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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시댁에 안가고 친정가는건 절대 안될까요?

..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09-01-03 10:30:02
결혼 10년차입니다
시댁과 친정이 너무 멀어(친정은 제주도) 결혼 10년이지만 명절때 한번도 친정에 가보질 못했습니다
대신 여름 휴가때 친정엘 가든지 엄마 아빠가 일년에 한번 정도 올라오시든지 하여 얼굴을 봅니다

지금 어떤 사소한 문제로(이것까지 얘기하자면 너무 기네요) 신랑과 말 안한지 며칠 되었답니다

그러던중 아이들 유치원이 방학을 하여 제주도를 보내려고 하는데요

제가 설 즈음하여 아이들을 데리러 제주도를 가서 거기서 설을 쇠고 온다고 하면 난리가 날까요?

울 남편은 자기 집 안가고 설에 처가 집은 절대 안 갈 사람이니 아예 가잔 말도 하기 싫구요
그냥 울 애아빠는 시댁 가고 저는 친정가고.. 그럼 절대 안될까요?

울 시댁 어른들은 까다롭거나 절 힘들게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명절때 친정에 안 가는걸 너무 당연히 생각하고 못가서 어떻하니? 하는 말 한마디 없는것이 좀 섭섭하기도 했었구요
항상 세배를 전화로만 드렸던 것도 죄송하기도 했구요

여러분이 절대 안될 소리다 라고 하면 말도 안꺼낼라구요..

IP : 218.150.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3 10:48 AM (121.131.xxx.79)

    시어른께 "아이들 데려간 김에 설 쇠고 올께요. 저도 친정부모님께 세배드린게 너무 오래되서요."라고 말씀드려 보세요.10년이나 명절에 못 가셨는데 지금은 한 번쯤 친정 다녀오셔도 무방하다고 생각되네요.나중에 그리 하지 못한 것 님가슴에 한이 될 수 있어요.부모님 언제까지 살아계시지 않고,그냥 지금 형편대로 최선을 다 하시는 게 제일 좋을 듯 해요.

  • 2. 왜?
    '09.1.3 10:49 AM (121.169.xxx.97)

    안됩니까? 그동안 설에 친정에 한번도 못 갔다면서요? 그건 괜찮을까요? 그게 더욱 이상하군요. 그게 더욱 말이 안되네요.

    남에게, 남편에게, 자기 결정(이건 곧 자기 인격 100%와 동의어..)을 맡기지 마세요. 님은 자유인이지 노예가 아니잖습니까? 시부모만 부모고 친정부모는 부모가 아닐까요? 애들 핑계 대고 가세요. 님 남편 참 이기적이고 미성숙합니다. 10년에 적어도 2,3번은 명절에 아내 친정이 멀리 제주도인 것을 배려해 처가에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죄송하지만 제 남편이라면 200대 처 맞습니다;;;

  • 3. 가세요~
    '09.1.3 10:52 AM (152.99.xxx.60)

    설이라 다른때보다 차비가 좀 더 드시긴 하겠지만...^.^
    요즘엔 명절연휴에 어디에도 안가고 식구들끼리 여행 많이들 가시쟎아요.
    저희 시부모님은 형님네 식구들 여행가서 못온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씀하시던데..
    저희는 어디 놀러 안가냐고..갈데있음 가라고~(근데 제가 귀찮아서..)
    우리 오빠네도 그냥 놀러가요. 저희 엄마도 연휴때 놀아야지 하면서 별 말씀 없으신데요.
    제주도 가면 애들이 너무 좋아하겠어요~부러워요~

  • 4. ..
    '09.1.3 10:54 AM (222.234.xxx.58)

    아주 잘 됐네요.
    긴 휴가인데다가 제주도니 아주 좋은데요.
    10년간 한번도 친정에 못 가봐서요.
    이 말이면 해결 됩니다.
    뭐라고 하면 뭐 어떱니까?
    몸종으로 등록한 것도 아닌데.
    돼냐 안돼냐 묻지 마시고 그냥 행동하세요.
    스스로 굴종하면서 상대의 존중을 기대하면 아무 것도 엊디못하지요

  • 5. ..
    '09.1.3 10:55 AM (222.234.xxx.58)

    그리고 앞으로는 명절 때마다 한번씩 건너서 간다고 하세요.
    애들에게도 제주가 좋죠.
    새로운 풍습도 맛보고..

  • 6. ...
    '09.1.3 10:57 AM (219.251.xxx.200)

    10년쯤 하셨으면 충분히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남편한테도 그렇게 말하세요.
    저도 친정이 먼데요, 비행기표 비용 꼭 들여서 친정에 먼저 다녀오고 명절 당일 아침 시댁으로 갑니다. 처음엔 남편이랑 시댁에서 나쁘게 보지 않을까, 제가 오히려 좀 전전긍긍 했지만 마음 잡고 이렇게 버릇을 들였어요..

