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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사치.. 있으시죠?

궁금.. 조회수 : 9,040
작성일 : 2009-01-27 14:32:37
저는 속옷.. ㅎㅎ 겉옷보단 속옷을 비싸도 자주 사고 신경써요..

이정도면 소박한 편이죠?
82님들도 궁금해요~~~
IP : 211.195.xxx.238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27 2:37 PM (218.51.xxx.47)

    어릴때 부터 엄마가 장사를 하셔서 저 혼자 목욕탕가서 때밀이 아줌마에게
    때를 밀며 자랐어요. 그 후 미스때도 목욕탕가면 항상 때밀이 아줌마 때를 밀고
    어렵던시절 신혼시절에도 자주는 못가고 일년에 몇번 대중목욕탕가면 항상 때밀이
    아줌마에게 때를 밀었죠. 지금도 대중목욕탕 자주가지는 않지만 딸애와 둘이
    가서 때밀이 아줌마에게 밉니다. 내삶의 유일한(?) 사치라고 생각하면서...

  • 2. ^^
    '09.1.27 2:41 PM (218.148.xxx.140)

    전 혼자 먹을 때도 이쁘고 비싼 그릇에 먹기.
    유기고 로열 코판하겐이고 짤없읍니당^^

    젓갈 받침까지 매번 꺼내고
    차 한 잔에도 티팟이랑 티코지 대령하니 설거지는 많지만
    제가 하니까 상관 없어요-_-;;

  • 3. ㅋㅋ
    '09.1.27 2:44 PM (121.151.xxx.149)

    저는 먹는거요
    울집형편에 생협이용합니다 그게 제가 하는 유일한 사치이네요

  • 4. 자유
    '09.1.27 2:48 PM (211.203.xxx.231)

    저도 식재료 사는 비용은 안 아낍니다.
    제게만 쓰는 사치라면.. 책 값 정도 ?
    아...가끔 타인(택시기사)의 운전 솜씨에 가끔 의존하지요.^^::

  • 5. 댕댕
    '09.1.27 2:53 PM (121.165.xxx.33)

    맨위님처럼 저도 목욕탕 마사지요. ㅋㅋ
    저를 위한 유일한 사치에요. 때밀고 마사지까지하면 한 4만원돈 나오거든요.
    애기가 없을땐 목욕탕 갈때마다 했는데 지금은 제가 밀거나 아님 때만 밀어요..ㅜ_ㅜ

  • 6. ..
    '09.1.27 2:53 PM (118.33.xxx.124)

    저도 그...나마 먹는거 외식하는거요. 입는거랑 다른건 나만을 위한거지만
    그래도 외식은 식구들 다같이 가는거니 이왕먹을꺼 맛있고 깨끗한곳에서
    먹고싶은거 사먹어요.


    그외에 옷이나 그런데는 전혀 못쓰죠
    아 참 책사는것도 좀 과감히 사고싶은건 다 사는편이에요.

  • 7. 저는
    '09.1.27 3:06 PM (211.243.xxx.231)

    없어요.
    결혼 전에 누릴꺼 다 누리고 하고 싶은거 다 해봤고, 결혼을 서른 후반에나 했으니
    평생 누릴 사치 다해봤다 자위하며 알뜰살뜰 삽니다. ㅎ

  • 8. ㅎㅎ
    '09.1.27 3:13 PM (121.160.xxx.46)

    문화생활이요. 책 음반 디비디 영화 공연 이런거는 대개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 9. 저는
    '09.1.27 3:17 PM (125.178.xxx.178)

    때밀이

    후훗. 맞벌인데 월급받으면 목욕탕가서 아줌마한테 때밀면 세상이 참 좋구나 싶은 맘이에요.

    물론 결혼전 비싼 맛사지도 했으나 저희동네는 현재 5만원이 넘으니 패스되더라구요.

    아....백두 가끔 지르네요..ㅎㅎ

  • 10. 로얄 코펜하겐
    '09.1.27 3:26 PM (121.176.xxx.126)

    ^^님 처럼 저도 혼자 밥먹을땐 제일 비싸고 예쁜 식기에 담아먹어요.
    비빔밥 먹을때도 양푼에 막 비빈 담에 예쁘게 세팅해서 먹기..ㅋ
    그래서 예쁜 그릇에 관심이 많아요.

