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임용에서 안됐다고 방금 풀죽은 목소리로 전화가 왔네요...
알았다고 대답은 했지만 맘이 심란하네요...
막판까지 모르는 일이다 해도 다 된 줄 알았었는데....정말 파벌은 더럽고 무섭네요...ㅜ.ㅜ
갑자기 막막해지고, 이제 어떡하나...그래도 진정해야 하는데...진정이 안되네요...
지금 집에서 낙심하여 누워있는 남편한테 위로해 줘야하니 내가 마음을 잡아야겠는데...정말 믿기지 않고...ㅠ.ㅠ
마음을 진정시키고 남편을 잘 위로해야 할텐데..어찌말해야 위로가 될런지..나도 일케 떨리는데..ㅠ.ㅠ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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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진정이 안되에뇨...ㅜ.ㅠ
너무속상해서... 조회수 : 922
작성일 : 2009-01-02 17:29:00
IP : 152.99.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공
'09.1.2 6:00 PM (147.6.xxx.78)토닥토닥.. 진정하시구...
이럴 때일수록 따뜻하게 위로해 드리세요~ 본인 맘은 어떻겠어요...
다음에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2. 힘
'09.1.2 8:32 PM (125.178.xxx.31)힘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3. 산타
'09.1.3 3:40 PM (61.250.xxx.232)힘내시구... 남편님 힘도 돋구워주세요.. 괜찬다구.. 그래도 더 잘될거라구.. 힘드시겠지만..그렇게 힘들때 아내에게 듣는 서운한 말은 죽을때까지 잊혀지지 않는답니다..울아들말이(초5)인생은 언제나 행복과 불행이 같이있답니다.. 때때로 불행에 가려 행복이 보이지 않는 것뿐이라며...힘드실때 조금만 견디시면 또 좋은 날이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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