  • 7. 아이들
    '09.1.3 11:03 AM (222.234.xxx.32)

    아이들이 모처럼 효도를 하게 하네요^^
    이 좋은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고
    눈 딱감고 친정에 다녀오세요
    남편분이나 시부모님께서 뭐라 하실일도 아니지만
    뭐라 하신다 해도 마음 쓰시지 말고 다녀오세요
    안그러시면 나중에 분명 후회 하십니다.

  • 8. 조심스레..
    '09.1.3 11:14 AM (221.162.xxx.76)

    절대 안되는건 아니구요...
    제가 제주사는데..혹시 원글님 친정 명절하세요? (제주만의 표현이죠)
    명절을 친정에서 차리신다면 님이 혼자 아이들하고 와계신거 일가친척들이 보시면 오해하실수 있어요. 제주말로 괸당이라고 하죠. 완전 혈육은 아니지만 명절날 돌아다니면서 명절쇠는 조금 먼 친척..
    (원래 그런분들이 또 남의 집 사정 잘 알지도 못하면서 멋대로 추측 해서 이야기하긴 하지만요)
    남의 시선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제 이런 생각자체가 세상이 바뀌는데 걸림돌이라고 한다면 저도 드릴말씀은 없습니다만 그냥 제 생각엔 친정부모님 입장에선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것 같네요. 어딘가 한구석이 찜찜한...
    차라리 명절 직후 혹은 명절직전 내려오셨다가 가시던지 직장땜에 여의치 않으시면 여름휴가 등을 제주에서 정례화? 뭐 그런 방법도 좋을것 같아요.
    친정부모님 입장에서는 명절날 사위없이 혼자 내려오는 딸 마냥 반갑지만은 않을것 같아요.
    제주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촌이라면 좀 이해하실것 같아요.
    근데 원글님이 혹시 외동이고 그런 상황이면 또 달라질수 있을것도 같네요.

  • 9. 조심
    '09.1.3 11:19 AM (124.111.xxx.102)

    제 작은아버지 부부가 명절 전에 싸우고 작은엄마혼자 친정으로 갔습니다. 암튼 그 문제로 집안이 시끄러워졌고 문제가 걷잡을수 없이 불거져서 결국엔 이혼하셨어요.
    작은엄마의 경우엔 시댁이 지방이고, 친정이 집근처라 시댁 일년에 두어번 간다면 친정은 한달에 두어번 갈 정도였고, 친정에서도 그 이상 작은아빠네 드나드는 케이스여서 님과 다르긴 합니다만 부부의 문제가 일단 집안문제로 불거져 버리니 봉합하기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작은엄마 후회하시고 주변지인들(고모,저,제사촌 등)을 통해 재결합의사를 타진해보기도 하셨지만 이미 집안어른들과 작은아빠, 아이들이 상처를 많이 받은 터라 쉽게 밀어주질 않고 있어요.
    물론 가까이서 본 제 작은아버지 부부 어느한쪽이 잘못했다 말할수 없을만큼 두분다 서로 이기적이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시어른들이 평소에 작은엄마를 노골적으로 예뻐라하시며 자신의 아들더러 무조건 네 잘못이다 네가 더 잘해라 이렇게 얘기하며 며느리를 편애하는 통에 다른 동서(울엄마,다른작은엄마들)이 오히려 서운해 하는 편이었는데도 명절에 말도없이 안내려온건 배신감을 느끼시는 듯 했어요.
    솔직히 친척분들이 오셔서 뒷담화를 하는데 할머니는 '애가 아파서 내가 집에서 쉬라했다'고 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고 작은엄마만 나쁜사람 만들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싸우고 홧김에 나랑 아이들만 이번엔 친정에서 쇠겠다 이게 아니라 먼저 시어른과 남편에게 님께서 10년동안 명절에 친정에 가지못한 부당함을 정중하게 얘기하시고 미리 양해를 구한다음 가셨으면 합니다. 그렇게까지 얘기하는데도 못가게하실 시부모님은 아니신것 같아서요.
    친정부모님께서도 남편없이 아이들만 데리고 온 님을 보면 무조건 좋기보단 마음아파하시거나 걱정하실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 10. 명절 만큼은
    '09.1.3 11:44 AM (220.75.xxx.180)

    아직까지 관습상 일년 내내 친정에서 지내다가도 명절땐 시집에 가야하는게 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명절문화가 그렇잖아요?
    좀 약아지세요. 일년에 딱 몇번만 시부모님들 챙겨드리고 시집에서 몇일 고생하고요.
    나머지 300일 넘게 원글님 맘대로 사세요. 친정에서 살던가 원글님이 아이들 데리고 장기간 외국이나 여행을 가던가..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래요.

  • 11.
    '09.1.3 12:21 PM (211.196.xxx.46)

    상상 외의 답글이 많네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명절에 10년이나 친정에 못 가다니, 이혼을 당해도 남편분이 이혼당하실 일 같은데요.
    아직까진 명절에 시집 가는 게 도리라...그럼 대체 언제부터 친정에 가는 게 도리가 될까요.
    그냥 당당하게, 10년이나 명절에 친정 못 갔으니 올해는 다녀오겠다고 말씀하세요.

