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꼭 있어야할 육아책 추천해 주세요

초보맘 조회수 : 632
작성일 : 2009-01-27 11:17:31
이제 조리원생활도 거의 끝나가는데...

여기계신 선생님들도 저 보면서 한숨만 쉬시네요..

ㅠㅠ 아무리 첫째맘이지만...전 너무 모른다고 다들 걱정이세요..

아까도 애기 안고 있는데 너무 불편해 하길래..여기 선생님께 드렸더니 바로 너무 편해하고...

젖병으로 분유 먹이는것도 못하고....

정말 여기 나가서 혼자 애기 볼 생각하니...애도 저도 불쌍하단 생각뿐입니다..ㅠㅠ

제가 꼭 챙겨봐야할 육아책이 뭐가 있을까요??

아무리 인터넷 잘 돼있다하지만...

그때그때 찾아볼 정신도 없을꺼 같아요...

오늘이라도 바로 신랑 시켜서 책 사오게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ㅠㅠ
IP : 59.17.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7 2:18 PM (121.53.xxx.18)

    삐뽀삐뽀 소아과 119인가?
    다들 그거보던데요
    그리고 저도 아직 안 샀지만 베이비 위스퍼

  • 2. ..
    '09.1.27 2:20 PM (121.53.xxx.18)

    그리고
    육아의 정답은
    시간이 약이다 인것 같아요

    아기 잘 키우세요

  • 3. 윈글이..
    '09.1.27 2:57 PM (59.17.xxx.22)

    ㅠㅠ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씀 마니 들었지만...
    그래도 맘은 그게 아니라...ㅠㅠ

  • 4. 지금도
    '09.1.27 3:43 PM (222.99.xxx.153)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박미자님께서 쓰신" 신토불이 육아법" 큰 아이 키우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입니다.그러나 책에 있는대로만 하시려면 현실적으로 무척 힘들기도해요.책을 참고 하시되 님에게 맞는 방법으로 재해석할 필요는 있습니다.

  • 5. ^^
    '09.1.27 3:57 PM (220.71.xxx.193)

    저는 출산을 한달 앞두고 있어서 실전에 강한 도움은 못 되어 드리겠는데요 ^^
    그나마 마음의 준비라도 해 두려고 읽은 책들은
    베이비 위스퍼, 엄마 나는 아직 뱃속이 그리워요, 베이비 토크, 삐뽀삐뽀 119 등이에요.
    베이비 위스퍼는 1,2권하고 골드(?)인가.. 이렇게 세권이 있는데 신생아 돌보기는 1권이에요.
    그런데 베이비 위스퍼와 엄마 나는 아직 뱃속이 그리워요를 두권 연달아 읽다보니
    두 책의 저자가 주장하는 바가 살짝 상반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좀 헷갈려요.
    베이비 토크는 이렇게 해 줘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게끔 읽기는 좋았어요.
    삐뽀삐뽀 119는 질의 응답식으로 되어있는데 아직 아기가 없어서 인지 그닥 와 닿지는 않아서
    처음 몇장 읽고 넣어뒀는데 아기 태어나면 그때 그때 유용할 것 같기도 하구요.
    아기 돌보기 젖주기 잠재우기 같은 부분은 앞서 말한 두권이 좀 더 실용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역시나 많은 선배엄마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육아는 절대로 절대로 책과 같지 않다는거,
    답답할 노릇이지만 시간이 약이라는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시간이 될거라는거 ㅠ.ㅠ

    저도 곧 엄마가 될텐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두렵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지만
    잘 해 보자구요~ 산후조리 잘 하시구요, 화이팅!!

  • 6. 나무늘보
    '09.1.27 6:24 PM (124.5.xxx.37)

    원글님이 걱정하시는 실전에 적당한 육아책은 별로 없는 듯해요.
    육아도 약간 소질이라,
    주변에 먼저 아기 낳은 친구나 언니 또는 동생 몇몇을 잘 포섭해두시는게 가장 좋을 듯해요.
    아님, 출산 육아 카페 같은데 가입하셔서 도움을 얻으시구요.

