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용산참사 유가족이 하는 말
미디어몽구에서 찍은 유가족 인터뷰입니다.
가족이 죽는 걸 지켜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이분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건가요?
아직도 엄한 소리들 하고 있으면 이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눈물이 나서 지금 글 쓰는 화면이 잘 안보이네요...
1. 정의 아내
'09.1.22 1:24 AM (116.122.xxx.80)2. 정의 아내
'09.1.22 1:32 AM (116.122.xxx.80)지난 5월부터 있었던 일들 절대로 울지 않고
무엇이든 두 눈 크게 뜨고 잘 보아 두리라...
절대로 잊지 않으리라...
결심하고 또 했었드랬습니다.
회칼테러 때도 안울었어요.
울면 지는 거니까요.
이를 악물고 참았습니다.
뜨겁게 타다가 식어버릴 분노가 아니라
차갑게 얼어붙는 분노를 오래오래 갖고 끝까지 가보겠다고 결심했었어요.
어제 새벽에 있었던 일들 동영상들 다 챙겨보면서도 이를 악물고 견뎠는데
오늘은 자꾸만 울게 됩니다.
저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싶어서 울고 있습니다.
돌아가신 분들 울면서라도 보내드려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울음을 참지도 못하겠어요.
운전하다가 뉴스를 들어도 눈물이 나고,
인터넷 기사나 동영상 보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이분들 어쩌면 좋을까요...3. ..
'09.1.22 1:34 AM (222.235.xxx.72)꼭~~!!!!
영상 봐주세요...봐야만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렇게 잔인합니다...4. 몽이엄마
'09.1.22 1:46 AM (211.41.xxx.218)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왜왜??힘없는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지..
윗사람이 시켜서 한다지만...꼭 죽여야 하는지...5. ..
'09.1.22 1:50 AM (119.195.xxx.230)어떻게 해야하는지 - - - - -
6. 파워오브원
'09.1.22 2:15 AM (59.11.xxx.121)저만 그런가요...?
화면이 안뜨네요.......... ㅠㅠ7. 정의 아내
'09.1.22 2:23 AM (116.122.xxx.80)파워오브원/아래 링크로 한 번 해보시지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UsT_XEEUpIg$8. ..
'09.1.22 3:11 AM (115.89.xxx.149)저도 눈물이 마구 흘러내립니다..
부친과,남편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던 저여자분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아..정말 너무합니다..9. 아..
'09.1.22 9:10 AM (221.146.xxx.134)응급실에 경찰들이랑 철거민들이랑 같이 있는데
경찰들이 저것들 다 짖이겨 죽였어야 하는데 했다네요.
경찰 다치게 했다고.....
경찰들이 먼저 화염병 던졌다고 하고
옥상에 있던 그 집?의 구멍이랑 구멍으로 빠져나왔는데
빠져나온 그 사람들한테 물대포랑 체류탄이랑 계속 쏘아대서 눈을 못 떠서
떨어져 죽고 넘어져 못 빠져나와서 죽고.....
유가족 인터뷰보니
하다보니 그렇게 된게 아니라 정말 죽일려고 했군요.
이제 법원까지 보낼 필요도 없다.
대드는 놈은 현장에서 바로 처형하라...인가요?
저리 하기로 다 정했으면 뭐하러 여기저기 낙하산인사 어렵게 하고 난리인지...
세계의 이목이 있으니 구색은 맞출려고?10. 진실
'09.1.22 9:52 AM (58.73.xxx.71)나쁜 놈들...
어제 김석기 그 인간은 이 시국에 분홍 넥타이 매고 회의에 나왔다죠.
경찰 특공대 투입은 적절했다고...
많은 국민들이 제발 바로 보고 바로 들으려는 노력들을 하기를 바랄 뿐입니다.11. 너무
'09.1.22 10:25 AM (122.40.xxx.102)소름끼쳐요.광주에서의 학살자들의 모습을 또 보게되네요ㅠ,,ㅠ
처참함니다.12. 세우실
'09.1.22 11:22 AM (125.131.xxx.175)이거 이따가 다시 한 번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