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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워지는방법좀가르쳐주세요..옷말구요......
사소한 몸제스쳐 라던지,말투의톤,콕 찝어말할수없는분위기.....
저희동에 어느가정을보면,그댁 어머니와 딸이 꾸미거나 화려한사람들은 아닙니다.
외모도 예쁘다고할정도는아닌데,옷차림도 그냥평범하세요........
엘리베이터안에서 언제나 예의바른얼굴과 목소리로 인사를하고
목소리도 아름다워요....그리고 처음이사왔을때 재활용쓰레기는 어떤요일에 버린다는걸 조용히 알려주시구요...
상냥 나긋하다고나할까.........아무튼 그분들 자주마주치지않지만 우아하고 기품있어보여요......
지나가기만해도 어떤 봄바람을맞는기분까지 느껴진다고나할까요.....
그렇다고 제가 남자도아니고 그런건아니고 같은여자로서 '여성스러움이 솟아오른다.같이있으면 기분이좋을꺼
같다.근처에있는것만으로도 마음이 온화해진다.......'이런생각이들어요.....
저도 그런사람들처럼 되고싶어요......무엇보다도 같이있으면 기분좋고 희망이솟는분들있잖아요..
다른분들에게 에너지를 확확불어넣어줄수있는..(목소리크고 그런사람말구요..)
그런것들 어찌배워나갈수있을까요?
주의:느끼끈적 앙칼,새침 한것이 여성스럽다고생각하시면 곤란.......
1. 프리
'09.2.12 11:45 AM (58.236.xxx.183)그건 타고나는거 아닐까요?
저도 몇번 연습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저도 조용하고 우아하고 고상하고 싶어요ㅠ.ㅠ2. 타고난다에
'09.2.12 11:47 AM (61.38.xxx.69)백표!
제가 그래서 딸이 없어 다행이다 한답니다.
그런 우아한 여성스러움이 약에 쓸래도 없는 아줌마라서요.3. 외모로
'09.2.12 11:48 AM (221.148.xxx.108)보기에는 타고도 나지만 심성이 고와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내공도 쌓아야 할꺼구요.
그런 여성스러움은 심성에서 대부분 나오더군요.4. 일단
'09.2.12 11:49 AM (218.147.xxx.115)그런분들은 목소리 톤이 낮은 거 같아요.
조용하게 행동하는 분들도 많고요.
여성스러움이랄까 우아함이 느껴지는 분 치고
상큼 발랄 활발..이런거하곤 또 멀게 느껴지고요.5. //
'09.2.12 12:03 PM (218.209.xxx.186)일단 걸음걸이부터 얌전하게 사뿐사뿐 걸으세요.
겉모습으로 정말 우아에 세련된 여자가 원피스에 팔자걸음 걸으면 정말 깬다는..
그리고 사람들과 있을때 모든 행동을 슬로모션으로..
왜 티비에 화면 느리게 돌릴때 나오는 동작있잖아요
그렇게 슬로모션으로 행동하시고 목소리도 한톤 낮추고 웃을때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호호 딱 두번만 !!
저도 절대 그렇게는 못할거 같지만 한번 노력해보세요 ㅎㅎ6. 깜장이 집사
'09.2.12 12:04 PM (61.255.xxx.19)혼자서 탤런트 놀이 한답니다. 전. ㅠㅜ
상황이 그럴 때 있잖아요. 남편 회사분들이나 아님 시집식구들과 만나는 상황이라든가.
그럴 땐 어딘가에서 카메라가 돌고 있고 난 여성스런 역할을 맡은 탤런트다. 큐가 들어왔구나.
저 태어나서 이렇게 시끄럽고 산만한 신부는 처음본다고 예식장 분들이 혀를 끌끌차던 사람이었어요. 지금도 그래요.
그런데.. 가끔 탤런트 놀이해주는데..(남들은 미쳤다고하겠지만.. 적재적소에 쓰면 좋더라구요ㅋ) 한 열번쯤 해줬더니 이젠 따로 큐사인이 떨어졌다고 생각안해도 가끔씩 저도 모르게 여성스러운 모습이 나타나곤 한답니다.
그리고 치마 자주 입어요. 비록 통원피스 치마이긴 하지만.
치마 입을 때랑 바지 입을 때랑 행동거지의 차이가 분명히 있잖아요.
역할 모델을 하나 찾으시는 것도 중요할 듯 합니다. ^^7. dd
'09.2.12 12:14 PM (124.51.xxx.224)물건 집을때..꼭 새끼손가락을...드세요...
