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쟁이
작성일 : 2009-02-11 01:55:46
682206
몇년간을 넘 친하게 지내온 언니가 있는데요..
넘 착하고,,좋아요..
근데..
단지 한가지..절 넘 따라하는게 좀..
옷입는 스타일이나..(똑같은 부츠사기, ,모자사기 .안경,,.비슷한디자인 옷사기 등등..),우연일지몰라도 집에서 쓰는 비품들도..(슬리퍼,칫솔꽂이.핸드폰,핸드폰 고리까지도...등등..)심지어 아기 기념사진컨셉까지도(남편이보더니놀래더라구요..)..물론 같이 있는 시간도많고,다니는 동선도 비슷해서 겹치는게 있을수 있어요..
저도 같을걸 살때도 있으니까요..
근데,,같은걸 최저가 검색해서 아주싸게 산다는거..(전 오프라인을 주로이용하거든요..검색하는 노동이있으니 싸게산걸 나무라지는 않아요..))아님.제가산걸 사지않더라도 인터넷에선 더 싸게 팔더라 애기하곤해요..(정보제공차원에서 얘기하는것겠죠..)전 그냥 당연히 온라인이 비싸겠지.. 해ㅐ요..
별거 아니지만 좀 신경쓰여요,,,
항상 붙어다니는데..여러개가 겹치니..
그렇다고 내가 안하고 다니기도 글쿠..(원조라기 보다는 ..그래도 내가 먼저 하고다녔는데..)
제가 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친하게 지내다보면 비슷해지는경우가 있긴한데..
예전엔 안그랬는데..요즘 부쩍신경쓰이네요..
왜그러죠..제맘의 변화가 생겼나요...
걍..궁금해서 올려봐요,,제가 이상한가 해서요..
IP : 115.139.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11 3:03 AM
(121.169.xxx.210)
원글님 기분 이해가요.
제 친구중에도 따라쟁이 한명 있는데 솔직히 신경 쓰이고 기분 안좋아요.
전..길에서 같은 옷이나 신발 신은 사람만 봐도 싫어요.
저도 이상한가봐요.ㅎㅎ
2. 이해
'09.2.11 5:43 AM
(86.154.xxx.114)
저도 이해가요
전 블로그를 하는데 어느날 외국에 사는 어떤 사람이 무척 친한척을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제가 있는 물건들만 골라서 사고
또 제게 있는것들을 남들이 부러워하면 본인이 직접 외국에서 팔기도 하구요
요리도 제가 하는것들 바로 따라서 하고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고
그 사람이 제 블로그에 왔다갔다는 자취만 봐도 기분이 상합니다
오늘은 뭘 따라쟁이하려고 왔을까 하구요
3. ㅎㅎ
'09.2.11 8:06 AM
(218.147.xxx.48)
아마 뭔가 님맘에 그분의 행동이 맘에 안드는 거슬리는 부분이 있나봅니다
저도 친한 언니있는데
그냥 우린 똑같은거 사도 아무렇지가 않아요^^
서로 우와 이거좋지 라든가 그언니가 하고있는거 맘에들면 저도 사고
그언니도 내가 해서 이뻐보이면 사고 가방도 서로 바궈 들고...
그냥 마음인것 같애요
좋으면 모든게 좋고 싫으면 어느순간 하나하나 눈에거슬리는것...