  • 11.
    '09.1.27 3:31 PM (125.186.xxx.143)

    이쁜 그릇에 담아먹기.. 이건 참 좋은 습관인거 같네요~

  • 12. ...
    '09.1.27 3:48 PM (219.250.xxx.82)

    전 영양제나 오메가 3,약등은 최고 좋다는 것으로 먹어요,,
    사치라면 사치네요....식품은 어쩌다가 그냥 일반적인것도 먹지만 약종류는 절대적으로
    최상위 제품만 삽니다,,

  • 13. 예쁜
    '09.1.27 4:17 PM (211.192.xxx.23)

    그릇에 먹구요,,책값도 안 아껴요,,택시는 질 타구요,,
    그걸로 끝입니다,
    나이 40에 모피도 없고 보석도 결혼에물로 땡이구요..때도 안 밀어요,,한번에 만원짜리 맛사지는 끊어놨는데 귀찮아서 안가게 되구욯ㅎㅎ

  • 14. 내안에..
    '09.1.27 4:30 PM (222.237.xxx.57)

    식 생활에는 내 수준에 비해 과하게 씁니다.
    또 애들 공부에 좋다면 책이든 뭐든 많이 질러요.
    택시도 많이 타는 편이구요.

    식구들의 머리속과 몸에 들어가는것은 모든것의 우선순위에 있어요.
    겉에 보이는 살림살이들, 그릇이나 옷은 그냥 뒤떨어지지만 않을정도면 된다고 생각해요.

  • 15.
    '09.1.27 5:05 PM (123.99.xxx.121)

    이 나이 되도록..명품 브랜드 이름 하나 잘 몰라요 브랜드 있는것도 하나도 없구요 대신에 책 사는것엔 돈을 안아끼거든요 워낙 읽는것도 좋아하고...사뒀다가 기부해도 되구요..아 또 유기농 음식 먹기..요건 애들 생각해서..

  • 16. 스카프
    '09.1.27 5:56 PM (59.25.xxx.166)

    머플러가 맘에 들면
    거의 꼭 사고야 말더군요!
    옷은 장터를 기웃대면서...

  • 17. 이상한 결벽증..
    '09.1.27 6:32 PM (58.236.xxx.22)

    제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는 것이 비용을 떠나서 어쩐지 내키지 않아서
    목욕은 항상 내 손으로.. 얼굴 정도는 몰라도 몸만큼은 절~대 안되네요.. 성격탓입니다요~~~
    고로, 매춘하는 여성의 심리가 잘 이해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제 자신의 투자라면, 지금은 책값은 출혈을 감수하고라도 투자~~~
    미혼때는 옷값과 책값에 투자~~~

  • 18. 윗님;;
    '09.1.27 6:45 PM (221.162.xxx.86)

    다소... 위험성 발언이라 생각되네요;

  • 19. 윗윗분...
    '09.1.27 8:46 PM (222.238.xxx.247)

    결벽증이 아니라
    사고 연결 고리의 누락이 심각한 분이신 듯...
    맛사지나 때밀이 얘기에서 갑자기 매춘으로 얘기가 뛰어버리니... ㅡㅡ
    무척 황당합니다 그려... ㅡㅡ

    혹시나...
    맛사지나 때밀이하는 사람들은 남의 손에 몸을 맡기니(?)
    매춘도 쉽게 생각할 거란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시는 분은 아니시겠죠?

  • 20. 히히
    '09.1.27 8:48 PM (211.107.xxx.188)

    저는 조성모 콘서트 가는거요~~
    콘서트비가 보통 8만원선 하는데, 전국투어 시작하면 적어도 5회 정도는 봐요~~
    제 인생에 젤로 큰 사치!!!
    하지만 그로 인한 행복은 그만한 가치가 있지요.

  • 21. ^^
    '09.1.27 9:21 PM (124.56.xxx.144)

    저는 여행요~
    자타 공인하는 허튼데 절대 돈 안쓰는 성격인데
    여행가는 것만은 안아껴요. 물론 호화스럽게는 안다니지만
    1년에 한번씩 아이들데리고 4박5일로 동남아나 일본에 다녀와요.~ 결혼10주년때부터
    4년 다녀왔는데, 이제 환율땜시~ 그리고 경제도 이래서
    올해는 어려울것 같은데, 그것만은 포기하기 싫네요.~ 제주도라도 다녀와야 하나.