    조리원 나오시기 전에
    아기 목욕시키는 법, 분유 온도 맞추는 법, 안아주는 법, 트림시키는 법을 확실하게 익혀서 나오시구요. 서툴러도 반복해서 계속 해보셔야 해요.

    전 아기 키우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 중 하나가 혼자서 아기 목욕시키는 거 였는데요
    다 키우고 나니 타미타브 욕조라고... 들통처럼 생긴 욕조가 나오던데, 그거 하나 장만하시길 권해요.

    그리고, 아기를 키우면서 일반적으로 절대하면 안되는
    아기 엎어놓기, 아기 잔다고 혼자 두기, 소파 같은데 잠시라도 올려두기
    뭐.. 이런거 하지 마시구요.

    아기키우는 건 정말..
    다들 첫째는 정말 정신없이 멋모르고 키워요.

    이쁜 아가랑 조리 잘 하세요 ^^

  • 7. 윈글이..
    '09.1.27 8:40 PM (59.17.xxx.22)

    ^^감사합니다..
    에고....이제 애도 저도 고생하면서 배워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869 원두커피 한잔 만들기 6 .. 2009/01/26 1,344
433868 지혜의 리더쉽 늘청년 2009/01/26 373
433867 라디오에서 쓰레기같은 명절 방송;;; 4 라디오 2009/01/26 1,121
433866 미역국에 뭐 넣어서 끓이세요? 18 산모 2009/01/26 1,565
433865 사이폰으로 내린 커피 마실 수 있는 곳은? (서울) 7 . 2009/01/26 669
433864 머라고 얘기해야할지.. 5 조언 2009/01/26 688
433863 아래 야매⌒⌒ 4 ⌒⌒♬ 2009/01/26 768
433862 음식상앞에서 어린이 음식 예절에 관하여 4 예절교육 2009/01/26 804
433861 정말이지 너무 하네요 2 형편없는인간.. 2009/01/26 1,066
433860 저 처럼 생리하시는분 계실까요? 10 걱정 2009/01/26 2,191
433859 너무 슬픈 기사.. 3 익명 2009/01/26 915
433858 설은 시댁에서 추석은 친정에서... 11 양평댁 2009/01/26 1,403
433857 혹시 82쿡 회원님들 중 명절 달력에서 도려 파 버리고 싶으신분들 안 계세요? 1 뼈따귀가 흐.. 2009/01/26 686
433856 글 내립니다.(냉무) 11 不자유 2009/01/26 1,290
433855 번잡스러운 것보다는 외로운게 낫다 15 싱글 2009/01/26 3,758
433854 크리스마스에도 자고, 설날에도 자고.. 2 포기 2009/01/26 906
433853 해도 너무한 것들.. 1 해도 2009/01/26 785
433852 국정운영의 성패는 마음에 달렸다-유시민 4 폭풍속으로 2009/01/26 794
433851 대구 동성아트홀 "워낭소리"상영합니다 아래에 댓글이 있어서 오지랖... ^^; ... 2009/01/26 744
433850 '야매 쌍꺼풀' 아세요?.......⌒⌒ 52 거시기 2009/01/26 4,069
433849 오늘 할인매장 문 여는 곳 있나요? 3 할인매장 2009/01/26 909
433848 엄마와의 관계 다들 어떠신지요? 25 ...엄마... 2009/01/26 4,446
433847 회원장터에 바람님 판매하는거.. 8 ㅎㅎㅎ 2009/01/26 1,357
433846 유방암이 걱정되면 무슨 과에 가야하나요? 5 걱정 2009/01/26 1,446
433845 명절에 친정가냐고 안물어보는 시어머니가 제일 밉단다.. 4 울시엄니 2009/01/26 1,248
433844 뻔한 이야기 - 라이언킹 이동국, ‘부활 날갯짓’ 1 바보 2009/01/26 423
433843 세우실님 궁금하다고 하시는 분 보세요. 6 .. 2009/01/26 1,978
433842 조선일보미술관 위치요? 1 미술관 2009/01/26 416
433841 저녁에 영화 볼 건데요...ㅠㅠ 13 오늘 2009/01/26 2,273
433840 캐나다에 나가 있는 딸과 저렴하게 통화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1 국제전화카드.. 2009/01/2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