그러니 곰곰히 생각하면 좀 내맘이 캥기는 부분도 있었지 않나 생각되네요
근데 저도 다른 사람이 나랑똑같은걸 하고 있음 눈에거슬리고 싫더군요
그건 친하지 않은 타인이라 그런가봐요
4. ^^
'09.2.11 8:27 AM
(61.39.xxx.2)
그래도 친한분이 그러니 다행입니다. 저는 직장동료중에 사이 그다지 좋지도 않고, 제가 뭐라도 새옷 하나 사입으면 꼬투리잡고 별론데 그렇게 비싸게 줬냐면서 비꼬는 애가 꼭 몇주뒤에 그제가산거 비스무레한거 입고오더라구요. 얼마나 맘상하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77227 |
의사는 해외여행 마음대로 못하나요? 16 |
의사가족? |
2009/02/10 |
2,483 |
277226 |
결혼할 때 한복 산다/안산다... 의견 부탁드려요~ ^^ 29 |
신부님^^ |
2009/02/10 |
1,067 |
277225 |
일산에서 아몬드 살만한 곳 있을까요? 3 |
아몬드 찾아.. |
2009/02/10 |
265 |
277224 |
복비 계산이 어찌 되는지요? 1 |
복비 |
2009/02/10 |
467 |
277223 |
이렇게 맛없는 된장은 첨이네요 14 |
기가막혀 |
2009/02/10 |
2,248 |
277222 |
점뺀후 붉은 점처럼 되버렸어요...ㅠㅠ 2 |
북극곰 |
2009/02/10 |
1,413 |
277221 |
저녁에 꼬박꼬박 전화하는 남편 9 |
밥차려놔 |
2009/02/10 |
1,260 |
277220 |
조중동에만 광고한다는 프로스펙스 11 |
조중동아웃 |
2009/02/10 |
645 |
277219 |
부산에 이사잘하는 업체 소개해주세요(ㄴㅁ) |
알려주세요 |
2009/02/10 |
148 |
277218 |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샀는데 너무 싼거 같아요... ㅎㅎㅎ 4 |
코스코 |
2009/02/10 |
1,467 |
277217 |
로라 애슐리 6 |
명동롯데 |
2009/02/10 |
1,165 |
277216 |
우리 수준에 딱 맞는 정부 8 |
정의 아내 |
2009/02/10 |
554 |
277215 |
기미 없애는 연고 들어보셨나요? 3 |
피부과 |
2009/02/10 |
707 |
277214 |
치아성형 일명 라미네이트 해보신분 계신가요 14 |
치아성형 |
2009/02/10 |
1,112 |
277213 |
멸치 애들에게 많이 먹이려면 9 |
멸치 |
2009/02/10 |
770 |
277212 |
두자리수*구자리수 쉽게 이해 시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1 |
하루맘 |
2009/02/10 |
244 |
277211 |
김연아의 오서코치.. 50 |
별개다 궁금.. |
2009/02/10 |
9,312 |
277210 |
미*에셋 우리아이 적립형 주식투자...계속 해도 되나요? |
펀드. |
2009/02/10 |
214 |
277209 |
명절이 즐거운 며느리 22 |
없나요? |
2009/02/10 |
1,588 |
277208 |
신해철, 입시학원 광고 왜 찍었나? 12 |
세우실 |
2009/02/10 |
1,626 |
277207 |
인간이기를 포기한 정부 - 스스로 권력의 용역이 된 경찰과 검찰 1 |
세우실 |
2009/02/10 |
128 |
277206 |
중학교 과정중에 힘든게 어떤건지 알고싶어요. 3 |
해외 |
2009/02/10 |
622 |
277205 |
한나라당만 즐겨 보는 동영상 3 |
세우실 |
2009/02/10 |
189 |
277204 |
시동생이 치킨호프집개업을하는데 개업선물 2 |
추천부탁드려.. |
2009/02/10 |
501 |
277203 |
6세 아이 충치 치료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치과 싫어 |
2009/02/10 |
172 |
277202 |
163-48킬로그램 그 글 지워졌네요..^^;; 7 |
답글달던중 |
2009/02/10 |
1,601 |
277201 |
야 “10년만에 최루탄 사용, MB 정권 말로 신호탄” 2 |
세우실 |
2009/02/10 |
315 |
277200 |
여의도, 마포 없으면 신촌쪽에 클럽댄스 오알 나이트댄스??? 3 |
댄스댄스~ |
2009/02/10 |
231 |
277199 |
중학생자원봉사가 2시간 미달이래요..내일 어디로 갈까요?(강남) 11 |
급해요..... |
2009/02/10 |
616 |
277198 |
왜 밥에 김치만 먹으면 금방 배고플까요? 4 |
허기 |
2009/02/10 |
1,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