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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해도 다리가 예쁘면 좋겠어요

휜다리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09-02-10 17:47:45
뚱뚱해도 다리가 예뻐서 짧은치마가 어울리는 여자~ 이런 노래가 있었죠.

네.. 정말 부럽습니다. 날씬하건 뚱뚱하건 다리 예쁘신 분들이요.

나이가 서른다섯인데, 치마를 못입어요. 아무리 살을 빼면 뭐하나요. 치마도 못입고 바지를 입어도 옷태가 안나는 것을.

얼굴 못생겼다고 다 얼굴 가리고 다니나, 그냥 치마도 입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자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막상 다리를 보면 그런 생각이 사라지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원망만 생기네요.

다리 안이쁘신 분들, 특히 휜다리이신분들, 무슨 방법 없나요.. 주위에 아무리 둘러봐도 휜다리인 사람은 저밖에 없네요. ㅠ.ㅠ
IP : 58.232.xxx.1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반대
    '09.2.10 5:49 PM (61.248.xxx.2)

    전 상체가 날씬했음좋겠어요~~
    등살이랑 팔뚝이랑 굵으니까 유난히 더 뚱뚱하게 보여요~
    전 상체보단 하체가 좀 빈약해서 다리만 내놓으면 날씬한데, 상체때문에..
    상체 뚱뚱, 하체 날씬해도 먼가 언발란스한게 이상해요

  • 2. ~ㅅ~
    '09.2.10 5:52 PM (112.72.xxx.93)

    전 한어깨 합니다 ㅋㅋ

  • 3. 저랑도반대
    '09.2.10 5:52 PM (218.154.xxx.165)

    저도 상체가 날씬했음좋겠어요...

  • 4. 휜다리1인추가
    '09.2.10 5:55 PM (222.237.xxx.252)

    답이 없네요. 저또한 치마 어쩌다 입지 잘 못입겠어요. 그나마 요새 올굵은 고리땡 타이즈 신고 짧은치마 입으면 그나마 휜다리를 커버하는듯 해서 그렇게 입고 다녀요. 치마가 어정쩡한것보다는 아예 짧은게 낫더라구요. 또 저같이 빈약한 다리는 긴치마는 할머니 다리 같구요. 제 딸이 3살인데 제발 저 안닮아 다리가 이뻤음 좋겠어요.

  • 5. 아니에요
    '09.2.10 5:59 PM (218.147.xxx.115)

    그냥 입고 다니세요. 자신감의 문제고 표현의 문제같아요.
    저는 다리는 정말 예뻐요. 항상 모델 해보라고 권유 받았을 정도니까요.

    근데 저요. 치마 안입어요. ㅠ.ㅠ

  • 6. 그런말
    '09.2.10 5:59 PM (121.151.xxx.149)

    젊을때는 하체비만이 뚱뚱하게 보이고
    나이가 들면 상체비만이 뚱뚱해보인다고하더라고요
    제가 딱 그래요
    젊었을때는 하체비만
    나이가 드니까 또 상체비만 ㅠㅠ

  • 7. 신의 축복
    '09.2.10 6:12 PM (218.39.xxx.234)

    저 결혼하기 전에는 다리는 완전 새다리였는데 상의는 66입었습니다.
    지금 결혼하고 30대 중반되니 상체가 심하게 말라서 55입어요. 대신 다리가 굵어지더군요.
    그런데 확실히 상체가 빠지니 게다가 얼굴은 작은편이니 날씬하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헬스 트레이너가 그러는데 하체가 튼실한게 건강엔 좋대요.

  • 8. 흑흑
    '09.2.10 6:20 PM (211.44.xxx.34)

    엄마 아빠 모두 다리가 길고 곧아서 이쁘신데, 감사하게도 딱 닮아 어딜가나 다리 이쁘단 말 듣고 살았습니다. 근데 살찌니 말짱 도루묵 ㅠㅠ 코끼리 다리 어쩔껀데? 입니다 ㅠㅠ 차라리 마르고 쫙 붙는 청바지가 어울렸음 좋겠습니다 저는. 모두 상대적인거겠죠 휴..

  • 9. ㅜㅜ
    '09.2.10 6:32 PM (122.36.xxx.199)

    제가 그 맘 알죠.
    40 평생 날씬하고 발목도 가는데, 결정적으로 휘었어요.
    맵시나는 치마 정장을 자신있게 한번 못 입어본게 천추의 한입니다.
    반면 남편 다리는 정말 쪽 곧고 사이도 다 붙는데,
    매일 정장 바지 입고다니는 남편한테 왜 그런 쓸모없는 복이 갔는지...ㅠㅠ

  • 10. 오브
    '09.2.10 6:36 PM (125.185.xxx.160)

    전 다리가 이쁘긴한데....ㅠ.ㅠ 올해 마흔 ...나이드니 가늘고 약한 다리가 싫어요...
    작년까지 치마 잘 입고 다녔는데 올해는 ..가는 다리가 부끄럽고 왜인지 초라해 보이네요..
    미니스커트는 어짜피 입을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솔직히 츠자~ 때는 근육없고 가는 다리가 자랑스러웠는데 .
    지금은 탄탄한 다리를 가지신 분들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지금이라도 근육있고 단단한 다리가지신 분들과 바꿀수 있다면 당장에라도 바꾸고 싶어요~

  • 11. 저도
    '09.2.10 7:00 PM (203.232.xxx.209)

    165에 몸무게 47킬로인 30대 중반입니다..^^
    몸무게 보시다시피 언뜻보면 아직도 날씬하다고 인사치례라도 처녀몸매 같다고 해주십니다..
    허나.......심한 휜다리...무릎과 무릎사이에 무릎한개반은 더 들어갈 자리 있네요..ㅠㅠ
    마른상태라 심지어 허벅지까지 붙지를 않습니다...
    제 옷장에 치마라고는 한개도 없네요..
    요새유행하는 바지는 제 단점을 들어내는 최악의 바지라 어서어서 통바지나 부츠컷이 다시 유행하길 바라는데요....이젠 미용상의 고민보다는 나이들어 관절염오는게 더 걱정이네요...

  • 12. ...
    '09.2.10 7:44 PM (125.208.xxx.140)

    저 다리 완전 이쁜데(죄송 --;;)
    살 찌니까 그 이쁜 다리도 이젠 안이쁘네요.
    에효

  • 13. oo
    '09.2.10 8:25 PM (119.69.xxx.43)

    저는 목선 부터 허리라인 까지는 아주 날씬한데
    저주 받은 하체라서 치마를 입어본적이 없네요
    죽어라 다이어트해서 하체 살빼놓으면
    요요 현상으로 하체만 살이찌는 체질이라
    옥주현같이 하체는 날씬하고 상체는 좀 찐 스타일이 너무 부러워요
    다리 예브면 만가지 흉이 가려지더라구요

  • 14. 다리는 이쁘지만
    '09.2.11 2:43 AM (71.237.xxx.138)

    168, 51 다리도 이쁘다고들 합니다 남들이...
    그러나 가슴이 ㅠ.ㅠ
    a컵도 남아도는 저주받은 가슴. 뽕브라를 하고도 보통이하의 사이즈라죠.
    그나마 모유수유할땐 a컵은 맞았는데... 맞는 브라가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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