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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민주노총에 실망하지 않았다"

세우실 조회수 : 216
작성일 : 2009-02-13 07:48:30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212145037








누구 편이냐......

일단 기사 제목에는 반 정도 동감합니다.

뭐 저는 실망했습니다. 일단 실망했습니다. 진보진영이고 나발이고

저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 자체가 실망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요? 그건 실수가 아니지요.


어쩌면 제목만 보고 "세우실도 그럼 그렇지..... 그 놈들 편들고 있구만...." 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글을 차근차근 읽어보면 말하고자 하는 건 그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겁니다.

(물론 난 동의할 수 없다~는 분 계시면 그건 그럴 수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정작 조중동은 피해자의 인권이나 이 사건의 본질 따위는 관심이 없습니다.

이른바 "알바"라고 불리는 사람들 또한 그렇지요.

그들은 그냥 물어뜯을 거리가 나왔을 뿐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66048&PAGE_CD=N...

보셨습니까? 동아의 기자는 피해자에게 "함께 있을 때 어땠냐"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어차피 조중동에게는 가해자든 피해자든 그냥 반대편일 뿐이고

자기들 기사 한꼭지 올리고 수구세력에게 조금이라도 점수따고 힘을 보태고 이기려는 생각 뿐이고

가해자든 피해자든 싸악 잡아서 그냥 죽이는 것이 목적일 뿐입니다.

강호순 때도 그랬죠. "공익을 위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얼굴공개를 한다던 조중동은

그저 인권위에 대한 공격과 용산참사 은폐, 그리고 철학없이 대중이 원하는 것을 제공한 후 따라오는

이미지 전환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이지요.








민주노총과 전교조가 개자식이라며 욕하고 우는 척 개탄하던

국가와

조중동과

수구세력의

"2차 가해"가 지금 시작되었습니다.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
IP : 125.131.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2.13 7:48 AM (125.131.xxx.17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212145037

  • 2. 민주노총
    '09.2.13 8:49 AM (119.148.xxx.222)

    이번 사건에서 든 의문점이 있습니다.
    이석행위원중이 수배중에, 피신한집이 전교조교사(성폭행사건피해자)집에 은신하다가
    바로 구속되었고...(이때 저는 누군가 견찰에 제보를 의심했음)
    그리고, 민노총간부가 그 교사집을 다시 찾아가서 사건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 교사집에 위원장이 은신하지 않았었다면, 일이 달라졌을수도 있었겠지요
    그런데, 왜 위원장은 은신하자마자 바로 잡혔고, 그 간부는 이런일을 저질렀을까요
    솔직히 이성이 있는 사람이면, 위원장이 잡혀간 상황에 그런생각 했다는게 납득이 안가지만요
    성폭행이나 성추행은 누구를 막론하고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전제하에...
    여러가지 의심점이 있는건 어쩔수없네요

  • 3. 공감
    '09.2.13 2:57 PM (219.255.xxx.98)

    도덕성에 흠집내기, 잘못한일에는 깊은 반성과 책임을 지면 되고,
    이일로 진보세력이 분열 안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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