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비 우린 12만원,옆집은 만7천원이 나왔어요

[가스비]

말그대로 우린125,000원 옆집은 17,000원이 나왔는데요
옆집도 낮에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나올수있을까요?
빌라라서 가스렌지쓰는거 난방비 다 포함한 금액입니다
전 정말  아끼고 아껴서 이정도인데 오늘 고지서보고 정말 놀랍더라구요
난방안한다 하더라도 밥해먹을테고 따뜻한물로 씻기도 해야할텐데
이런금액이 정말 어떻게 가능한지 한수 배우고싶을정도네요
우리집은 한여름에도 만원정도는 낸것같은데ㅠㅠㅠㅠ

[음..]

저희집도 이번에 가스비 16000원 나왔어요.
두식구 사는데 뜨거운물로 매일 샤워하고 매일 밥해먹고
추울때 보일러 젤 높은 온도로 3-40분씩 바짝 올려놓고 보온으로 해 놓고 사는데
이정도 나왔어요. 여름엔 6천-7천원사이구요.
비법은 따로 없는데..ㅜㅜ

[바보]

집이 몇평이신지...

[그러게요]

저두 당췌 알수가 없네요.넓은집 살때보다 가스비가 더 나오니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저희집도 절약해도 10만원 넘게 나와요.보일러에 따라 집집마다 좀 다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본적 있네요.어쨌든 가스비 너무 부담되네요

[어떻게 하면]

만 칠천이 나올까요
난방 안하고 사나 보네요...

[원글]

작은빌라라 20평이 좀 안될것같네요

[가스비]

18평 이번 달 가스비 15000원 나왔어요.
지난달에 쓴거 ..
추워서 샤워는 하지 않고
침대 샤용하고 전기 담요 쓰고 아침 조금 가스틀고 그래서..
좀 춥게 지냈어요
2월말에 얼마 나올지...지난주에 좀 추웠잖아요
구정에 또 추워진다니까...
참 혼자 살아요

[허걱]

지역난방이 훨 저렴하게 나온다고 하던데 저희집은 그냥 도시가스이고 샤워는 이틀에 한번 하고 낮엔 보일러끄고 전기히터로 대체하고 아무리 아껴도 이번달 12만원 나오던데요...헐~~~ 정남향이 아니라 햇볕이 좀 덜 들어와서 그런가...

[음..]

저희도 28평 빌라예요.
아마도 윗집 아랫집에서 빵빵하게 보일러 틀어주시고
외풍이 없어서 덜 추워 보일러를 약하게 틀어 가스비가 적게 나오는거 아닌가싶어요.

[..]

제일 위에 쓸거 다 쓰고 16000원 나왔다는 분은 지역난방 아닌가 싶어요.
도시가스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

아기없을때 난방 안하고산 저희두 2만원돈 나왔었는데, 샤워할때만 뜨거운물썼는데두요,

[전]

추위라면 딱 질색팔색이라..
몇년전 겨울에 20평 안되는 아파트살때도
항상 가스요금 15만 이상이었어요..
춥게 사시는 분들..전 존경 스럽네요..

[저도만칠천원]

저희 33평 남동향 아파트인데요.. 12월달 가스비 만칠천원 나왔습니다.
두 식구.. 뜨거운 물로 이틀에 한 번 이상 샤워 30분 이상씩 하고..
저녁은 거의 집에서 해 먹으려고 하고.. 야식까지..
대신 난방은 좀 춥게 지내는 편이라 많이 안 하긴 하지만..
도시가스 맞고요.. 만 칠천원 가능합니다^^

[보일러]

보일러 한 번 점검해 보세요.
보일러에 문제 생기면 집이 추우면서 가스만 잡아먹더라구요.
저 결혼전 혼자 자취할 때 방 한칸에 부엌달린 다세대에서 살았었는데,
보일러 고장으로 한 달에 10만원 낸적 있어요.
지역 난방으로 사는 요즘도 가끔 보일러 광고보면서 심하게 동감할 때 있다는..^^
그리고 약하게 계속 켜놓는 것보다 한 번 세게 틀어서 온도 올려놓고 잠그는게
더 가스비가 절약된데요.
약하게 켜나 세게 켜나 가스값은 똑같다네요.

