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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전의 아기 책사주는것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늦게 애기를 낳아서그런지(36살) 애보기가 체력적으로 많이 힘이 들어요..
그래서 장난감 갖고 놀게 하고 징징대면 조금 놀아주는편이에요...다행히 낮잠도 많이자고 밤에도 깨지않고 잘자서 그나마 좀 낫네요...
며칠전 동네 애기엄마들을 만났는데 전부 애기 전집을 다 사줬더라구요...
저는 사줘도 제가 읽어줄여유가 없어서 단행본으로 달랑 세권 사줬는데 어떤 엄마는 벌써 책값으로 200만원을 썼더라구요...
어차피 사줄꺼 미리 사줘서 적응 시킨다구요...
그엄마들은 저보다 젊어서 그런지 애기랑 쉴틈없이 놀아주고 계속 말걸어주고 책도 계속 읽어주더라구요..
그런걸 보니 제가 애한테 넘 무심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있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언니가 웅*출판사에 있어서 사게 되면 거기 책을 살생각인데(마*, 자연관찰 이렇게요) 지금 사줘야할까요?
애들 어릴때부터 책 안읽어줌 적응이 안되서 커서도 안본다는데 사실인가요?
저는 돌때쯤 사줄까 생각했는데 주위엄마들 보니 맘이 흔들려요...
1. 사주세요
'08.12.24 11:11 AM (119.70.xxx.241)저도 돌 후에 사줬는데.. 돌 전에 사두었던 단행본들을 얼마전부터 아주 열심히 봐요.
이젠 전집도 곧잘 보고요.. 아가들이 책을 사는 것과 동시에 책에 관심을 보이는건 아닌거같아요.
몇달 쳐다도 안보더니 이젠 혼자 꺼내서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책 읽어주는건.. 전 많이 안했어요. 읽어줄라그럼 자꾸 책을 덮어서요..
대신 요즘엔 책 읽어달라고 책을 들고와요.. 미리 책 사서 적응기간을 두시는게 좋을듯해요.2. ...
'08.12.24 11:11 AM (118.32.xxx.210)돌때쯤 사주고 싶으신 책이 있으시다면 지금 사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같은 책 읽는거 아기는 별로 지겨워하지 않을거 같아요..
저도 전집산 엄마중 하나인데요... 비싸서 그렇지 책에는 만족합니다..
전 프뢰벨 영아다중 샀구요..
책 보여주면 아기가 막 웃고 좋아해요..
프뢰벨 영업사원은 프뢰벨책이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어떤 책이라도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책이 갈수록 많이 필요해질것 같아요.. 지금부터 사들이면 나중엔 감당이 안될거 같아요..
저도 앞으로는 전집 말고.. 부지런히 발품팔아서 단행본 사주려고 합니다..3. 네..
'08.12.24 11:13 AM (118.45.xxx.23)마꼬 잘 봐요 저희 애기도 돌 쯤에 사서 지금 24개월인데..아주 잘봐요 어차피 살꺼면 빨리 사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4. 네..
'08.12.24 11:14 AM (118.45.xxx.23)그리고 지금은 영다도 좋을거예요..전 3개월에 영다 사서 완전 본전 뽑았구요..
마꼬도 그렇구요..
단행본 보다 어찌 보면 전집이 훨씬 쌉니다..5. ...
'08.12.24 11:16 AM (118.32.xxx.210)근데 마꼬는 뭐의 줄임말이죠??
저는 영아다중... 씨디 음악이 좋아서 매일 틀어줍니다..
암튼 저는 아기가 좋아해서.. 아깝지 않게 쓰고 있어요..6. 전 전집은 별로.
'08.12.24 11:34 AM (116.32.xxx.6)22개월 아가 있어요.
10개월부터 문화센터다니면서 엄마들사귀었는데요.
원글님 주변 엄마들처럼 장난아니게 전집들 사주더라구요 (제 기준에서봤을때)
전 예전부터 단행본으로 사주고 싶었던지라.. 단행본만 사주다가 몇달전 가격대비 제일 괜찮다고 엄마들이 권해서 전집으로 기탄 '놀배북'만 한셋트 사줬는데요..
물론, 아가가 잘 보긴 해요. 근데, 전집은 그거 하나로 됐다는 생각이 많이 들구요.
앞으론 좀 열심히 알아봐서 단행본으로만 사주려구요.
엄마 스타일 따라 다르겠지만...저는 전집 몇백권씩 꽂혀 있는 책장보면 책 읽기 싫더라구요 ㅎㅎ
돌이후에 아가가 책에 관심보이기 시작하는 시기가 있거든요.
그때까진 검색해 보셔서 인기 있는 단행본 간간이 사주시다가 돌이후에 전집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아직은 엄마랑 노는게 더 좋을때 같아요.
문화센터 같은데 알아보셔서 그 개월수에 들을수 있는 수업 함 들어보셔요.
아가가 어리다보니까 그냥 노는 수준인데요. 아가랑 놀아주는 방법을 많이 배우게 되서 저는 좋더라구요.
CD도 주고 하니 집에서 틀어놓구 집에서 아가랑 짬짬이 수업때 배운것처럼 놀아주기도 좋구요.
전 오감발달을 1년넘게 듣고 있는데, 학기마다 나오는 책과 CD아가도 저도 너무 좋아해요.
전 이게 가격대비 최곤거 같아요.7. 아기엄마
'08.12.24 11:39 AM (122.36.xxx.218)제가 윗님처럼 그런생각을 갖고 있었어요..단행본만 몇궈씩 사주다가 돌때쯤 전집 하나 사줄까 했는데 그만 주위엄마들땜시 갑자기 맘이 이상해지는 바람에요...근데 댓글엔 사주라는 의견이 많네요...댓글 달아주신분들 도움 많이 됐어요~
8. 전집은 커녕..
'08.12.24 2:19 PM (121.130.xxx.111)단행본도 한 두권씩만 사주는 사람입니다.
얻어온 책이랑 사준 책이랑 모두다 해서 한 30권정도 있을려나??
그래도 전 만족합니다.
35개월 아들한테, 같은 책만 계속 읽어줍니다.
지금은 거의 모든 책을 외우네요.
혼자서 책장 넘기면서, 입으로는 외워가면서 잘~ 놉니다.
나 어렸을때도 집에 있는 책, 수백번씩 읽으면서 잘 놀았습니다.
읽고 싶은 책은 빌려다 보았고요.
왜이리 전집 바람들이 불어재끼는지...원..9. ..
'08.12.24 3:28 PM (211.189.xxx.210)전집이라서 나쁘다, 단행본이라서 좋다 이런 기준 말고 좋은 책을 많이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전집이 다 비싸고 획일적일 거라는 것도 선입견인 거 같고, 단행본이 다 저렴하고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둘 키웠지만 저는 전집도 단행본도 많이 샀습니다. 대신 다 읽어보고 샀습니다. 전집도 다 읽어보고 그림 보고 구매 결정했고 후회 없이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책의 기준은 책의 외형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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