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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부모님 돈 요구.. 정말. ㅠㅠ

.. 조회수 : 7,780
작성일 : 2009-01-21 14:34:49
저희 외벌이 세가족이예요
큰 돈 못 버는 월급쟁이구요
연봉으로 치자면 4천받아요.

시아버지 교장선생님으로 작년에 정년퇴임했는데요
도대체 연금 얼마 받나요?
연금일시불로 받지 않고, 월급처럼 돌아가실때까지 받기로 하신 것 같은데요
도대체 연금 얼마정도인가요?
퇴직금은 얼마 받나요?
시어머니 현재 교사로 재직중이시구요

그런데.. 저희 시어머니
저희보고 버르장머리도 없고 인정머리도 없답니다.
아기아빠 대학등록금에 대학원등록금 아직도 갚고 계신다며
월급받아서 등록금 갚고 나면 남는 돈이 없으시답니다.
앞으로 다달이 50만원씩.. 보내랍니다.
시아버지 퇴임하셔서..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못살겠답니다ㅠㅠ

좀 알려주세요ㅠㅠ
저희 시어머니가 아주 말씀이 현란하시고
사람 쥐었다 폈다 하시는 분이라..
IP : 121.254.xxx.105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21 2:39 PM (124.3.xxx.2)

    연금.. 대략 300 받으실겁니다. 교장선생님까지 오래 하셨으니..
    시어머니도 쭉 교사하셨으면 연봉이 꽤 높을꺼에요.
    두분이서 한달에 500-600은 받으실껀데..
    대학등록금을 아직도 갚고 있다?? 안 믿기는데요.-_-

  • 2. 차라리
    '09.1.21 2:40 PM (125.186.xxx.199)

    아기 아빠 대학 등록금과 대학원 등록금을 원글님 부부가 갚겠다고 하세요. 정확히 얼마인지 은행 가서 알아보시고, 덧붙여 정말 그게 아기아빠 대학 들어갈 때, 대학원 들어갈 때 대출 받은 것인지 꼼꼼하게 확인 하시고요.

  • 3. 그리고
    '09.1.21 2:41 PM (218.147.xxx.115)

    무슨 자식을 보상 받으려고 키운 것도 아니고...
    등록금 얘기 들어가면
    결혼식비용 가지고 갚으란 소리 나오겠네요. 허허

  • 4. 거위의 꿈
    '09.1.21 2:41 PM (210.217.xxx.131)

    에구~ 시어머니께서 엄살이 심하시네요.
    제 직장 동료의 친정 부모님께서 두분다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다가 은퇴하셨는데요, 세금 제하고 200씩 나온다는데요.
    교장선생님이셨으면 200 이상은 당연할텐데 두분이 사시면서, 더욱이 어머님은 아직 현직이시면서 아버님 받으시는 200 + @가 적다구요? 외벌이 연봉 4000이면 세금 후 300 조금 넘는데 아버님 연금으로 받으시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리고 교장선생님 자제는 학자금 지원 받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작년 부턴가는 없어진걸로 알고 있지만 남편분이 그 나이대는 아니시잖아요? 돈 거의 안 들이고 대학 보내셨을텐데 시어머님이 좀 허풍이 과하신 듯...

  • 5. ?
    '09.1.21 2:41 PM (117.53.xxx.94)

    제가 주워듣기로도 250~300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집 있고 연금 받고 시어머님 아직 재직중이시면...사시는데 힘들지 않을것 같은데...
    뭔가 이유가 있겠지요?

  • 6. 내참.
    '09.1.21 2:41 PM (118.130.xxx.2)

    지인도 교장하다 퇴임했는데 연금 만만찮게 받습니다. 어이가 없네요

  • 7. ...
    '09.1.21 2:43 PM (61.77.xxx.57)

    친구한테 전화해보고 적는거라..(오지랖짱이죠 ㅋㅋㅋ)
    친구네랑 비슷한 케이스라.
    교장을 퇴임할경우 일부 현금으로 다안받았다치면 350정도 받는다는데요.
    그리고 일반교사라면 월급이 호봉이 꽤되서 250정도일듯하다고하고...

    여유가있어도 일부러 학자금대출받아서 갚는사람들이 많대요 학비.
    그래서 퇴직하시고 받는분도 많으시고....

    제생각에도 이젠 직접갚으시는게 나을거같은데요....

  • 8.
    '09.1.21 2:44 PM (121.136.xxx.182)

    교장퇴임하셨으면 월 300정도 연금으로 받으실거에요.
    시부모 엄살이 너무 지나치네요.

  • 9. ..
    '09.1.21 2:45 PM (211.170.xxx.98)

    왜 이제서야.. 등록금 애기를 꺼내시는지...
    남편분 사회생활 할때부터 이제 니가 갚아라. 하시지..
    퇴임해도 죽을떄까지 연금나오는데.. 뭐가 불안하다는 거죠??
    맘 편하게 우리가 이제 갚겠다고 내역 알려 달라고 하세요.

