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이사에.....100만원 드리면 적은 건가요?

애기엄마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08-12-21 17:01:32
다음달에 시댁에서 이사를 하시게됐는데요.

시댁에서 이사할때도 다만 얼마라도 인사를 드려야 하나 해서요.

보통의 경우 다른 집들에선 안한다해도....저희 시댁은 형편이 별로 안 좋으시때문에 조금이라도 돈으로 드려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요.

만약, 당연히 드려야 하는 거라면....최소한 어느정도 선에서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선배님들 조언 구해요.

사실, 저희도 형편이 많이 좋은건 아니거든요.
전세 살고 있고.....빚은 없고요......모아놓은돈 조금정도.....

비교할 사항은 아니지만....지난달 저희 이사할때 시댁에서 해 주신건 아무것도 없거든요.

신랑하고 얘기 해 봐야겠지만.....(신랑은 속으로 훨씬 더 생각하고 있을까봐 사실 조금 걱정이에요 --;)
저 혼자 생각은 한 100만원정도 드릴까 하는데, 그 정도면 될까요?

이사하시면서 어머님도 빚을 내시거나 하시는건 아닌거 같은데....
조언 좀 해주세요.
보통 어떻게들 하시는 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
IP : 116.32.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8.12.21 5:07 PM (211.41.xxx.73)

    형편도 안 좋으시고, 바로 이사도 앞두고 있으니 원글님댁 이사에 못보태드린거지 안보탠건 아니지 않나요? 이사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저것 돈 은근히 깨지잖아요. 100만원 액수상으로는 적지 않은 돈이네요. 아니면 곧 가전제품 세일 왕창 할테니 필요한 것으로 바꾸어 드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 2. 액수만 보면
    '08.12.21 5:09 PM (61.66.xxx.98)

    결코 적은 돈은 아닌듯 해요.
    윗님 의견처럼 필요한 가전을 바꿔드리는 것도 좋고요.

  • 3. 원글
    '08.12.21 5:12 PM (116.32.xxx.6)

    돈보다는.....가전제품같은걸로 해드리는게 더 좋을까요?

  • 4. .
    '08.12.21 5:35 PM (211.243.xxx.231)

    저희는 시댁 이사할때 50 해드렸어요.
    저희집 이사할땐 친정에서만 50 해주시더군요.

  • 5. 50 정도면
    '08.12.21 6:09 PM (116.121.xxx.230)

    웬만한거 사줄수 있을거 같은데요
    이사하면 이것 저것 필요한것도 많고 살것도 많잔아요
    뭐가 필요하냐고 여쭤보고 그거 사드려도 될거 같은데요
    그타고 고가의 가전제품 사달라고 하면 곤란할거같구요 ㅎㅎ

  • 6.
    '08.12.22 1:29 AM (125.178.xxx.15)

    이사하면 돈을 드리고 받고 해야하는거죠
    형편껏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누구든 ...어른 아이할것없이
    왜 가전은 바꿔야하죠 전 이사 열번도 더 했지만 이사해서 바꾸고 새로사고 해야하는건
    이해 안되요 바꿀때가 되었으면 몰라도
    우리의 이런 의식은 고칠것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부모님께서 이사하시다 생각외로 돈이 더들었는데 그게 좀 힘들었다면
    얼마든지 보태드려도 되는거지만
    이사를 했으니 돈을 으례 드려야한다고 생각하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시부모님이 돈이 필요하시다면 그때 그때 사정보아 제가 할수있는 대로
    최선을 다 합니다만 오히려 남편보다 손이 커요....
    그래도 형식적인건 왠지 싫더라구요...돈은 꼭 필요할때만 씁시다

  • 7. ..
    '08.12.22 9:36 AM (125.241.xxx.98)

    저희 이사할때
    아무도 주지 않았습니다
    시누이 휴지 두통 시동생 만원짜리 화분한개
    시부모 빈손
    시부모 이사가실것인데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중입니다
    고대로만 해줄려고요

  • 8. ...
    '08.12.22 9:44 AM (211.198.xxx.193)

    전 시부모님 이사가시면 정말 낡고 낡아서 때가 낀 식기를 바꿔드릴 생각만 했네요..
    내년에 가신다니까 요즘 나오는 이쁜 그릇 셋트로 바꿔드릴 생각만 했는데..
    100만원이나 생각하시고 참 마음 이쁘신 분이시네요..

  • 9. ..
    '08.12.22 12:29 PM (121.88.xxx.83)

    저희 시댁도 이사 가시는데..돈을 해드려야 하는거군요..
    전 아무생각 없었는데.
    저도 돈보다는 가전제품을 바꿔드리는게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234 황현희PD의 소비자고발 '뉴라이트'편...강추 !!! 7 홍이 2008/12/21 1,440
261233 호떡만들려고 하는데요. 5 오늘 2008/12/21 605
261232 6세 아이 첫 영어 학습지 어떤게 좋을까요? 6세맘 2008/12/21 291
261231 왜 안오죠. 1 털모자뜨기 2008/12/21 169
261230 파인 여드름 흉터에 좋은 피부과 시술 있을까요?(절실ㅠ) 7 내피부돌리도.. 2008/12/21 1,239
261229 피부과에서 무슨시술받으면 좋을지 꼭좀 알켜주세요 3 이뻐지고싶어.. 2008/12/21 683
261228 롯데백화점 본점..주말에 가면 주차할 공간이 있나요..? 4 궁금 2008/12/21 906
261227 남대문 아동복상가 일요일에 문여나요? 2 .. 2008/12/21 563
261226 82메인화면이요 1 hj 2008/12/21 226
261225 농한기 보내시는 시어머니.. 6 며느리 2008/12/21 1,267
261224 홍천비발디 파크 주변에 펜션좀추천해주세요 2 가족여행 2008/12/21 714
261223 아이문제 1 양갱 2008/12/21 273
261222 아이를 키우면서. 3 엄마. 2008/12/21 549
261221 헌책 드림하고 싶은데.. 2 궁금 2008/12/21 502
261220 제빵기로 반죽하고 남은 반죽 보관? 3 제빵기 2008/12/21 690
261219 동경 지명인데요....어디쯤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질문 2008/12/21 358
261218 한의대-한의사가 얼마나 편합니까? 23 까칠하게 2008/12/21 4,147
261217 항암끝난지4개월임신했어요..주위에 이런경우있나요.. 2 환자 2008/12/21 1,151
261216 공유기 추천해주세요. 4 플뢰르 2008/12/21 303
261215 비염 때문에 숨 쉬기 힘들어요 11 미쳐요 2008/12/21 917
261214 정시원서, 일대일상담 추천좀 해주세요~~ 4 전전긍긍 2008/12/21 486
261213 전 25살 남자입니다. 9 안녕하세요 2008/12/21 1,348
261212 아들놈키가 170이 넘었네요 ㅎㅎ 20 중3 2008/12/21 2,520
261211 올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안나는거에요? 제가 못느끼는거에요? 6 크리스마스 2008/12/21 614
261210 너무 잘삐지는 아들성격 5 엄마 2008/12/21 918
261209 음식 전문으로 하는 분, 적당한 사례비는? 6 가사도우미 2008/12/21 710
261208 임신기간에 간간히 출혈이 있나요? 8 착상혈? 2008/12/21 928
261207 스테이크 글 : 수입고기 글... 8 ..... 2008/12/21 716
261206 대치동에서 가까운 저렴한 미용실 4 고딩 엄마 2008/12/21 926
261205 생계형 운전자의 음주운전은 무혐의??? 10 바보 2008/12/21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