  • 22. 저도 공연
    '09.1.27 9:33 PM (219.250.xxx.82)

    아참,,공연보러 다니는데 돈 아끼지 않고
    맘에 드는 공연은 꼭 비싼 자리로 예매해요..
    담 날부터 줄줄이 공연 있어요,,
    3월에 보리스 에이프만 공연 기대 하고 있습니다

  • 23. 화장품
    '09.1.27 10:07 PM (58.140.xxx.56)

    비싼거 써야 직성이 풀려요.
    그렇다고 몇십만원어치씩 사 들이는건 아니고,
    설화수 20만원짜리 한통사서 냉장고에 모셔놓고,3년 바르고,,,,이렇게 살아요.
    얼굴은 공 들인만큼 확실히 보여지는거 같아요.

    아이들과 놀러가는거. 어릴때 아이들 데리고 실컷 다니고파서요. 해외여행처럼 돈 많이 드는거 아니라, 주말에 하루여행 이곳저곳 다닙니다.

  • 24. 둥이맘
    '09.1.27 10:07 PM (218.48.xxx.169)

    꽃이요!
    일이주에 한번씩 꽃집에 들러 이름모를 이쁜 꽃들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믄 무지 부자같아요^^
    몇해전부터는 되도록 책값은 아끼지말자고 결심했는데........올핸 좀 더 열씸히 읽어대서 책 값으로 많이 써보려구요

  • 25. 생협은
    '09.1.27 10:26 PM (222.234.xxx.44)

    못가도 먹는것은 집안 경제력에 비춰볼때 사치가 맞습니다 ^^;;;;
    아이들이 어려서 덜 먹이면 먹였지 국산 농산물 한우 되도록이면 유기농으로 먹입니다
    나 스스로에게는....사치라는걸 해본적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일년에 한번을 사서 쓰는 로션 좋은것으로 사는것 정도??

  • 26. ^^
    '09.1.27 10:46 PM (116.37.xxx.241)

    화장품...
    책...
    여행...
    옷사는건 좀 아까워요...

  • 27. ..
    '09.1.27 11:00 PM (116.37.xxx.79)

    안아까운것
    컴퓨터 전기세..ㅋㅋ
    겨울 외투
    한우
    질좋은양말

    아까운건
    국물남은것
    변기물(?)
    정수기코드,,
    교육비^^;;;

  • 28. 저는..
    '09.1.27 11:43 PM (211.210.xxx.41)

    도우미 아주머니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사치하는건 아주머니 도움받고 돈드리는것...이네요..
    저두 나이 사십에 모피...땡, 보석...땡이에요...그런건 살수있지만 넘 아깝고,,,아주머니 도움받아 집안 반짝반짝 하는게 좋으네요,,,

  • 29. ~
    '09.1.27 11:50 PM (218.238.xxx.149)

    커피는 사치에도 안들어가나요...전 커피값은 안아껴요..혼자서 라떼나 카푸치노마시는 시간이 유일한 사치인거 같네요.

  • 30. 커피요.
    '09.1.27 11:55 PM (116.39.xxx.5)

    원두커피콩과 추출기.
    이것 저것 다 써봤는데 결론은 모카포트가 제일 났네요.
    커피콩은 질 좋은 블루마운틴.

  • 31. 저는
    '09.1.28 12:09 AM (119.67.xxx.41)

    커피
    근데 커피의 내용물이 아니라 마시는 방법이요.
    하루에 5잔 이상 마시는데
    항상 새 잔을 꺼내 뜨거울때 3모금 마시고 버려요.
    자주 마시니까 컵이 덜 말라 있쟎아요.
    그럼 건조된 새잔 꺼내 새로 타고
    첫 3모금 즐기고 나머진 향으로 즐겨요
    그리고 버려요.
    다른음식은 아끼고 못버리는데 커피는 그게 안되네요.

