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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울 아들 자꾸 남의 집에만 가고 싶어해요

엄마 조회수 : 337
작성일 : 2008-12-08 12:34:10
7살 아들 놈은 벌써 부터 집이 그렇게 싫은지
유치원 마치고 학원 하나 갔다 오면 4시 반 정도 되는데
꼭 친구 집에 놀러 갈려고 합니다
늘 집에서 심심하다 하고
동생이 있는 데도 그렇게 심심한지
동네에 남자 친구도 많이 없고 요즘은 다들 학원다닌다고 또 참 바쁘더군요
한명 있는 남자 친구집에도 늘 보내기도 미안하고
그 친구랑도 싸우기도 곧잘 하면서 그렇게 친구가 좋아 죽네요
울 아들은 한 4살 때 부터 그렇게 나가고 싶어 하더군요
뭐 집에서 혼자서 놀꺼리가 없을까요
마냥 친구 집에 보내야 할까요
좋은 조언좀 해주세요
IP : 59.11.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08.12.8 12:40 PM (61.102.xxx.124)

    8살 울아들도 항상 심심하답니다.
    요즘은 정말 놀애들이 없어요.애들이 더 바쁘니까요.
    전 사교육 안시키고 학교끝나면 그냥 집에 데리고 있거든요.
    피아노도 시켜보고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본인이 싫다해서 수영하고 바둑만 시키는데
    그것빼고는 남는시간에 심심하다고 난리에요.
    그래도 동네에 놀애들이 없는걸 어째요..ㅜ.ㅜ 요즘 세태가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전 게임도 한시간 정도 하게 해주구요, 책 많이 읽어주고 수퍼갈때 데리고 가고..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ㅜ.ㅜ

  • 2. ..
    '08.12.8 1:50 PM (222.106.xxx.201)

    남의 집에 가기만 하면 미운털 박힐테니까 한 번 가면 한 번은 친구를 오라고 부르시는 건 어떨까요
    저희 딸7세도 같은데요. 한 번 놀러가면 그 다음번엔 제가 초대합니다
    물론 집에 오면 먹을 거 챙겨줘야 하고 어지르고 신경쓰입니다만..
    초등 저학년까진 시간이 많아서 심심해 합니다만..그 좋은 시절도 얼마 못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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