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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옷에서 나는 냄새.. 너무 싫어요
근데 그 남자냄새라고.. 아실려나 모르겠어요. 특히 집에서 입는 옷은 사흘만 입으면 냄새가 나서 저도 모르게 세탁기로 집어던져 버리네요. 베개도 그렇고 이불도 그렇고... 땀을 전혀 안흘리는 사람이라(한여름에두요. 너무 신기해요. 전 땀이 많아서) 땀냄새도 아니고 묘한...
속옷이야 삶는다쳐도 겉옷을 삶을수도 없고 베개 이불 빠는것도 지겹고...
저도 여자냄새가 날까요? 제 냄새이기 때문에 제가 모르는 것일뿐, 남편도 제 여자냄새가 싫을까요? 그런 생각도 해보네요.
에휴... 아무리 세탁을 해도 나는 냄새때문에 옷장 열기도 싫으네요.
특별히 냄새가 심한 사람은 아닌데 남자들 다 이런거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1. 흠..
'09.2.12 12:07 PM (122.36.xxx.199)혹시 남편분이 술담배 하시나요?
저희 신랑도 깔끔이라 매일 샤워하고 속옷 갈아입는데,
술담배를 안 하니 몸이나 옷에서 아저씨 냄새 안 납니다.
꼭 남녀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결혼 전에 신랑이 원룸 이사 다닐 때 남자 살던 방은 자취방 냄새난다고 들어가기 싫어하더군요.2. 원글이
'09.2.12 12:12 PM (58.232.xxx.137)술담배는 하는데, 전에 1년 반정도 담배 끊었을때도 그런 냄새는 났어요. 전 남자냄새라고 믿고 있거든요.
아니면 냄새를 없애기에 1년 반은 너무 짧은건가요? ㅋㅋ3. ..
'09.2.12 12:15 PM (220.70.xxx.114)제가 전에 미용실에가서 머리 자르는데
미용사가 남자였어요.
근데 그때 남자냄새란게 이런거구나 싶게 하여튼 냄새가 났어요..
전 남편이 정말 안씻거나 술을 진탕 마시면 다음날 냄새 나는거 느끼는데
다른땐 모르겠거든요?
혹 님이 너무 예민하시거나
아님 남편분이 밖에서 생마늘이나 양파 이런거 많이 드시는거 아닐까요?4. ...
'09.2.12 12:15 PM (125.177.xxx.163)그래도 님 남편은 잘 씻기라도 하네요....울 집 남자는 거기다 씻지도 않아요...정말 같이 살기 싫어요...그래서 아예 따로 잡니다..너무 고역이예요...이혼까지 생각할정도로..
5. 虛雪
'09.2.12 12:15 PM (58.121.xxx.165)사람마다 체취라는 게 있긴 있더라구요.
담배를 피냐 안피느냐가 아니라, 그냥 그 자체의 냄새 있잖아요.6. ㅎㅎ
'09.2.12 12:16 PM (125.187.xxx.90)연애할땐 몸에서도 좋은 냄새만 나고,키 스할때도 입냄새라곤 전혀 안났었는데..
결혼해 살다보니... 몸에도 냄새조금 나는것 같고, 입냄새는 무지 나고..7. 맘
'09.2.12 12:16 PM (222.102.xxx.54)신랑은 38인데 냄새 전혀 없는데,,있다면 좋은 냄새,,우리 시아버님은 심해요.
깔끔하신데도..방에 들어가기가 싫다니까요. 이게 노인 냄새인지..8. .
'09.2.12 12:18 PM (61.77.xxx.57)저희남편같은경우는 술담배해서 확실히 냄새납니다.
그래서 집에들어오면 우선 샤워하고 매일매일 새옷으로 입습니다.잠옷을.
그리고 겉옷은 베란다에 페브리지뿌려서 걸어놓구요.
그래도 약간씩은 나요.커피 술 담배..이게 쥐약인거같아요..
대신 집에만 있음 안나드라구요..나가면 어쩔수없이나고.9. ...
'09.2.12 12:18 PM (58.225.xxx.117)술, 담배 안 하는데 평소 땀이 많아서 냄새 엄청 나요...
밤에 자기 전에 좀 씻으라고 했는데 출근하기 전에만 씻네요.
