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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런던 여행

흰눈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09-01-21 13:11:57
이 어수선한 시국에, 그리고 어제 돌아가신 분들께 명복을 빌며
몇가지 도움 말씀 부탁드릴게요.  파리쿡을 하루라도 들어와 보지 않으면 안되는, 항상 출근하는 주부에요.

2월 첫 주에 일주일 정도 예정으로 런던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왕복 비행기표가 거의 무료인 조건으로요.
중1, 초4짜리 애 둘과 엄마인 제가 갈 예정입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추진된 일이라 아무 계획도 잡히지 않고, 상상으로도 런던 등지를 갈거라고 생각 안해봤기에 너무 두렵고 긴장됩니다. 될 수 있으면 안가고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런 기회가 언제 오겠냐 싶고, 애들에게도 적당한 시기인 것 같아서 용기를 내 보려고요.

하나는, 런던에만 있다 올것인가? 아님 파리도 같이 휘리릭 보고 올것인가?
  
2. 자유여행으로 할까? 아님 여행사를 통해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
   완전 낯선 곳이라 두려운데 애들은 가이드의 통제 받는 것을 무지 싫어라 해요.

3. 먹고 쓰는 비용은 어느정도 예산을 들어야 하나?
4. 그 곳의 날씨는 어떠하며 옷차림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정말 대책없는 질문들이지만 저에게 꼭 갔다오라는 응원 말씀 부탁해요. 안그러면 저 여기서 그냥
주저 앉을지도 몰라요....

IP : 120.29.xxx.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돌이
    '09.1.21 1:25 PM (211.43.xxx.126)

    일주일 여정이면 그냥 런던외 근교 돌아보고 오는 편이 좋을거 같아요.. 파리까지는 무리일거 같구요.. 지금 런던 날씨 아마 춥고 우울? ㅋㅋ 특유의 유럽날씨죠 모.. 비가와도 질질 눈이 와도 질질 햇빛 별로 안들구요.. 옷은 얇은옷 겹쳐서 입으시고 머플러 애들이 있으니까 따뜻하게 입으세요..님이 아이들을 통제할 수 있으시면 좋겠지만 아이들통제가 어려우시면 님이 힘드실거 같은데.. 가이드를 쓰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통제가능한 아이들이라면 런던외 옥스포드나 비스터 캠브리지 등으로 여행계획을 잡으시고 다니시면 일주일은 금새 갈거같아요..자유여행도 많이 늦지않게 다니시면 괜찮아요.. 오히려 더 좋지요. 예산은 잡기 나름이신데 애들먹는게 중요하니까 넉넉하니 잡으면 한끼당 일인당 10000원으로 잡으시고 자는곳은 나름이거든요.. 그런건 아무래도 웹서치를 하셔야할거 같네요.. 재밌게 노시다 오세요.. 런던 정말 좋아요..

  • 2. 경험담
    '09.1.21 1:28 PM (211.109.xxx.163)

    제가 신혼여행을 그쪽(런던_파리:이동은 유로스타)으로 다녀왔어요. 자유여행으로..
    그런데 겨울에는 너무너무 추워요. 그리고 4시만 되면 깜깜하게 변하면서 아주아주 을씨년스러워져요(특히 영국).오리털 파카 반드시 가져가세요.
    그래서 사실 겨울에 가는 것은 비추인데 ..꼭 가셔야 한다면
    런던>파리는 추천해요. 파리를 못 보고 오시면 두고두고 후회하실 듯.
    저는 박물관 위주로 돌았는데 어차피 대영박물관은 일주일 걸려도 다 못 봐요. 그래도 보시면 아이들 교육에 좋을 거 같아요. 파리에서는 루블미술관과 베르사이유 갔는데 다 좋았구요. 오르세미술관 못 갔던 것은 후회스러워요.
    그런데 아무래도 자유여행이다보니, 우리 둘이서 지하철 노선 보고 찾아가느라 시간 효율 면에서 힘들었어요. 박물관에서도 가이드 설명이 아쉬웠구요.(영어, 불어가 짧은지라). 패키지도 괜찮을 것 같은데..아마 비행기값만 빼 주는 패키지는 없을지도 몰라요. 잘 알아보세요.
    먹는 것은..저는 가난했던지라 패스트푸드점도 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어딜 가도 가격대비 맛이 없었어요. 호텔에서 빵이랑 커피 먹고 그러면 조금 절약되겠지만 일단 물가는 각오하고 가셔야 해요.

  • 3. 부러버랑
    '09.1.21 1:29 PM (118.32.xxx.43)

    걍 부럽기만 하군요^^ 넘 좋으시겠어요

  • 4. 유로스타
    '09.1.21 1:40 PM (125.177.xxx.163)

    타면 파리까지 안멀어요.
    기왕 가신거, 잠시 들르시는 것도 좋을 듯.

