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양말 원래 털이 잘 빠지나요?

[?]

백화점 갔다가 만원에 세켤레길래 사봤는데요..아이가 잘때 발이 자꾸 나와서 자길래..
또 저도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좋을 듯 해서 사왔는데..꺼내서 텍 다 떼고 한켤레만 물로
살짝 주물대는데...그 털인지 실이...자꾸자꾸 빠져나와요.

다른 양말도 아이가 신어보더니 자꾸 빠진다고 해서 가보니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었는데 ..
벌써 몇개씩 빠져 돌아다니더군요?

백화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원래 그렇다고 하는데...알았다고 했더니 가져오면 교환해준데요.
원래 그런가요? 아이가 이쁘다고 바꾸지 말라 하는데..주체못하게 빠질 듯 싶은데요..(용신양말이라고..
나름대로 상표도 있는 곳이던데요)
수면양말 신는 분들..어떠신가요?

[이천원..]

이천원짜리도 안빠지는데요.
그냥 세탁기에 막돌려요.

[아뇨..]

저는..코스트코에서 샀는데..
털 안빠져요

[e뻔뻔한 마트]

에서 산것도 안빠지던데요.
대신 맨 처음의 폭신한 느낌은 없어요.

뻔뻔한데서 팔아서 그런가...

[잠옷]

이랑 셋트로 백화점 속옷코너에서 샀는데 그런거 잘 못느꼈는데. 유심히 안봐서 그런건지....
아무래도 처음보다는 숨이 죽었다는 느낌이었어요.

[원글.]

헉..그런가요? 백화점 판매직원이 전화로 원래 좀 빠진다길래..또 전..그러냐고..할 말 없어서..
그럼 뭐 할 수 없네요..하고 끊으려 하니..가져오면 교환해준다더군요.어쩐지;;
한개두개가 아니고 아주 우수수 빠지더라구요 계속. 가서 다른 양말도 그러면 한소리 해줘야겠어요.
신세계백화점인데 이런 양말을 팔다니 실망이네요.

[안빠져요]

저는 g시장에서 6켤레에 8,500원주고 샀는데, 털 안빠져요..
교환하세요

[..]

저도 잘 안빠지던걸요. ㅋㅋ 전 너무 좋아해서 수면양말 10개도 넘어요... 대신 오래신은건 털이 약간 죽더라구요..

[...]

시장에서 산거도 안빠져요..맞아요..작년에 신던건 털이 약간 죽었는데 그래도 넘 따뜻해요^^

[마트서]

산 수면양말 벗으면 발에 털천지구요 선물받은 것도 그래서 다 버렸어요
암만 따뜻하대도 외면했는데 흐미~~ 다른 사람은 안빠지는군요 ㅜㅜ

[원글.]

털이 뭉텅 빠지는 불량품이 도나봐요.저도 원래 그렇단 직원 말에..그런가..하고 한두번 신다
버릴뻔 했네요;; 나이드니 따져보는것도 귀찮아지고..그전같았으면..말도 안된다고 따졌을텐데..
상대편 말에 꼬리 내리고..늙었나봐요 정말 ㅜㅠ

[안그런데]

안 빠져요
저 막신는편인데 ...전혀

[세우실]

제껀 잘 안빠지던데요 -_-;;;;

[....]

손으로 쥐어 뜯으면 좀 빠지네요,,울 동네 지하철역 노점에선 두개에 삼천원 하는뎅 ^^

[저도..]

안빠진다에 한표..
한개에 이천오백원.. 다섯개에 만원이라고 해서
다섯개 샀음..

[빠져요]

작년에 사서 신고 자고 나니 발가락 사이에 낀 것 보고 놀래서 그 뒤로 몇번이나 그래서 안 신고,
올해 혹시나 싶어 다른 곳에서 또 샀는데 또 빠지네요.

[만엽]

시장에서 천오백원씩 주고 산거 하나도 안빠져요.
자꾸 세탁하니까 숨이 좀 죽는 느낌은 있어요.

[은석형맘]

시장서 삼천원씩 산거..안빠지는데요..숨도 안죽고 포근포근 좋네요..ㅎㅎ

[안]

빠지던데요. 저도 이거 없음 겨울나기 힘들어서 하루종일 신고있는데 안빠져요.
시장에서 싼 제품은 한 켤레 1500원 , 밑바닥에 미끄럼방지 붙고 개별포장된 건 - 이거 한켤레
이천원주고 샀었는데 한달도 안 지나서 다시 사려고 가니 한켤레 3천원, 두켤레사면 5천원이래서
놀랬어요. 물가가 정말 올랐구나 싶어서 물건 들어오는 가격이 올랐다구.
둘다 빠지진 않았어요. 작년에 신던 제품도 빠진적 없구요.