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속상해요..

미국산 시른데 조회수 : 500
작성일 : 2009-01-21 15:33:22
남편이 고등학교 동창들 몇명과 매달 3만원씩 계모임을 하는데요..

거의 1년 넘게 모아졌네요..

부모님 상이나..안좋은 일에 쓰자 싶어서 모으고 있는데..

이번 설에 회원들 회비로 소고기를 사서 보낸다더군요..

그러면서 동창중 한명이 아는 형이 고기집을 한다며..거기서 일괄적으로 사서 보낸다더니..

휴..어이가 없네요..수입산 이래요..그것두 호주산도 아니구 미국산이요..

친가,처가 2팩씩 보내서..돈이 12만원 이라는데..공짜도 아니구..

아직 미국산 알면서 사본적 한번도 없는데.

어떡해야 하죠.. 의사도 안물어보구 일괄적으로 사서 배송하는것도 넘 화가 나구..

다른 와이프 들은 가만 있는데 저만 나서서 유난 떠는건가 싶어서 나서지도 못하겠구..

돈도 아깝구..속두 상하구..

흑..어떡하죠......
IP : 211.47.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리적소비
    '09.1.21 4:03 PM (210.124.xxx.22)

    음.. 그분 아는형 고기팔아주려고 나서서 하셨나보네요. 에휴~

  • 2. 0.0
    '09.1.21 4:18 PM (222.101.xxx.20)

    그래도 남편팔아서라도 못오게 하세요..
    받아보시면 더 처치 곤란이고 다음에 똑같은 일이 벌어지지 말란법 없지요..
    작년에 해봤더니 반응 괜찮네... 이러면 매해 고민하실거예요?

    저라면 한번 말듣고 만다...

  • 3. 하하
    '09.1.21 4:42 PM (118.130.xxx.2)

    아는 사람이 ㄷ ㅓ무섭다더니..
    아날리고 처분하기 곤란한것들 동창들한테 떠넘기는거네요..
    저같으면 한소리 하겠습니다.
    가만있는게 바보죠.
    인간적인 도리를 따지자면 그런걸로 한소리 하는 사람보다야
    애시당초 지인들에게 그런 말도안되는 먹거리를 떠넘긴 인간들 성품이 더 문제죠.

  • 4. 아~
    '09.1.21 4:53 PM (59.86.xxx.72)

    정말 어이 없네요.
    모은 돈을 그렇게 상의도 없이 쓰는 데가 어딨어요?
    말 한번 그냥 듣고 말아요.
    이번에 이미 양가에 한우 사 보냈다고 하고 돈 돌려달라 하세요.

  • 5. 어머 웬일
    '09.1.21 5:31 PM (121.169.xxx.250)

    돈 안주고도 내입에 들어올까 노심초사 인데..............그걸 돈주고 >.<

    심난 하시겠네요~~~~ 저라면 한마디 확실하게 할꺼같네요~~

    윗님 말처럼 한우 사서 보냈다고 하시고 내몫은 구입 안해도 된다고 송금 하라고 하세요~

  • 6. 맞아요
    '09.1.22 2:06 AM (116.121.xxx.48)

    가만있는 다른 와이프들이 왕이상.. 님도 가만계시면 제가 님 이상한사람 취급할꺼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613 발신자에 찍힌 전화하면 없는 번호라 하는데요 6 누구세요? 2009/01/21 1,456
432612 서울시청근처.. 1 부산궁금이 2009/01/21 580
432611 이번 설 연휴, 강추위가 예상된다는데 어떻게 입어야 따뜻할까요?? 3 추위 대비 2009/01/21 669
432610 용산구 사는데요 5 용산구민 2009/01/21 1,154
432609 아.. 시부모님 돈 요구.. 정말. ㅠㅠ 69 .. 2009/01/21 7,929
432608 딸아이의 이상한..행동 (맘들도움요청해요) 14 고민맘 2009/01/21 2,570
432607 혹시 성경과 관련된 동화책이나 그림을 찾고 있는데요 무엇이 좋을까요? 5 쭌이맘 2009/01/21 446
432606 19년된 아파트 ..잘 사는걸까요? 16 내집장만 2009/01/21 2,449
432605 아기 이유식 먹이기 너무 힘든데요.. 도와주세요~ 2 초보맘 2009/01/21 487
432604 꺼진 눈꺼풀 자가지방 이식해보신분... 1 .. 2009/01/21 512
432603 아파트 올 가을쯤에 사면 괜찮을까요? 2 아파트 2009/01/21 784
432602 원산지 표시가 전혀 없는 갈비셋트가 선물로 왔네요! 6 기분나뻐! 2009/01/21 684
432601 39세 미혼인데 돈 칠천이 다예요. 29 미혼녀 2009/01/21 7,085
432600 "뭐할것있니,아무것도할것없다"-1주일간 있다가는 시댁식구들... 21 울집명절날풍.. 2009/01/21 2,358
432599 초등학생 태권도비 연말정산되지 않나요? 3 새달력 2009/01/21 896
432598 MBC 기자까지 폭행해서 쓰러졌네요 (보신분패스) 6 아고라펌 2009/01/21 846
432597 신용카드 어떤게 좋을까요? 고민 2009/01/21 300
432596 흉터치료 연고 스카겔이라고 써보신 분 계신가요?!(급해요~) 6 무플절망ㅡㅜ.. 2009/01/21 1,940
432595 [온고지신]세종대왕 가문의 지독한 독서열 4 리치코바 2009/01/21 635
432594 김은혜 대변인이 이번일로 과격시위를 끊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고 했다내요... 7 김은혜 2009/01/21 1,640
432593 학원에서 딸아이가 맞고 왔어요 17 학원체벌 2009/01/21 2,243
432592 여론전으로 무마할 심보일 겁니다. 3 뻔한 속셈 2009/01/21 486
432591 아이들 학원료도 공제대상에 표함되나요? 8 궁금이 2009/01/21 681
432590 무료로 받은 자녀교육서가 절 울리네요.. 5 강뽀 2009/01/21 1,353
432589 아내의 유혹..드디어 따라잡았어요 12 유혹 2009/01/21 2,193
432588 설인사들렀다는 한나라당구의원나으리 4 마니또 2009/01/21 467
432587 호텔베개처럼 편안한 베개는 .... 2 편안함 2009/01/21 1,556
432586 의료비 국세청 자료 믿지 마세요. 9 ... 2009/01/21 1,457
432585 똑찰은 쉰네동아한테... 똑찰은 2009/01/21 297
432584 현금영수증은안해주고교육비납입증명서만주는학원~ 5 흥~ 2009/01/21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