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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데이즈 보신분요..
근데 제가 머리가 나쁜지 이해력이 딸리는지..도통 이해가 안 돼서요..
그러니까 김미숙이 아이유괴범인건가요? 이유는요?
그럼 김윤진한테 전화한 남자는 누구고요?
정철진 죽인 남자는 누구에요? 끝까지 얼굴이 안 나와서요..
또 그 형사가 김미숙이 범인인지 어찌 알고 김미숙집을 찾아왔는지..
또 김윤진은 마지막 김미숙집에서 사과하던 중 김미숙이 범인인걸 갑자기 깨닫던데, 어떻게 알았는지..
정철진이 장혜진 죽이고 그 피어싱한 남자가 시체를 차에 싣고 집에 갔는지..
근데 정철진은 어찌 죽은여자 차를 몰았는지, 왜 몰았는지..
아휴..정말 원래 잘 이러지 않는데..이상하네요..벌써 늙는 건가..ㅎㅎ
혹시 아시는분 좀 가르쳐 주세요..생각하느라고 머리에 쥐나려고 해요..
1. 일부만
'09.2.14 2:34 AM (221.146.xxx.154)잘 기억이 안나긴 하지만.....
살해된 여자가 극중 김미숙씨의 딸이지요. 범인은 감방에 갇혀서 재판을 받게 된 상황이고요.
김미숙은 재판을 받는 자체가 탐탁지 않았던 거에요. 그래서 그 남자를 죽이고 싶었지요.
하지만 그 남자는 감방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법의 보호를 받게 되고 죽일 방법이 없게되자
김윤진의 아이를 유괴함으로써 김윤진이 그 남자를 세상 밖으로 끌고 나오도록 조작한거죠.
그래야 자기가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을 죽일 수 있으니까요.
결국 김미숙은 모든 상황을 꿰뚫고 있으면서 일을 벌인 장본인이고 김윤진에게 전화하는 남자도 김미숙의 한패인겁니다.
애초에 김윤진의 아이를 유괴한 것도 아이 유괴나 돈이 목적이 아니고 김윤진을 움직이게 하기 위함이었고
자신의 목적은 오로지 딸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해주는 것이었으니까요. (결국 일이 끝나고 김미숙이 끌려가게 되지요)
마지막 쯤... 김윤진이 자신의 아이를 찾게 되는데... 김미숙의 집에 와서 인사하는 장면에서
김미숙이 말하지요, 목요일의 아이는 부모를 떠난다? 뭐 이런 비슷한 말을요.
순간, 김윤진이 모든 상황을 깨달은 것이지요. 자신의 아이가 목요일의 아이임을 김미숙이 알고 있다 -> 김미숙이 모든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다 (김미숙이 유괴자다) ->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이전에 복선으로 나왔던 잘라진 팔목..의 석고상이 있었지요.
손에 땀을 쥐게 한 영화였어요. 내용이 살벌해서 별로 기억하고 싶지는 않지만 좋은 영화였던 듯 ^^2. 김미숙이 왜..
'09.2.14 2:51 AM (116.43.xxx.49)와우..감사합니다..이리 자세히 댓글을 달아 주셔서요..
저도 보고나서 너무 무서워서 방마다 불을 다 켜놓았어요..ㅎㅎ3. 정희네집
'09.2.14 8:43 AM (220.125.xxx.251)위에 분 말이 전부 맞구요..
유괴를 시킨 사람은 김미숙이구요
유괴를 한 사람은 살인범의 친구예요.
그래서 풀려 나자마자 그 친구를 만나러 왔다가
죽은거죠.
저도 젬나게 봤던것 같네요^^4. 저도
'09.2.14 8:57 PM (121.167.xxx.132)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살인사건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공포영화라고 싫어하는데
어쩔수 없이 보게 된건데 재밌더라구요. 연기들이 너무 좋았고^^5. 김윤진을
'09.2.14 9:19 PM (114.204.xxx.152)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중에 하나네요
마지막...대목은 조사때문에 만났을때 김윤진에게 아이가 있느냐 묻고 지금은 어디를 가있다고 말하니 그럼 목요일의 아이겠다고 말해요
그다음 사건 해결후 다시 만났을때 '이제 목요일의 아이가 아니네요, 멀리 떠나갔던 애가 돌아왔으니까' 라는 말을 듣고 김윤진의 표정이 싸악 바뀌고...아이가 그린 그림인가랑 잘려나간 천사상의 손목을 보고 거의 확신할때 김미숙이 전화를 하죠...
좀 이해가 안가는 대목이기는 하지만...정말 재미는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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