  • 10. 그리고
    '09.1.21 2:45 PM (121.136.xxx.182)

    현직 시어머님 연세도 50대 후반이실텐데...월 350정도??

  • 11. 음....
    '09.1.21 2:49 PM (221.154.xxx.103)

    교장선생님으로 퇴임하셨으면 연금으로 받는 액수는 월 300만원 넘으면 넘었지 절대 적지않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께서 현직에 계시다면 연세를 대략 감안하더라도 월 400은 될겁니다. 그러면 두 분의 월수입이 원글님보다 훨~~씬 많을텐데 이해가 안가네요.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를 하셨다가 손해를 봤다거나 뭐..등등...
    먼저 자세히 이것 저것 알아보시구요... 순수하게 학자금 대출 부담 때문이라면 위의 "차라리"분의 말씀처럼 그 대출금액이 얼마인지 정확히 확인한 후 직접 갚겠다고 하십시오.
    그게 속편할 듯 싶어요.

  • 12. ..
    '09.1.21 2:51 PM (118.32.xxx.118)

    원글님도 대학등록금 갚겠다고 나서면 어떻게 될까요? (전 간이 작아서 상상만 하겠고.. 원글님도 그러리라 생각들지만..)

    윗 분 말씀처럼.. 등록금 갚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남은건 갚겠다고 가져오세요..

    근데... 부모님이 맞벌이 하셨는데.. 대학등록금을 내실 형편이 안되어 대출을 받았다는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부모님이 능력이 되어도 니가 알아서 해라라고 하셨다면 남편이 갚고 있어야 하겠구요..

  • 13. 무서워
    '09.1.21 2:51 PM (122.153.xxx.130)

    있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정말 너무 하시네요..
    시아버님은 월 300정도 나오시구요..
    시어머니는 워낙 오래되셔서 500정도가 월급으로 나오실꺼구요..
    요번달처럼 명절휴가비나 보너스 나오는 날은 800~900 나오실꺼예요..

  • 14. 원글
    '09.1.21 2:51 PM (121.254.xxx.105)

    대충이라도 실상을 알고 나니.. 소심한 성격에 눈물만 납니다.
    아주.. 사람을 이렇게 쥐었다 폈다 하시니.. 정말 이가 갈립니다.

    버르장머리가 없다느니
    인정머리가 없다느니..
    제일 처음에 이야기 들었을때는.. 아.. 죄송하다.. 그랬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시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월급 나오는데
    저희야 말로.. 짤리면 얄짤없는게 더 불안하지 않나요?
    제가 왜 미안해하고 죄송해야하는지..ㅠㅠ

    뭐라고 똑 부러지게 말씀드릴거 없나요?
    소심한 성격이라 길면 말 못해요ㅠㅠ
    짦은 말.. 일침을 가할 수 잇는 말로 알려주세요ㅠㅠ

    결혼할때도 시댁에서 5천, 친정에서 5천받아서 전세마련했는데
    게다가 혼수까지..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하네요ㅠㅠ

  • 15. ..
    '09.1.21 2:52 PM (121.88.xxx.87)

    차라리님 말씀처럼 님이 직접 갚는다고 하세요
    기한도 없이 매달 오십만원이면..연봉 4천에선 정말 힘든 금액인데
    그것도 갑자기 저러시니 심통인것 같은데
    통장 받아오셔서 계획 세워 직접 갚으세요

  • 16. 사실..
    '09.1.21 2:53 PM (211.170.xxx.98)

    그런 애긴 남편분한테 시어머니가 할 애기 아닌가요?
    돈 버는 사람도 남편, 등록금 쓴 사람도 남편인데.. 왜 애꿎은 며느리를 잡나..
    남편분이 해결하도록 등 떠미세요.

  • 17. 에효
    '09.1.21 2:53 PM (121.136.xxx.182)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다음에 한번 더 그런 얘기 하시거든,
    그렇게 힘드시다니 저희가 더이상 보고만 있을 염치가 없다고 립서비스 날린뒤
    원금이 얼마며, 한달에 얼마씩 갚는지 그 내용을 모두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월 드리는 걸로 그거 갚으면 안되겠냐고 하시구요.
    차라리 그게 속편하지 맨날 징징거리시는 거 듣는 거 정말 짜증날 것 같네요.

  • 18. ..
    '09.1.21 2:55 PM (121.88.xxx.87)

    원글님 댓글 읽으니 저도 울화통이 터지네요
    갑자기 왠 심통이시래요
    있는 사람이 더하다더니..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찾아뵈고..그동안 갚아주셔서 감사하다 하시고(말빨로 밀리심..절대 대들어선 안되요.역효과나요)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한다고 어머니 귀찮으시니..제가 갖다 갚겠다 하시고 가져오세요
    제가 생각하기엔..대출금도 없는데 심통나고 괜히 화나서 꼬장?부리는것같은데요

  • 19. 고등학교
    '09.1.21 2:55 PM (118.221.xxx.168)

    교장으로 작년에 정년퇴임하신 분이 직접 말씀하시는데 300가량된다고 하시더군요.
    물가 상승률에 따라 약간의 인상도 되구요.