  • 32. 저는
    '09.1.28 12:13 AM (59.19.xxx.176)

    질 좋은 향초랑 배쓰용품이요.
    다른 데 쓰는 건 100원 200원도 막 따지는 편인데 일하거나 자기 전에 질 좋은 향초 피우고 있으면 마음이 여유롭고 풍요로와지는 것 같고... 저만의 작은 사치랄까 그래요. ^^
    좋은 샤워젤이나 바디로션/크림, 입욕제도 마찬가지 이유구요.

  • 33. ..피부요~
    '09.1.28 12:15 AM (124.54.xxx.47)

    다른건 몰라도 피부 샆 다니고 화장품 투자요~
    그리고... 지금 30대 중반이 되니 막바지로 옷에 투자요~
    좀 더 젊을때 그래도 아직은 옷 사입고 다니면 제 몸에 걸친옷이 예뻐보일날이 이젠 깅어야 10년이지 싶어서요~ㅜ ㅜ 요즘은 괜히 옷만 자꾸 사게 되요~

  • 34. 여행요~
    '09.1.28 12:34 AM (124.54.xxx.220)

    일년에 한번은 꼭 가요,,물건너로요, 아이 데리고 신랑데리고

    그담엔 무지 무지 짠순이죠

  • 35.
    '09.1.28 12:38 AM (220.117.xxx.104)

    전 목욕용품. 목욕할 때는 비싸도 내가 좋아하는 걸로 팍팍 써요.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시간이니...

  • 36. 안 아까운것
    '09.1.28 12:49 AM (220.75.xxx.162)

    저도 여행입니다. 여행비용 몇백은 왜 이리 눈하나 깜짝 안하고 쓰는건지.
    옷차림은 검소, 명품백도 별로 없고, 차는 10년도 넘은 소형차 갖고 다니고요.
    윗분처럼 일년에 한번 가는 수준도 아니고 몇년에 한번씩이지만 여하튼 여행경비는 아깝지가 않아요.

  • 37.
    '09.1.28 12:56 AM (68.5.xxx.204)

    꽃사는거
    그릇 비싼거 막 쓰는거
    영어잡지 사보는거
    ㅎㅎㅎ

  • 38. ^^
    '09.1.28 1:02 AM (71.190.xxx.89)

    저는 기부요.
    제 벌이에 비해 기부는 사치하다 할만큼 해요. 댓가로 마음이 부자되는 기분이고요.

  • 39. 와...
    '09.1.28 2:14 AM (221.162.xxx.86)

    ^^님 대단하십니다.
    기부를 자신을 위한 사치로 생각하실 수 있다니 정말 멋지네요.

  • 40. 혹시 결벽증??
    '09.1.28 2:30 AM (121.172.xxx.220)

    위에 댓글 다신 분??내 몸을 남에게 안 맡긴다?? 누가 남자한테 맡긴답니까?? 여탕가면 여자가..남탕가면 남자가 다 해주는데...그리고 맛사지 좋아서 받는건데..님은 혹시 이상한 상상만 하시지는 않는지요?

  • 41. 지나가다
    '09.1.28 2:57 AM (125.184.xxx.7)

    결벽증 그게 이상한가요? 저도 암만 피곤하고 돈 썩어나도 때밀이는 맡긴적이 없어요. 겨우 때밀고 집에는 기어온답니다. 마사지도 그렇고 지금 생각하면 미용실에 파마할때 샴푸받을 때도 사실 무지 신경쓰인답니다.. 내몸 만지는 것도 싫고 더구나 때, 비듬, 피지.. 이런 감추고 싶은것을 남에게 드러내는 일이라 그런가봐요.

  • 42. 자기몸
    '09.1.28 5:57 AM (58.235.xxx.219)

    안맡긴다는 아짐니
    그럼 맡기는 사람들은 다 뭔가요? ㅎㅎ
    다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되지요
    자기몸 안맡긴다는 아줌마는 애기도 혼자 낳았을거 같네요
    때밀고 나서 기분업되고 개운한 맛을 못느끼는 그 아줌만 불쌍한 아줌마네요

  • 43. 가로수
    '09.1.28 7:21 AM (221.148.xxx.201)

