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살된 아들이 있습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고 전 아이가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는 다닐수 있는 직장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벌지 않으면 저축이 안되는 상황이고 제 성격상 아이를 끼고 가르치는 성격이 안되는 무심한 엄마랍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갈 나이가 가까워 질수록 조금씩 조급해지네요.
남편은 아침6시에 출근해서 저녁8시에 퇴근합니다.일주일에 두세번 운동을 하고 집에 오면 10시 가까이 됩니다.
집에 와서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몸으로 놀아주는 아빠입니다.
저는 아침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합니다.회사와 집은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
점심시간에 점심 먹으로 와서 저녁 준비를 해 두고 가기에 퇴근후에는 아이 저녁 먹이고 아이 혼자만의 놀이를 할때 저도 아이 옆에서 빨래를 개키거나 야채 썰거나 다듬습니다.아이 목욕시키고 9시가 되면 아이방에서 책 읽어주다가 아빠가 오면 바로 체인지해서 집안일을 합니다.
아이는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입니다.집에 들어오면 종일 유치원에 지쳐서인지 저에게 짜증을 부리기 시작합니다.될수 있으면 받아주는 편입니다.아이는 유치원 종일반에서 6시가 되면 온답니다.
현재 상황을 나열해봤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면 제가 직장이 가까우니 다른건 괜찮은데 방학때가 조금 걸리네요.
초등6학년과 3살된 아들을 둔 시누가 시누이 집 옆으로 이사오면 아이를 봐주겠다고 합니다.
초등들어가면 1학년때에는 급식을 하지 않기에 점심 먹여 학원을 다니게하고 5시정도에 시누이집에 와서 숙제하고 제가 퇴근(시누이 집옆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면 저도 그지역으로 회사를 옮기면 된답니다.옮기는건 가능합니다)하는 6시가 되면 데리고 집으로 가면 된답니다.
만약 현재의 집에서 초등학교를 보낸다면 방학때 오전은 혼자 있어야 하는데 소심한 아이가 혼자 있을지도 걱정이고 남자아이다보니 탈선의 위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하는게 아이에게 좋은 방법일까요?
아이는 고모를 잘 따르는 편이고 저도 시누이를 불편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답니다.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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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인데요..아이를 위해서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맞벌이 조회수 : 554
작성일 : 2009-01-23 23:49:42
IP : 221.157.xxx.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4 12:21 AM (218.156.xxx.229)어린 아이..돈 받고 육아를 맡아주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괜찮을 것 같아요.
더구나 이모나 고모는 상식선에선??? 믿을만 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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