  • 12. ...
    '09.1.3 12:33 PM (218.233.xxx.119)

    우는 아이 젖준다는 말이 있다죠.
    10년넘게 명절에 친정에 못 갔어도 님이 아무말 없는데 누가 님에게 친정가라 하겠습니까?
    10년을 그리 사셨으면 이제 한번쯤 말을 꺼내서
    '앞으로 십년은 친정에 가서 명절을'
    아니면, '한해는 시댁에서 한해는 친정에서 명절을'
    아니면,'몇년만에 한번씩이라도 친정에서 명절을'
    아니면, '이번만이라도 친정에서 명절을'
    쇨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렇게 보니 쓰면서도 좀 슬프네요ㅠ.ㅠ
    님이 좀 더 나이먹어 시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남편이 이해해준다거나해서 친정에 갈 수 있게 되더라도 그때쯤이면 이미 님이 친정에 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친정부모님도 영원히 사시는 것 아니니까요.
    그 때 가서 땅을 친들,,, 부모님 돌아가시고나면 못한 일만 새록새록 생각나고 후회된다고 하던데 님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제 좀 젖달라고 울어보세요. (무식하게 말구요, 지혜롭게요)

  • 13. 됩니다.
    '09.1.3 1:24 PM (121.150.xxx.147)

    절대..10년이면 애도 컸는데..뭘 두려워하시나요?싸움 나면 싸우면 되죠.
    제주가 말이 좀 많지만 많음 어때요.다시 올라오는데..그리고 부모님들 모시고..놀러 다니고 오세요.

  • 14. .
    '09.1.3 3:12 PM (59.31.xxx.149)

    시대착오적인 댓글에 놀랐네요
    관습상 아직도 시댁에서 보내는게 도리라구요?
    원글님의 친정이 제주도라는데 명절뺀 나머지 300일을 맘대로 보낼수가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명절관습상 시댁에서 보내는게 도리라면
    원글님의 남편분 3년에 한번씩이라도 제주도 처가에 가는데 도리입니다
    어머니들 세대 전부 그렇게 보냈지요
    그리고 시누들도 명절때 시댁에만 있어야지 차례끝나고 산소다녀와 쪼르르 친정에 오는것도
    도리에 어긋나지요

  • 15. ..
    '09.1.3 3:38 PM (123.254.xxx.228)

    저같음..... 조금 여우가 되어서요..... "친정아버님이 건강이 예전같지가 않으시네요.... 그래서 이번에 겸겸 아이들 데리러 갔다가 설 쇠고 올께요...."라면서.... 조금 우울하고.....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씀드리면 어떨까싶어요.....

  • 16. 첫댓글
    '09.1.3 4:46 PM (218.39.xxx.217)

    다신분처럼 하세요.
    저도 14년간 명절에 한번도 친정에 간적이 없었답니다.
    그러나 2년사이 친정부모님 돌아가시고, 하나밖에 없는 외손주는
    단 한번도 외조부모께 세배를 드려본 적이 없어요.
    저한텐 그게 한으로 남아있어요.
    시부모님도 그런사정 얘기하면 이해하실 거예요. 부모입장 이니까요..

  • 17. 스스로
    '09.1.3 5:32 PM (58.120.xxx.245)

    종속적으로 묶여사는것 같아요
    사실 명절에 시댁을 가는건 관습이긴하지만
    그래도 내의지이지요
    친정에서조차도 명절에 먼저 친정간다면 의아하게 불편하게 생각할거고 시댁이나 남편은
    말할것 도 없고 일일히 설명하거나 설득하기도 귀찮고
    어차피 시댁갓다 친정가면 더 오래쉬고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명절이면 시댁을 가죠
    물론 기다리시는 시부모님 기대치도 알고 저도 명절에는 인사 드리는게 맘편하고 좋다는게
    젤 큰이유구요
    그렇지만 아니나 싶으면 다른 선택도 잇어요
    기다리시는 시부모님 생각보다는 내가 어디로 갈건지 나의 결정이 훨 중요합니다
    내선택이 존중받으려면 어느정도 투쟁과 불만 트러블은 어절수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판단은 양심적으로 내려야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결혼생활 10년만에 매년 시댁갔으니 처음으로 친정좀 가는게 욕먹을 일인가???
    만약 양심적으로 나는그러만한 자격이잇다면 실행하시고 스스로당당해지셔야 해요
    만약 잘못햇다고뭐라고한다면 그건 그사람이 양심적으로평가하지못한겁니다
    그건 그사람 책임이지 내가 그부분까지 설득하고 이해시키거나
    그장단에 맞추느라 미안해하고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늘 지금처럼 밖에 살지못해요
    신중히 생각하셔서 선택하셧으면 그냥 통고하세요
    되도록 간단히..변명비슷한건 대지마시고 결과만
    혹시나 뭐라고 한다면 그냥 묵묵히 들으셔야죠
    그래도 님의 선택대로 한거니,,,
    만약 그동안 잘해오셧으면 시어른들 이해해주거나 며느리 무서운줄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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