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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방매트 방음에 효과있나요? (19개월 아기)

coffee 조회수 : 820
작성일 : 2009-01-03 17:35:55
작은 평수 아파트인데 밑층의 할머니가 올라 왔네요.

저는 아이랑 논다고 인지를 못했는데 쿵쿵 소리가 난다면서요
아마 19개월 남아라서 냄비를 꺼내 놀기도 하고 장난감을 던지기도 하는데 그래서 나는 소리인 듯 합니다.
놀이방 매트 1개는 깔린 상태인데 나머지 부분에도 매트를 1개 더 깔아야 할까 봐요

놀이방 매트 방음에 효과가 많나요?

참, 지금 한창 소리 내서 피곤하게 하는 시기인듯 한데 언제까지 남자아이들은 좀 시끄럽게 노는가요?
6살정도까지는 이렇게 논다고 봐야 합니까?
IP : 58.224.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아들
    '09.1.3 5:53 PM (125.178.xxx.49)

    1학년인디,,,더 하네요 ㅠㅠ 게다가 형제라 뛰는 것이 장난아닙니다...
    다행 아랫층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사계획중인데,,,아랫층 잘 만나야할낀데,,,

  • 2. 매트
    '09.1.3 5:55 PM (119.67.xxx.189)

    효과 있다고 봐요. 저가형 두께 얇은거 말고 LG꺼 두꺼운거요.
    저도 올해 애들 9,7살 됐는데 아직도 놀이방매트 깔고 살아요. 푹신함에 중독되서 뺄수가 없어요ㅎㅎㅎ

  • 3. 굳세어라
    '09.1.3 7:52 PM (116.37.xxx.171)

    글쎄요.. 그 즈음 아이들 자주 넘어지니 덜 아픈건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정말 미친년처럼 별의별 매트 깔아본 결과 효과는 전무했어요. 정말 그렇게 효과가 없나 할머니 밑에와서 들어보라고.. 허걱 그런데 이건 깐거나 안깐거나 소리가 똑같더군요. 정말 돈은 돈대로 들고 놀라울 정도였죠. 그나마 좀 다르게 생긴 알집매트 추천해요. 그나마 그건 덜 들리는 듯 싶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소리지르면서 뛰기 때문에.. 바닥소음 차단만으로는... 아래층 할머니가 어떤분이신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람 잘 만나야 할것 같아요.. 전 밑에층 할머니 하도 어린이집 왜 안보내냐 난리쳐서 없는돈에 어린이집까지 보냈는데도 매일 시끄러워서 살기 힘들다고 난리였거든요. 밤낮 아침 구분이 없이요. 그리고 생각컨데 님께서 좀 세게 말하셔야 덜할것 같아요. 이만큼이라도 했으니 할머니도 좀 참아달라고요. 늘 죄송하다 미안하다 노력하겠다 했더니 자기네 말대로 절간처럼 해놓고 살기를 바라더라고요. 다들 울집와서 두겹이나 깔아놓은 매트 보고 놀래고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일찍 재우고 되도록 바깥에 나가살고 누구 오라고 절대로 않하고.. 어린이집 엄마들도 하루종일 나와사냐고 할정도였죠.. 그정도로 노력했음 정말 좀 참아줘야 하는거 아닐까 싶었어요. 그런데 사람마음이라는게 다 같은게 아니라서.. 진짜 살인난다는 말 실감하고 살았어요.

  • 4. 아소방
    '09.1.3 8:12 PM (116.39.xxx.156)

    저는 LG에서 나온 아소방매트 4장을 확장한 32평 거실에 깔았어요. 총 44만원들었죠. 아파트 소음방지 매트여서 아소방매트라고 하는데..이거 안깔았을때 아이가 쿵쿵대는거랑 깔았을때랑 제가 들어도 차이는 있어요. 매트 1장으로는..아마 택도 없을거에요.

  • 5. 저도
    '09.1.3 9:30 PM (121.186.xxx.15)

    깐거랑 안깐거랑 틀려요.
    거실 다 깔았는데 확실히 거기서 뛰면 괜찮은데 안깔은쪽 주방쪽에 뛰면 쿵쾅쿵쾅 울려요
    전 16mm두께로 샀어요 그런데 소리지르는건 어찌 통제가 힘드네요 ㅠㅠ
    소리지른다고 씨끄럽다고 뭐라고 하면 울어퍼대고..쩝..
    내년에 어린이집 보내면 좀 덜할련지~

  • 6. 아랫집
    '09.1.4 9:21 AM (121.55.xxx.218)

    저는 아랫층에서 층간소음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윗집으로서는 자기들이 조심하니 참아라 하지만 조금이나마 성의를 보인다면 층간소음으로 인해 감정싸움은 하지 않을거 같아요.
    저희는 오히려 몇번 친구들 초대했을때 조심시켜달라고 했고 윗집아이들만 있을땐 쇼파나 침대에서 뛰어내리는거랑 문 쾅소리나게 닫는거만 조심해 달라고 했다가 날벼락 맞았네요.
    이젠 인터폰도 못하게 하셔서 안하구요.
    관리실 통해 대화도 거절을 당했구요.
    아랫집으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이 고스란히 당하고 살아야 한다는게 화가나서 천정두드리고 음악 크게 틀어놓고 조용해지면 볼륨 낮추는 정도만 하면서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답니다.

    언제부턴가 아이들 뛰는 소리는 작게 들리는거보면 겨울이라 거실에 카펫을 깔아서가 아닌가 짐작을 해 봅니다.
    소리 많이 줄어들었거든요. 부엌쪽에서 뛸때는 그 전이랑 똑같이 들리구요.
    매트 전혀 효과가 없지는 않을듯해요.
    완전 방음까지는 아니지만 밑에서 견딜만 하거든요.
    우리 윗집도 원글님처럼 그런 마음 가져주시는 분이었음 이렇게까지 맘 상하지 않았을텐데...
    괜히 제가 원글님 마음이 예뻐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 달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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