  • 5. 런던 살던 이
    '09.1.21 2:05 PM (210.221.xxx.127)

    초등학교와 중학생이라면, 전 런던만 있는거 추천이요.
    일단 런던 시내의 웬만한 곳은 도보로 가능하니(박물관들,) 그리고 거의 무료에요 그러니 그렇게 한번 보시고, 그 다음에는 교외 햄프턴 코트(헨리 8세 살던곳) 이나, 아니면큐가든(겨울에 가도 온실이 커서 좋아요, 우리나라 식물원과 차원이 다름) 이런데 좀 가시고,... 다들 열차만 타면 되는 곳이니 그러고 하루정도 애들 좋아하는 뮤지컬 좀 보고 이러시면 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더불어서 4시면 깜깜하고 아침에도8시는 되어야 해가 뜨는 구나.. 하니까 하루에 여러곳 보기는 힘드실 꺼에요.
    파리는 가는건 좋은 생각이신데 파리만으로도 1주일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 둘 데리고 다니실려면 빡세게 도시지 못하실꺼고 파리는 런던보다는 대중교통이나 이런거 이용하실 떄 불어 좀 하시지 않으면 힘드실 수 있거든요, 그에 비하면 런던은 1주일 트레블 카드만 사면 영어만 알면 목적지 찾아가기가 훨씬 쉽거든요.

    물가는 워낙...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막상 가서 레스토랑 안 이용하실 꺼면 저렴하게 다니실 수ㅗ 있어요, 대형 슈펴(막스나 세인즈베리, 테스코) 이런데 가면 큰데는 신라면 컵라면 이런것도 있구요, 샌드위치 이런거 드셔도 맜있고 과일 같은거나 애들 먹는건 싸요.

  • 6. 런던
    '09.1.21 2:15 PM (222.112.xxx.75)

    작년 9월에 런던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랑 런던여행 강추에요 런던은 교통이 참 편하더라구요
    자하철되는곳에 숙소를 잡고 하루권지하철 패스 끊어서 돌아다니시면 교통비 싸구요
    박물관 미술관 다 공짜에요 유명한 박물관 미술관만 돌아다녀도 정말 재밌어요
    먹는것도 생각보다 공부좀 하시고 가면 싸게 먹을수 있어요
    아이들한테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 같네요

  • 7. 소금쟁이
    '09.1.21 2:16 PM (218.146.xxx.106)

    일주일이라면 런던과 근교쪽만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파리까지 보시기엔 시간이 넘 촉박하네요.
    윗분 말씀처럼 런던에 숙소가 정해지시면 런던내에서 보실만한 곳을 죄다 보시고
    뮤지컬도 한편 보시면 더욱 좋을 듯 하네요.
    브리티쉬레일 끊어가시면 윈저성과 좀 멀지만 바스까지 가보시면 좋지요ㅎㅎㅎ
    영국이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전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는
    좋은 여행지였던 곳이라 여행가신다니 문득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 8. 로얄 코펜하겐
    '09.1.21 2:20 PM (59.4.xxx.207)

    갔다오신 분이 영국남자들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출근하는 모습들이 너무 멋있다고 하던데..
    가보고 싶어요.,.ㅎㅎ

  • 9. 영국남자들
    '09.1.21 2:39 PM (221.162.xxx.86)

    깔끔하게 정장차림으로 출근했다 오후 5시면 손에 맥주 들고 퇴근하는 모습은
    약간 웃기던데요 ㅎㅎ
    진짜 영국은 술의 나라더라구요 ;
    저도 런던만 보는데 추천이요.
    배낭여행때 파리 2일 있었고 그동안 몽쉘미쉘, 샹제리제, 오르세 기타 등등 다녔는데
    짧게 있어놔서 별로 좋은 줄도 몰랐어요.
    아이들이 어리니까 런던에서 편하게 놀고 지내다 오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런던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다른 유명한 곳은 책에도 많이 나오고 다 찾아보실 거니까...
    저는 예정에 없다가 민박집 사람들 따라서 가본 곳 중에
    테이트모던 미술관 좋았어요.
    현대미술관인데 그 안에 5층차리 미끄럼틀이 있어서 나이값 못하고 신나게 놀다 왔네요;;
    그리고 마켓이 유명하다고 해서 제일 가까운 캄든마켓 갔었는데 재밌었어요.
    82님이라면 마켓 좋아하실 거 같은데, 마켓이 엄청 여러가지니까 공부 열심히 해서
    잘 다녀오세요~

  • 10. 또가고싶다
    '09.1.21 2:41 PM (121.157.xxx.164)

    저는 예전에 런던 티켓팅이 안 되기도 하고, 로뎅, 피카소 미술관을 들렀어야 해서,
    파리로 가서 하루 있다가 런던 가서 (소형항공) 5일, 다시 파리로 (소형항공) 와서 하루 있다 온 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런던에서만도 5일은 모자란 편이었어요. (제가 워낙 박물관, 미술관, 뮤지컬 이런 걸 좋아해서..)