손으로 뭘 가리킬땐 검지만 사용 하지 마시고..
옆에 있는 손까락들을 쪼르륵 펴서 살짝 가따 데세요.그리곤 손을 살짝 비틀어 손바닥이 하늘을 45도 정도 보이게요...^^8. ㅋㅋㅋ
'09.2.12 12:15 PM (58.121.xxx.185)저도 좀 여성스러워지고픈 사람들중의 한사람입니당~~~^^;
근데 깜장이집사님이랑 그 밑의 님(어??갑자기 없어지셨네요??**;)글을 읽고선
넘 웃어서 커피를 뿜을뻔 했어요~~ㅋㅋㅋㅋ
여하간 이래서 전 82님들이 좋다니깐요~~~~~~~~하하하!!!!
^_____________________^9. dd님
'09.2.12 12:24 PM (61.38.xxx.69)win!
10. 맞아요
'09.2.12 12:34 PM (119.192.xxx.125)여성스러운 것 참 이쁘죠?
내가 여자이면서도 여자다움에 대해 못느꼈었는데
일본 여행가서 나긋나긋한 일본 여자들의 태도에 매료되었어요.
솔직 담백함도 좋지만 여성스러움이란 게 주는 아늑함이 요즘은 더욱 그립습니다.
친정 엄마가 여자들 매질 고운 맛을 보면 남자들이 못헤어난다고 하셨어요.
미인의 도도함 그런 이야기도 있지만 함께 사는 여자는 여성스러운 게 더 좋을 듯.
얼음도 녹이는 상냥함 같은 것이요.11. 어떡해 ㅋㅋ
'09.2.12 12:40 PM (121.139.xxx.156)dd님 글보고 뒤집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나?
'09.2.12 12:44 PM (122.37.xxx.197)생긴게 안따라 주어 평생 좌절이지만...
치마도 안입고 내숭도 안떨고 정말 여성적입니다..
취향마저도...
근데 여자들에겐 여성적인데..
남자 특히 남편앞에선 절대 남성적입니다...애교도 없고 무뚝둑...
전 내숭이 아니라 다소곳 스탈인데..
남자한테만 여성적인 내숭녀는 싫어라해서 ...별 이득이 없어요..
롤모델이 중요한데..우리 주위 누가 잇을까..저도 알고 싶어요..13. 따라 해봤어요
'09.2.12 12:45 PM (121.181.xxx.189)dd님 따라 해보니 급조신해 지는 것 같아요 ㅋㅋㅋ
14. 재밌네요
'09.2.12 12:45 PM (122.43.xxx.9)저는 dd님이 시킨데로 해봤다는-_-;;
하고나니 이게 뭔 짓인지ㅎㅎㅎㅎㅎㅎㅎㅎ15. 어릴적엔
'09.2.12 12:50 PM (125.187.xxx.90)상당히 여성적이었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내숭이야.. 하면서 놀릴때 마다 속상했었어요.
그리고 차츰, 무뚝뚝한 성격이 되어버렸네요..
나이가 들수록 여성적이고 우아한 성격이 너무 부러워요..16. dd님
'09.2.12 1:18 PM (125.177.xxx.141)저 방바닥에 떼굴떼굴 굴렀습니다
아침내내 우울했는데
명약을 처방해주셨어요17. ㅎㅎㅎㅎ
'09.2.12 1:54 PM (211.210.xxx.30)저도 웃고 있어요.
dd님 말씀대로 마우스 옆에서 손가락 쪼르르 시험해 보고 있어요.
그런데요,
여자는 그냥 여자라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여성스럽다 이와는 별도로요.
자신의 스타일은 그냥 개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텐데 뭘 바꾸시려고요?18. 보라향
'09.2.12 2:00 PM (119.69.xxx.104)굳이 여성스러울 필요가 있으신지...
아줌마들 너무 사랑스럽자나요^^
주책바가지말고 우격다짐말고 막무가내말고;;;
남일 내일처럼 나서주고 배려해주고 아파해주고...
남자들 이거이 잘 몬하자나요 여성들의 특권아니겠어요?
기냥 여성스럽진 못해도 여자니까 이렇게 편하게 살자구요ㅋㅋ19. 저도..
'09.2.12 7:00 PM (59.10.xxx.129)dd님 따라서 새끼 손가락도 몰려보고 손가락을 모아서 수평이면 180도니까 이 정도면 45도되겠지? 하며 연습했답니다.ㅋㅋㅋ
20. 저는...
'09.2.13 12:14 AM (123.214.xxx.227)dd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몰라서 따라해보지도 못하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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