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인데 고아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부모는 집 나가버리고 아이들끼리 힘겹게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감독의 시선이 너무나 담담해서 그 슬픔이 더 와닿았던 영화예요. 편의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얻어먹기도 하고 나중엔 먹을 게 없어서 물을 먹지요.
감동하며 봤던 거라서 다시 한번 보고픈데 영화제목이 생각이 안나는군요.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심 새해 복이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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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궁금해 조회수 : 828
작성일 : 2009-01-02 16:13:06
IP : 123.215.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1.2 4:13 PM (125.131.xxx.175)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2. 와우~
'09.1.2 4:17 PM (211.108.xxx.50)세우실님은 진짜 만물박사에요. 어쩜 모르는 게 하나도 없으세요?
원글 쓴 사람은 아니지만 감탄하면서 갑니다~~~ ^^3. 궁금해
'09.1.2 4:17 PM (123.215.xxx.158)세우실님/ 감사합니다. 아 정말 제 머리는 왜 이런걸까요? 쥐어뜯고 싶군요.
4. ...
'09.1.2 4:22 PM (60.197.xxx.139)세우실님이 농담을 하시나? 아무도 모른다 라니 할뻔 했습니다..ㅡㅡ;;
5. ㅋㅋ
'09.1.2 4:23 PM (203.235.xxx.75)저도 세우실님이 농담하시는줄 알았어요.ㅋㅋ
6. 궁금해
'09.1.2 4:27 PM (123.215.xxx.158)정말 그 아이들은 아무도 그 존재를 모르는 아이들입니다. 얼마나 힘겹게 외로이 살고있는지 어느 어른도 모르지요.
7. ...
'09.1.2 4:56 PM (124.146.xxx.74)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죠.
형역을 맡았던 남자주인공은 이 영화로 칸영화제에서 최민식을 누르고 남우주연상을 탔었죠.
보고나서 어찌나 가슴이 먹먹하던지...
며칠동안 계속 영화 속 아이들만 생각나고 너무 불쌍해서 많이 우울했었어요.8. 음..
'09.1.2 4:58 PM (203.244.xxx.254)그거 실화를 각색한거예요.
아마 한명은 놀러온 친구랑 싸우다 죽고, 한명은 배가고파서 죽는데 애들이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두애를 벽속에 놔뒀다나...뭐 그래서 나중에 냄새때문에 들키게 되어서 일본에서 아주 큰 이슈가 되었던 것 같아요. 좀 오래된 이야기..9. 이미
'09.1.2 5:31 PM (210.92.xxx.82)제목은 세우실님이 알려주셨네요
야기라 유야라는 주인공의 눈빛이 너무 짠하지요
이 배우가 주연한 다른 영화 <별이 된 소년>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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