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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지을때 불려서 하시나요?
전 고향이 이천이라 그런지 밥맛에 민감한 편인데요
불려하는 쌀은 뭔가 싱겁고 풀어졌다고 할까요? 무튼 고소한 맛이 떨어져서 꼭 생쌀로 바로 씻어 밥 합니다.
전기솥에 하는 밥도 맛이 별로라서 압력솥에 하고요(휘슬러/국산 섞어서 써요)
전에는 찰진밥이 좋더니 요즘엔 고슬한 것도 괜찮아서 물양만 좀 조절하고요
전에는 쌀도 이천 아는분께서 직접 도정하시는 걸 팔아오다가
그분께서 농사 그만두신 후론 요즘엔 이천 임금님표인가요? 이거 사다가 먹어요
그런데 한번은 백화점 갈 시간이 안되서 집 앞 마트에서 같은 브랜드로 사다 먹는데
밥맛이 이상한 겁니다. 맛이 떨어지고요...마침 이전에 먹던 봉지 안버린게 있어서 살펴보니
브랜드봉지는 같은데 도정소?가 틀리더라고요(봉지에 도정한 곳이 도장으로 찍혀 있어요)
할 수 없이 원래 사먹던 백화점에 들러 같은 도정소 것으로 구입하니 예전 먹던 그 맛이더군요..
같은 브랜드인데도 도정하는 곳에 따라 백화점-마트 구분지어 납품되나 봅니다.
암튼 불린쌀이 더 맛있다는 밑의 분 글 보니 입맛이 이렇게 다 다른가보다..해서 글 올려봅니다^^
그나저나 이 맛 떨어지는 쌀은 어찌해야 할까요..식구들도 귀신같이 맛없다고 싫어하네요
1. ..
'09.2.12 3:54 PM (220.70.xxx.114)도정한지 오래된거면 밥맛이 확 떨어져요.
전 30분 정도 불려서 하는게 제일 밥맛이 좋던데요.2. 압력밥솥
'09.2.12 3:56 PM (58.235.xxx.214)에 그냥 해요 그래도 밥 잘되던데요
언젠간 한번 불렸는데 죽이 되었어요
불린쌀은 물 조절을 잘 못하겠더라고요3. 불려요
'09.2.12 3:58 PM (115.137.xxx.254)저는 가스불에 압력솥으로 하는데도 2~30분 정도 불린게
씻어 안불리고 바로 한것 보다
부드럽고 훨씬 맛있게 느껴져 그렇게 해요.
꼬실꼬실한거 좋아하시면 안불려도 될거 같아요.4. ```
'09.2.12 4:00 PM (222.238.xxx.146)저도 30분 정도만 불린게 맛있어요.
아예 밥물 다 맞춰 놓고 여유 있으면 30분 후에 밥해요.5. 된밥보다는 진밥
'09.2.12 4:07 PM (220.75.xxx.249)저도 된밥보다는 진밥을 좋아해서요.
꼭 쌀을 불린후에 밥을 해요.6. ....
'09.2.12 4:53 PM (220.85.xxx.238)와.. 미식가들 많으시네요. 저는 압력밥솥은 무서워서 못쓰고, 전기밥솥에 하는데,
그냥 당연히 쌀 씻어서 불려야 되는 걸로 알았거든요.
밥 맛이 다른지는 잘 몰랐어요.
결혼하고 부부 둘 다 살이 너무 쪄서 밥맛이 좋으면 안되기도 하구요 ^^;7. ^^
'09.2.12 5:30 PM (59.86.xxx.32)전 밥알이 탱글탱글, 쫀득쫀득한 거를 좋아해서
찰보리 조금 섞어서 압력솥에 안 불리고 해요. ㅎㅎ8. 행인2
'09.2.12 6:52 PM (125.188.xxx.135)제 글을 보신건가??? ^^;;;
전요 압력솥이나 압력밥솥엔 안 불리고 밥하는데요...
일반 냄비엔 불리지 않고 밥을 하면 약간 설익는 느낌도 나고
밥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일반 냄비에 할땐 불려서 합니다.9. 냄비밥 하는 저는
'09.2.12 9:40 PM (125.177.xxx.163)안불리고 하면 쌀이 안퍼집니다.
대략 20-30분 정도면 밥 할만하구요,
몇시간 전에 씻어서 담궈 놓아도 되더이다.10. 울남편은
'09.2.12 11:51 PM (123.214.xxx.227)불리지않고한 냄비밥 설익은듯한 맛을 좋아해서... ㅋㅋㅋ
그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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