괴로버요! -.,-10. ..
'09.2.12 12:22 PM (211.245.xxx.173)남편 40인데 술담배 안하고 아침마다 샤워해요. 그래서 중년의 남자들에게서 나는 그런 특유의 냄새는 안나지만 집에서 며칠 입었던 옷 빨기 전에 보면 약간의 냄새가 나긴 해요. 근데 그 정도는 그냥 제 남편의 체취라 생각되선지 불쾌하진 않아요. ㅎㅎㅎ
11. 웃음조각^^
'09.2.12 12:25 PM (203.142.xxx.8)남자들도 냄새가 나고 사실 여자들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냄새가 난다고 해요.
여성특유의 톡쏘는 냄새요.(남자들은 좀 구리구리 하죠^^;)
여자들이야 향수도 쓰고 화장품도 사용하고 하니깐 상대적으로 덜나는데 안나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결혼해서 같이 살면 냄새가 중화되서 사라진다니 오묘한 신의 섭리라네요.(울 신랑의 말임..ㅋㅋ)12. ....
'09.2.12 12:40 PM (58.122.xxx.229)술 담배말고 제남자경우보니 기름기가 많아서 베게도 이불도 사흘이면 찐득찐득
그리고 사람마다 체취가 있지요 .딸이 묘한 체취가 나요13. 아무래두
'09.2.12 12:51 PM (118.216.xxx.41)남자가 사람에게서 나는 기름내??분비물 냄새가 마니나는거 같구요...
땀도 남자쪽이 더 마니 나는거 같구...
어지간하면 지성이 많더군요...
술,담배하면 아주 심하고--;;
일 주일에 한 번 샤워,,,
중간 중간 샤워를 한다면 더 바람직해 보이네요...
암내가 좀 더 독특한 사람이 있긴하구요...14. 담배..
'09.2.12 1:02 PM (121.138.xxx.7)담배 피워도 남자냄새는 안나요. 냄새는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15. 맞아요
'09.2.12 1:07 PM (211.170.xxx.98)남자냄새..
샤워하고 로션 바르면 그 순간에는 로션냄새 폴폴 나는데..하루종일 활동하고 나면. 특유의 땀냄새 같은 게 납니다.
근데.. 저는 우리 신랑 냄새 좋아서 얼굴에 대 놓고 킁킁 거려요 ㅎㅎ16. 부부관계
'09.2.12 1:13 PM (121.181.xxx.189)와 상관있다는 이야기 들은 적 있어요.
저희도 부부관계가 뜸 할 때는 냄새가
좀 나는 것 같아요17. ㅎ_ㅎ
'09.2.12 1:21 PM (122.199.xxx.92)저도 부부관계와 상관있다 들었어요.
전립선인가 어디에서 나는 냄새로 알고 있어요.
근데 이건 뭐 사향 고양이도 아니고..-,.-;;
저도 그 냄새 너~~~~~~무 싫어합니다.
특히나 비 오는 날 버스타면 대박이지요..아휴..싫어요..너무 싫어!
일명 홀애비 냄시...18. 흑
'09.2.12 2:45 PM (220.117.xxx.104)왜 할아버지, 할머니 냄새라는 거 있잖아요?
묘하게 나이 드신 분들께 나는 냄새.
울 엄마 아빠 정말 너무너무 청결하신 분들인데, 집도 너무 깨끗하고.
얼마전부터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 냄새가 느껴지더라구요.
많이 슬펐어요...ㅠ.ㅠ19. 저두요
'09.2.12 4:20 PM (58.102.xxx.10)남자에게서 냄새가 나는 것은
부부사이가 별로 안 좋은 증거라고 알고 있어요.
부부관계를 주기적으로 자주하면
남자냄새가 안나는데....
결혼안한 노총각, 남자능력이 떨어진 중년이상의 노인들은
이 냄새가 특히 많이 납니다.
제 남편도 좀 뜸하다 싶으면 냄새나요.
혹시 부부관계 자주 가지는데도 불구하고
냄새 심하게 나는 남편 있어요?20. 궁금
'09.2.12 5:34 PM (62.195.xxx.101)아~ 그 냄새가 술+담배때문만은 아니군요
저도 남편출근후 안방 환기시킨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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