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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기 분유 먹을때마다 바로 변을 보네요

무딘맘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08-12-08 11:55:11
첨부터 이랬던것 같은데요..

아주 어릴땐 변을 자주 보는게 그다지 이상한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그러네요.

7개월까지 혼합수유했고,

지금은 분유+이유식(또는밥)먹는데,

분유 먹을때마다 하루에 4번정도 바로 변을 보네요.(잘때빼고 다 싸는거죠)

밥먹은거는 좀 지나서 싸는데, 분유는 먹고 바로 싸요.

물똥일때도 있고, 거의 설사예요.

밥먹고 쌀 때는 좀 된 변을 보구요.

이거 혹시 유당불내증인가요?

체중도 많이 나가고 (12키로.. 넘을 수도 있음, 근데 딸),

엄청 잘 먹어서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보이구요.

쌀 때마다 물로 씻어주고 관리는 잘 해주는 편인데,

조금만 부주의해도 빨갛게 되는것 같아요.

요즘은 친정엄마가 겨울이라 춥다고 물티슈만 쓸때도 있다고 하네요.

제가 데리고 있을 땐 꼭 물로 씻어 주고

빨갛게 되면 연고도 발라줘요.

설사분유라고 있던데, 이럴 때 먹이는 분유 인가요?

건강검진하러 가서 진료 받을 때 알아보려는데요.

근데, 뒤늦게 이제서야 좀 걱정이 되네요.

IP : 203.228.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8 12:09 PM (211.187.xxx.228)

    모유 수유했던 우리 아들은 정말 하루에도 똥을 7번도 더 싸더라구요.. ㅡㅡ;;

    기저귀가 나왔다하면 오줌 + 똥 기저귀였거든요.

    그래서 전 오줌기저귀만 치워 본 기억이 거의 없었는데

    8개월 이후인가부터는 점차 싸는 횟수가 줄긴 했었어요.

    분유 먹던 주위에 애기들은 하루에 한번이나 이틀에 한번정도씩 싸더라구요.

    너무 자주 싸는것 같고 변도 좋지 않은것 같으니..
    소아과에 진료 받아보세요..

    아참..진료 받는게 어렵다면...유산균..(메디락 베베..기타 등등...)같은것 먹이세요
    그럼 된똥 누던 아이는 똥이 무르게 되고..
    설사 똥 누던 아이는 똥이 좋게 된다고 약사분이 그래서 저두 먹였었거든요..

  • 2. 8개월맘
    '08.12.8 12:32 PM (125.190.xxx.8)

    변양과 질감등을 눈여겨 보세요.

    설사 혹은 장염인지...
    장염이면 변의 양이 확 늘거든요.
    횟수도 늘어나지만 변이 묽어지다 보니
    평소때보다 양도 늘어나요.

    저도 장염땜에 고민하고 있을때 소아과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변의 양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보라고...

    우리 아기는 이제 8개월이고 하루에 3번 정도 싸요. 분유 먹구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많이 한번 싸고 점심 정도때 조금,
    저녁에 조금 세번 정도요.

    그러다 가끔 변 보는 횟수가 늘어나거나 묽어지면 눈여겨 봅니다.

    분유 타는 물이 혹시 오염되진 않았나, 분유가 잘못되진 않았나,
    혹은 새로 먹인 간식이 안 맞지 않았나...

    얼마전 아기용 쥬스를 새로 사서 조금 먹였는데 그 날 바로 설사를 하고
    그 다음날에도 하더군요. 그래서 안 먹였더니 바로 좋아졌어요.

  • 3. 8개월맘
    '08.12.8 12:33 PM (125.190.xxx.8)

    아 참 그리고 아기들은 원래 장이 미숙해서
    음식물을 먹으면 장이 자극을 받아 바로 변을 봐요.

    다만 그 횟수가 너무 많다면 조심하고 의심해야겠지요.

  • 4. 엄마
    '08.12.8 12:36 PM (61.102.xxx.124)

    지금 저희 초등4학년아이가 애기때 그랬었거든요.
    전 분유먹였었는데 먹고나면 물똥을 찍찍~
    하루에도 열번도 넘게요...그래서 기저귀값도 엄청 나왔답니다.

    그런데, 작년까지도 그랬었어요.올해부터는 조금 나아졌는데요,
    소아과도 가보고 한의원도 가봤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예민하고, 선천적으로 장이 약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느정도유전도 있는것 같아요.
    저나 애아빠가 좀만 양을 많이 먹어도, 좀만 매운것 먹어도 하루에 수차례
    화장실 들락거려야 하거든요.

    일단 소아과 가서 정확하게 진단 받아보세요.
    아기도 고생이고 엄마도 무지 고생이에요.
    애기들은 엉덩이살이 약해서 금새 부르트고,,불쌍해요.병원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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