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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밤에 분유5통씩 먹는 22개월아가.....

맘아픈엄마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09-01-28 08:31:09
제가 둘째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고 큰애는 이제 22개월이 넘어가네요...

출산육아관련 카페도 많지만 여기분들이 더 경험많고 다양하실거 같아 간절히 조언을 구해요...

그사이 유산도 했고 지금도 조산할까봐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라 큰애를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이 번갈이 봐주셨어요, 제가 항상 같이 있긴 했지만 밤에 워낙 자주 깨는 아이라 부모님들이 거의 데리고 주무시구요...

분유수유했고 잔병치레도 없었고 명랑하고 발육도 좋은데, 문제는 지금도 밤에 대여섯번정도 깨는거에요.칭얼대니까 젖병(분유)물리고 분유안주면 줄때까지 점점 울음소리커져서 소리지르고, 저도 다른 방에서 자다가 벌떡 일어나 달려가구요. 그때마다 젖병을 안물릴수 없으니, 그리고 제가 데리고 자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도 피곤하시니 분유를 물리세요.

이미 앞니도 약간 부식된거 같고...많은 아가들이 때가 되면 밤에 깨는 횟수도 줄고 푹자게 된다는데..오히려 요즘 서너번에서 대여섯번 이상으로 깨는 횟수가 늘어났어요...

애기를 낳아만 놓고 제 손으로 잘 돌보지도 못하는것 같아 새벽부터 맘이 아픕니다.

저처럼 늦게까지 밤중수유하신분 계신가요? 어찌하면 젖병을 뗄수 있을까요?
전 둘째낳으면 둘째는 또다시 일하는분 구해서 맡기고 첫애 수유며 기저귀 떼는 일이며 첫애 엄마노릇 시작해야할거 같아요....

애기봐주시는 부모님이 넘 감사하지만 어쩔수 없이 한집에서 오래지내니 갈등도 있고 거기다 분유먹이시지 말고 수유까지  끊어주십사는 못하겠더라구요.....

어쩌면좋죠? 어젯밤에 먹은 분유통 갯수가 여섯통.....
천상 제가 둘째낳고(한달후...) 며칠 몸조리하고나서 엄마인 제손으로 해야겠죠? 그때까진먹이고...
분유끊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203.170.xxx.11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09.1.28 8:43 AM (222.106.xxx.83)

    밤시간에 5통이나 먹는다는건 심한거 같아요
    부모님과 상의해서 몇일밤 울리더래도 끊어보세요
    그나이에 우유통 물고 잘필요 없어요
    이빨도 엄청 상하고 잠버릇도 고쳐야죠
    시끄러워도 울려서래도 끊으세요

  • 2. ...
    '09.1.28 8:48 AM (121.138.xxx.192)

    첫째는 12개월에, 둘째는 15개월에 젖병 뗐습니다.
    둘다 울고불고. 하루, 이틀씩 굶겼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 3. ..
    '09.1.28 8:49 AM (218.209.xxx.186)

    여섯통을 다 채워서 먹었다면 배가 고파서 먹었다는 거 같은데..
    밤중에 잠을 깊이 못자고 자꾸 깨는게 습관인 것 같아요.
    일단은 낮에 피곤할 정도로 충분히 놀게 하시고, 낮잠은 한두시간 정도만 재우시구요
    배가 안고프도록 저녁을 충분히 많이 먹이시고 자기전에 미리 우유 한통 먹이시구요
    밤에 깨서 찾을 때는 처음 며칠은 분유 대신 보리차 끓인 물을 우유병에 담아 주세요.
    안 먹으면 그냥 울다가 포기하고 자게 냅두시구요.
    힘들 것 같아도 처음 3~4일만 고생하면, 금새 포기하고 밤중 수유 끊게 되요.
    저도 첫날은 당황하고 제가 포기할까 싶었는데 딱 이틀 울고나니 그담부터는 절대 안 찾던데요.

  • 4. 흠..
    '09.1.28 8:53 AM (203.128.xxx.36)

    돌이 될무렴이나 돌이 지나면 아침까지 푹 자주어야 하는데 안타까워요.
    아기도 뭐가 불편한것일 텐데....
    낮에 너무 심하게 노는 편인지 살펴 보세요.
    많이 웃고 장난 심하게 하루종일 놀면 특히 친구들 와서 심하게 놀면 밤에 한두번씩 우왕하며 울고 안아달라고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밤중수유 돌전에 때었는데 우유대신 물 넣어서 줬더니 몇번 난리난리 치더니
    그냥 자더라구요. 안아서 많이 달래주고 몇일 고생했어요.
    수유 끊는거 보다도 잠을 푹 잘수 있도록 살펴보세요.
    힘드시더라도 엄마가 함께 데리고 꿈나라 여행 해보세요.

