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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말을 하고 싶은데 정말 딸린다. 아!

갑자기분통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9-01-22 20:38:47
  철거민들요...아침에 라디오를 잠깐 차에서 들었는데 누군지는 몰랐지만 하여튼 불법시위가 문제다라는 요지로 말을 하더라구요. 아침부터 어쩐지 뭔가 울컥했는데 직장일이 바빠서 잠시 패쓰...

  저녁 해 먹고 이 기사 저 기사 훑어 보다가 생각이 나서 철거민 관련 기사를 좀 봤더니 속이 다시 부글부글하네요.

이럴 때 뭐라고 탁! 한 마디로 표현하고 싶건만 이 놈의 머리는 돌아가지 않고 감정만 욱욱!!

  하여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정말 말도 안되는 경우에도...폭악무도한 사람들의 시위더라도...어떠한 경우라도 절차를 잘 지켜서 ....지킬 거 지켜서 진압해야 하는 거 맞구요.

미국영화 보면 그런거 있잖아요. 한 사람 구하려고 모두 출동~하는 그런 정신이요.

옛날에 자기가 선교하려고 무슨 나라에 갔다가 잡혔던 사람들도 진짜 거금 주고 데려왔을 때 솔직히 그 사람들 마음에는 안들었지만 속으로 우리 나라 많이 컸네. 오우~ 민주주의~~했었는데....

너무 속상해요. 죽은 경찰도 불쌍해요. 전시도 아닌데 그렇게 죽고...
IP : 118.217.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22 8:52 PM (116.37.xxx.183)

    그 맘 이해해요.
    저 또한 같은 맘이거든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못한 극악무도한 자들...
    그리고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는 무식한 인간들...
    싹 다 모아다가 불구덩이 속에 확 집어넣었으면 속이 시원하겠습니다.

    2008년 이후 점점 입만 더러워지는군요...

  • 2. 갑자기분통
    '09.1.22 8:55 PM (118.217.xxx.214)

    정말 조용히 경제를 느껴가며 살 궁리를 하고 싶은데
    맨날 시끄럽고 나라 걱정되는 일만 생겨서 속상해요.

    요즘 진짜 아닌거 같아요.

  • 3. ;;
    '09.1.22 10:18 PM (114.161.xxx.106)

    전 그때도 이해가 않갔어요. 나라에서 가지 말라고 한것을 부득 부득 가놓고 왜 세금 낭비를 하는지..일본에서는 개인이 나라에서 가지 말라고 했던 나라를 갔던 그 분..안타깝게 돌아가셨지만 일본 정부에서 그 사람한테,,외교부가 들어갔던 돈..다 청구한것으로 알고 있어요. 공과사는 구분을 했으면 해요. 외교를 하러 간것도 아니고..선교 목적으로 갔으면 하물며..나라에서 위험지역이니 가지말라고 한 나라를 간 사람들을 위해서 세금을 사용한것은 정말 불공평해요.
    그런대 지금 용산 분들은 불순분자라고 하는 실정..참..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 4. 이봐
    '09.1.22 11:05 PM (123.108.xxx.165)

    인터넷 방송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중계를 했습니다.
    중계 중에 옥상에 있던 시위대중 한명과 통화를 했는데, 그 당시 시위대의 숫자는 50여명이라고 했습니다. 잠시후에 폭발이 있었고...
    내려온 사람은 부상자+사망자 합쳐서 30명도 안되었습니다. 나머지 20여명은 어디로 갔을까요? 아래에 통로도 막혀있고, 매트리스도 없어서 뛰어내릴수도 없었을 텐데 말이죠...

    경찰들은 사건직후에 사망자 시신을 숨겨서 가지고 나갔습니다. 경찰을 제외한 모든 사람의 현장 접근을 철저히 막았구요... 조사차 들어가겠다는 국회의원을 집단 폭행했습니다.
    그 행방이 묘연한 20명은 어디로 갔을까요? 현장에 있던 신나의 양이면 쇠도 녹습니다. 사람의 몸도 흔적없이 사라질수도 있죠...

  • 5. 김석기
    '09.1.22 11:52 PM (121.169.xxx.32)

    교체하는 방안으로 가닥잡다가 여론조사결과 비등하게 철거민들쪽 탓도 생각보다 많게 나와 유임가닥으로 방향전환한거래요.
    그사람들..철거민이 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나본데,언젠가 이정권에서 같은
    피박 맞기를 바랍니다. 제발..이젠 이명박이 아니라 같은 하늘아래 사는
    무지한 궁민들이 더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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