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식때문에 나락으로........글을 읽고

새벽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09-01-22 02:50:17

저 뒷편에서 자식때문에 나락으로 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댓글들고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오늘부터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리라고......

두분다 국민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무지렁이같은 부부가 아들 욕심은 많아 아들을 낳고 딸을 넷을 낳다가 누

군가 뚝 떼어서 낳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말에 늦둥이 저를 낳았습니다

태어나자 마자 아들이 아니라고 남편은 마루에서 술주정을 하고 아내는 울었습니다

그게 바로 저입니다

줄줄이 딸린 자식들은 이틀에 한번 삼일에 두번 먹이면 잘 먹이는 축에 들어가는걸로 여기면서도 남편은 하루도

술 담배를 거르지도 않았고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하늘이고 아들도 하늘인 아내는 딸들이야 굶든지 말든지 남편은 술로 배 부르니 만족이고 아들은 무엇을

먹이든지 배불리 먹였습니다

갓 태어난 저야 죽으면 죽고 살면 살고 관심도 없었고 백일 전에는 어쩔수 없이 업고 다니며 장사를 햇고 백일 후

에는 집에다 떼어놓고 다니며 장사를 했습니다

그당시 국민학교를 다니던 언니들이 학교 마치고 집에 돌아와 저를 업고 엄마를 찾아 헤매다니며 간신히 젖을 먹

였습니다

제가 돌이 되기도 전에 언니 둘이 공장에 돈 벌러 갔고 저를 업고 다니던 언니도 국민학교 마치고 공장에 갔습니다



길고 긴 여름 길고 긴 겨울을 저는 혼자 헐벗고 지냈습니다

먹을것도 없고 읽을책도 없고 놀 친구도 없고 따스한 방도 없고 텔레비전 따위도 물론 없었습니다

날이 어둑해지면 술에 취한 아버지가 돌아와 때리고 걷어차고

때때로 스물 몇살이던 한창때의 청년인 오빠가 기분 나쁘다고 때리고 걷어차고

이웃에 살던 아주머니들이 일 마치고 돌아온 엄마에게 오빠가 이렇게 저렇게 때리더라 저러다 큰일난다 좀 못 때

리게 말좀 하라고 하면

" 맞을짓을 했으니까 맞지 괜히 때리겠냐 " 는 더 억울한 말을 들었습니다

일곱살때 부터 집안일 하는데 왜 그때는 연탄불이 잘도 꺼지던지 ...... 연탄불 꺼뜨리거나 밥 태운날은 세 사람에

게 돌아가면 맞고 머리가 너무 많이 뽑혀서 피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모진 목숨 안 죽고 살아남아......

결혼을 했는데

어느날 제가 제 아이를 .......때리고 있었습니다

결혼하고 임신 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공사를 맡아 섬에 내려가버린 남편은 없어 쓸쓸한데 입덧까지 심해서 몸이 약

해진 상태에서 난산에 젖몸살 감기

그리고 끝내는 산후우울증 ( 저 그게 뭔지 그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주변 사람도 몰랐습니다 )

세달에 한번 보는 남편

무리하게 시작한 계로 인해서 잘 돌지 않는 돈

그리고 혼자서 키우는 아이

불편한 교통

다 좋은 남편의 단 하나의 단점 내기 화투

아이와 함께 죽으려고 세번의 자살 시도

어찌어찌 이겨내고 살아보자 했는데.........결국 그토록 증오하던 세 사람의 흉내를 제가 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읽었던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어머니는 도망가고 밥을 굶기는 할머니와  밤이면 자신을 목마 태우고 힘껏 문으로 달려가던 아버지 밑에서 큰 여

자가 자라서 결혼을 했는데

자신도 어쩌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아버지와 똑같은 매질을 하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몇번이나 자살 시도

