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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떡..옆집에 나눠주면 부담스러울까요?

백일떡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08-12-23 19:32:57
그냥 오며가며, 인사하는 사이인데요.

저보다는 나이가 좀 많구요..초등,고등학교 학생 있는 집이구요

우리 아기 백일날..백설기랑, 수수팥떡 조금씩 옆집에 나눠줄까하는데...

괜히 나눠주면, 부담갖을꺼 같기도 하고...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IP : 211.214.xxx.16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키
    '08.12.23 7:34 PM (125.184.xxx.192)

    저는 나눠드렸다가 윗집 할머니가 5천원 밑에집 아주머니 내복 사이즈 맞지도 않는거 답례라고 가져오셨더라구요. 그 이후로 부담되는거구나.. 싶어서 그냥 우리 식구들하고 신랑회사만 돌리고 이웃에는 안 드려요.

  • 2. 그냥
    '08.12.23 7:37 PM (116.124.xxx.101)

    오며가며 인사하는 사이라면 백일떡받으면 전 좋을것 같아요
    그걸 계기로 더 친해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 앞집이랑 마주쳐도 그냥 지나치니 더 불편하던데요

  • 3.
    '08.12.23 7:42 PM (121.140.xxx.178)

    돌 선물 할 생각에 떡만 받고 선물은 안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내복이라도 사줬다고 해서 민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백일떡 받으면 그냥 넘기는거 아니라고 하네요.--;;

  • 4. ..
    '08.12.23 7:48 PM (219.248.xxx.160)

    제가 백일떡 낯 모르는 빌라분들게 돌렸거든요
    의외로 다들 인사해주셔서 좋았어요

  • 5. 상황따라
    '08.12.23 8:05 PM (59.12.xxx.253)

    백일이라고 간단한 선물이라도 할 사이라면 드린다
    그런데 전혀 암 생각 없는 집에 백일 떡이라고 드리면 저라면 좀 부담될듯...

  • 6. ...
    '08.12.23 8:18 PM (211.209.xxx.193)

    저라면 그냥 떡만 받아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서...
    아이 내복이라도 사줘야 할 것 같아요.
    즉... 경우에 따라선... 좀 부담됩니다.

  • 7. 떡 받으시는 분들~
    '08.12.23 8:24 PM (124.5.xxx.220)

    받으시면 꼭 선물이나 봉투라도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저는 아니고 제 친구 경운데 인사만 겨우 나누는 윗층 아주머니께
    백일떡 드렸더니 봉투에 돈넣어서 내려오시더라구요.
    요즘은 떡 받는 사람도 부담, 떡 주고 선물 받는 사람도 부담인거 같더군요.

  • 8. oo
    '08.12.23 8:27 PM (61.105.xxx.220)

    백일떡이나 돌떡 받아먹으면 선물을 꼭 해줘야 한다는 말도 있나봐요
    저도 우리애 돌때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사는집에 떡을 돌렸는데 반이상이
    떡 받아먹으면 선물해야하는거라고 하면서 크고 작은 선물들을 가지고 오더군요
    큰애 다니는 학원에 선생님들 간식으로 먹으라고 가져다 줬더니
    원장이 애손에 선물을 들려서 보냈구요
    민폐를 끼친거 같아 너무 미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 9. ^^
    '08.12.23 9:33 PM (58.227.xxx.98)

    저도 부담될까봐...그냥 냉동실에 뒀다가..
    애기땜시 끼니 놓칠때 데워먹었습니다..^^

  • 10. 저도
    '08.12.23 10:00 PM (58.226.xxx.246)

    멋모르고 울 큰아이 백일때 이웃분들께 떡 돌렸다가 진짜 민망했어요.
    그냥 먹는거 아니라고 돈을 주셔서... ㅠ.ㅠ
    백일떡은 백사람이 나눠먹으면 아기한테 좋다고 해서 암생각없이 그랬는데
    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그게 아닌가봐요. 그냥 돌리지마세요.

  • 11.
    '08.12.23 10:19 PM (211.178.xxx.162)

    요즘엔 왜 떡을 안돌리나했더니 그런이유들이었군요.
    참 세상살기가 팍팍해졌네요.

  • 12. 어차피..
    '08.12.23 10:45 PM (211.108.xxx.50)

    떡 보고 애 백일떡이라는 거 알텐데 그냥 못 먹어요.
    저는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백일때 맛있는 집에서 많이 해서
    보육원에 가져다 드렸어요. 간식으로 잘 먹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많은 사람이 먹어야 좋다는 속설 때문에 돌리시는 거라면
    이런 방법도 있다고 알려드려요.
    괜히 내 아이 좋은 의미로 떡 돌리면서 다른 사람에게 부담감
    느끼게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서요...

  • 13. **
    '08.12.23 10:47 PM (114.200.xxx.74)

    일회용 접시에 돌리세요
    전혀 부담느끼지 마시라 말씀하시구요..
    그러니 그저 축하 해 주시고
    오며가며 아는척 해 주시고 예뻐해 주시고 그러던걸요?

  • 14. **
    '08.12.23 10:50 PM (114.200.xxx.74)

    부모님이 돌리면 아무래도 동네에 이목이니 안면이 있어서 더 부담스러워 하시는것 같아요
    그얀 집안식구들이 마구잡이로 돌리세요
    백일은 백명이 축하해 줘야한담서요... ^^
    또 아는분들 선물 좀 받으면 어때서요
    백일떡엔그리 부담 안 느껴요
    많이들 축하 해 주시지...
    축하드려요~

  • 15. ...
    '08.12.23 10:56 PM (218.232.xxx.31)

    부담스러워요 ㅜㅜ

  • 16. ..
    '08.12.23 11:07 PM (222.234.xxx.111)

    모르는 게 약이겠네요.

  • 17. ..........
    '08.12.24 12:58 AM (59.20.xxx.184)

    마음으로 축하해주세요...라고 말하고 드리면 받는사람도 주는사람도 덜 부담스러울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10월에 갔던 떡접시 돌려주지 않는 1층 *영 엄마야........
    자기집에 똑같은 접시 2개 나오면 한개는 우리집 꺼야.....
    간장살때 붙어온 사은품접시를...왜 기억을 못하누...

  • 18. 나눔의 정
    '08.12.24 1:26 AM (211.178.xxx.227)

    아닐까요?
    너무 각박해요.
    그러지 마세요.
    돌리시고 받으세요.
    정 그립습니다.

  • 19. 몰랐네요
    '08.12.24 8:58 AM (61.74.xxx.42)

    백일떡 그냥 받으면 안되는거였나요?
    저는 그런 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그런거라면 안 돌릴 것 같아요. 저라면....
    떡 안 좋아하는 집도 있고....

  • 20. ...
    '08.12.24 10:35 AM (222.98.xxx.175)

    저도 여러 사람이 먹으면 좋다길래 좀 돌릴까 했더니 친정엄마가 백일이고 돌이고 그냥 떡만 받는거 아니라 답례를 해야하니 받는 사람 부담 스럽다고 해서 안 돌렸습니다.
    남편 회사에 보냈더니 여러 직원이 잘 먹었다고 하던데요. 남자들이야 뭘 모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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