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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는 완전 또라이였다

리치코바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8-12-05 19:26:14
신지호는 완전 또라이였다

maru(san3743)  2008.12.05 16:21 조회 99 찬성 5 반대 0

어제 mbc 100분 토론을 지켜보았는데 ......결론 부터 말하자면 ......
뉴라이트 이사이자 한날당 구케의원인 신지호는 완전 또라이였다.

토론에서 나를 가장 웃긴 부분의 백미(白眉)는...........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35%가 6.25를 대한민국이 북한을 침략했다" 는 즉 북침으로
알고있다" 고 설문 조사되었다는 발언이다.

너무 웃기는 이야기 아닌가?
최근 말썽이 되고있는 <금성출판사의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의 좌편향에
대한 토론에서 신지호는 이런 좌편향 역사 교과서 문제의 사례로 든 예가 너무 웃기지 안는가 말이다.

신지호가 말한 "초등학생 35%가 북침 ....." 설문조사지는

피랍탈북인권연대 산하 '선진통일교육센터'와 뉴라이트 학술단체 '자유민주연구학회'가 지난 9월초 한국통계정보연구원에 의뢰해 서울시 초중고교생 1955명에게 국가관, 안보관, 대북관에 대해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6.25에 대해 물었더니 .........

초등학생: 35%가 한국이 북한을 침략 했다고 ......그리고
중학생: 2.5% 가 한국이 북한을 침략헀다고 .......그리고 또......
고등학생: 2.3% 가 한국이 일으켰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등학생들입니다. 세상에 35%가 한국이 6.25를 일으켰다니 회원 여러분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이거 원, 그 아이들이 자라서 뭐가 되겠습니까! 이거 다 전교조를 합법화한 좌파정권 10년의 업적이 아닙니까? 라고 노통정권(좌파정부)와 전교조를 공격하기 위하여 우익수구꼴통 단체가 조사 발표한 내용이였다.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 아닌가 말이다.
도대체 초등학생들이 뭘 안다고.....초등학생들이 언제 <금성출판사>의 좌편향 역사교과서를 배웠기에 그런단 말인가?
더군다나 <금성출판사의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도 검인정 교과서 아닌가?

신지호 의원! 참으로 딱하다!
남한의 북침이라고 믿는 초등학생이 35% 라고 큰일이라도 날것처럼 주장하려면.....
차라리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봐라!
그러면 아마도 북침이라고 믿는 유치원생이 확율적으로 50%는 될것이다!

전국민이 시청하는 생중계 방송인 mbc 100분 토론에서 한다는 말이 그정도라면.....
그런 사람을 완전 또라이 라는 말 외에 달리 부를 다른 말이 있는가?
IP : 118.32.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한에서 왔니???
    '08.12.5 7:34 PM (124.56.xxx.45)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몰매 받아야 정신 차리지...

    신지호야! 밤 길 조심해라! 그리고 초등학교 앞으로 안 다니는게 좋을꺼다.

  • 2. ..
    '08.12.5 8:34 PM (118.221.xxx.162)

    아 정말 욕나와서.....

  • 3. 겨우 그정도?
    '08.12.5 8:49 PM (122.36.xxx.59)

    또라이?
    겨우 그 정도 밖에 안되나요?
    이놈은 악질 매국노예요.
    나라팔아 먹는 매.국.노!!!

    또라이라요,
    그건 또라이를 욕보이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 4. 사람
    '08.12.5 8:56 PM (121.144.xxx.44)

    요즈음 의정 활동 내용은 무식한 뉴 또라이 들의 행태 판박이...

  • 5. *
    '08.12.5 9:31 PM (24.82.xxx.184)

    또라이니까 또라이짓하죠.
    또라이가 바른말 또박또박하면 사람들이 또라이라고 그러겠어요?
    문제는 신지호가 아직 또라인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과
    그런 관대한 사람들이 신지호를 국개의원으로 만들었다는거죠.

  • 6. 은석형맘
    '08.12.5 9:32 PM (203.142.xxx.73)

    그 뉴또라이 말 듣는데...욱거려 혼났습니다.

  • 7. 또라이
    '08.12.5 11:30 PM (125.178.xxx.140)

    같이 보는 남편은 저기가 술자린줄 안다고 그러더군요.
    많이 배웠는지는 모르지만, 어쩜 그리 수준이 떨어지는지...

  • 8. 정말
    '08.12.5 11:42 PM (81.154.xxx.240)

    역사 전공자로서 슬픈 현실을 느낍니다.
    김한종 교수님...예전에 수업도 들었었는데 어쩌다 이런 진흙탕에 휘말리셨는지 ㅠㅠ
    뭐 시정 잡배가 따로 없더군요. 빈정대는 상판하며...보다가 그냥 꺼버렸습니다.

  • 9.
    '08.12.6 12:38 AM (118.222.xxx.149)

    이제는 측은한 마음도 안들고, 왜 이리 한심한 인간들이 많은지...
    나라 걱정에 잠이 오질 않는 날들이 연속입니다.
    보는 내내 답답해서 혼났습니다.

  • 10. 창피해서 참
    '08.12.6 9:52 AM (118.32.xxx.188)

    우리지역 의원이라 무지 *팔립니다.
    저야 뭐 당연히 안찍었지만 같은 지역구라는게 이렇게 망신스러울수가 없네요.
    지난 번에 친구 만났는데 막 놀리데요. 개념 없는 구라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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