를 하고 아이와 남편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주고 이혼해 살았는데

아이들 셋이 모두 ...... 혹여라도 ...... 자신들의 아이를 상처 줄까봐 .....결혼하지 않고  결혼을 해도 결코 아이를

낳으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오열하고

어린시절 아들이 ....... 자신을 때리는 엄마에게 사랑하고 있다고 사랑하고 있다고 몇번이나 말하던 모습을 떠올리

고 , 아이들이 몇번이나 자살 시도를 하는 ..... 그 글을 읽은 후 조금 제 정신이 돌아와 자실 시도는 뜸해졌지만 습

관적으로 아이에게 손 올리는 제 자신을 봅니다

한번도 맞고 크지 않은 남편은 아직 아이들을 때려본 적이 없는데 저를 보면 신기하다고 어떻게 저렇게 조그만 것

에게서 때릴데를 발견하냐고 자기는 말 안들을때 한대 때려 볼려고 해도 도무지 때릴데가 없더라는 말을 들으면

뭔가가 억울해서 더 미치겠습니다

때리고 싶지 않습니다

미워하고 싶지 않습니다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실수에도 저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예전에 몇십년 동안 줄기차게 들었

던 욕을 제가 ........ 제 아이들에게 합니다

미안하다고 할겁니다

정말로 미안하다고

정말로 정말로 사랑하고 있다고 그냥 사랑하고 있을 뿐인데

사랑하는데 때렸다고

이렇게 사랑하는데도 밉고 이렇게 미운데도 사랑한다고

용서하지 말아달라고

아버지와 오빠 엄마에게서 받은 멸시와 구박과 매질과 욕설이 피속에 살속에 알알이 맺혀있는데

그 아프고 서럽고 더러운 것을 다시 아이들에게 물려준 저를 절대로 용서하지 말아달라고 .......

그렇게 용서를 빌겁니다
IP : 59.3.xxx.1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 2:57 AM (211.109.xxx.163)

    힘 내세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잖아요.
    이겨내실 수 있는 분임을 믿습니다. 꼭 해 내시길 빌어요.
    님은 님의 자녀분들의 희망입니다.

  • 2. ..
    '09.1.22 2:59 AM (125.130.xxx.209)

    열심히 살았잖아요.
    자식 키우면서..

  • 3. 파워오브원
    '09.1.22 3:31 AM (59.11.xxx.121)

    자신을 볼 줄 아시는 분이니 아이들에게 욕하고 손대는 거...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아이라 생각지 마시고 나와 똑같은 또 다른 한 사람이라 생각하시고 이야기 많이 해보세요.
    욕듣고 맞고... 그 비참함 직접 겪으셨잖아요...
    그러니 겪지 않은 이는 모를 그 비참함 너무 잘 아시잖아요.
    님의 아이들에게 그 비참함 주는 이가 바로 님인 거 잘 아시잖아요.
    용서하지 말라 하지 마시고 이제껏의 행동 고치는 것으로 속죄하십시오.
    하실 수 있습니다.
    님과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4. ..........
    '09.1.22 3:40 AM (218.50.xxx.34)

    눈물이..너무 나서...가슴이 먹먹합니다.
    원글님...좋은 엄마 되실 자격 충분히 있으세요.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시잖아요.
    때론 험한 말.행동이 나올때도 있을 수는 있지만 알기에..알기에 참고, 노력하면서
    좋아지실거에요. 꼭 그러셔야해요^^ 원글님의 소중한 아이들에게는 대물림하지 마세요.
    그런말이 쏙~ 들어가도록 멋지게 해내시길 바래요.
    잘하실겁니다. 파이팅!!
    힘내시고...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 쓰다듬 쓰다듬
    '09.1.22 4:31 AM (125.189.xxx.22)

    제가 감히 이럴 수 있는 자격은 안되지만 마음 쓰다듬어 드리고 싶어요...
    그 동안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어요...
    한 인격체로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셨습니다만 여태 잘 견디어 오셨고,
    앞으로 더 잘해보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으신 걸로 보아 님은 매우 강하신 분 같아요.
    님 힘내시구요, 좋은 엄마 되실거예요.