  • 20. ...
    '09.1.21 2:55 PM (211.245.xxx.134)

    원글님이 나서면 분란일어납니다. 시부모님 정말 대단하신분들 만나셨구요
    남편한테 알아서 하라고 미루세요...

  • 21.
    '09.1.21 2:55 PM (125.186.xxx.143)

    학자금 대출이야 자식이 나중에 갚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요..자기가 직장을 가진 시어머니는 맞벌이 안하는 며느리를 이해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외벌이인 사정은 아마 생각 안하실거예요.

  • 22. /////
    '09.1.21 2:56 PM (116.39.xxx.80)

    저희 시아버님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은퇴하셨어요.
    다달이 350정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시어머님 엄살이 보통 아니시네요.
    하긴.. 저희도 외벌이인데, 저희 시어머님도 신랑 대학보낸 거 갖고 생색 엄청내세요.
    자식대학보낸 게 며느리한테 생색낼일인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결혼식비용을 저희집에서 다 냈거든요.(이건 그럴만한 일이 있어서.)
    그래서 엄마한테 제가 결혼 전에 모아놓은 돈의 일부를 드렸는데
    (무슨 얘기 끝에 제가 보태드렸어요~하고 말했죠)
    시어머니 당신은 남편이 결혼 전에 모아놓은 돈 받아보지 못했다고
    저한테 욕심많다~하시는 분입니다.
    저희 신랑요? 3월에 정식발령받고 그해 5월에 결혼했습니다. ㅎㅎ
    모아놓은 게 뭐가 있었겠어요.
    그저 제가 금융기관다녔고 엄마 얼마 드렸다니까 그게 샘이 나고 욕심이 나시는 양반입니다.

  • 23. 시모님 급여
    '09.1.21 2:57 PM (125.177.xxx.163)

    월 400 정도는 되실 건데요....?

    이제 연세도 있고 해서, 자식들한테 용돈이라도 타쓰고싶은데
    안드리니까 괜한 트집에 꼬장 놓으시는거 아닐까요?
    돈이 부족해서 그러신건 아닌 것 같구요.

  • 24. 남편한테
    '09.1.21 2:58 PM (211.192.xxx.23)

    말씀 드리라고 하세요,,등록금 갚겠다구요..
    제 생각엔 진작 ,결혼전부터 그건 남편분이 갚아오셨어야 될것 같은데요..
    선생님 출신들은 좀 그런면에서 철두철미한데가 있어요

  • 25. ``
    '09.1.21 3:00 PM (118.218.xxx.12)

    최근 50대인 지인 퇴직 후, 월 300 정도씩 받고 있어요.
    그리고 그 동안의 무슨 돈이던가(생각이 안나네요)1억 넘게 현금으로도 받고..
    부부교사로서 대학 등록금 대출 받았다는게 이해 안되네요.뭐 받을수도 있겠지만.
    대학대학원 등록금 대출받은 통장 달라고 하세요.우리가 갚겠다고...
    교육계는 학자금이 무이자대출이라고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일반인들의 이자까지 붙은 것 만큼 많지는 않다고 했던...
    연금에 월급에..같은 또래분들에 비해 많이 여유로우실듯.
    그런데 등록금 갚고나면 남는게 없다니.
    시어른의 표현이 만만치 않군요...

  • 26. 만만치 않은 분이시
    '09.1.21 3:02 PM (125.177.xxx.163)

    님도 만만치 않게 대응하셔야겠네요.
    웬만하면 말 섞지 마시구요, 꼭 필요한 말만 똑부러지게
    하시구, 찔러봐도 소용없는 사람이라는걸 하루 빨리
    인식시키시는게 좋겠네요.
    말만 들어도 너무 짜증나요. 그댁 시모...

  • 27.
    '09.1.21 3:04 PM (222.112.xxx.130)

    위에 남편한테 님 의견이 맞는 것 같아요.
    시부모님이 갚아주시면 감사할 일이지만
    사실 남편분이 갚으셨어야 할 돈이 맞긴 하니까요.
    대신 직접 갚겠다고 하시는 것이 낫겠네요. 기한도 없이 월 50씩 드리는 것 보다는
    다들 말씀하셨듯이 계획 세우셔서 직접 갚으시는 것이 훨씬 낫죠.
    이것도 꼭! 남편 통하셔서..

  • 28. 맞습니다
    '09.1.21 3:06 PM (121.136.xxx.182)

    교원공제에서 학자금 대출은 무이자입니다.
    어디서 대출받으신건지 얼마인지, 얼마씩 들어가는 건지
    다 알려달라고..대출금 통장이랑 보여달라고 하세요.
    남편시키셔서요.
    정말 지독한 거짓말 쟁이 같으니.

  • 29. ㅉㅉ
    '09.1.21 3:21 PM (118.32.xxx.193)

    그 밑에서 가르침 받는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 30.
    '09.1.21 3:24 PM (125.186.xxx.143)

    ㅋㅋ하긴 그 시어머니, 보통분 아닌걸로 봐서, 촌지좀 챙기실듯-_-..

