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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에서 자꾸 부딪히는 아이땜에..

8세 조회수 : 444
작성일 : 2009-02-03 18:59:28
안녕하세요
8살아들이 오늘 태권도 갔다와서 울먹거리더라구요
3학년형아가 계속 자기만 피구에도 안껴주고 저리가라 소리 지르고
쳐다보면 왜쳐다보냐고 소리지르고 ..
울애가 무슨 말만해도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그런다네요
사실.. 작년부터 계속 그형이란 아이가 그랬었거든요
너가 아직 어리니까 그런거라고 너도 너보다 어린동생들이랑
같이 놀면 재미없지 않냐고..그래서 그런거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애를 달래서 보냈었어요
그뒤로도 가끔 그 형땜에 속상해 하는걸 전 그냥 그아이가 울애를 때리거나
심한 욕을 한게 아니라 딱히 뭐라 하기도 그렇고..
관장님한테 말씀을 드려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좀 오버가 아닐까 고민스럽고..
울애한테 물어보니 다른형들은 전혀 안그런다는데 그아이만 계속 그러나봐요
그런데 오늘은 애말을 들어보니 좀 심각한거 같아요 ㅠㅠ
훌쩍거리면서 ...저녁에 가도 좋으니까 그 아이랑 다른 시간대로 가겠다네요..
울애가 만만해서 그런거겠지 하고 이해하려고 해도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보니 참 어찌해야될지...
해가 좀 길어지면 시간을 바꿔서 저녁타임에 보낼까 싶기도 하고...
이런경우 그 아이랑 부딪히지 않게 하는게 잘하는걸까요?
예비초등생이라 앞으로 학교 가면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될텐데
벌써부터 싫은 사람은 피하라고 가르쳐야되는건지...
신랑은 욱하는 성격이라 관장한테 말하라고 화부터 내네요..
별일 아닐수도 있지만 제아이 일이라 쉽게 생각을 못하겠네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IP : 121.181.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장님께
    '09.2.3 7:24 PM (115.136.xxx.226)

    말씀 드려야지요.당연히..

    오버로 받아들이지도 않을 뿐더러 만약 그렇다고해도 엄마체면보다는 아이의 생활이 더 중요합니다.
    그것까지도 부모가 해 주어야 할 보호며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그 시간 되기 전에 아이랑 같이가서 말씀드려 주세요.

  • 2. dd
    '09.2.3 7:34 PM (124.51.xxx.224)

    윗분말씀처럼...당연히 말씀드려야 합니다.

    꼭 말씀드리고 상의해 보세요. 관장님께서 해결해 주실겁니다!

  • 3. 일단
    '09.2.3 8:47 PM (210.221.xxx.103)

    관장님한테 말씀드리는데요..
    사범님이 따로 계시면..두 분 다 계신 자리에서 말씀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런데..제가 지금 아이들이랑 같이 태권도 다니는 입장에서 보면요..
    우리 도장에서 매일 벌어지는 일입니다.
    체격좋고 운동잘하고 띠 높은 아이들은 당연하다는듯이 못하는 아이들 안 끼워줍니다.
    제가 옆에서 보니까 일부러 따 시키거나 괴롭히는건 아니고 눈에 안들어오나 봐요.

    위에 적은대로 안 끼워준던 아이도 몇달 지나면 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놀고 있구요.
    그대신 새로온 아이가 한구석에 우두커니 있게 되네요.
    그렇지만 그 사이에 발전이 없는 아이들은 아예 태권도 안다니구요.
    저는 엄마마음에 아이들 다같이 사이좋게 놀게 하려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제가 애들 데리고 놀기도 했는데요..결국은 안되더라구요.
    태권도처럼 수준차이가 나는 아이들을 한 시간에 모아놓고 운동시키면 어쩔수 없는듯 해요.
    아이들이 착하기는 해도 자기가 생각없이 상처주는건 모르더라구요.

    원글님 말씀대로 피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듯 해요.
    그렇지만 또래 아이 많은 시간으로 어느 정도 옮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예요.
    태권도 시간이라는게 유동적일때가 많으니까요.
    다만 아이가 그 형 피해서 시간 옮기는게 아니라는 느낌 갖게 하시려면 명분을 주시면 되겠죠.
    예를 들면, 이제 초등입학한다니까 학교 시간에 맞춰서 옮기는 거라고 하던지요.

  • 4. 당연히
    '09.2.4 2:47 AM (210.221.xxx.22)

    말씀드려야 하는거 아닐까요? 지금 아이한테 그형은 자기는 덤벼도 이기지도 못하고 어려운 존재 이렇게 인식되고. 이제 막 세상에서 그런사람이 있다는게 불편할텐데.
    다른 애들도 아이가 운동을 잘 못해서 안끼워주는거 같지 않고 그 형이란 애가 말그대로 만만해서 쳐다만 봐도 남앞에서 창피를 주는걸로 보이거든요. 저라면 말합니다.
    돈내고 아이좋으라고 운동보내는데 울면서 돌아오다니...
    과잉보호 하고 싶진 않지만 힘들다고 말을 하는데도 엄마가 달래서 보내기만 하는건 세상에 자기편은 없는 기분일꺼 같아요. 동갑내기라면 그냥 그대로 둬도 되겠지만 나이도 3살이나 많은데 몇달째 그러는걸 보니 아이가 속이 많이 상할거 같아요

  • 5. 원글맘
    '09.2.4 3:36 PM (121.181.xxx.188)

    반성 많이 했네요..진작 관장님께 상의드릴것을...
    그동안 울아이 맘고생 시킨거 생각하니 나쁜 엄마 같아요 ㅠ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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