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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티눈 생기는 것, 이유가 뭔지, 해결책은 없는지?
제가 1주일에 한두 번만 구두 신고 좀 차려입고 나가는데요,
구두신고 한 번 나갔다 오면 영락없이 티눈이 몇 개씩 생겨 있어요.
열심히 떼어내고 또 나갔다 오면 또 생기고...
티눈은 왜 생기는 건가요?
그리고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참고로 키170에 몸무게 64,
다리 굵은 편, 발도 상당히 큰 편.
구두는 5-6센티 신고요,
요즘엔 좀 편할까 싶어서 락포트 사서 신었어요. 그래도 마찬가지예요ㅠㅠ
걸음걸이의 문제일까요?
혈액순환의 문제일까요?
아님 왜 그럴까요?
아시는 분, 경험자 분,
꼭 좀 알려주세요^^
1. 집안대대로
'08.12.22 6:29 PM (121.167.xxx.12)외할머니가 티눈이 있었고
친정 엄마도 있고 네자식다 티눈이 있고
제아이도 티눈이 있습니다만..
목욕탕 갈때마다 불려서 손톱 가위로 떼어 주는데
딱히 불편하지는 않아요요2. 티눈
'08.12.22 6:33 PM (58.235.xxx.110)저는 중학생때부터 티눈으로 고생하고 있는 중이예요.(지금 서른 후반;;) 그게 얼마나 아픈지는 당사자만 아는 고통이지요. ㅠ.ㅜ 저는 티눈 수술을 받았을 정도로 심했었어요. 염증이 생기고 발을 땅에 디디지 못할 지경이었거든요. 티눈이 왜 생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걸음걸이와 발모양으로 추측하기에는 티눈이 생기는 부분을 유난히 힘주어 걸어서 생기는 것 같아요. 굳은살 업그레이드버전이라고나 할까.. 지금도 티눈약을 붙이기도 하고 잘 드는 면도칼로 살살 긁어내기도 하는데요, 제 생각에는 티눈은 난치병같아요. 님께서도 발을 따뜻한 물에 불려서 면도칼로 티눈을 살살 긁어내시거나(조심하셔야 해요~!) 티눈약을 붙이면서 그때그때 응급처방을 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저는 어제도 칼로 살살 긁어냈더니 요늘은 좀 덜 아프네요..
3. 펌
'08.12.22 7:33 PM (125.134.xxx.47)약국에 가면 주식회사 그린제약에서 나온 "그린 티눈액" 2000원 팝니다.
저는 발바닥에 3군데 티눈이 생겨 구두도 잘 못신고 했는데
1개월만에 모두 깨끗이 치료했습니다.
티눈에 1회 수차례 발르고 잠시 기다리면 마릅니다.
그리고 2일 지난 후 떼어 냅니다.
이렇게 수차례 반복하면 뿌리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4. 방법
'08.12.22 10:17 PM (121.138.xxx.91)저도 티눈이 자주, 많이 생기고 아파 고생많이 했는데요
나름 괜찮은 방법 있어서 알려드리려구요.
각질 제거하는 제품있잖아요(저는 독일산 티타니아가 좋았어요)
그걸로 매일 샤워하면서 티눈부위를 문질러주고 그러고나서 또 손으로 비벼주면
차츰차츰 티눈이 앏아지고 부드러워져서 걸을 때 안아프고 굳은 살뭉침이 풀려요.
뿌리까지 없애는 수술을 하고 두달동안 절둑거리며 없앴건만 또 생기는 티눈도 희미해져요~5. 왜
'08.12.22 11:09 PM (118.32.xxx.99)생기는 지는 모르겠으나 한의원에서 꾸준히 뜸을 뜬 결과
아들 발에 있던 티눈이 쏙 빠졌어요.
반신반의하며 받았는데 정말 빠질 줄은 몰랐어요.
병원에선 또 생긴다고 안해주고 엄청 아프다는데, 이렇게 빠져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한 번 갈때마다 여러번 받았고 여러번 갔었어요.6. gm
'08.12.22 11:30 PM (221.140.xxx.60)무게중심문제로 생긴다고 알고있어요 ^^
티눈 뿌리까지 뽑아야 재발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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