은 사람들도 사람들이지요...

  • 9. 쥐와 사람?
    '09.2.14 11:13 AM (220.75.xxx.144)

    후훗..쥐와 사람의 차이 그렇군요.
    사람답게 살려면 쥐를 대통령으로 뽑아선 안되죠.
    아이들 동화에. 하느님께 더 나은 왕을 달라는 어리석은 개구리들 얘기가 떠오르네요.

  • 10. verite
    '09.2.14 11:25 AM (211.33.xxx.35)

    음,,,,,,,,, 그런 것들이 추억으로만 되어 버렸네요...

    국민과 대통령의 관계되는 모습들이,
    그때는,,,,, 그런 모습들로,,,,,,,,,,, 계속 되어질줄 알았는데,,,,,,,,,,,,,,,

  • 11. 쥐와사람동감
    '09.2.14 11:35 AM (211.219.xxx.156)

    역시 쥐와 사람의 차이군요!!

  • 12. 쇼를하라
    '09.2.14 1:32 PM (119.108.xxx.238)

    일을 잘했으면 좋았을것을...
    쇼만 잘하니까..

    역대 최악의 지지율로 대통령자리에서 물러났을 뿐 아니라,
    여당은 해체되고, 그나마 명맥을 잇는다는 정치인들도
    앞다투어 노무현 깍아내리기 앞장서면서, 민심을 쫓았겠지요..

    노무현 추종자들은 허경영도 만드는 정당 하나를 못 만들고,
    여기저기 빌붙어서 찌질거리고 다닌답니까 ?

  • 13. 오잉?
    '09.2.14 2:01 PM (125.137.xxx.153)

    적어도 노 전대통령은 국민을 생각하는 진정어린 마음은 느껴지던데요?
    그게 쑈라구요?

    그럼 mb씨는 일을 잘하고 있다는 말쌈?

    역대 최악의 지지율?
    전, 노 전대통령의 지지율이 얼마였는지느 모르겠지만 그거 깨질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14. 구름이
    '09.2.14 2:08 PM (147.46.xxx.168)

    아... 모르셨나 보네요. 오잉님
    이미 쥐의 지지율이 노의 지지율을 깬지는 오래되었답니다.
    그것도 취임 첫해에 한자리수 지지율까지도 갔다는거지요.

    http://cafe.daum.net/yswomen21/3TsP/221?docid=rozq|3TsP|221|20080616232345&q=...

    그리고 쇼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쇼를하라님.
    이건 쇼가 아니라 사기를 치고 있으니 말이지요.
    그것도 세트로 말이지요. 가족사기단을 넘어서 이젠 내각사기단, 경찰사기단, 검찰사기단, 청와대사기단, 국회사기단... 입만열면 아니라고 잡아떼더니 증거나오면 오해라고 하고...

    거참 아직도 못깨닫는 사람이 있기는 있네. 어떤분께님이 맞추셨네요.

  • 15. 걸음걸이
    '09.2.14 2:23 PM (117.53.xxx.152)

    이야기하면서 쌍욕을 퍼붓는 동네 할아버지가 생각나는것은 왜일까요...흔들흔들 걷는다나 그러면서 노무현욕을 얼마나 하는지 ... 저주를 퍼붓더군요...듣고있는 내가 죄짓는 기분이랄까?

    똑같은 기준도 아니고 근거도 없이 그냥 주먹구구로 욕하는 분들이 아직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100% 완벽한 대통령은 절대 아니었지만...자랑스런 대통령입니다...저에게는요

  • 16. 오늘
    '09.2.14 4:30 PM (211.109.xxx.18)

    신문에서 노대통령을 보았습니다.
    감개무량입니다.

  • 17. 어머...
    '09.2.14 4:34 PM (125.140.xxx.109)

    저도 봤는데... 혹시 한겨레 보시나...

  • 18. 이담에
    '09.2.14 5:10 PM (121.88.xxx.149)

    노무현 대통만큼 겸손하고 사람다운 대통이 나온다면
    그 진가를 알아보는 국민이 되길 저를 포함 기대해 봅니다.
    전 그시절 한국에 없었지만 사람들왈 한국서 다들 노무현
    욕만 한다고...
    안타깝네요. 지금은 국민을 적으로만 대하는 누구와 비교되니....

  • 19. 에고
    '09.2.14 11:39 PM (116.38.xxx.254)

    어느새 저절로 외워버린 119.108.50

  • 20. ..
    '09.2.15 1:07 AM (124.5.xxx.17)

    아이고 보고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767 예정일이 지났는데요.. 5 초조맘 2003/11/24 906
278766 초 1 딸 요리책 읽어주세요^^ 3 솔트 2003/11/24 887
278765 [제안]자취하시는 분 들도.. 8 달빛아래 2003/11/24 895
278764 호프집을 오픈했는데 걱정되네요... 3 nanama.. 2003/11/24 914
278763 만성기침...도와주세요 11 기침땜에 괴.. 2003/11/24 913
278762 ★ 김혜경선생님 도착시간 1 moon 2003/11/24 881
278761 ★★★대구번개 최종 공지사항★★★ 16 moon 2003/11/23 1,455
278760 분당 근접 지역분들도 오세요~~ 8 아짱 2003/11/23 898
278759 < 알림 >강남 분당(수도권 전지역)번개합니다!!! 15 아짱 2003/11/22 1,885
278758 멋진 대한민국 아줌마들 - 싸인회를 마치고.... 41 jasmin.. 2003/11/22 2,600
278757 인터파크에서요.. 오타를, 1 검색하다가... 2003/11/24 883
278756 어떻게 해야할지.. 11 이혼생각녀 2003/11/24 1,160
278755 어디서 본건데여...^^ (한번씩 test해보세염) 8 ice 2003/11/24 909
278754 다음 사인회는 어디인가요? 1 예롱맘 2003/11/23 880
278753 글은 첨 써보네요.. 1 한보경 2003/11/23 900
278752 부산 기장 대변항의 명물 멸치회무침. 11 치즈 2003/11/23 940
278751 드디어 소설을 완결냈습니다. - 퇴고에 도움을 청합니다. 6 임소라 2003/11/23 891
278750 지니마미님! 저 오후에 홍차에요.. 오후에홍차 2003/11/23 890
278749 지방인데2001 아울렛 제품을 살수있는방법이 없을까요? 2 키덜트 2003/11/23 889
278748 약도입니다 3 꾸득꾸득 2003/11/23 890
278747 ******대구번개 장소변경(내용첨가, 오실분 필독!)************* 5 꾸득꾸득 2003/11/23 896
278746 사인회에서...그리고 뒷 이야기... 12 경빈마마 2003/11/23 1,311
278745 개인적인 고민 12 화이트초콜렛.. 2003/11/23 1,262
278744 예비신부에게 지혜 조금만 빌려 주세요. 7 4월의 신부.. 2003/11/23 932
278743 저는 못 갔습니다. 2 수국 2003/11/22 891
278742 일요일 다농마트 세일품목. 1 김새봄 2003/11/22 912
278741 사인회에서 3 이창희 2003/11/22 920
278740 ★★★대구도 번개 합니다★★★ 20 moon 2003/11/22 1,098
278739 사인회... 3 이영희 2003/11/22 894
278738 저도 교보문고 갔다왔어요 7 세연맘 2003/11/22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