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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애들땜에 죽겠어요. 너무 시끄러워요. ㅜㅜ 엉엉

폭파일보직전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09-01-27 13:11:50
옆집 애들 복도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노는거
6개월이나 한마디도 안하고 참았어요.


근데 요즘은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오피스텔에 가족들이 많이 이사오네요.
후..

어제는 복도에서 얼마나 심하게 애들이 떠드는지
그냥 떠느는게 아니라 재주넘기 하고 .. 점프했다 어쨌다 이러면서
정말 너무 심한거예요.

소리소리 지르면서 잡기 놀이하고..


참다 못해서 나갔더니.. 테니스인지 베드민턴 라켓같은거 들고 놀고
그담에 점프하고 어쩌고 있떠군요..


오피스텔은 복도에서 나는 소리 정말 크게 들려요.
왠만하면 참을라고 했는데
그래도 복도에서 저런 스포츠?를 한다는건 심한거 아닌가요?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어요.
여기가 놀이터인줄 아냐고
놀라면 나가 놀라고..

그러니까 애들이 대답도 없이 가버리더라구요.
나이는 초딩 5-6학년 애들이구요.


애 낳아보면 그런 말 안할꺼다란 말은 정말 사양할게요.
전 애 못 낳을지도 모르는 여자구요.. 안 낳는것이 아니라 못 낳는여자요.

정말 조용하게 살고 싶어요 ..
ㅜㅜ ... 저렇게 큰 아이들은 부모님이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는건 아닌가요

저 어릴때 저희 부모님은 저런건 때려서라도 못하게 했거든요.
정말.. 윗집 애들 쿵쿵 거리는 것도 못 참겠지만
요새 날 춥다고. 오피스텔 아이들이 긴 복도에서 계속 저러고 뛰어노니 ..
미치겠습니다...


오피스텔에서도 애들 복도에서 놀게 하지 말라고 방송도 하고 엘리베이터에 붙여도 놨는데
진짜 아무리 이해해줄라고 해도 이해 못하겠어요.

지금도 울 윗집 애..약이라도 먹인건지
잠시도 쉴사이 없이 뛰어다닙니다.
어쩌면 저렇게 쉴사이 없이 뛰어다닐까요..

ㅜㅜ ...
IP : 61.252.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7 1:15 PM (211.229.xxx.53)

    복도에서 노는건 아니죠 그집 대문에 쪽지써서 붙여놓으세요,!!.공동주택에 복도에서 아이들 뛰어노는것이 이웃에게 피해가 되니 자제해달라고.

  • 2. 그집애들
    '09.1.27 1:35 PM (58.235.xxx.219)

    소리 지르니깐 대답도 없이 나갔다니 그나마 그정도면 착한거네요
    소리 아무리 질러도 지르거나 말거나 의식하지 않고 떠들어대는 싸가지 없는 애들
    태반이거든요

  • 3. 정말
    '09.1.27 1:53 PM (121.55.xxx.67)

    저도 애둘 키우지만 복도나 공공장소에서 마구뛰어다녀도 가만히 있는 부모들 보면 정말 몰상식 해보입니다.
    저는 제가 그꼴을 보지못해서 그런지 우리집아이들 집에서도 그렇게 호들갑스럽게 놀면 질색해요.
    정말 이웃이건 공공장소에서건 애들단도리좀 잘했으면 싶어요.

  • 4. 참 억울하게도
    '09.1.27 2:45 PM (119.70.xxx.68)

    자기네 자식과 친구들이 야심한 시각에 뛰고 노는건

    당연하고도 당연한 일이라 여기는 부류가 있습니다.

    아무리 방송을 하고, 써붙이면 뭐합니까?

    그게 자기에게는 해당안된다고 생각하는 무개념이 있는걸요.

    이래 저래 무개념들 때문에 공동주택살기 참 힘들어요.ㅠㅠ

  • 5. 잘하셨어요
    '09.1.27 6:29 PM (220.86.xxx.101)

    님이 그렇게 소리 지르지 않았음 계속 그러고 놀았을거예요
    한번 그렇게 해줘야 앞으론 조금 조심하게 될거예요
    또 그러면요 아주 심할때 한번더 소리 질러주세요.
    복도서 그러면 소리 울리고 장난 아니게 시끄럽죠..저도 경험이 있는지라 이해가요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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