    제 시어머님도 위에 분 비슷한 이유를 들어 목욕탕에서 남의 손에 때미는 사람을 흉보시더니 한번 맛을 들이신후에는 거의 매니아급(?) 볼 때하고 체험한 후는 천지차이죠^^
    그리고 매춘하는 행위에 공감은 못한다고해도 그상황이나 심리상태는 충분히 이해해요
    그건 매춘하는 여성에 대한 이해라기보다 인간에 대한 이해니까요

  • 44. 예민해 하지말자구요
    '09.1.28 7:45 AM (203.90.xxx.158)

    때미는 거 못하는 사람입니다.
    저를 위해서 한번쯤 해보고 싶은데(넘 힘들어서 목욕후에 집에 기어 들어온다는 표현 너무 동감ㅠㅠ)여자라고는 해도 벗고 누워있는게 민망한것 같아서 못해본 소심한 아줌마다보니...
    때미는거 하시는 분을 어떻게 생각한다기 보담
    예전엔 돈아깝다고 생각했었으나
    애둘 목욕시키고 나까지 하려니 넘 힘들어서 나도 해보고는 싶은데
    안해본거라 막상 해보기 어렵다는 말이지요
    제 사치는 우산을 사요
    공짜우산도 많지만 일년에 한번은 이쁜 우산 2만원정도 투자해서(더 비싼거 많지만 소심하니까이정도에서 타협~) 이쁜걸루 사서 들면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 45. ...
    '09.1.28 8:47 AM (125.177.xxx.163)

    어머 저도 때밀인데...동지분들이 많으시네요...제사나 명절 담날은 가끔 맛사지로 저에게 상을 줍니다...평소에는 그냥 때만 밀어요...하고나면 정말 기분 좋습니다..건강에도 좋은거 같아요..
    몸 여기저기 뭉친근육있으면 것도 잘 풀어줍니다...몸 전체 순환을 쫘악 시켜주니 건강에 당연 좋겠지요...저는 주변에 강추하는데요....거부증이 있으신 분들도 꽤 있으시네요..

  • 46. ^^
    '09.1.28 8:58 AM (122.34.xxx.137)

    저역시 때밀이, 그리고 가끔 택시이용

  • 47. 3겹휴지
    '09.1.28 9:03 AM (124.54.xxx.106)

    저는 3겹짜리 화장실 휴지요...
    맨날 마트 가서 젤 싼 휴지만 쓰다가 집들이때 바스룸티슈가 들어와서 한번 써보고 나니
    다시는 2겹짜리 저렴한 휴지로 돌아갈 수가 없네요.
    그거 말고는 죄다 싸구려 인생이에요 ㅎㅎ

  • 48. 랑제
    '09.1.28 9:14 AM (121.138.xxx.101)

    저두 여행이요~여행가선 공주,돌아오면 신데렐라가
    되지만서두^^;

  • 49. 희망
    '09.1.28 9:22 AM (59.4.xxx.196)

    저는 책 사는 거! 아이들 책, 제 책 원 없이 삽니다.
    우리 남편은 여행 가서 제일 좋은 호텔에 묵고, 외식할 때 비싸고 좋은 것만 먹는 거.
    나머지는 수입에 비해 절약하며 알뜰하게 살아요.

  • 50. 우산,,,
    '09.1.28 9:27 AM (58.143.xxx.36)

    우산 산다는분,, 너무 귀여워요 ^^

    저는 작은것에 투자해요
    언더웨어, 귀걸이 연필 스타킹 장갑 같은것,,
    수저받침이나 아이스크림스쿱같은 작은 주방기구류요.
    또 세제 모으기 좋아해서 외국나가면 세제 꼭 사와요 ㅋ

  • 51. 신발..
    '09.1.28 9:41 AM (221.138.xxx.225)

    전 구호 신발 좋아해요. 구호 옷은 한벌도 없는데 신발들만 있어요.
    매장에 가도 옷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계절마다 오로지 신발들만..^^
    다른 브랜드 신발은 구경도 안합니다.

  • 52. 저는
    '09.1.28 9:55 AM (58.232.xxx.243)

    가방요...특히 천가방만...ㅎㅎㅎ (레스*삭)같은...
    그릇도 좀...

