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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 백만평 시아버지

.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09-01-27 20:32:11
외할머니때부터 독실한 불교신도이신 우리 엄마
때마다 제사와 차례 지내고 절도 열심히 다니십니다.
그런 우리 아빠, 엄마 전도하겠다고 하시는 우리 시아버지
참 어이가 없어서..썩소밖에 안 나오더군요..

왜 기독교는 타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거지요?
기독교가 그렇게 좋으면 본인만 열심히 믿으면 됩니다.
남이 부처를 믿든 알라를 믿든 왜 오지랖을 떠는지..
일부 배타적이이고 왜곡된 기독교인들로 인해
전체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 지는 것을 왜 모르는지..
선교라는 이름으로 기독교를 전파하겠다고 비기독교인 나라에
그 곳이 전쟁터일지라도 목수 걸고 가는 사람들에도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너나 잘하세요...
IP : 114.206.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09.1.27 8:45 PM (115.136.xxx.99)

    저도 다른 종교를 인정했음 하는 사랍입니다.
    저는 다행히(?) 무교지만 기독교를 믿는 동생네의 초1학년인 제 조카 녀석이
    지 학교 근처에 절이 있어서 짜증난다고 합니다.
    그 말 누구한테 들었을까요?
    아이의 말이 나니라 어른의 말을 흉내내는 것이지요.
    그래서 제가 '누구누구야, 다른 사람의 종교도 인정해줘야, 네 종교도 인정받는 거야.'
    했습니다.
    물론 제 동생과 올케 들으라는 말이었죠.
    저는 종교 때문에 동생네와 멀어진 케이스에요.
    그것이 참 불편합니다.
    만난 때마다 열심히 전도를 하려고 하십니다!!!
    새해 인사 문자를 보내면 날아오는 답문자.
    '올해는 꼭 교회 다녀.'
    정말 저는 싫거든요.
    종교가 강요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요...
    나~안 반감만 생길뿐이고~~~~~~난~안 종교의 자유를 느끼고 싶을 뿐이고~~~~~~
    정말 교회 다니시면서도 티 안내고 다니시는 분들 존경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 2. 우리 시집도
    '09.1.27 9:32 PM (221.155.xxx.32)

    집에서 예배볼때마다 몇십년을 불교 믿고있는 작은아버지네 집
    제발 예수믿게 해달라는 기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시아버지.
    도대체 왜 그래야 하는데요??? 몇십년 종교생활 잘 하고 있는 집을
    왜 불쌍하게 생각하고 전도해야 하는데요??
    딸애 세뱃돈 봉투에도 "교회다니지 않으면 착한어린이가 될 수 없다"
    라고 적어주셨네요. 어휴...지칩니다.

  • 3. 제말이
    '09.1.27 11:40 PM (222.238.xxx.81)

    다른종교도 이해좀했으면 합니다.

    자기들만의 종교만 종교니......

  • 4. 집집마다
    '09.1.28 5:40 AM (58.235.xxx.219)

    돌아다니지나 않았으면 좋겠어여
    샤워하는데 딩동거려서 누구냐고 했더만
    전도 하러 왔다고하는데 물 뚝뚝 흘리면서
    인터폰 받을때 짜증나더라고요
    어느날은 곤히 잠자는데 띵똥 띵똥 거려서
    택배가 온건가 하고 문열었더만 교회에서 나왔다네요
    요즘은 문 안열어주니깐 수법도
    이웃집에 누구 엄만데요 하면서 문열어주면
    무조건 들어오더만요
    교회 다니면서 하나님 믿으라고 하면서
    그렇게 얼렁뚱땅 누구 엄마라고 하면서
    사기치고 들어오는지...
    전도 하러 다니는 여편네들 정말 한심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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