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구르프 말고 싶어요
원래는 긴머리만 고수하다 지금은 단발이예요. 어중간한 단발...귀밑 3-5cm 사이...--;;;
늘 긴머리를 머리끈 하나로 질끈 묶고 다니는게 최선이었구요. 잔머리 없이 딱 붙이는거 밖에 못해요.
머리 윗부분을 좀 세워줘서 볼륨감있게 묶는것 조차 할줄 모르구요.
드라이도 못합니다.............ㅠ.ㅠ
근데 문제는 단발머리로 지내고 싶고... 또 긴머리가 되려면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이 머리를 해결할수가 없네요.
미친*처럼 삐치는 머리를 구르프로 해결해보려구요.
컬이나 펌한것처럼 모양 내는거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뒤집어지는 머리... 뻗치는 머리만 안으로 감기게 하고파요...
구르프를 사면 잘 말수나 있을지도 걱정이구요.
구디구르프... 미인감기... 구르프도 종류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한데 어떤걸 사야 하나요?
초보자도 잘 말고 관리도 편한 구르프 추천 좀 해주세요...
정말 머리 쫌 해결하고파요...
1. 나무바눌
'08.12.31 11:40 AM (211.178.xxx.232)퍼머기운이 좀 남아있으면 몰라도 말씀하신 구르프는 잠깐의 효과 뿐이지요
서양영화에 나오는 가운입고 분홍색 구르프를 매달고 주무시는 버전이 아니라면요^^
차라리 열을 가하는 전기구르프가 어떨까요?
요즘은 굵은게 많이 나오는데 좋아보이던걸요
(전 20년전 대딩때산 내쇼날 핑크색을 아직써요)
굵은걸로
머리가90%이상 말랐을때
얼른 마세요
머리카락을 좀 넉넉히 나눠서요(넘 촘촘히 마시면 대략 사자대가리가 보이십니다)
다마시고는 바로 얼른 푸세요
그래야 땡그르르하지 않거든요
그냥 구르프를 쓰신다면
말고서 드라이를 살짝대주시고 열기가 식으면 푸시고요~2. .
'08.12.31 12:33 PM (119.67.xxx.102)그게 더 힘들더라구요.상당히 노력과 손기술이 있어야 자연스러워보이는것이..
볼륨매직퍼머는 어떠세요..
그정도 길이면 원하는 스타일 가능할것 같은데..3. 살짝
'08.12.31 2:31 PM (222.98.xxx.175)그게 살짝 파마를 해야 합니다. 아줌마 파마라도 굵게 하고 머리 감고 거의 8~90% 말랐을때 얼른 말아서 다 마른다음 빼서 큰빗으로 살살 빗어가면서 손질해줘야 합니다.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도 괜찮아요.)
마른 머리일때는 말기전에 뿌리는 거 슈퍼에 가면 있어요. 그거 뿌리고 말아서 살짝 드라이 쐬줘도 괜찮아요.
그냥 빼서 살살 빗으면 볼륨있는 아줌마 머리되고요(그 드라마에서 아줌마들이 우아하게 나오는 그 머리요.)
그걸 아랫쪽에서 빼면서 드라이하면서 펴주면 볼륨감있는 생머리(장미희 머리처럼 짧은 머리지만 살짝 볼륨감 있는..) 그런 머리가 됩니다.
연습 많~이 하셔서 우아한 머리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