  • 53. ㅎㅎ
    '09.1.28 9:57 AM (211.109.xxx.195)

    전 별루 없는거같네요 ..그냥 애들 먹는거 잘안아끼는거같아요 ^^
    그래도 요즘엔 저를위해 꼭 갖고싶은거 한가지씩 지르는거 같긴해요 .. ㅎㅎ
    몇일전에는 EXR운동화..닥스지갑 ㅎㅎㅎ
    머 평소엔 절위해 투자하는건없어요 ..옷두 잘안사입고 왜 제옷사는데에는 돈아까울까요?
    딸애옷은 코트 10마넌짜리사주고 .. 이상하게 애들한테 투자하는건 안아깝네요 .^^

  • 54. .
    '09.1.28 10:18 AM (58.224.xxx.231)

    전에는 돈모아서 그릇샀었는데 요즘엔 루이비통 가방 하나 사려고 돈모으는중입니다^^
    그리고 요즘엔 먹거리때문에 생협가입했고, 가끔씩 애들 책 주문할때 제것도 함께 주문하구요
    전 화장품,옷,미용실에서 드는 비용이 너무 아까워요
    머리는 항상 질끈 묶고, 옷도 *마켓 이런데에서 싼거 사입고, 용감하게 생얼로 들이밀어도...

  • 55. 내가사는세상
    '09.1.28 10:23 AM (210.182.xxx.226)

    저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싱글일때부터 지금까정.. 생각해보자면..
    여행인것 같아요.. 몇백씩 드는데.. 갔다오고 나면 1년은 그 추억으로도 행복하더라구요.
    (여행안다니고 돈 모았으면 차를 몇대는 샀을거라는 ㅠㅠ)

  • 56.
    '09.1.28 10:26 AM (210.91.xxx.20)

    전... 이런 글 볼때마다 생각해보는데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요.
    그러다보면 에이구 왜 이리 사나 싶어져서 쪼매 우울해지려고 해요.
    내가 욕심이 없는 성격은 아닌데 아예 뭘 좋아한다 갖고싶다 이런 맘조차
    포기하고 사는건가 싶어서요.
    뭘 한번 작심하고 좋아해 봐야 하나 싶어져서 또 그것도 웃겨서 혼자 낄낄거리네요.

  • 57. ^^;;
    '09.1.28 10:36 AM (210.91.xxx.246)

    전 장터에서 중고 이쁜 그릇 사는 거랑 해외 여행이요.
    옷도 장터에서 만원대 사 입어가면서도 별 불만 없어요.
    나이가 들어보니까 물건 하나도 10년 이상 잘 쓰고 싫증 안나는 좋은 제품만 들이게 되더라구요.
    새거 사는 건 부담이라 장터 애용합니다.
    이제 거진 다 채웠네요.

  • 58. 여행이랑 기념품사기
    '09.1.28 10:56 AM (58.121.xxx.185)

    무지무지 알뜰한 편이지만..
    해외여행은 1년에 2~3번 나가줘야하는 편입니다. 결혼후 20년간 임신중일때빼고는 거의 여행다닌듯 싶어요.

    전 몇년전까지만해도 명품이며 화장품 전혀 관심도 없던 사람인지라..
    남들이 명품가방하나 사는 돈 정도의 기념품들도 사가지고 오며 행복해했었어요.
    자잘하고 이쁜애들 몇개만 사도 가방하나값 들어갈때 많더군요. 그거 사모으는 맛에 살았더랬죠.

    언젠가부턴 나이들면서 내얼굴에도 투자하자싶고..어떤땐 국산 화장품보다 싸길래 화장품도 사기 시작했죠. 가방은 어쩌다보니 남편이나 친구한테 선물 받은거고 가끔 저렴한것들은 기분전환삼아 몇개씩 사옵니다. 요즘은 가방사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이것도 뭐 기념품수준가격이죠~

    암튼 유일한 사치이자 즐거움이 여행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 59. 두디맘
    '09.1.28 11:10 AM (124.49.xxx.55)

    그릇들...티...

  • 60. 아나키
    '09.1.28 11:12 AM (123.214.xxx.26)

    전 책이요.
    결혼전부터 책사는걸 좋아했는데, 결혼 후에는 좀 우울하다 싶으면 위시리스틀에 넣어 두었던 것들을 몽땅 사요.
    남편도 유일한 사치니 그냥 하라고 하네요.