  • 6. 진심으로
    '09.1.22 5:29 AM (211.209.xxx.79)

    예전에 때리던 상황이 올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많이 안아주십시오.
    상처를 씻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스킨쉽입니다. 아침에 깨울 때도 안아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밤에 자러 갈 때도 사랑한다고 잘 자라고 안아 주십시오.
    시간이 나면 발도 만져주고, 또 씻어주고, 어깨도 마사지 해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그렇게도 사는 생이 있는가 할 만큼 가슴이 먹먹합니다.
    저의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원글님 꼭 자신을 이겨내시고 원만한 부모자식 관계를 형성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7. 토닥토닥
    '09.1.22 6:27 AM (209.121.xxx.13)

    눈물이....
    곁에 있으면 안아드리고싶어요
    모든 사람은 상처를 안고 살아 갑니다
    원글님이 이렇게 표현할 정도고,자신의 상처를 들여다 볼정도면
    분명 그 상처에서 놓일줄로 믿습니다
    82쿡이 참 좋으네요
    서로 내놓고 보듬어 주는것이
    사랑 합시다 그리고 사랑 합니다

  • 8. 은실비
    '09.1.22 7:55 AM (122.57.xxx.118)

    아마 그동안 원글님 자신을 때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다시는 눈물이 몸에 남아있지않도록 모두 뽑아버리기 바랍니다.
    싱거운 말이지만, 슬픔과 분노속에서도 유머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별로 도움이 안되는 소리라서 죄송합니다 -

  • 9. 사랑해요
    '09.1.22 8:28 AM (218.237.xxx.187)

    멀리서나마 글 쓴 분께 사랑을 보냅니다.
    사랑받을 자격 있으시고, 사랑할 자격도 충분하다는 것, 절대로 잊지 마세요.

    사실 저는 가까스로 살고 있는 스물다섯 여자입니다.
    거울 속에는, 죽으면 죽었지 결혼만은 안 할거라고 다짐하는 내가 있어요.
    내 어머니가 글 쓴 분처럼 깨닫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라도 글 쓴 분처럼 힘 내서 잘 살아볼래요.
    항상 사랑보낼게요.
    힘 내세요!!

  • 10. 제가 아는 이
    '09.1.22 8:32 AM (211.212.xxx.78)

    중에 원글님과 같은 이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이들 잘되라고 무조건 매질을 했고 어머니도 그런 아버지한테 폭행당하고 살아서 자신도 그런 아버지를 닮아서 욱하면 손이 나가니 결혼이 두려웠답니다.
    그집안에서 제일 많이맞고 산 사람이 그 엄마였다는군요.
    자식들도 아버지가 엄마를 폭행하는것을 보고 자라서 그 엄마를 무시하고 처음 시작은 우연하게 그 엄마에게 손찌검을 했지만 나중엔 자연스레 손이 나가더라네요.
    모태신앙이었다는데도 그렇게 지내다가 여태까지 알던 종교의 다른 계파를 알게되고 그러면서 성격을 많이 바꾸었다고합니다.
    그 교회가 상담치료비슷한 그런것들을 많이 도입해서 그룹으로 함께 성경공부하면서 전반적인 인생상담도 함께하고 자신을 개발 내지 치료한다할까..
    하여간 그런 프로그램들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어린시절을 돌아보게되고 그러면서 자신도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될수있다는것을 알게되고 결혼도 하고 아이고 열심히 키우고있지요.
    원글님도 이렇게 글을 올리신것으로 봐서는 그렇게 바뀌실수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상처받고 자랐던 자신을 많이 보듬어주세요.
    그리고 자게에서 읽었던건데 '내 아이를 어떻게 키울것인가보다는 나는 아이에게 내 부모같은 사람이 되진않겠다'고 되뇌이다보면 어느순간 그게 원글님의 의식을 지배하게되고 그 오랜세월 원글님머리속에 꼭꼭 숨어서 무의식중에 아이들에게 손이 나가는 행동이 멈추는 날이 오게될것같습니다.
    님......님은 좋은 엄마가 되실겁니다.

