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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가 과연 어디로 갈까요?

jean 조회수 : 465
작성일 : 2009-01-02 21:28:09
2009년 새해가 밝았는데 맘이 참 우울하네요..
KBS는 내놓고 관제방송으로 돌아섰나봐요.

능력은 바닥인데 추진력만은 만빵인 현 정권은 여전히
잃어버린 10년만큼 나라를 뒷걸음질 시키느라 여념이 없네요.
예전에 땡하면 나오던 대머리 아저씨처럼, 시도때도 없이 뉴스에 등장해서
되도 않는 개소리만 지껄이고 다니는 이모 아저씨는
건설 노가다 출신답게 더도덜도 말고 딱 고만큼의 식견으로 나라를 뒤흔들고 있네요.

어찌하여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이런 뭣같은 대통령을 맞이하게 된걸까요?

친북 좌파 빨갱이 전라디언 타령 만발한 네이버 게시판을 보며,
그것이 국민 대다수의 뜻이 아님을 알면서도 답답하고 걱정스러울뿐입니다.
진정 알바가 올린 글이라면 차라리 다행이지만
한분이라도 평범한 시민이 올린 글이 있다면.. 오 주여, 이 나라가 어디로 가려는걸까요?

새해 벽두에 희망에 차기 보다는
암담함에 몸서리 쳐야 하는 현실이 참 싫네요.

그냥 답답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이러고도 다음번에 한나라당이 재집권하는건 아닐까요?
국민 무서운줄 모르는 여당의 작태와, 대안없는 야당을 보면 한숨만 절로 나옵니다.
IP : 211.245.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
    '09.1.2 9:34 PM (121.140.xxx.178)

    안드로메다로 가거나 주님의 나라로 가거나.....

  • 2. /
    '09.1.2 10:03 PM (59.7.xxx.84)

    너무 암담할땐 애써 외면하고 싶기도 하고
    나름 희망적으로 생각하려고 해요.
    일제시대도 넘겼잖아, 전쟁도 겪었고, 군부독재도 겪었고, 그때보단 낫겠지.
    사람들이 그나마 교육받았잖아, 고무신 하나 받고 찍어주던 때도 있었다는데,
    한날당 아니면 다 빨갱이란 식의 노인네들 (울 시어머니) 세대는 얼마 안남았잖아,
    등등... 쩝.

  • 3. 무식자 용감
    '09.1.2 10:09 PM (122.46.xxx.62)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면 큰 일 나지요. 여거서 뻥, 저기서 펑 하고 사고가 터지죠.

  • 4. @@
    '09.1.2 11:40 PM (121.88.xxx.166)

    저도 님 마음이랑 같네요
    암울하다 못해 암흑천지에 갇혀있는 느낌이에요
    에효...

  • 5. 이것보고 기운냅시다
    '09.1.2 11:54 PM (211.205.xxx.90)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jKcQllOrH1s$
    제가 700번대 초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이 나라를 망치고 있는 뉴라이트같은 놈들을 퇴치하기 위해 신동진 감독이 만든 영상입니다. 독립운동을 위해 자신과 가족을 희생하고 헌신한 그분들을 생각하며 우리도 독립운동한다 생각하고 삽시다.
    힘내세요. 저도 원글님 마음과 같습니다.

  • 6. 위영상을
    '09.1.3 10:11 AM (118.39.xxx.120)

    보니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더 부끄럽네요..ㅠㅠㅠ

  • 7. 저도
    '09.1.3 10:31 AM (121.88.xxx.149)

    답답한 심정입니다.
    저희 시집은 신정을 쇠기에 말일과 새해를 같이 보냈는데
    언뜻 티비에 촛불시위 장면을 보더니 우리 동서가
    저 미친 것들 저기서도 저런다고....

    저 너무 충격받았습니다. 25년 넘게 교직에 있는 울 동서...
    조선일보 보면서 ....에효.

    세상이 갑갑하더라구요. 가슴이 답답해서 맘껏 소리치고 싶더군요.
    세상아! 깨어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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