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건물 내부 철거용역들, 화재 진압하는 소방관에 욕설

정의 아내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9-01-24 00:57:13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기사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55178&PAGE_CD=N...





참사 전 낮에 건물 안에 용역깡패들이 불을 지르고

화재진압하러 들어온 소방관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군요.


내부 사진도 있는데

용역 직원이 철거민들로부터 빼앗은 화염병을 들고 있어요.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가 용산 철거민 참사가 발생하기 전날인 19일 오후 건물 내부에서 철거민들과 용역들이 대치하는 상황이 촬영된 사진 5컷을 제보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기자의 증언에 따르면, 철거민들과 계단에서 대치하고 있던 용역들은 소파 등 불붙기 쉬운 물건들을 계단에 쌓아 놓고 있었으며, 저녁에는 이곳에 용역들이 지른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서 소방관들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시민기자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해서 유독가스가 위층으로 올라가자, 철거민들은 "불 좀 꺼줘. 위에서 사람 타죽는단 말야"라며 소리를 질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는 용역들이 소방관들을 향해 "불 끄지 마요"라며 제지했다고 밝혔다.



소방관들은 "우리는 신고를 접수했기 때문에 꺼야합니다"라고 했으나, 용역들은 욕설을 하며 "불 끄지 마. 개**들아. 니들 누구 편이야"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밝혔다.



  
  
▲ 철거민들 "사람 다 죽는다. 빨리 불꺼라"...용역직원들 "불끄지마. 개**들아 용산 재개발지역 철거민을 경찰이 강제진압하는 과정에서 농성 가건물이 화재로 붕괴하면서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 1명이 사망한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참사 전날인 19일 밤 철거용역들이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이 사진을 제보한 시민기자에 따르면 건물 위에 있던 철거민들은 "빨리 불을 꺼라. 사람 죽는다"라고 고함첬지만, 철거용역들은 소방관들에게 “불끄지마. 개**들아"라며 욕설을 하며 작업을 방해했다고 전했다.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제공  용산 철거민 참사



  
  
▲ 철거민이 농성중인 건물 내부에서 한 철거용역직원이 철거민들과 대치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제공  용산 철거민 참사



  
  
▲ 한 방송사 카메라 기자가 철거용역들이 불에 타기 쉬운 소파 등으로 막아 놓은 계단을 촬영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제공  용산 철거민 참사



  
  
▲ 철거민이 농성중인 건물 내부에서 철거용역직원이 소화기를 여러개 준비해 놓고 있다.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제공  용산 철거민 참사



  
  
▲ 한 철거용역직원이 철거민들로부터 뺏은 화염병을 들고 있다.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제공  용산 철거민 참사






IP : 116.122.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의 아내
    '09.1.24 12:57 AM (116.122.xxx.8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55178&PAGE_CD=N...

  • 2. ..
    '09.1.24 12:59 AM (220.70.xxx.114)

    갈수록 가관이네요..
    미치지 않고서야.

  • 3. 정의 아내
    '09.1.24 1:00 AM (116.122.xxx.80)

    다른 기사에 달린 댓글에 있는대로

    '사설용역과 국가용역의 합동작전'이었군요...ㅠ.ㅠ

  • 4. //
    '09.1.24 1:01 AM (222.101.xxx.20)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점점 더 냄새가 진동합니다.
    니들의 끝장은 어디니?

  • 5. 궁금
    '09.1.24 1:04 AM (124.57.xxx.42)

    사고의 진실을 알수 있는 동영상이 있다는데요..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 6. ▶◀
    '09.1.24 1:14 AM (119.69.xxx.74)

    소방관과 소방청은 그래도 공정하게 행동한것 같아요..
    청문회보니 소방청의 사건 기록은 경찰하고 전혀 다르게 사실만 기록되어있더라구요.
    경찰피해상황을 부풀린 경찰측 기록과 소방청의 기록이 현격하게 차이가 났구요.
    소방차와 화재 진압장비의 현장출동시간도 경찰이 주장한것과 상반되게 화재후에 출동한것들을 자세하기 기록했더라구요..
    근데도 마구 우겨대는 경찰측이..(경찰 개인이 아닌 경찰 수뇌부를 지칭합니다.) 누가 뭐래도 용역하고 똑같다고뿐이 볼 수가 없네요.