  • 31. 혹시...
    '09.1.21 3:25 PM (221.138.xxx.12)

    님이 남편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게
    열받아 그런거 아닐까요?
    시부모님 부부관계 좋으신가요?

  • 32. 짜증왕~~
    '09.1.21 3:44 PM (220.123.xxx.189)

    정말 이런 사람들 젤 싫어요

    저희 시댁도 첫 월급 타서 봉투에 넣어갔더니...

    열어보지도 않고 10만원씩 더 넣어오라고

    한술 더떠서...

    다음달 부터는 자동이체로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완전 치 떨었어요

    지금도 시댁과는 완전 결별~~

  • 33. ...
    '09.1.21 4:02 PM (114.200.xxx.158)

    윗 분 말씀처럼 정말 결별하고 싶으시겠네요..
    자식 가지고 장사하시려는분들 너무 많아요...

  • 34. 제가볼땐
    '09.1.21 4:15 PM (121.134.xxx.237)

    님 시어머님이 님이 직장 안다니는게 얄미워서 수쓰시는거 같습니다.
    나는 이나이에도 직장 다님서 일하는데 젊디젊은 쟤는 왜 집에서 핑핑놀고 먹는데? 요런 생각이 아니실런지....
    저라면 그냥 시어머니께 전화드려서 어머니 애 맡길데가 없어서 직장도 못나가요.
    제가 직장다님서 돈벌 수 있으면 어머님 아버님한테 맛난것도 사드리고 좋은것도 구경 시켜 드릴텐데 오히려 애비 학자금 대출이나 갚게 해드리고 속상해요.
    이어서 아주 들릴락 말락한 소리로
    친구네는 은퇴한 시부모님이 애 봐주셔서 직장 편하게 다니던데....
    다시 목소리 평시로 돌려서 돈이 없으니 자식노릇도 못하고 아무튼 속상해요ㅠㅠ
    이럴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뭐라뭐라 하시면 네네 그러게요 하면서도 짬짬이 저 위의 말은 다해버릴거 같아요.

  • 35. ....
    '09.1.21 4:24 PM (114.201.xxx.221)

    제 보기에도 님이 살림하는게 맘에 안차서 그러시는것 같네요.
    나는 일하면서 고생고생하며 애키웠고 이 나이에도 일하는데, 내 며느리는 집에서 살림만 한다....
    그 말이 하고 싶은걸 이리저리 돌려서 눈치주시는것 같아요.

  • 36. ㅜㅜ
    '09.1.21 4:24 PM (121.176.xxx.115)

    세상에 할말이 없네요 아무걱정없이 사실 분들인데 웬 언살 아 짜즈으으ㅡㅡ 응 대응 잘 하셔요 저정도면 보통분들이 아니네요

  • 37. 저도
    '09.1.21 6:05 PM (121.166.xxx.103)

    시어머니 연금 받으시고 하시는데 저희 보고 생활비 달라고 하셔서 적게 드리다가 나중엔 못드렸더니 별별말씀 다하시데요. 그 후로 나쁜년 죽일년 됬고 시댁엔 딱 기본만 하고 삽니다.
    점점 더 바라시는건 더하시지 줄어들진 않아요..
    첨부터 죽일년이 낫습니다. 어짜피 며느리는 딸이 못됩니다..

  • 38. ..
    '09.1.21 6:24 PM (58.226.xxx.137)

    친정에서도 5천 주셨다지만 시댁에서 해준 5천이 남편이 직접 모은게 아니고 시부모님이 주신거라면 남편도 절대 용돈 못드린다 할수 없을겁니다. 이미 받은게 있으니까요. 시부모님 아들 대학원까지 가르쳤으니 그 댓가를 돈으로 확인하고 싶은걸수도 있어요. 저희 시아버지가 그런 스타일인데요, 기껏 서울대 보내놨는데 하는거보면 그보다 못한 학교간 자식들이 더 잘하고 용돈더 팍팍 준다고 비교하십니다. 저희 결혼할때 집값 보태주신것도 있고해서 그렇게 받고 싶으시다는 용돈 드리긴 합니다만 솔직히 말해 시아버지 재산 제가 아는것만도 10억가량이고 매달 연금도 300이상 받으시거든요. 저희가 더 가난한데 왜 용돈 50만원을 드려야 하는지 억울하죠. 난 우리애들 사교육비 쏟아부어 가르쳐도 되갚으라고 말할 생각 추호도 없구만~

  • 39. 이해가 안가네요
    '09.1.21 6:44 PM (121.176.xxx.214)

    시아부지 연금은 300정도 받으실꺼고,,, 학자금 대출은 현직에 계시면서 아마 다 갚았을거예요.시어머님이 현직에 계시면 수입이 만만찮을텐데,,,, 이해가 안가네요????

  • 40. ...
    '09.1.21 7:01 PM (220.94.xxx.199)

    시어머니가 괜히 꼬장부리시는거예요.
    대출 서류랑 다 달라고 해서 원글님네가 갚는다고 하세요.
    무이자대출이기때문에 일부러 대출받아서 대학학비내는 사람들 꽤 많아요.
    (근데 남편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 아직까지 갚고계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4년 등록금 끽해봐야 (의대 아니라면) 2천만원도 안될텐데,
    한달에 50씩 내라고 하는거보면 1년에 6백씩 3년이면 다 갚는 금액이잖아요.

