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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매매,이야기 - 프랑스입니다.
제 친구가 좀 젊을때,지금으로부터 7년전이야기네요.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이민을 가려고 사전답사를 갔었습니다.
먹고는 살아야하니까 그나마 본인이 아는 까르푸에 들렸는데 장을 보는 중간에 알람이 울리고 뭐라고 방송이 나오더랍니다. 그래서 까르푸 안에 묶여서 나가지도 못하고 3시간을 있었는데, 나중에 나갈때 경찰에게 몸수색당하고 그러면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농,위 밖에 모르는 완전초보였었거든요.
그리고 그 다음날 영어판 신문을 봤는데
정말 대문짝만하게, 어느 6살 남아가 오전10시 실종이 되었는데 낮 3시에 화장실에서 장기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로 죽은체 발견이 되었다고 하더라는 것을 보고 제 친구는 기절했다고 했답니다.
그 이후론 이탈리아에 살고 있는데,장기 매매 생각나서 몇자적어봤네요.
저도 그 서울대 대학생이야기는 뻥이라고는 들었지만,
만약 그런일이 있었더라면,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정말로....
1. 헉..
'09.2.13 7:45 AM (222.235.xxx.15)넘 무서운 일이.... ㅠ.ㅠ
2. .....
'09.2.13 7:58 AM (99.242.xxx.101)오전10시 실종이 되었다가 낮 3시에 화장실에서 발견 되었다면
5시간 만인데 그 시간동안 장기 적출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1) 화장실에서 장기 적출을 한 걸까요?
그 열악한 환경에서요???
2) 다른 곳에서 장기 적출을 한 후에 화장실에 시체를 유기 한 걸까요?
아무리 6세 남아라지만 적지 않을 부피일텔데
그 사체를 쇼핑백에라도 담아서 옮긴 걸까요???
이 두 가지 모두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차라리 여고괴담을 듣고 싶네요...3. 게다가
'09.2.13 8:08 AM (61.254.xxx.129)장기를 유용하게(?) 사용하려면 시간과 장소가 맞아야 하잖아요.
의학드라마를 봐도 그렇구요....4. 굳세어라
'09.2.13 9:41 AM (124.49.xxx.4)작년에 베이징올림픽 한창일때 중국에서 탄압하는 무슨종교있던데.. 중국에선 실제로 그 종교믿는 사람 끌어다가 강제로 장기적출을 했더군요. 멀쩡한 사람을 반병신으로 만들어놨던데.. 사진으로 봤어요. 중국인권 홍보하면서 서명받던데 너무 끔찍해서 멀리서 읽었어요. 가까이는 차마 못가고..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글 읽다가 끔찍한 사진이 떠올라서.. 날도 흐리고.. 무서워요.
5. 음
'09.2.13 10:54 AM (118.6.xxx.234)솔직히 좀 말이 안되는데요 -_-;;;
화장실에서 장기가 없어졌다면 그냥 '엽기살인'이지 매매를 위한 장기적출은 아니겠고요 -_-
5시간만에 사체를 쇼핑몰내 화장실에서 찾았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데요..
어디 지하실 구석에 숨겨놓은 것도 아니고 화장실 같은 데 당연히 젤 먼저 찾아보지 않나요;6. ..
'09.2.13 12:06 PM (211.187.xxx.92)그런데 마르세유가 좀 여타 프랑스 도시랑은 분위가 많이 틀립니다. 좀 험하다할까요..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지만 여행책자에도 조심하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여담으로 제 딸아이가 시내를 걷고 있는데 제 딸 또래 여자애 두명이 다가오더니
제 아이귀에 대고 소리를 갑자기 버럭 지르고 가더라구요.
너무 어이 없어서 한참을 쳐다봤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 혼자도 아니고 엄마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그런 행동을 하더군요. 물론 저도 프랑스어는 몰라서 무슨 소릴 버럭 지른건지는 모르겠는데
여행 다니면서 별의 별일을 겪긴 했지만 어린 여자애한테 그런 일을 겪어보긴 첨이었어요.
더군다나 소리 지르고 도망도 안가더군요. 배짱좋게 눈까지 맞추며 천천히 가는게 더 황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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