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겨울에 제주도 여행가면 뭘 할까요?

보라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8-12-17 22:54:09
이번 겨울에 제주도에 다녀오려구요.
그런데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겨울의 체감온도가 많이 낮다고 하더라구요.
숙소는 해비치에 묵을 예정인데, 물론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여름보다는 할 수 있는 것이 적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5살, 2살입니다.

제주도에서 사시거나, 제주도 겨울 여행해보신 분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
IP : 59.29.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08.12.17 10:59 PM (125.177.xxx.163)

    저한테 물어보면 정말 곤란하죠..ㅎㅎ

  • 2. ^^
    '08.12.17 11:11 PM (118.221.xxx.106)

    12월 4,5,6일 제주도 다녀왔어요. 여기 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였다고 하더라구요.하필 제일 추운날 정해서 가서 제주도에도 눈오고 비오고 바람불고 했는데 그곳 제주도 분들도 이렇게 추운날은 처음이라고 하지만 일정대로 거의 다 다녀왔어요.서울날씨에 비하면 우리는 춥다고 느껴지지 않더군요. 우산쓰고 비옷입고 서울날씨에 비하면 눈맞고 비맞고 다닐만하더라구요. 그다지 서울날씨만큼 혹독하지도 않고요.제주도는 사계절이 모두 볼만한 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는 큰애가 10살 둘째는 5살이예요

  • 3. ^^
    '08.12.17 11:12 PM (118.221.xxx.106)

    위에 글 이어 저희는 성산일출봉도 올라 갔다 왔고 왠만한 곳은 다 다녀왔어요.

  • 4. 겨울
    '08.12.18 12:15 AM (121.150.xxx.147)

    한 1년 살다 왔는데요.여름 보다 못하긴 하죠.
    음..배 낚시 했구요..과장님가족들과 함께..
    한라산 가서..눈썰매 탔네요.죄송 저희는 정말 살다와서..생활이였네요.
    대구보다 덜 추워서..잘 다녔어요.
    그런데 바람..정말 장난아니었어요.나리때..차 부서졌어요.

  • 5. dd
    '08.12.18 12:20 AM (121.131.xxx.166)

    다섯살 두살...아이 데리고..겨울 제주도..제발 가지마세요
    저 가봤습니다. 우리아이 네 살때요

    일기예보에서 나오는..제주도는 바람이 심하겠으며에 나오는 뒷배경을..바로 눈앞에서 봤습니다.
    나무는 휘어지고 눈은 옆으로 내리고 차는 흔들리고...
    그리고 사실 뭐 테디베어니 뭐니 등 소소한 박물관 보다는 에버랜드가 낫잖아요..
    제주도는 바다보러 가는건데...

    바람 많이 불면 애들 엄청 무서워합니다. 저도 무서웠구요.
    날씨는 짱 하고 좋은데..엄청 춥고 비바람부는 거 있죠? 바로 그래요..바깥놀이를 전혀못한답니다.

    아...제발 가지마세요. 겨울 제주도 돈아까와요...ㅠㅠ

  • 6. ,,,
    '08.12.18 12:34 AM (221.162.xxx.145)

    제주도에 사는데요..
    제작년이랑 작년 그리고 올해..기후변화가 장난 아니네요..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지만,,이건 뭐 겨울 날씨는 아니구요..ㅡㅜ
    가을 날씨?!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도 가볍게 입고 다녀요..
    이러다 언제 또 추워질런지는 모르겠지만,,
    제주도 아열대로 바뀌고 있는건 맞는 듯...ㅠㅠ
    여름 만큼은 못해도, 따뜻한 날씨 덕분에 왠만한 건 다 하셔도 될 듯한데요..

  • 7. 제주도
    '08.12.18 1:38 AM (210.97.xxx.54)

    봄 여름 겨울 가봤어요..
    제가 갔던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왔었는데요.
    눈쌓인 풍경이 육지에서와는 다른 느낌이었구요..눈과 바다가 묘하게 어울리느 ㄴ멋진 풍경이었구...
    암튼, 겨울의 그 모습들이 가장 인상이 깊고 좋았어요

  • 8. ..
    '08.12.18 11:10 AM (58.148.xxx.2)

    전 겨울에 갔을 때 길 지나가다 (렌트했었거든요)
    감귤 체험 농장인가 그런 거 있길래 들어가서 귤 땄었어요,
    애 유치원 다닐 때였는데 6학년인 지금도 그 얘기해요, 애가...
    재미있었다고, 또 가자고... 정말 맛있었는데...
    그 때는 그렇게 추운 건 잘 몰랐는데, 서울에서만큼 두꺼운 옷은 입었던 것같아요.