    오전엔 영국(대영이라 부르기 싫어서...)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갤러리, 테이트 모던 ..
    셜록홈즈 기념관, 마담 투소 등을 구경하고,
    오후엔 공원, 강변 산책 혹은 거리 구경, 밤에는 뮤지컬 관람 ... 일주일 후딱 갑니다.

    런던의 큰 박물관, 미술관은 무료입장인 대신, 기부금 내는 모금함이 놓여 있긴 합니다.
    (저는 영국인들이 노략질해와 전시한 거라 생각하기에 기부금 안 냈어요 -_-)

    교통은 이름을 까먹었는데, 지하철과 버스를 연계해 이용하는 일주일짜리 패스가 있는데,
    그것 구입하시면 자유로이 돌아다니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2층버스도 좋아하겠죠?

    뮤지컬은 레스터스퀘어에 가면 반값판매하는 부스들이 죽 있으니 거길 이용하시던가
    아니면 미리 인터넷으로 티케팅하고 가셔도 됩니다.


    저도 우리나라가 어찌 저찌 좀 평안해지고, 아이도 더 크고 하면 데리고 갈 작정입니다.
    좋은 기회가 생기셨다니 놓치지 말고 잘 준비하셔서 후딱 다녀오세요.

  • 11. 미끄럼틀
    '09.1.21 3:32 PM (221.141.xxx.177)

    제작년 봄에 테이트모던 갔다가 그 미끄럼틀 작품이 철거되어서 아쉽게도 못탔어요. 혹시 다시 설치한건가요? 원글님 넘 부럽네요. 미술관, 박물관 등등 휴관일 잘 보시고 계획 짜셔요.^^

  • 12. 추억이 될겁니다.
    '09.1.21 4:02 PM (119.64.xxx.7)

    많이 추워요. 여러겹 껴 입을 수있게 옷을 준비하시고, 목폴라나 머플러, 방수쟈켓이 필수입니다. 비가 자주오니 접는 가벼운 우산과 물에 젖지 않는 신발(닥터 마틴)이 필요합니다. 해열제, 감기약등도 준비하시구요. 숙소를 런던에 정하시고 현지 여행사 통해 안내를 신청하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테이트 모던, 박물관, 캐슬방문등으로 3일 아울렛과 시내관광1일 등으로 1주일은 금방 갑니다. 식사는 테스코에서 빵과 치즈,과일, 야채를 사서 아침과 점심 도시락을 해결하면 될거라 봅니다. 저녁은 현지식이나 한국 컵라면으로 하시면 경제적일 듯 한데요.
    추운 날씨에 좋은 추억 많이 담아 오세요.

  • 13. ...
    '09.1.21 4:39 PM (211.243.xxx.231)

    일주일로 런던, 파리 다 보신다면 런던도 제대로 못보고 파리도 제대로 못보시게 될거예요.
    런던에서 파리까지 걸리는 시간 자체는 얼마 안 들지만
    호텔 체크아웃하고 이동하고 다시 호텔 체크인 하고.. 하루 종일 걸려요.
    사실 런던이나 파리 두 곳중 한곳만 가도 일주일 가지고도 모자라요.
    그냥 런던만 알차게 다녀오세요.

  • 14. 흰눈
    '09.1.21 10:43 PM (120.29.xxx.52)

    자기 일처럼 성의있게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고맘습니다.
    가는 걸로 마음은 정했고, 거기 민박업소를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뭏든 알차게 준비해서 잘 다녀오고 갔다와서 다시 보고하겠습니다.

  • 15. 민박만
    '09.1.22 8:05 AM (83.31.xxx.188)

    보시지 마시고 호텔도 잘 살펴보시구요. 가는 시점에 따라서 호텔이 민박과 가격이 비슷한 경우도 있거든요. 노보텔이나 프리미어 인 같은 곳은 어른둘에 아이둘까지 같은 요금이거든요.
    함 찾아보세요. 아무래도 화장실 맘대로 쓰고 하는 건 호텔이 더 편하긴 해요. 식사 주는 점에선 민박이 좋긴 하지만요.
    런던은 앞서 많이들 말씀하셨지만 박물관이 무료가 많고 대중교통이 어른이 표가 있음 아이가 무료랍니다.
    몇명까지 무료인지 나이가 몇살까지가 무룐지는 제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www.tfl.gov.uk에서 알아보시면 나오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하기에 따라서 상당히 절약이 가능합니다.
    또 주말엔 박물관에서 아이들 대상의 이벤트가 많으니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세요.
    글고 테이트 모던 미끄럼틀은 지금은 없죠. 매년 유니레버에서 후원하는 전시회 중 몇년전꺼였어요.
    그리고 뮤지컬도 좋구요. 클래식 좋아하심 로얄 오페라 같은데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시는 거 강추합니다. 가서 구하려면 표가 없어요.(뮤지컬은 가서 구해도 되던데 이건 거의 불가능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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