    님 시모가 아주 계산이 더럽네요.
    아주 이번기회에 서류 달라고 그래서 꼼꼼하게 다 따져버리세요.
    요즘 세상에 누굴 호구로 아시나..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걸 보여드리세요.
    남편 앞에서 아주 기를 팍 죽여놓는것도 방법인듯.
    (아무리 생각해도 시모 아주 질이 나쁩니다. )

  • 41.
    '09.1.21 7:10 PM (221.146.xxx.39)

    용돈 달라는 거 아닌가 싶지만...
    대출 통장을 받아 오시는 게 좋겠습니다...남편이요

    학생들도 불쌍...학부모도 불쌍...

  • 42. 단아
    '09.1.21 7:43 PM (121.161.xxx.99)

    너무하시네요
    시아버님 연금은 정확히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시어머님 연봉이 원글님댁 연봉보다 훨씬 많습니다

  • 43. 공무원
    '09.1.21 7:50 PM (211.205.xxx.50)

    학자금대출 정말졸업후 장기 무이자 할부있어요
    저도 졸업후에 저희아빠가 농담삼아 다갚고 시집가라하셨어요

  • 44. 뭔가
    '09.1.21 8:29 PM (118.222.xxx.228)

    두 분 연금과 월급이라면 자식들 도움주면서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님의 시모님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원글님 부부에게 서운하신게 있어서 그런 식으로 표현하시는 것 같은데요.
    잘 생각해보시고 현명하게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 45. ..
    '09.1.21 9:09 PM (118.221.xxx.175)

    대학 등록금도 자식보고 내라는 문화라면..서양처럼 부모에 대한 부양의 의무도 완전 없어지면 되겠네요. 울 나라 부모가 자식 대학등록금을 며느리보고 값어라...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부모가 되어서 자식 대학도 안 가르친 셈이 되는건데..그나마 교육자라는 분들이요. 미국만 해도 요새 주식으로 목돈 말아먹어서 자식 대학등록금 못 낼 까봐 카운셀링 받고 자식이 안 값고 그 대출을 부모가 계속 값아주는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이야기를 오프라 쇼에서 봤어요. 아주 칭찬받는 분위기던데요...

    대출금 얼마 남았는지 남편보고 꼭 알아보고 직접 우리가 값자...라고 하세요. 남편분도 나름대로 정 떨어질 것 같네요. 부모 자식 지간에도 약간은 정이 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우리 나라는 너무 심하게 끈적해서..

  • 46. 당연히
    '09.1.21 10:00 PM (115.140.xxx.13)

    등록금은 남편이 갚으셔야지요...
    대학이야 그렇다 하지만 대학원 등록금까지 부모에게 미뤄놓은것은 남편분이 크게 잘못 하신 겁니다.

    아마 졸업하신 후 나몰라라 하니, 미워서 한마디 하신것 같은데요 ?

  • 47. 친척
    '09.1.21 10:25 PM (125.190.xxx.48)

    어른 부부두분이 교직으로 퇴직하고..
    두분 연금받아서...평생 이런집에 살아보고 싶었다면서
    60평대 아파트 이사들어가시고..
    딸하나 있는거..등떠밀어서 대학원 학비 대주시던데...
    유학가 있는 딸은 용돈도 간간히 부쳐주시는거 같고..

    글쓰신분 시어머님이 어디 돈떼이셨나 보네요..

  • 48. ..
    '09.1.22 12:09 AM (121.133.xxx.115)

    제가 볼 때도..원글님이 마음에 안 차시는 듯..
    부유한 집들은 며느리 직업에 신경 안 쓰지만..
    고만고만한 집들은 며느리 직업 유무에 관심이 많죠.

  • 49. 저희
    '09.1.22 12:21 AM (124.54.xxx.213)

    시아버님도 5년전에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하셨을때
    다달히 295만원 받으신다고 하셨어요..
    지금은 물가대비 점점 작은돈이 되고 있지만
    저희에게 용돈 말씀하신적 없으세요..
    현직에 계실때 두 아드님 학자금 대출 다 값으신것 같던데요..

    저희 부부 두분께 미안해서..가끔 용돈 드리는것 외에는..
    돈 없는 자식들..(제신랑 대기업 차장이지만요,,)어렵다고 이것저것 주시려고 하시던데요

  • 50. 저도
    '09.1.22 12:28 AM (211.109.xxx.163)

    당연히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만약 지금까지, 용돈 한 번 안 드렸다면 그게 서운하고 괘씸하셔서
    이런 억지를 부리시는 것 아닐까요.