  • 11. ...
    '09.1.22 9:47 AM (218.38.xxx.99)

    읽는 내내 눈물이..
    이렇게 글로 쓰시면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후회하고 계시잖아요
    울고 계시잖아요

    아마 조금씩 변할거예요
    믿음을 가지고....

    힘내세요...

  • 12. 어제
    '09.1.22 9:48 AM (59.8.xxx.242)

    아이들 잠잘때 꼭 얼굴 쓰다듬으면서 예기 하세요
    엄마가 참 몰라서 미안하다고
    엄마가 너희를 사랑하는데 그걸 못해서 미안하다고

    누가 이렇게 아이들에게 매일밤 빌었단 소리들었어요
    그래서 자식들이 방황을 하다가 멈추었다고

    원글님은 아이들이 알거 같습니다
    엄마가 좀 그랬지만 우릴 사랑하고 있군아 하고
    원글님이 밝게 행복하게 생활하시는 모습 자식들에게 보여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잘못한걸 인정하고 사과만해도 자식은 다시 살아갈 힘을 얻지요

  • 13. ....
    '09.1.22 11:26 AM (59.5.xxx.203)

    눈물이 났어요..원글님 상처 꼭 치유받으시고(전문 기관을 통해서라도) 아이들에게 잘해주세요...힘내세요..좋은 엄마 꼭 되실수 있어요...

  • 14. 우리 엄마는
    '09.1.22 11:57 AM (116.38.xxx.81)

    그러고보면 우리엄마는 정말 못됐네요.
    엄마도 늦둥이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할아버지는 옛날 남자이니 엄하셨지만 일찍(엄마 고3때)돌아가시고
    할머니의 사랑을 듬뽁 받으며 컸구요.
    어릴때부터 동무들 모이게해서 매년 생일잔치를 해주었고
    직장다닐땐 여행도 보내주셨다 하더이다.

    그런 엄마가...아빠와 사이가 안좋다는 이유로
    제가 아빠와 친하다는 이유로..
    얼마나 저를 때렸는지 모릅니다.
    어릴때 생각하면 제몸 여기저기 멍든데에
    아빠가 연고를 발라주셨던게 생각납니다.

    전 아직도 그때의 화가, 분노가 제 안에 내재되 있다는걸 느껴요.
    용서해야된다고... 엄마와 사이좋게 지내야 된다고
    엄마도 아빠때문에 힘들었을거라고, 같은 여자로써 이해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그래도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네요.
    아직 어린 제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다고 멍이 가시지 않게 맞아야했는지..
    제가 고등학생정도 되서는 저도 힘에서 밀리지 않으니까
    엄마가 저를 때리려고 하기에, 힘으로 맞섰습니다..
    그이후부터 안때린듯 하네요..

    왜 자기를 그렇게 이쁜 막내딸로 사랑받고 자랐으면
    나한테는 모진 매질과 욕설을 했는지....
    진짜 밉습니다...
    엄마가 저한테 서운한 말 한마디 할라치면
    제가 얼마나 길길이 날뛰고 화를 내는지....
    똑같은 말이라도 다른 사람이 하면 참을텐데, 엄마가 그러면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나..미안하지도 않나..더 화가 나네요.

    제가 중학생때 그러더라구요.
    어릴때 니가 정말 미웠다고..너가 생겨서 아빠랑 계속 같이 살아야되고
    정말 미웠다구요. 그게 제 잘못인가요?
    제가 선택할수만 있었다면.... 태어나지 않는걸 택했을겁니다....

  • 15. 언젠가..
    '09.1.22 12:40 PM (116.37.xxx.48)

    저도 엄마가 아빠한테의 분노를 자식에게 풀었죠.
    가끔 생각납니다. 엄마가 저한테 이야기했던..
    "내가 니 아빠한테 화가난게 가끔 너한테 간다는걸 나도 알고 있다"
    알면서도 그짓을 했다는게 더 화가 나요.