    한때 외출해서 비싼 커피도 마셨는데, 그건 끊었구요.
    2월부터 미혼때 취미로 하던 첼로를 다시 할려구요.
    이 가격이면 아이 학원을 하나 보내겠지만, 마흔 되기전에 사치를 부려볼려구요

  • 61. .
    '09.1.28 11:19 AM (121.135.xxx.115)

    가끔 그릇 사구요.. (그나마 환율이 올라서 요새는 끊었슴다)
    혼자 있어도 예쁜 그릇에 밥담아먹고,,
    1달에 5만원 정도 피부관리..
    가끔 친구들 만나 맛있는 곳에서 차마시거나 밥먹기..

    그것 외엔 없음 ^^;; 형편이 안돼요..

  • 62. 전..
    '09.1.28 11:46 AM (119.197.xxx.195)

    미스... 6급공무원.
    한달에 30~50정도의 맛사지비용과 에스테로더 리뉴트리브 이상의 라인으로 화장품쓰기.
    옷은 좋은걸로 하나사서 (세일할때나 행사때) 오래 아껴서 입는 스타일. 무난한것으로..
    트라이엄프 잠옷 여러가지 사서 깨끗이 다려서 입기.
    일년에 두번의 해외여행 (열흘정도)
    명품백,보석 이런건 아직 별로 관심이 안가네요. 30넘은지 몇년 되었는데도.
    아참...요즘 어지간하면 다 조금씩 아는 와인도...아직은..그냥 그래요.
    1865인가..그거 사놓고 밤에 혼자 한잔씩 마셔요.
    아참.. 질좋은 침구류 계절별로 모으기도 나름의 사치인듯하네요.

  • 63. 전 ..
    '09.1.28 11:50 AM (61.252.xxx.152)

    이부자리요.
    예전 처녀적에 뭣모르고 제 주제에 상당히 비싼 이불을 산 적이 있었는데
    그때 깨달은 거에요.
    결혼후에 산 이부자리나 이불솜이 상당히 고가의 것들입니다.
    시어머님이 가끔 빨아놓은 이불카바보고 침을 흘리시지요.⌒⌒
    약간 엄살을 부리자면 몇달식 가계가 휘청할 때도 있지만 ⌒⌒
    한번 사서 오래 쓰니 이게 합리적 소비라고 자위하곤 합니다.ㅎㅎ

  • 64. 저는
    '09.1.28 11:51 AM (203.142.xxx.241)

    사치라기보다.일년에 2-3번정도 제가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가는게 다른사람과 틀린 부분이고.
    그리고 책도 많이 사진않지만, 빌려보지않고 꼭 사봅니다.

    앞으로는 여행.피부마사지.. 이런부분에 투자하고 싶어요.

  • 65. 맹이
    '09.1.28 12:09 PM (121.150.xxx.226)

    저도 아이들이랑 신랑이랑 해외여행 안아까워요...

  • 66. ..
    '09.1.28 12:33 PM (211.47.xxx.14)

    저는 카피랑 머리핀이요...
    커피는 입맛에 맞는 걸로....
    머리핀은 좀 울쩍할때 ~

  • 67. 아직도
    '09.1.28 12:54 PM (125.178.xxx.15)

    저를 위한 사치를 부려본적이 없군요
    옷은 결혼후 20년동안 사입은 액수가 50만원도 안될거 같구요
    겨울 코트도 몇만원주고 최근에 사입은게 14년전에 산거니까요
    속옷도 순면 흰색에서 벗어난적이 없는데 왜그리 안떨어 지는지^^
    화장품도 베이비제품 스킨로션외에는 일절 사절 화장은 알레르기때문에 못하구요
    가방은 15년산이고 구두는 떨어져야 다시구입하고
    책값은 가족이 다합치면 매달 30만원이상인데 이건 우리가족 기본 생활비이고 영화 연극 음악회 미술전 이런건 수시로 초대권이 오니
    가지만 안와도 남편이 정기적으로 구입하니....이런것도 생활 ...
    저를 위한 사치는 꼭 한번 부려보고 싶어요
    콩알만한 다이아...몇캐럿이나 될까요...꼭 가지고 말거예요
    소형아파트 한채를 팔아버리면 될까요?