  • 7. 정의 아내
    '09.1.24 1:18 AM (116.122.xxx.80)

    경찰인지 특공댄지가 서슬이 저리 퍼런데
    소방관들이 뭘 어떻게 할 수 있었겠어요?

    그래도
    (알아서) 화학소방차 갖다 놓고 대기하고,
    욕설 들으면서도 사설용역들이 불지를 때마다 들어가 끄고 나오고,
    구급차 대기시키고 기다리고,
    관련 사실은 공정하게 전달해 주시니
    저는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 위에 있는데 불이 훨훨 타는 거 보면서
    엄동설한에 물대포 물 쏟아지는 골목 아래 서서
    밤새 내내 얼마나 발을 동동 구르셨을까요...

  • 8. 심장병
    '09.1.24 1:25 AM (24.155.xxx.230)

    관련기사가 하나씩 뜰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예요.
    인간이란게....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막장을 보여주는군요.
    게다가 종교를 믿는다는 보스 아래서...........ㅠㅠ

  • 9. 정의 아내
    '09.1.24 1:46 AM (116.122.xxx.80)

    조선일보 토론방에 올라온 글인가 봐요.



    <경찰 특공대를 용역깡패로 쓰는 거대 악>


    경찰 특공대가 재개발 철거민들의 시위나 진압하려고 조직된 것은 아닐 것이다. 특공대원들이 가난한 사회 약자들을 제압하려고 신체를 단련한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아무리 견강부회하고 침소붕대하더라도 전철연이 대한민국 전복을 노린 이적 단체는 아닐 것이다.





    집권 세력과 친한 언론이 보도하는 내용만 보더라도 농성 자금도 전철연 간부들이 자신들의 개인 돈을 출연한 것이라고 한다.







    집권 세력의 동업자 언론들이 만들고 싶은 이미지대로 전철연이 돈 떠 듣어내기 위해 철거민을 인질 삼아 깽판이나 치는 저질 집단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사회 강자일 수는 없다.





    좋다 전철연이 좌파 단체라고 하자. 아예 북조선의 지령을 받는 이적 단체라 하자. 그럼 6명의 생명이 사라진 이번 경찰 특공대의 진압 작전이 좌파 척결을 위한 소위 보수 우익의 구국의 결단이 되는가?





    좌파가 벌이는 불법 시위면 경찰 특공대를 풀어 무력으로 제압하고 사람이 죽어 나가도 상관 없단 말인가?





    아예 좌파의 씨를 말려 오로지 우파만 존재하는 세상을 만드는 게 소위 보수 우파의 꿈인가?





    만약 그런 것이라면 그건 우파도 보수도 아니다. 그것이야말로 파쑈다. 파쑈이면서 보수인 척 우파인 척 대중을 속이는 정치 세력이 바로 거대 악이다.





    일반 경찰과 달리 고도로 훈련된 특공대원들이 왜 농성자들의 시위가 사회 관심조차 끌지 못한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투입됬는지 그 이유가 모든 진실의 키일 것이다.





    용산 한강로 재개발은 다른 지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4개월만에 일이 진행되었다.





    철거민들의 반발을 단기간에 제압한다고 대한민국의 국익이 고양되고 대한민국 국민의 삶이 유복해질리 없다.







    걸리적 거리는 철거민들을 치워버리는 속도 빠르면 빠를 수록 재개발의 주체인 건설사와 그 뒤에 숨어 재발개 이익을 독점하는 전주들에게 돌아가는 파이가 커진다.





    만약 그 전주들이 권력과 결탁해 더 많은 파이을 얻기 위해 경찰 특공대를 용역 깡패로 부려 먹은 것이라면 대한민국은 이미 거대 악이 점령한 지옥이다.