    저도 가끔 아이들에게 그게 표출되는 저한테 소스라치게 놀라고..
    남편을 보면서 많이 반성합니다.
    비슷한 부모 밑에서 큰 남편과 아주버님...
    두 형제가 그렇게 다를수가 없어요.
    한사람은 아버지에게 받은 그대로 아빠 노릇을 하고 있고..
    한사람은 자기가 되고 싶었던 아버지가 되고자 노력합니다.
    다행히도 제 남편은 후자의 한사람이고... 전자를 남편으로 맞은 형님은 늘 힘들어합니다.
    남편을 보면서 생각해요... 선천적이라는건 핑계구나... 바꿀수 있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789 현미씨눈만 파는게 있다고 하던데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분 꼭 알려주세요 3 필요합니다 2009/01/21 550
432788 중간처우의 집...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1 혼란 2009/01/21 827
432787 친정 어머니한테 화를 버럭 냈어요. 1 미안해요 2009/01/21 820
432786 20일 용산 / 라디오21 생방송중 3 志亨 2009/01/21 289
432785 와이프 생일 잊어버리는 남편 12 슬픈맘 2009/01/21 1,609
432784 가스비 우린 12만원,옆집은 만7천원이 나왔어요 23 가스비 2009/01/21 4,935
432783 현금영수증 3 세탁소 2009/01/21 498
432782 가난한 집에 시집가려하는 동생... 28 조언 2009/01/21 3,545
432781 청주교대 발표났나요? 1 질문요~ 2009/01/21 850
432780 버스 안에서 우연히 들은 기막힌 통화내용.. 8 요지경 세상.. 2009/01/21 4,643
432779 알레르망 침구요~ 2 크~ 2009/01/21 749
432778 과격시위 전에 ‘경찰특공대 투입’ 이미 결정 6 미치지 않고.. 2009/01/21 609
432777 사람이 죽었는데 '겨우' 사퇴.... 6 휘유...... 2009/01/21 733
432776 스토어S에서 전에 공구했던 게이트맨 v10 사용하시는분?? 바보 2009/01/21 482
432775 집에따라 행운? 불운? 8 집터 2009/01/21 1,324
432774 용산 보상금이 1500~4000이라는데 이게 전부인가요?? 19 질문 2009/01/21 1,308
432773 설 전날이 시어머니 생신인데.. 2 고민중 2009/01/21 617
432772 이 시간에 피아노 연습을 하다니... 5 미치지 않고.. 2009/01/21 1,012
432771 이제 코치 구매대행 하시는분들 안 오시나요? 3 .. 2009/01/21 816
432770 사랑해 울지마 보면서 10 드라마이지만.. 2009/01/21 1,624
432769 코치가방이요 카멜이랑 카키가 같은 색인가요? 1 궁금 2009/01/21 2,584
432768 수유에 도움되는 차 (tea)있나요? 8 질문 2009/01/21 559
432767 사주, 궁합 믿으세요? 4 연애초 2009/01/21 1,211
432766 우리 동네는 부자 동네가 아닙니다 -- 3 버스 안에서.. 2009/01/21 1,865
432765 피치 "한국, 아시아 최악의 -2.4% 성장할 것" 5 솔이아빠 2009/01/21 524
432764 굴소스 여러가지 있는데 어디것이 맛있을까요? 9 굴소스 2009/01/21 1,597
432763 결혼 10년차 되니 이제 말이 조금씩 나옵니다. 4 원래 2009/01/21 1,729
432762 과외비는 ... 3 어쩌지 2009/01/21 1,002
432761 구정 전 토요일 (24일) 남대문 대도상가 문열어요? 1 :) 2009/01/21 420
432760 용산 촛불집회 현장 생중계중입니다. 4 너도죽어봐 2009/01/21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