  • 51. 참 대단한 부모님
    '09.1.22 2:22 AM (125.131.xxx.135)

    아버님 연금이 300정도, 어머님 월급 350~450정도(연봉 5~6000).
    월 6~700이면 2식구 충분하죠.
    대학, 대학원 등록금은 부모님의 몫이 아니신가요?
    그걸 지금 내놓으라고 하신다면님의 친정부모님께도
    님의 학비 반납하셔야겠네요.

    참 있는 분이 더 한가보네요.

    이 추운 계절에, 다가오는 명절에
    좀 더 넉넉한 마음으로 지낼 수는 없는 것인지......

  • 52. 너무하시네요
    '09.1.22 8:16 AM (125.180.xxx.15)

    제 친구네 어머님 10여년전에 평교사로 퇴직하시 때 연금은 모르겠고 퇴직금만 1억이 넘었다 그러셨어요..어떤 교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등이 초임이 젤로 약하대요..그런데 님 어머님이 아직도 재직중이시면 호봉이 상당해서 님께 돈 갚으라 하실 빈곤은 절대 아시신데 돈을 다른 곳에 투자해서 다 날리신걸까요? 연봉이 5천이하는 아니실텐데...아버님 연금은 빼고서 말이예요..교육자라시면서 어쩜 그러신대요.. 누구 말마따나 덕보려고 자식 키우셨대요? 그럴거면 뭐하려고 낳아서 대출받아 대학원까지 보내셨는지 참...못드린다고 하세요..왜 그러시는지 다른 이유 분명히 있네요..왜 그러시냐고 여쭤 보시고 그 돈 갚겠다고 드릴 여유가 없다고 하시길...버르장머리는 모르겠지만 인정머리는 시어머님이 더 없으시거든요..에휴...

  • 53. 솔직히
    '09.1.22 8:37 AM (116.39.xxx.156)

    시아버님이 연금받으시면 연봉 4천인 아들보다 훨씬~ 나으시네요. 앞으로 큰돈 들어갈일 없고 안짤리고 돌아가실 때까지 연금이 나오는데... 아들 돈 갖다 뭐하실려고 그러시는지.. 저 같으면 학비 제가 갚겠다고 하겠어요. 전..못된 며느리라 진짜로 그렇게 합니다.

  • 54. 음...
    '09.1.22 9:00 AM (123.215.xxx.207)

    며느리한테 왜 용돈을 요구하는지.. 참 이상한 사람들도 많군요.
    참 돈 맡겨놓고 살았는지...어처구니 없어요.

  • 55. 채니사랑
    '09.1.22 9:12 AM (125.182.xxx.28)

    저도 님처럼 외벌이 세가족이예요...울 시어머니 제작년에 보건교사로 퇴직하시고 한달에 200백 넘게 연금받고 계시거든요...그래도 저희한테 용돈달라 안하세요...왜냐..신랑이 혼자 벌고 살림하시는거 아시니까요...하나라도 더 줄려고 하시는뎅...님 시어머님은 현직에 계시면서 어쩜 저려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님이 넘 안됐고, 안타까워요...저도 할말은 하는 성격이거든요..첨이 어렵지 해버릇 하셔야해요..착한 며느리 넘 피곤해요...글구, 대출통장받아서 직접 갚으시는게 정말 나으실것 같아요...힘내세요...

  • 56. 남편과
    '09.1.22 9:36 AM (125.129.xxx.86)

    말씀나눠보세요 그리고 남편이 말씀드리는 편이 훨씬 덜 힘들꺼 같아요
    남편과 이야기 할때 시부모님한테 서운한 맘보다는 님 가정 미래와 아이 교육등 50씩 드리고 생활이 힘들어 걱정이라는식으로 말하면 어떨까요? 그렇게 매달 드려도 명절이며 생신이며 때되면 따로 또 해야 하고 남편 교육비를 갚아야 한다면 님 교육비도 친정에 갚아야 하는지..에효
    시어머님 보통 분이 아니신데 여린 성격이신것 같은데 직접 말씀드리면 더 일이 커질꺼 같아서요 여우로 변신하세요

  • 57. 충분히,,
    '09.1.22 9:50 AM (119.201.xxx.6)

    두분이서 먹고사실만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참,, 좀,,, 보기 그렇네요,,
    그냥,,무슨 보상 심리같네요,,

  • 58. 그리고,,
    '09.1.22 9:53 AM (119.201.xxx.6)

    제 생각인데요,,,
    시어머니 되시는분이 늘그막에도 일하시는데,,며느님께서,,집에서,,, 가정주부하시는게,,
    좀,,, 샘나서 그러신거 아닐까요?
    아무리그래도,,, 넘 매정하고,,, 경우가 아닌 시어머니시네요,,,

  • 59. 원글님
    '09.1.22 11:11 AM (58.227.xxx.200)

    시어머니 대~단하세요.
    저희 부모님도 교사셨기 때문에 주변에 부부교사이신분들 많은데, 아무도 자식한테 그러는분 안계신데...

    며느리들도 오히려 전업주부인 사람들도 많아요. 본인들이 직장 다니면서 아이 키워받기때문에 며느리가 직장 다니는것 원하지 않는분도 많고요.