    힘내세요.
    걱정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다 술술 해결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배변훈련 몇달 내내 고민하며 고생하다 포기하니 29개월에 일주일만에 완료했답니다. ^^

    엄마의 맘 아기가 다 알고 있을꺼예요.
    엄마가 꼭 안고 푹 재워주세요.^^

  • 5. 선배 맘
    '09.1.28 8:56 AM (122.37.xxx.16)

    치아 우식증도 있을듯 하구요 냉정하게 생각 하세요.
    낮에 깨어 있을때 제때제때 밥 잘 챙겨 주시고 간식 잘 주시고 저녁에는 푹 자게
    분유는 절대 주지 마십시요.이제 그정도면 생우유 먹어도 충분합니다.
    원래 성장이 개월수대비 꾸준히 잘 된 아기들은 돌 이후루는 생우유 먹여도 됩니다.
    두돌 이후 저지방으로 바꿔 주심 더 좋구요.암튼 힘드시겠지만 아이를 위해 오늘부터라도
    끊어주십시요.힘내세요!!

  • 6. ..
    '09.1.28 9:16 AM (59.10.xxx.27)

    직딩맘입니다.시어머니가 주중에 아이를 봐주셨는데..
    저희 아이도 24개월까지 밤중에 어머님께서 우유 먹이셧어요..
    12개월부터 밤에 우유 먹이지 말라 부탁드렸는데도..우는 아이 불상하다고;;
    결국..이가 상해서..앞니 2개 의치해넣고..치과의사선생님이.."누가 24개월 아이 밤에 우유먹이냐고..!"
    며느리 말보다 의사선생님 말씀에 바로 끊으시더라구요..
    아마도 아이 치아 상했을겁니다..치과 데려가보세요..
    그리고...밤에 우유주는거 당연히 끊으셔야해요..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 7. 흠..
    '09.1.28 9:26 AM (58.148.xxx.170)

    세번째 댓글 다신분 공감합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밤중 수유 끊었거든요.
    성공하시길...^^

  • 8. ..
    '09.1.28 9:41 AM (118.33.xxx.194)

    저는 보리차와 분유 비율을 매일 조금씩 올려서 먹이다가 끊었어요. 그것도 돌 무렵이긴 했는데.
    암튼 보리차 비율을 조금씩 더 많이 넣어서 찾으면 먹이고 싫다해도 걍 울리시길..
    아이 몸에도 안좋고 성품에도 영향이 있을것 같아요

  • 9. 아이쿠,,
    '09.1.28 9:44 AM (125.178.xxx.52)

    어여 끊으셔요....

    울다 죽는애없습니다...모질게하고 끊으셔요....
    밤에 먹으려고 하는 것도 버릇입니다..

  • 10. ..
    '09.1.28 9:46 AM (218.150.xxx.77)

    울려서라도 끊어야 합니다
    치아 다 썩는건 물론이고 아이가 잠을 푹 자지 못해 성장이나 성격형성에도 문제가 될수 있죠
    모질게 맘먹고 며칠 울려서라도 떼야됩니다

  • 11. 한마디 더...
    '09.1.28 9:50 AM (125.178.xxx.52)

    둘째 낳고 어찌 해볼 생각마시고,,
    오늘 밤에 당장 하셔요...

    둘째 태어나면 엄마도 더 힘들고,,괴로워서 그때도 주게 될 겁니다...
    갓난쟁이 안고,,,첫애 분유달라 밤마다 울고,,,,
    제가 생각만해도 딱 죽고 싶을 것만 같은 심정이 들것같아요...

    방법 없어요...걍 울려야지...
    아예 분유통 치우시죠....두돌이 되어가는데 분유는 필요없잖아요...

  • 12. 끊으세요
    '09.1.28 9:55 AM (211.110.xxx.81)

    18개월에 분유 떼고도 22개월에 앞니가 썩어서 신경치료 시킨 엄마가 여기 있습니다.
    순식간에 그렇게 되더군요.

    수면 치료 시킨다고 수면제 먹이는데 먹기 싫다고 울고불고, 먹고 나서도 잠들때까지 울어대는 것이 어찌나 맘 아프던지. 서두르세요.

  • 13. 아이구
    '09.1.28 10:11 AM (211.179.xxx.88)

    맘 많이 아프시죠? 그래도 모질게 맘 먹으시고..끊으셔야 해요.
    엄마도 아가도 더 도약할수 있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젖끊는데..마지막까지 밤중수유했거든요.
    아가가 밤에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요.ㅠ.ㅠ
    근데 진짜 모질게 마음먹구요.
    달력에다 한달뒤 같은 날에 빨간 동그라미 쳐놓고..아기한테 매일 이야기해줬어요.
    "이러저러한 이유도 이제 엄마젖 안녕하자~ "
    매일 부드럽게 그리고 알아듣는 말든..계속 이유를 대가며 설명해 줬어요.
    특히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진짜 많아~ 뭐 이런이갸기해줘가며 부페얘기 이탈리아 식당얘기까지 해줬던거 같아요.ㅋㅋ
    그러면서 4번먹는거 3번으로 줄이고 3번에서 2번으로 줄이다가 빨간 동그라미 친날 딱끊었답니다. 저도 맘이 아파서..딱끊지는 못하겠구 해서 점차 줄이면서 살살 달랬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안찾아요.신기하죠? 저도 지금까지 신기하고..스스로도 대견하고 그래요.ㅋ

    글구 위에 분들 말이 맞는게요.
    고집부리면 한번 울려보세요.
    30분이상 안울어요.
    저도 시계봐가면서 참아봤어요. 많이 울어야 20분이더군요.
    45분울면 져줘야지 했는데..정말 20분도 못채워요.
    특히 하루지나고 이틀지나면 더 짧아져요. 첫날이 제일 길어요.