    박근혜가 시위 25시간 만에 특공대를 투입할 정도로 왜 집권 세력들이 서둘렀는지 그 이유를 알수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의 눈엔 일반인이 보지 못하는 그 거대악이 보이는 지도 모르겠다.





    추신: 이젠 컴푸터자체를 공격해 들어오는 모양이다. 중간 중간 계속 글쓰기가 방해 받고 있어 제대로 글을 마감할 여유가 없다.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모니터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참 무섭다.





    그래도 법으로는 걸기 어려울 것이다. 필자가 바보는 아니기 때문이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21...

  • 10. 동영상
    '09.1.24 10:47 AM (122.34.xxx.54)

    저기 위에 분 궁금해하신 동영상 이거 말씀하시는건가해서 링크 겁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2&sn=off&...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479 [급질]만두속 재활용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아이구 힘들.. 2009/01/23 921
433478 자동차 체인(바퀴) 구하기 어렵네요 1 폭설 난감 2009/01/23 342
433477 별 건 아닌데 정말 돈 몇 푼에 쪼잔해지는 게 사람이네요. 9 ... 2009/01/23 1,524
433476 전세계약건에 대해 문의드려요^^ 2 심란해.. 2009/01/23 355
433475 프로폴리스 드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09/01/23 1,829
433474 신지호등,,,한나라당의 도를 넘는 발언모음... 5 verite.. 2009/01/23 1,197
433473 누에가루가 9 당뇨환자 2009/01/23 438
433472 우리아들 조숙한건가요 ??6살입니다요 ㅠㅠ에효.. 11 너무 지나쳐.. 2009/01/23 1,555
433471 생고기 선물 들어온 거 그냥 드시나요? 3 님들은 2009/01/23 556
433470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가 대학 선배가 된다면 21 어떻게 불러.. 2009/01/23 1,663
433469 인터넷에서 파는 가방 진짠가요? 3 명품가방 2009/01/23 640
433468 탤런트 김용건씨 16 음.. 2009/01/23 12,632
433467 현장 생중계중입니다. 1 지형 2009/01/23 430
433466 두껑이 있는 밥그릇 보셨나요? 어디서 사야하죠? 6 그릇찾아요... 2009/01/23 650
433465 마음이 아리네요. 4 든든한 빽 2009/01/23 650
433464 레고정리비법없나요? 12 어휴 2009/01/23 1,125
433463 금장 장식의 신발 30대 중반 어떤가요?? 2 엄마 2009/01/23 358
433462 경찰 용역들과 ‘합동작전 무전 공개’ 충격…(음성 들어보세요) 15 verite.. 2009/01/23 786
433461 못봐서 아쉬운 영화 10 오스트레일리.. 2009/01/23 1,191
433460 탈모에 좋은 샴푸좀 추천해주세여,, 4 ... 2009/01/23 969
433459 보육료지원을받았는데어린이집이포함안되어있어요. 3 소득공제 2009/01/23 485
433458 전주에서 좋은 유치원 소개해주세요 4 전주맘 2009/01/23 1,411
433457 수정과 냉동시켜도 되죠?? 4 알려주세요 2009/01/23 538
433456 10세되는 여아가 비듬이 너무 많은데 혹 생리가 일찍 시작되는 건 아닐지요?(키성장 관련).. ..... 2009/01/23 722
433455 명절증후군... 8 열받아.. 2009/01/23 880
433454 독일 장기 출장 옷준비 문의요 3 마쿠즈 2009/01/23 372
433453 등에 갑자기 여드름이 나요 ㅠ.ㅠ 2 삐질 2009/01/23 668
433452 남편이 삼성전자 다니시는 분~ 5 ss 2009/01/23 2,586
433451 귀성길 서울 - 강원도 태백 언제 가는게 차 덜막힐까요? . 2009/01/23 288
433450 최고 악녀 7 아내의 유혹.. 2009/01/23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