  • 68. ##
    '09.1.28 1:10 PM (58.227.xxx.225)

    저는 화장품이나 옷이나 가구는 돈안들이구요
    가족끼리 나가서 먹는거.영화보는거에 쓰는거 안아낍니다.
    저는 그게 제일 행복하거든요.

  • 69. ..
    '09.1.28 1:14 PM (211.205.xxx.140)

    그릇 사면서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도 없어 졌네요

  • 70. 전,,
    '09.1.28 1:26 PM (58.145.xxx.186)

    귀걸이,,목걸이를 사모아요..
    주로 스와롭스키나 크리스챤디올로요..
    진짜로 그만한 디쟈인 살려면,,어마어마 하겠죠?
    5000원10000원짜리 한것 보다는 훨씬 뽀대도 나고요,,,보기만해도 흐뭇해요...

  • 71. 깜장이 집사
    '09.1.28 1:48 PM (211.244.xxx.10)

    둘이 돈을 잘 안쓰는 편인데.. (그래도 어찌나 생활비는 그리 나가주시는지..)
    그리고 쓸 돈도 없구요. ^^;

    이번에도 생활비를 아끼자. 라는 주제로 대화를 했는데. 저희 부부가 이렇게 지지고 볶으면서도 함께 사는 이유를 발견했네요..


    저흰 후원이나 기부에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사치합니다.
    차라리 우리가 굶어도 끊기 힘든 사치네요. ^^

  • 72. 음..
    '09.1.28 1:52 PM (121.162.xxx.174)

    여행,공연,그릇,화장품 순으로 넘어가고있는중...

  • 73. 가방
    '09.1.28 1:59 PM (211.210.xxx.65)

    전 가방에 핀이 꽂혔죠 ....
    가방만은 좋은거 듭니다.

  • 74. 저도 여행
    '09.1.28 2:04 PM (122.37.xxx.197)

    가면 공주..
    집에선 무수리..
    자주 공주가 되고 싶어 병납니다..

  • 75. 몇년참고
    '09.1.28 2:12 PM (202.30.xxx.226)

    한번에 지릅니다. 사치랑은 약간 다른가요?
    홈쇼핑 양가죽쟈켓 여러해 참았다가 제대로된거 하나지르고,

    여러해 동안 이불사고 싶은거 꾹 참았다가 황토침대세트 풀로 지르고, 헤드쿠션까지포함해서
    사은품으로 남편, 애들 황토팬티까지 껴줄정도로..

    계산할때 남편이.. 무슨 이불을 이렇게 비싼거 사냐고 하길래..
    다른코너 한번씩 둘러보라고 그리 비싼거 아니라고...
    다른 코너에서 해마다 하나씩 샀다고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

    맘같아선 커튼이며 테이블보며 다 황토로 하고 싶은데,
    왠지 나까지 개량한복입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로 변하는 것 같아서 참고 있네요.

  • 76. 다들....
    '09.1.28 2:18 PM (116.120.xxx.164)

    우왕...그렇군요..

    전 커피입니다.
    비싸고 향좋고 그런건 아니고...쌀은 떨어져서 라면 먹어본 기억은 있는데 커피 안떨어지게..살아요.^^

  • 77. 햇살처녀
    '09.1.28 3:03 PM (211.218.xxx.149)

    전 울 강쥐 유치원보내요...ㅎㅎ
    남들은 욕할지 모르지만 저에겐 가족 이상입니다^^

  • 78. ~~
    '09.1.28 4:09 PM (121.147.xxx.151)

    차와 책은 녹녹찮은 가격일지라도
    사고 싶은 걸 삽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좀 나이가 드니 10만원 전후해선
    꼭 필요하다거나 몸이 좀 편해지는 거(?^^)라면
    그 이상이 되더라도 ....뭐든 아끼지않고 사는 편이네요.

    요 정도 호기라도 부리고 살게 해준 남편에게
    새삼 감사하군요 ㅋㅋ

  • 79. 하얀
    '09.1.28 5:33 PM (122.202.xxx.131)

    친구들 선물이요.
    가끔 수제초콜릿이나 장미보다 비싸고 특이한 꽃같은 걸 깜짝 선물하는 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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