    무엇이 아이를 진정 위하는 길인가 그거 하나만 생각하고 강하게 마음먹으세요.화이팅!

  • 14. 아이구
    '09.1.28 10:12 AM (211.179.xxx.88)

    오타 작렬이네요. 이해해주세요.^^;

  • 15.
    '09.1.28 10:42 AM (203.170.xxx.201)

    윗분들 말대로 꼭 끊으세요
    저도 친정엄마랑 싸워가면서 13개월에 끊었어요
    영양학적으로도 안 좋습니다

  • 16. 음..
    '09.1.28 11:12 AM (59.26.xxx.134)

    힘드시겠어요.

    아이가 22개월이면 말귀를 잘 알아듣습니다.
    저는 17개월에 했는데도 두 아이 모두 성공했어요.

    먼저 아이한테 우리 이제 젖병 필요 없다고 하고 아이랑 같이 우유병을 모두 버리세요.
    둘째때 또 쓰실거라면 비닐에 싸서 버리는 척 하고 감춰두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컵으로 우유 주시구요.
    밤에 깨서 울면 우유병을 버려서 우유가 없다고 하시고 컵에 물 담아서 주세요.
    첨엔 울지만 나중엔 수긍하고 적응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아이를 위한거니까 맘 독하게 먹고 해보세요.

  • 17. 저도
    '09.1.28 11:16 AM (59.26.xxx.134)

    한마디 더 하자면 윗분 말씀처럼 둘째 낳을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당장 하세요.
    며칠 걸리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그날 바로 이해하고 다음날부터 찾지 않았어요.

    아이가 개월수가 있으니 충분히 말귀 알아듣습니다.
    아이가 운다고 다시 주지 마세요.
    엄마가 엄하게 안되는건 안된다고 하셔야 해요.
    모두 들어주는 자식한테 끌려가는 부모보다
    안되는 건 안된다고 가르치는게 자식들이 정서적으로도 더 안정된다고 읽었어요.
    지금 힘드시겠지만 더이상 미루지 마시고 아이 월령에 맞게 얼른 젖병 떼세요.

  • 18. 그리고
    '09.1.28 12:09 PM (121.161.xxx.205)

    할머니가 키우면 잠자리를 너무 덥고 건조하게 해서 애가 답답하니 자주깨더라구요.. 그런것도 점검해보심이 좋을듯.. 우유대신 물로 바꾸는것도 좋고요.. 밤에 못자니 낮에 낮잠자고 어른들은 편하니 그냥 놔두고 또 밤에는 먹으면서 칭얼대고 악순환이 아닌가 싶은데요.. 잘못길러진 몇배의 기간이나 노력을 해야 애가 바뀝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아이의 평생건강이 되구요..

  • 19. 분유 끊으셔야죠
    '09.1.28 12:10 PM (58.232.xxx.137)

    전 젖이었지만, 첨에 우는거 당연해요. 한 사흘쯤 걸렸구요. 일주일쯤 되니 밤에 한번도 안깨고 자더라구요. 그전엔 서너번 깨서 젖먹고 다시 잤었거든요..

    윗분들 말대로 당장 하세요. 일주일도 안걸려요. 마음 아프고 시끄럽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사흘만 울리면 끊을수 있어요. 엄마가 마음이 약하면 아이가 먼저 알아차리고 그걸 이용하더라구요. 힘내세요. 22개월이면 충분히 끊어도 되는 나이랍니다. 둘째 낳으시면 힘들어서 더 못해요.

  • 20. 윗글 이어서
    '09.1.28 12:10 PM (58.232.xxx.137)

    참, 저도 23개월에 젖 뗐습니다.

  • 21. 123
    '09.1.28 2:50 PM (218.239.xxx.185)

    22개월인데, 정말 벌써 젖병 끊었어야해요.
    자다가 깨서 분유 찾으면 젖병에 물을 넣어서 주든지 컵으로 물 주세요.

  • 22. ...
    '09.1.28 4:53 PM (121.168.xxx.10)

    둘째 낳기전에 꼭 끊으세요.
    낳고나서... 그 다음에 끊어보겠다 하는 건 악수를 두는 거구요.

    저는 아예.. 눈딱감고.. 우유에 식초 한 두 방울 넣고..
    주었더니.. 몇 번 시도하닥 맛이 이상한지..
    며칠 만에 끊더라구요.

    마음 굳게 먹고.. 바로 실행하세요.
    우는 아이 불쌍해 여겨 분유타는 것 보담.. 그 쪽이 더 아이를 훨씬 위하는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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