  • 60. ..
    '09.1.22 11:17 AM (221.138.xxx.142)

    참..시어머니 심술 대단하시네
    댓글들 중엔 남편 대학학비 본인이 갚는게 맞다는 분도 계신데
    것두 전 이해안되네요
    그럼 요즘은 여자들도 웬만하면 전문대, 4년제, 대학원 나온사람 많은데
    갚을려면 양쪽다 같이 갚아야죠
    남자쪽 부모만 학비 댔나요?

    물론 정~말 기본적으로 부모가 부담해야 될 학비는
    미성년 전인 고등학교까지라고 저도 생각은 하지만
    아직도 집이 찢어지게 가난하거나 밥먹고 살기 힘들정도 아니면
    대학학비까지는 웬만한 집들 부모님이 다 내시는 걸루 압니다
    자기가 알바해서 조금씩 보태는 건 있겠지만요

    근데 이제와서 ...것두 양쪽다 수입 넉넉하신 분들이
    아들 학비 내놔라 하는건 그야말로 심술로밖에 안보이네요
    그냥 저희가 직접 갚겠다..그 대출 저희한테 넘기세요 그러구
    차라리 대출을 직접 갚으시는게 낫겠어요
    지금부터 50씩 드리면 중간에 끊지도 못할거고
    평생을 드려야 할텐데 그럴바에얀 대출을 직접 갚으면
    끝이라도 있으니 백배는 낫겠네요
    있는넘들이 더 무섭다더니 참...할말을 잃네요

  • 61. 며느리
    '09.1.22 11:19 AM (119.64.xxx.20)

    이제 3년째되는 며느리예요...어찌나...저랑 비슷하신지...
    다달이 보내는 생활비..시부모님 보험료와 어머님의 따로 가져오라는 소소한돈
    용돈한번 제대로 못 드리는 우리부모님 한테...죄송해지더라구요...
    그놈의 대학원....제가 다닌것도 아닌데....저희도 똑같아요....

    ****해결책***으로 하고 있는 저의 방법은....
    시댁에서는...돈이 없다며...한숨을 좀...자주 쉬어요...은근히....
    위에서 어느분이 말씀하신것 처럼...일하고 싶어도 애때문에 일도 못나가고....쫌...불쌍한 모드로...
    그리고...
    돈이야기를 하시면.... 잘 못 알아 듣는 척합니다....(속을 딴생각을 하거나..속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무표정으로 멍하니....있습니다...
    그리고.."네? 네...."한숨쉬고.....멍하니...그렇게.... 대답만 하고 돈은 안드립니다......
    따로 남편한테는 어쩌지??.....하고 한숨을 쉬면.....그럼 남편이 알아서...조금 드리거나...
    어려운 이야기는 남편이 알아서 합니다.

    원래 선생님들은 맞서는 학생들....완전 뜯어고쳐야 한다 생각하시니까요....
    그런데...멍하니...말을 해도 큰 반응이 없는 학생은...그냥..별로 안띄는 학생이니까요...

    돈 못드린다는 소리는 며느리가 하면...절대 안됩니다....
    며느리가 하면...버르장 머리없고 , 경우없는 것이고...(설사 진짜돈이 없더라도...)
    아들이 하면...다 이해되고, 안쓰럽고....어쩔수 없는 경우가되는 이야기 이니깐요....

    그래서...요즘은...
    시부모님 용돈 줄이자고 했었을때 펄펄뛰던 남편은 어디로 사라졌고...
    시부모님들도...눈치는 주시지만....
    무슨이야기를 해도 별 대꾸도 없고...한숨만 쉬다....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생글생글 웃기만 하는 저를
    혼내시지도...가르치시지도...못하십니다....쫌 답답해 하시는 것도...ㅋㅋ
    돈 이야기도 남편하고 하구요...그리고...일단 돈이 없어... 남편도 갚을 수가 없거든요...
    남편분도 아마 시부모님들 수입을 짐작하실테니...빚까지 얻어 드리진 안을실 꺼예요.. 우리경우는 그렇거든요...ㅋㅋ

    귀머거리3년, 벙어리3년, 장님 3년....
    아주...명언 입니다.....

    이제또...명절이라.... 시댁소굴로...
    눈감고 귀막고...입닫고...베실베실웃으며... 할수 있는 만큼만 하고...나머지는 못하겠다고 배째려구요...벙어리귀머거리장님이 최곱니다.... 욕을 하시든지...마시든지..무얼달라시든지..마시든지....어차피 귀머거리라 안들리니까요....우선 맘을 편안히 하는게...최고인듯해요....

    이상은...눈물로 3년 시집과 돈으로 줄다리기를 하다 겨우 평정을 찾은....새내기주부였습니당~~~!!

  • 62. 자식이
    '09.1.22 11:24 AM (114.204.xxx.220)

    교사한다면 밀어주고 싶은데
    사돈이 교사집안이라면
    특히 내 아들의 장모가 교사라면
    생각해볼것 같아요.

