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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팔았습니다.

속시원~!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09-02-13 02:07:35
고점대비 얼마...다들 떨어졌다는데 우리만 아닐 수 있냐 싶어서...그냥 대충 가격 절충해서 팔았어요.

그래도 나름 단지 내 최고가..;;를 찍었고...좀 좋은 위치의 로얄층이라 다른 집 내놓은 시세보다 3천 정도

비싸고, 바로 전 계약한 집 보다는 5.5천 더 받았는데...
(요건 바로 전 집이 이민가게 되는 바람에 그냥 확 날려버린 가격이라고 하네요..)

고점 가격 생각 안하고 그냥 처음에 집 샀을 때 생각만 하면서...
내가 필요할 때 맞춰서 잘 팔았다고 위안하려구요..
물론 작년에 우리 집 마음에 든다고 쫓아다니면서 얼마 준다 했던 건을 뿌리쳤던
(이사 갈 일이 생겼다가 취소 됐었거든요)생각을 하면 속이 쓰리지만...이왕에 도장 찍었으니까요!!

저희 집 사신 분도...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무리하면서 산 것도 아닌 듯 하고...
(당신 집 판 돈으로 온전히 이사만 오시게 되는 듯) 계약하시구선 집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정말 진심으로 기뻐하시니깐 ㅎㅎ더 그래야겠죠^_^

이제 다시 집값이 들썩일거라는 둥...공급이 부족하다는 둥 말이 많아서..
눈막고 귀닫고 살아야겠어요; 당분간 신문도 읽지 말아야 하려나..

근데 부동산이 예전마냥 확 난리는 안 나도 슬슬 거래가 풀리기는 하나봐요...
저희 아파트는 작은 단지인데 벌써 몇 건 했다고 하더라구요...
IP : 121.166.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카!!
    '09.2.13 3:12 AM (118.223.xxx.203)

    일단 추카드립니다. 본인의 판단에 자축하셔도 될 듯.... 집값이 다시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다시 살 수 있는 수준에서 변동이 있을 것 같네요...

  • 2. ^^
    '09.2.13 9:39 AM (210.95.xxx.35)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우리집도 팔려야 되는데 원글님 기 좀 받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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