  • 9. jk
    '08.12.18 11:54 AM (115.138.xxx.245)

    제가 2월에 갔다왔는데(10년전) 제주도 날씨 좋을때는 정말 좋고 날씨가 봄날씨입니다.
    바람 심할때는 정말 심한데(숙소에 있어도 태풍오듯이 바람소리가 휙휙~~)

    대체로 바다쪽이 다 좋았구요 수영은 못해도 보는것만으로도 좋았음.

    반대로 육지쪽은 별로였구요
    가장좋았던곳은 성산일출봉 바로 옆에 "우도"
    일충봉은 별로였습니다.

    담에 제주도를 가면 우도를 중심으로 해서 돌거에효~~
    우도 진짜 좋습니다.

  • 10. 제주도~
    '08.12.18 1:12 PM (221.164.xxx.175)

    7살 5살 애들 데리고 제주도에서12월 14,15,16,17 있다가 어제 저녁에 돌아왔어요.
    저희도 날씨땜에 많이 걱정했었는데...도착 첫날은(14일)은 정말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추워서
    해비치호텔에서 그냥 푹 쉬었구요....그런데 해비치는 실내수영장이 아니면 정말 별로 즐길거리가
    없는것 같았어요. 저흰 둘째날은 중문 신라호텔이 숙소였는데 날씨가 따뜻해서 신라 숨비공원 신책하고 퍼시픽랜드 갔다가 프시케,테지움 갔다오고 저녁엔 신라 짐보리키즈클럽에서 프로그램하나 신청해서 놀게하고, 마지막날은 롯데호텔에서 화산쇼보고 ....그렇게 놀다가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60 괜찮은 경제신문이나, 경제잡지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08/12/17 422
260159 시댁의 합가요구,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건가요? 9 시댁의 요구.. 2008/12/17 1,343
260158 부탁드립니다~!! 6 입시컨설팅 .. 2008/12/17 267
260157 서연, 서현 어느게 좋을까요? 46 이름 골라주.. 2008/12/17 2,165
260156 트와일라잇 12 어허 2008/12/17 962
260155 <펌>그저 눈물만 납니다. 17 ㅠ.ㅜ 2008/12/17 1,346
260154 세겹휴지를 사용하니 화장실이... 12 휴지 2008/12/17 2,444
260153 이게 바람 맞는거죠!! 12 아내 2008/12/17 1,530
260152 이 교육의 현실이... 2 씁슬 2008/12/17 258
260151 명품 썬글라스..g마켓에서 구입해도 될까요? 5 문의 2008/12/17 486
260150 아이들의 특기를 만들어주고 싶어요.-교육의 블루오션은? 9 궁금 2008/12/17 671
260149 입술이 부르텄는데... 1 glaema.. 2008/12/17 197
260148 장터의 코카스파니엘 눈망울 6 ㅠㅠㅠ 2008/12/17 1,296
260147 생협 정말 좋네요~~ 14 생협조아 2008/12/17 1,434
260146 인왕산아이파크 매매가 얼마정도 하나요? 2 아파트관심 2008/12/17 714
260145 과천의 중학교, 고등학교 궁금 3 궁금 2008/12/17 667
260144 신한생명의무배당행복한부자보험?? 하늘 2008/12/17 1,974
260143 세제랑 소다랑 함께하니 빨리 헤어지는것 같아요. 2 잘못된 만남.. 2008/12/17 751
260142 헤어스탈에 대한 잡담 3 그냥 2008/12/17 788
260141 유치원 급식 믿지 마세욧!! 5 마맘 2008/12/17 811
260140 안면비대칭 6 ... 2008/12/17 712
260139 어학공부하기 좋은 카세트 아세요?? 3 엄마 2008/12/17 542
260138 자양동 성동초등학교 어때요? 5 자양맘 2008/12/17 646
260137 메일주소 어디것 많이 사용하시나요? 3 ... 2008/12/17 255
260136 [급질]지금 주먹밥 만들어서 실온에 놔둬도 내일 아침 괜찮을까요? 3 궁금 2008/12/17 318
260135 커피번 좋아하세요? 11 2008/12/17 1,433
260134 SH4461....으로 입금된 돈 2 궁금해 2008/12/17 541
260133 모유수유중인 출산맘의 반신욕과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4 출산백일맘 2008/12/17 456
260132 강남으로 이사하는데.. 13 긍정적으로 2008/12/17 2,034
260131 건강검진이요 보건소에서도 해주나요?? 신랑 모임에서... 건강검진~ 2008/12/17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