    교사직이 싫은건 아니지만
    저희집안에서도 교사인 시누이 입김이 제일세고
    친한친구는 친정식구가 전부 교사인데 혼자 교사가 안되어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자기 가족은 다 선생이라 전부다 자기가 잘났고 자기의견만 맞다고 생각하기에 의견일치가 안된다고
    그렇게 살기 피곤해서 교대나 사대 안 갔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도 교사인데 40~60대 여교사들은 보통 그나이되면 여우가 된다고 하더군요.
    학생, 학부모들 다 떠받드니 사람이 그렇게 변할것같긴해요.
    힘드시겠어요 교사시부모..
    대충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길..

  • 63. gg
    '09.1.22 11:50 AM (203.255.xxx.108)

    어른들은 자신들이 잘사셔도 자식이 조금이라도 용돈드렸음 하시는것 같아요.
    저희는 부모님이 융자받으셨던 학자금 (대학원포함)은 직장다니기 시작하면서
    소급까지는 아니지만 그 이후 남은건 저희가 받아서 갚았어요.
    대학은 아니더라도 대학원 등록금 (이번에 보니 한학기에 800만원이나 하더군요. 에후...)
    은 남편보고 해결하자고 하시는건 어떨지요.
    그리고 매달 50만원은 정말 벅찹니다. 4000이면 세식구 살기에 적게 버시는 정도는 아니네요.
    용돈드리는걸 시작한다면 외벌이라고 시댁만 하시지 마시고, 시댁,친정 똑같이 10-20만원 정해서 하세요. 남편과도 그렇게 상의하시고요.

  • 64. 깜장이 집사
    '09.1.22 11:54 AM (211.244.xxx.15)

    매우 친한 분이 교장선생님인데요. 300정도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연금으로.
    시어머님이 교사면 두분이 합쳐서 꽤 쏠쏠할텐데..
    그리고 학자금 얼마 안해요. 매우 친한 그 교장선생님이 제 학자금 갚고 계신대 그게 대학 졸업하고 몇년 후부터 갚기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학자금 대출 이자는 매달 만원이라나 뭐라나.


    근데 친구 중에 시부모님이 공무원으로 계시다가 퇴직하셨는데 바로 그때부터 생활비달라고 했다더군요. 아놔.


    글고 학자금 갚는건 직접 갚겠다고 하시고 차라리 통장 직접 관리하세요. 남편분이랑 상의해서요. 안그럼 학자금 갚는다고 따로 돈 보내라고 해서 다 갚고 나셔도 계속 돈 요구하실 듯.

  • 65. .
    '09.1.22 12:07 PM (125.53.xxx.194)

    님께서 대학 등록금 갚는다 하세요.
    당연 본인 등록금은 본인이 갚아야지요.

    그리고 매달 용돈 드리기 힘드시면
    설날이나 추석 생신 때 등등만 잘 챙겨도
    이런 소리 안 나올거예요.
    함 해보세요.
    참고로 전 1년에 3번 50~100만원씩 드립니다.
    그 전에 안 드릴때와 하늘과 땅차이로 틀리십니다.
    맛난 반찬도 많이 보내주시고 저에게 살갑게 잘 대해주세요.

  • 66. .
    '09.1.22 12:10 PM (125.53.xxx.194)

    이런 일 없을려면 내자식은 고등학교까지만 뒷바라지 해야겠군,,,

  • 67.
    '09.1.22 12:33 PM (61.98.xxx.19)

    여러 댓글들을 죽 읽어보니 시어머니가 학자금 대출갚게 돈 달라하면

    통장을 달라하시고, 나도 친정에 학자금 갚겠다고 하세요. 어머니
    때문에 다시 한번 친정부모님을 생각하게 됐다고..

    하면 어떤 말을 하실까?

  • 68. 많은
    '09.1.22 12:51 PM (59.16.xxx.246)

    분들이 덧글 다셨지만
    저희 부모님도 부부교사시라....
    앞으로 정년이 이삼년 남은지라....
    계획은 한분것은 다달이 연금으로 받고 한분것은 일시불로 받으실 예정이시라네요...

    한분것만 해도 월 300정도는 된다고 하시던데...
    거기에 월세받는 거 더해서 생활하실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남동생이 대학교 졸업은2004년 2월에 했네요...
    정확히 언제부터 학자금대출상환이 시작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끝났다고 들었어요...
    거의 한달에 70정도씩 상환하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문제는 남편분에게 해결하도록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물론 님이....현명하게 남편분과 사전에 의사조율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구요
    (그런데 저도 경험해 봤지만 시댁의 돈요구(?)는 조율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 69. 이런 무경우의...
    '09.1.22 2:28 PM (221.148.xxx.108)

    심술이 많은 시어머니이시군요.
    아마도 집에 있는 며느리가 얄미운신가 보네요.
    시아버지 몫돈 챙기지 않으시고 순전히 연금으로 받으시면 정확히 다달이 350만원 넘구요.
    시어머니 현직교사 50대라면 세후 350만원 확실히 넘습니다.
    저도 전직 교사구 지금 남편 50대 교사랍니다.
    상식이 없는 시어머니이시구. 그런 사람 교직에 있다는 것이 창피하며
    이 나라 교육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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