[전]

오늘 고지서 받았는데 88000 원 나왔네요. 저번달에 6천원 나왔는데 ..
작년같은달엔 5만원정도 나왔고요. 암만 생각해도 저번달 계량기 검침할때 검침원이
잘못 본것 같아요. 저번달에 6천원 나왔길래 계량기 잘못봤나보다 다음달엔 많이 나오겠네
생각했더니 역시나 예상이 맞았어요

[전기담요]

쓰면 전자파 때문에 안 좋다던데요.
저도 사용해 보니 정말 자고 나서 몸이 무겁더군요.
저도 이번에 보니 작년동월보다 적게 썼는데 가스요금은 더 나왔기에, 가스요금 단가가 올랐구나..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밥해먹고 샤워하고.. 그런건 여름에도 똑같잖아요. 여름 가스비로 16000원 가능한거구요.
그런데 저기 제일 위에 댓글단님은 추울때 보일러 3-40도로 돌리고 사셨다면서요. 그러니 불가능하다는거죠.

[음..]

.. 님 제가 맨 위에 댓글단 이인데요.
추울때 보일러 3-40도로 돌리고 산게 아니라 제일 높은 온도로 30-40분 보일러 튼 다음에 보온으로 해놨다고 글 썼는데요;;;;
그리고 여름에는 샤워는 거의 찬물로 하고, 불 옆에 가기싫어 될 수있음 뜨거운 음식을 안해먹어서 더 적게 나온거구요.
그리고 제가 비싼 밥 먹고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지금 다시 와서 댓글보고 고지서보니 저희도 도시가스 맞네요.

[대단]

우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흰 도시가스비가 많이 나와요.
여름에도 밥만 해먹어도 이만원 이상은 꼭 나왔던거 같아요.
이번에 고지서 보고 너무 놀래서 조금 춥게 살려고요.
제가 개념없이 이번에 쫌 보일러를 돌렸었거든요..
참 애들이 있나 없나도 가스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

제가 한 얘기가 음님이 거짓말을 했다는 의미는 아니었어요.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사과드릴께요.
전에도 가스비 얼마 나왔는지 비교해보자는 글에 지역난방 쓰시는 분들이 종종 댓글 올리시길래
그런 경우 아닌가 싶어 그렇게 얘기한거예요.
어쨌거나 도시가스 쓰면서 난방까지 16000원이면 정말 대단한거 같은데요.
더구나 잠깐씩이라고는 해도 3-40도로 올리셨다면서요. 보통 25도 정도만 해도 꽤 따뜻하잖아요.
그런데 보온이 어떤 기능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써본 도시가스 보일러중에는 보온이라는 기능이 있었던건 없었거든요.
그 보온에 맞춰놓는다고 가스를 아예 안쓰게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음..]

윗님..3-40도 가아니라 3-40분이라구요 ㅠㅠ
3-40분.... 3-40분이요 ㅠㅠ

[칸타타~]

전 방한칸에,부엌딸린 다세대주택인데요.
이번달 51000원나왔어요~ 밥은 거의사먹고,샤워는 헬스장서하구..
난방 보일러만 써요..저도 좀많이나온거같아요~

[어쩜]

26평 아파트 동절기에는 10만원 넘어가는 게 예사인데,
어찌 만칠천원.. 믿기지가 않네요.

[전기로]

그분은 아마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전기난로나 담요로 난방하고
취사도 전기제품 쓰지 않을까?
저는 겨울에는 환기 때문에 가스레인지 잘 쓰지 않고 전기렌지로 거의 취사하는 편이라
저번에 가스검침하는 분이 전화하셨더라구요
가스비가 너무 적게 나와서 이상해서 전화한다면서..
1000원 미만으로 나올 때도 있어요.
난방은 지역난방이라 취사만 가스 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